경기 파주시는 3월6일까지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축설계 공모를 실시한다. ▲ 파주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공모 안내문<파주시 제공>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의 재활과 생활체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별 없이 주민 누구나 함께 생활체육을 즐기는 스포츠·문화·체육공간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180억원이 투입되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국민체육인증센터 등을 포함해 연면적 33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5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축설계 공모는 전자우편(dldud011@korea.kr)으로 참가 등록을 받아 4월 21일 설계안을 접수한다. 당선작은 오는 5월4일 발표할 계획이다. 당선자는 6억2천만원 상당의 설계권을 받고, 240일간에 걸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게 된다. 기타 입상자(5위 이내)에게는 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에 따라 보상금이 지급된다. 최정석 공공건축과장은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설계 목적에 부합하는 작품을 선정할 것”이라며 “파주시 공공건축 디자인 품격을 향상할 수 있는 작품이 많이 응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립미술관이 소외계층인 지역내 농아인들을 위한 수어해설 전시회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농아인들을 위한 '수어 해설 전시 투어' 모습 <수원시립미술관 제공>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어제(27일)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수원시지부 농아인 20명을 초청해 '수어 해설 전시 투어'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석준 수어 해설사와 함께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전시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을 농아인들을 위해 수어 해설과 함께 관람토록 한 것이다. 투어에 참여한 A씨는 수어 해설사를 통해 “수어 해설사의 친절한 설명과 직접 작품의 일부가 되어보는 활동을 통해 전시 감상이 참 재미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라며 “수원시립미술관이 저희 농아인들을 위해 어렵게만 느껴지는 현대미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어 감사하다”라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 투어는 농아인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정기 휴관일에 추진해 농아인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미술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의 묘를 살렸다. 수원시립미술관 홍건표 관장은 “앞으로도 농아인 등 지역내 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현장 전시 투어를 확대하고 다양한 계층의 문화향유
경기 파주시는 시민과 지역단체와 함께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를 위한 범 시민 서명운동<파주시 제공> 오는 3월15일까지 10만 서명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에 따르면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2021년 탄현면 성동리에 개장한 창고형식의 수장 센터인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를 정식 박물관으로 확대·개편해 줄 것을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주시는 박물관 유치를 시작으로 통일동산 내 국립박물관 클러스터를 조성, 주변 자원과 연계해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 모든 부서에서는 10만 서명을 달성하기 위해 각종 행사 시 박물관 유치 서명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내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과 협업을 추진하고, 거동 및 전자서명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 방문 등 직접 발로 뛰며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각 읍면동 이통장협의회, 자원봉사 단체 및 유관기관은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파주시 민·관이 한마음으로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 홍보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서명운동
경기 고양특례시는 일산동구 안곡습지에 조성된 목공체험장이 겨울 휴장을 마치고 다시 시민들을 위해 재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안곡습지에 위치한 목공체험장<고양시 제공> 다음달 2일부터 운영되는 체험장은 지난해의 인기를 반영해 체험인원과 프로그램의 종류를 늘렸다. 일산동구 중산동 안곡습지 내에 위치한 고양시 목공체험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구현 및 목재이용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1년 12월 약 40평 규모로 조성한 시민공간이다. 목공체험은 △유아목공반 △개인목공반 △가족목공반 △목공교육반 등 체험자의 연령별 눈높이에 맞춰져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유아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공룡자동차, 연필꽂이 등의 소품부터 도마, 테이블, 의자 등의 인기 있는 생활용품 위주로 구성된다. 재료비와 체험료는 작품별로 차이가 있으며, 체험료는 1,000원~3,000원, 재료비는 작품에 따라 4,000원~27,000원 사이로 개인이 별도로 부담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월·화 휴무) 오전·오후로 구분해 하루 두 번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고양시 통합예약 사이트(www.goyang.go.kr/resve)에서 사전 예약 후 참가할
빠르면 다음달부터 경기도내 7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은 경기도 연고 프로스포츠단 홈경기 관람권의 75%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김동연 경기지사와 도내 18개 프로스포츠단 단장은 도민 스포츠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스포츠 기본권을 높이기 위해 24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도-프로스포츠단 참여, 기회, 나눔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경기도> 이번 협약은 ‘누구나 즐기는 스포츠 경기도’의 기치 아래 도와 프로스포츠단의 민․관 협력으로 추진됐다. 특히 삼성블루윙즈·수원FC·성남FC·부천FC1995·안산그리너스FC·FC안양·김포FC(축구 7개 구단)과 KT위즈(야구 1개 구단), KT소닉붐·캐롯점퍼스·KGC인삼공사·삼성생명블루밍스·하나원큐(농구 5개 구단), 한국전력빅스톰·KB손해보험스타즈·OK금융그룹읏맨·현대건설힐스테이트·IBK기업은행알토스(배구 5개 구단) 등 경기도에 연고를 둔 4개 종목 18개 구단(기업구단 12, 시민구단 6)이 모두 참여했다. 김동연 지사는 “기회경기 관람권은 사실 제가 아이디어를 냈다. 이번에는 어르신과 장애인으로 시작하지만, 경기도민 모두가 스포츠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도민 모두가 스포츠를 직접 또
경기 남양주시는 빼어난 자연 경관을 갖추고 있는 와부읍 팔당리 한강변을 문화와 생태계가 살아 있는 수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대대적 하천 정비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23일 밝혔다. ▲ 팔당리 한강변 환경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남양주시<남양주시 제공> 시에 따르면 2월부터 한강 팔당리 일원 산책로 연장 2km, 고수부지 및 제방부 약 60,000㎡에 대한 환경 정비 사업을 착공해 퇴적토 정비, 지장목 제거, 가지치기, 생태 교란 식물 제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팔당 한강변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주민 의견 수렴과 주민 협업 체계를 통해 특색 있는 초화 단지 조성, 구간별 하천 정원화 활동, 수변 공간을 활용한 문화 나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중심의 새로운 하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환경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팔당 한강변 정비 사업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하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활의 4대보컬 김재희는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기부운동의 발판인 ‘파란천사’에 임명되면서 고통을 받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파란천사 활동을 시작한다. 김재희는 “어려운 이웃을 함께하고픈 마음으로 파란천사로서 우리 사회 곳곳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을 사명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겠다”고 큰 포부를 밝혔다. 2007년 7월 설립된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을 찾아 지속적인 지원으로 삶에 대한 희망을 되찾아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나눔실천과 생명사랑의 정신으로 봉사를 실천 해오고 있다. 지난 1월 HBGA의 권혁범 의장과 새생명복지재단 송창익 이사장은 다양한 복지사업에 대한 전략적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면서 HBGA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부활의 김재희는 HBGA의 부의장겸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맞고 있다.
경기 파주시는 국가 사적 칠중성의 체계적인 발굴 및 보존 관리를 위한 종합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 파주시 중성상에 있는 칠중성 전경<파주시 제공> 칠중성은 7세기 신라와 고구려의 접경지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전략적 요충지로 파주 적성면 중성산에 구축된 성곽이다. 삼국의 통일 전쟁 시에는 나당 연합군에 의해 고구려 침공 때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통일 이후에는 신라와 당나라 간의 전투에서 그 역할이 매우 컸던 것으로 삼국사기에 기록돼 있다. 시에 따르면 칠중성은 지난 2000년과 2022년 정밀지표조사를 통해 노출된 잔존 성벽과 추정 문지, 추정 건물지 등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문화재(보호) 구역 대부분이 군사시설로 이용되고 있어 발굴조사와 정비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파주시는 이번 종합정비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칠중성의 역사적·고고학적 가치 규명을 위한 학술조사를 비롯해 체계적인 보존·정비·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적 종합정비 기본계획 수립의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9월 학술대회도 개최한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칠중성은 삼국시대 주요 격전지로 성벽이 비교적 잘 보존돼 있어 중요한 역사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위원회(위원장 김보라)가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열기로 결정했다. ▲<안성시 제공>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위원회는 어제(20일) 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축제위원회를 열고 2023년 바우덕이 축제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행사장소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이다. 10월 5일에는 5년 만에 전야제(길놀이)를 개최하기로 결정하여 많은 시민이 길놀이의 향수를 다시금 느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운영 방향은 2022년에 이어 탄소제로, 시민참여형 축제를 기본으로 바우덕이 축제의 정체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전통과 현대가 아우러진 문화예술의 장을 만드는 것으로, 특히 올해는 안전을 더욱 강화하여 축제를 개최키로 결정하였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한 번도 안 와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온 사람은 없는 축제로 만들겠다며, 바우덕이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안전하고 다양 즐길 거리가 있는 축제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보라 위원장은 “올해는 전통문화예술 축제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0회 양평 산수유한우축제 ‘산수유꽃보고, A++한우먹는 축제’를 오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개군레포츠공원과 마을 산수유 군락지인 내리, 향리, 주읍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0일, 행사를 주관하는 양평산수유한우축제추진위원회는 개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1차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향후 축제 일정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영향으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산수유 풍경 감상과 양평의 명품 한우를 저렴하게 제공하며,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남동현 축제추진위원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아름다운 산수유와 명품 한우를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립미술관이 '문화가 있는 날' 맞아 수원시민들을 위해 무료 관람을 진행한다. ▲11m 높이의 대형 니트 스웨터인 '사 순절 천'(2020) <수원시립미술관 제공>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오는 22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에 따르면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제12조 2항에 근거하여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문화 표현과 활동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인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라고 설명했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수원시립미술관은 무료 개방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미술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조각을 새롭게 조각한 세계적인 조각가 에르빈 부름의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를 추진 중이다. 11m 높이의 대형 니트 스웨터인 '사 순절 천'(2020), 녹아내리는 건물 조각, 관람객 스스로가 조각이 되어보는 ‘1분 조각 시리즈’ 등 60여점이 전시 되고 있다. 에르빈 부름의 기발하고 유쾌한 작품의
경기 파주시는 새로운 관광코스를 발굴하고,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시민 참여형 ' 2023 취향저격 파주여행 기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 취향저격 파주여행 기획공모전 홍보물<파주시 제공> 공모 분야는 당일코스의 ' 가뿐한 파주여행' 과 1박2일 코스의 '여유로운 파주여행' 등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체험한 파주여행 코스를 대상으로 기획해야 한다. 주제별 최우수상 각 1명, 우수상 각 1명, 장려상 각 2명 총 8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가뿐한 파주여행은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40만원, 장려상 25만원 △여유로운 파주여행은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60만원, 장려상 40만원이 수여된다. 시는 선정된 코스를 활용한 주제별, 여행 형태별 가이드맵을 제작·안내해 누구나 파주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접수 기간은 3월 2일부터 9월 15일까지로,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에 게시된 참가 신청서, 코스 설명서, 동의서 등을 작성해 직접 체험 증빙자료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시민이 참여하는 취향저격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