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내 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가 지원된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수원지역내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장애인일반형일자리 사업’ 참여자 118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다. 근무형태는 ▲전일제(주 5일, 40시간) 78명 ▲시간제(주 20시간) 40명을 선발하는데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시민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비영리민간단체 등에서 근무한다. 행정도우미, 업무지원, 카페보조, 시설관리 등 원하는 유형에 지원하면 된다. 12월에는 예산 상황에 따라 근무 시간이 단축될 수 있다.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2025년 장애인일반형일자리 참여자 모집공고’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장애인복지일자리는 2025년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다드림사회적일자리교육센터,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에 소재한 '박희붕봉사단'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한 후원금과 함께 김장김치 등을 지원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는 "매탄4동에 소재한 박희붕봉사단(단장 김옥환)은 지난 8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위해 후원금 120만원과 직접 김장한 김치 20박스와 컵라면 20박스를 전달해 왔다"고 11일 밝혔다. 영통구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박희붕 봉사단원들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김치를 담가 따뜻한 마음을 전해 왔다"고 설명했다. 김옥환 수원시 박희붕봉사단 단장은 “김장철을 맞아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후원금과 정성이 담긴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매탄4동 저소득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하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민상희 매탄4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김치를 담가 주시고 지속적 후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박희붕 외과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매탄4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희붕 봉사단은 매년 명절 이웃사랑 나눔, 사랑의 밥차 봉사 등 매탄4동 주민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익명(匿名)의 독지가가 수원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써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하고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에 따르면 "지난 7일 50대로 보이는 남성 독지가가 부인과 함께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고 11일 밝혔다. 영통1동에 따르면 "기부자는 관내 주민으로 자신의 신원을 밝히지 않길 원했으며 ‘우리 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써달라’는 말과 함께 조용히 행정복지센터를 떠나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고 설명했다. 신한길 영통1동장은 “날이 추워지는 시기에 조용히 주위를 살펴주신 기부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 파주시는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농민거점형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로컬푸드사업 확대와 지역농산물 유통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민선8기 파주시의 농업분야 최대 역점사업이다. 국비 12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25억 원의 예산이 건물 공사비로 투입될 전망이다. 가공센터는 월롱면 영태리 442번지 일원에 연면적 608㎡ 규모의 2층 건물 1동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건물 내부에는 건식가공실, 습식가공실, 해썹(HACCP) 유형 가공실 등 농산물가공시설이 들어선다. 부대시설로 내외포장실, 위생전실, 저온창고, 전시·교육실 등도 마련되어 상품 개발부터 생산과 유통에 이르는 농산물가공산업의 모든 과정이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로컬푸드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가공 후, 직접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이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농업 이외의 부가적인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 시계, 가방 등 835여점을 26일 공개 매각한다. 이번 현장 공개 매각은 고양시에 있는 일산 킨텍스에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이뤄지며, 낙찰자에게는 당일 수납과 동시에 물품이 인계된다. 매각 대상 물품은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 가방 169점, 롤렉스 등 명품 시계 43점, 다이아몬드 반지 등 귀금속 419점, 미술품, 도자기, 골프채 등 모두 835점이다. 주요 공매 물품으로는 최저입찰가 기준 500만원의 롤렉스 시계와 360만원의 에르메스 가방, 337만원의 금팔찌 등이 있다. 또한 무츠 자전거와 중견 작가의 미술품, 로얄살루트 38년산 등 다양한 물품들이 공매로 나온다. 입찰은 현장 참여자에 한해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통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물건별로 최저입찰가인 감정가 이상 가장 높은 가격을 제안하는 사람에게 낙찰되는 방식이다. 자세한 내용은 13일 이후 경기도 누리집(gg.go.kr)에서 공개된다. 도는 참관객이 안심하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낙찰받은 공매 물품이 가짜로 확인되면 납부한 금액을 환급하고 감정가액을 보상하는 낙찰자 보호 장치도 마련했다. 경기도 관계
제1회 경기도지사배 ‘전국 반려견 스포츠대회’가 오는 23~24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함께 달리는 즐거움’이란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경기가 진행되며, 단체나 소속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 신청 가능하다. 특히, 국내에선 유일하게 유기견 입양부가 만들어졌으며, 초보자를 위한 경기 내용 현장 중계와 해설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경기는 반려견 체급별로 소형(S), 중형(M), 중·대형(I), 대형(L)으로 구분해 유기견 입양부, 학생부, 일반부로 나누고, 종목은 비기너(1, 2, 3), 노비스(1, 2), 점핑, 어질리티와 플라이볼(싱글, 페어)로 구성된다. 경기 참가자에게는 사전에 ‘경기도 반려견 스포츠대회 규정’을 배포할 계획이며, 대표 종목에 대해서는 심사위원 3명이 심사, 종목별 최우수상 10명에게 경기도지사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반려견 스포츠대회 참가 신청은 무료이며 신청 방법은 반려마루 누리집(banryeomaru.kr)과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animal.gg.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오는 15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대회 관람은 당일 참석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반려마
경기도가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로 화성시 화성호 간척지, 평택시 서탄면, 이천시 모가면을 선정했다. 경기도는 8일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 추진 결과를 발표하면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복수의 후보지와 함께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도는 먼저 도내 지역 중 공역(항공기의 안전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공간), 소음 등을 고려하고, 지형도면, 현장 확인 등을 통해 개략 후보지 5개 시 10개 지역을 1차 후보지로 발굴했다. 이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미국연방항공청(FAA) 규정 등을 준용해 10개 지역을 대상으로 공역, 기상, 장애물, 소음, 접근성, 확장성 등을 고려해 입지적합성을 검토했다. 여기에 향후 유치 공모 취지를 고려한 권역별 균형과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3개 지역을 복수 후보지로 선정했다. 공항 부지면적 270만㎡, 활주로 3,200m 1개를 기준으로, 3개 후보지 모두 비용대비편익(B/C) 지수가 1.0 이상으로 경제성이 확보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국제공항 건설, 왜 필요한가?] 이번 연구에서는 경기국제공항이 잠재 여객 수요와 첨단산업 항공화물 증가로 경쟁력이 충분하며 수도권 기존 공항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024년 10월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으로 권선구 구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오재승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친절왕 선정 심사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24명을 대상으로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평가했다. 그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오재승 주무관을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정한 것이다. 오재승 주무관을 친절공무원으로 추천한 시민은 “수술 직후 몸이 불편한데도 민원인에게 최선을 다해 응대한 오재승 주무관의 봉사 정신에 감명받았다”며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자신에게 친절히 글씨를 일일이 적어주며 안내하고 웃는 얼굴로 격려도 해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재승 주무관은 “평소 복지팀을 방문하시는 분들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경우가 많아 두 번 걸음 하지 않도록 해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필요하신 부분을 최대한 상세히 안내해 드렸을 뿐”이라며 “이렇게 친절왕에 선발돼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친절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업무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친절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을 매달 선정하고, 수원시장 명의 상장을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은 "㈜시드피아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써달라며 지난 7일 백미 300kg을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광교2동에 따르면 "㈜시드피아는 벼 품종 연구기관으로 수년째 광교2동에 백미를 후원해 오고 있는 기업체"라며"연말을 맞아 이번에도 백미에 향이 가미된 유기농 제품 ‘로열라이스 로열퀸’을 기부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광교2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김병직 주민자치회장, 지옥진 위원 등이 참석했다. 조유현 ㈜시드피아 대표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낼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라며"앞으로도 회사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도록 대처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교2동은 지원받은 사랑의 쌀을 지역내 저소득층인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할 방침이다.
학교급식을 먹는 수원지역내 학생들이 앞으로도 안심하고 학교급식을 먹어도 된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하반기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 업체를 점검한 결과, 모든 업체가 ‘우수’ 등급으로 평가받았다"고 8일 밝혔다. 수원시는 점검에 앞서 식생활개선팀장, 식자재 공급업체 추천사업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했다. 이어 지난달(10월) 18~30일까지 학교급식 식자재를 공동구매 하는 10개 업체(수산물 5개, 김치 4개, 가공식품 1개)를 대상으로 불시에 현장 점검을 펼쳤다. 점검 항목은 ▲식자재 가공·처리 현장 청결, 온도관리 상태 ▲제품의 보관·유통 기한 관리 상태 ▲법적 서류 관리, 현장 위생관리 상태 ▲원물·부재료 등 수급·현장 관리 상태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벌인 것이다. 점검 결과, 10개 업체 모두 감점 사항 없이 ‘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시는 강조했다. 현재 수산물 공급 206개교, 김치 공급 123개교, 가공식품 공급 52개교가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수원시 정상빈 생명산업과장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업체를 점검하고 식자재 안전성도 검사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급식 식자재가 공급될
경기 파주시는 시청사 건립의 공론화 과정을 진행하기 위해 시민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여론조사는 오는 15일까지 18세 이상 파주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및 바일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여론조사를 통해 시청사 건립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 100여 명의 시민참여단을 꾸려 오는 12월 중 사흘간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민참여단은 학습과 토론을 통해 공론 결과를 도출하게 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능동적인 학습과 토론을 거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내실 있는 공론 과정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번 조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생애 25회 지원하던 난임부부 시술비를 ‘출산당 25회(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 지원’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난임시술 지원횟수를 난임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변경하고, 난임시술 건강보험 본인부담률도 45세 미만은 30%, 45세 이상은 50%였던 기존 기준을 연령에 관계없이 본인부담률 30%로 통일해 지원하게 된다. 이미 난임시술을 통해 출산을 한 부부들도 임신을 원할 경우, 새롭게 25회(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확대로 난임부부가 시술비 부담을 줄여 더 많은 가정이 임신과 출산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