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20회 황순원문학제’를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개최한다. ‘황순원문학제’는 황순원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문학을 사랑하는 학생, 일반인들의 축제 마당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소나기마을 포럼,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황순원디카시 공모전 및 나의 첫사랑이야기 공모전, 문학강연 및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문학제 첫날에는 오전 11시부터 황순원 선생 추모식이 진행되며, 오후 2시에는 배우 정준호의 ‘대중예술인의 삶과 비즈니스의 길’이라는 주제의 소나기마을 포럼을 개최한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제12회 황순원문학상 시상식이 개최되며, 수상작은 안영 소설가의 『만남, 그 신비』(황순원작가상), 박종휘 소설가의 『주먹 망원경』(황순원신진상), 여도현 시인의 『하얀 수레바퀴』(황순원양평문인상 대상) 등이다. 둘째 날은 오전 9시부터 백일장과 그림그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백일장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최우수 3편, 우수 6편, 가작 24편을 시상한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대상
								
				수원시립술관(관장 홍건표)은 미술관 도슨트(전시 해설사)를 희망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2023 SUMA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제공/수원시립미술관> 이를 위해 시립미술관은 오늘(21)부터 오는 27일까지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 수원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총 2부로 미술사와 미술관 운영 전반에 관한 이론교육, 스크립트 작성법, 전시해설 실전 경험 공유 등 실무교육을 포함해 6회로 구성된 성인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1부 이론교육은 ▲장준석 미술비평가의 ‘키워드로 살펴보는 한국 현대미술Ⅰ·Ⅱ’ ▲박재연 아주대 교수의 ‘현대미술에 대한 미술관의 변명’ 등으로 진행된다. 2부 실습 교육은 ▲안지연 아주대 교수의 ‘감상자 이해하기 : 맞춤형 미술감상의 이론과 실제’ ▲황인성 스피치 강사의 ‘효과적인 말하기 : 스피치 강좌’▲김혜정 국립현대미술관 에듀케이터의 ‘스토리텔러 도슨트, 스크립트 작성법’등으로 운영된다. 또한 현장실습 시연을 운영해 체계적인 실무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도슨트 활동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htt
								
				경기 파주시는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다음 달 1일부터 개방함에 따라 시민 탐방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중 도라산 전망대의 모습<파주시 제공> 비무장지대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비무장지대를 평화의 지대로 만들고자 노력의 일환으로 발굴한 걷기 노선이다. 이 노선은 접경지역 11개 지자체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담은 테마코스가 구축됐으며, 파주코스는 최북단의 비무장지대(DMZ)를 만나 볼 수 있는 만큼 천혜의 자연경관과 분단의 흔적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이뤄졌다. 임진각 관광지를 출발해 생태탐방로 1.4㎞를 걸어 이동한 뒤 버스를 타고 남북 군사대치의 최접점을 조망할 수 있는 도라전망대와 철거 경계 초소(GP) 앞 통문까지 돌아볼 수 있다.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파주시 제공> 상반기 노선에는 없던 도라산 평화공원 코스를 추가해 한반도 모형 생태못과 상징탑(개벽)을 보며 산책을 하거나 타일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1인당 신청 가능 인원 또한 5명에서 20명까지 확대되어 단체신청이 수월해졌다. 10월까지 주 5일 운영(월·목요일 휴무)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즐길거리 풍성한 천혜의 자연관광지 대부도의 매력을 한껏 느껴볼 수 있는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가 다음달 16일 개최된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출발, 대부해솔길 1-1코스(서해랑길 91코스)를 따라 총 5.5km 구간(약 1시간 30분)에 걸쳐 펼쳐진다. 18일 안산시에 따르면 ‘안산9경(景)’ 중 하나인 대부해솔길은 해안선을 따라 낭만적인 해안과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대부도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산책길이다. 전체 10개 코스 91㎞에 달하는 힐링 최적 트레킹 코스로 ▲소나무 숲길 ▲염전길 ▲석양길 ▲바닷길 ▲갯벌길 ▲포도밭길 ▲시골길 등으로 조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평소 미개방 구간인 대송습지 방수제도로 일부 구간을 개방해 바다향기 테마파크 내 메타세콰이어길을 완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부포도축제, 방아머리해변 선셋콘서트 등 다양한 축제와 연계해 보다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스 내 가위바위보 게임,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가전제품,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안산시관광협의회 누리집(www.ans
								
				용인특례시 기흥구 기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린)가 마련한 제3회 ‘기흥동 스토리 사진콘테스트’ 영예의 최우수상은 구인모 씨가 출품한 ‘오후 나들이’가 차지했다. 이번 콘테스트에선 기흥호수공원에서 노을을 바라보는 평화로운 일상을 표현한 작품 ‘오후 나들이’를 비롯해 우수작 2편, 장려작 3편, 입선작 50편 등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각 수상자들에겐 삼성전자 용인 소통협의회가 마련한 총 70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진린 위원장은 “올해에도 사진집을 발간하고, 오는 26일 동민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흥호수공원 산책로에서 야외 전시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한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며 “동민 모두가 참여하는 대표 축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테스트는 기흥동 주민과 동에 직장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추억과 풍경 등을 주제로 지난 6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약 2개월 간 진행, 총 97명의 작품 238점이 접수됐다.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이 7인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명랑인문학’ 강연을 마련, 매회 3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될 올해 ‘명랑인문학’은 건강, 심리, 철학, 4차산업, 재무, 환경, 예술 등 7가지 주제로 나눠 시민들을 만난다. 오는 23일 오후 7시에는 박민수 ND케어클리닉 원장이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을 위한 내 몸 경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다. 박민수 원장의 저서로는 『내 몸 경영』, 『마흔건강』 등이 있다. 9월 6일에는 『언어를 디자인하라』, 『관점을 디자인하라』 등을 펴낸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이사가 ‘언어를 디자인하라’라는 제목으로 건강한 인간관계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20일에는 『오십에 읽는 논어』 등을 펴낸 최종엽 카이로스 경영연구소 대표가 ‘논어에서 배우는 사색과 사유의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10월에는 4차산업, 재무 분야의 강연을 만날 수 있다. 11일에는 경영 컨설턴트이자 유튜브 ‘책사이’ 채널을 운영하는 하민회 이미지21 대표가 ‘변혁의 시대, 생성형 AI가 열 미래와 윤리’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25일에는 『내 통장 사용설명서』의 저자인 이천 희망재무설계 대표
								
				경기 고양특례시는 9.1~3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독서문화축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 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독서대전 ‘리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리그램’ 이벤트 홍보물<고양특례시 제공> 이번 이벤트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공식 채널(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의 다양한 콘텐츠 게시물을 ‘리그램(다른 사람이 올린 게시물을 본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그대로 다시 올리는 것)’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는 먼저 △독서대전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중 하나를 팔로우 또는 구독하고 △다양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 홍보물을 리그램(공유)하여 필수 해시태그(#2023고양독서대전 #2023대한민국독서대전고양 #미래를바꾸는힘독서 #읽는사이에변화하는나성장하는우리)와 함께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게재한다. 그리고 △구독을 인증하는 화면과 개인 계정에 올린 게시물의 링크 주소를 온라인(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하여 1만9000원 상당의 모바일 치킨 세트상품
								
				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 소속되어 있는 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이 지난 12일 한국예총이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의왕시지부가 주관한 이팝콘서트2 토요명품 공연에 참여해 국악공연을 선보였다. 이팝콘서트2 토요명품 공연은 대취타, 가야금병창, 피리독주, 가곡, 시나위, 생‧소병주, 수제천 등 전문 공연자들의 공연으로 구성돼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전남순 예술감독, 박성희 트레이너, 정윤아 트레이너를 주축으로 이번 공연을 올린 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은 ‘모두 다 꽃이야’와 ‘아름다운 나라’를 노래하며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공연장을 채워 큰 호응을 얻었다. 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은 올해 12주년을 맞이한 전통 깊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단체로, 9~19세 청소년이 주축이 되는 의왕시 국악의 미래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다. 정기연습과 지역사회 공연 및 초청공연, 정기공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노래뿐 아니라 가야금 공연, 사물놀이 공연도 함께 가능해 의왕시를 대표해 전통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기도가 경기북부 도민들의 대표 문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기평화광장에서 영화와 함께하는 주말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광장<경기도 제공> 도는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일요일 총 10회에 걸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2023년 경기평화광장 잔디밭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작 ‘루카’를 시작으로, 20일에는 코믹 액션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26일에는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 2’, 27일에는 일제강점기, 평범한 사람들이 ‘우리말 큰사전’을 편찬한 이야기를 그린 ‘말모이’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기평화광장 잔디밭에 500인치 규모의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하고,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돗자리’를 선착순 무료 대여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 소독·방역 관리 인력을 투입하고 돗자리 간 거리두기 등의 방역 대책을 철저히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우천 시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 프로그램 운
								
				수원시가 ‘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 프로그램인 ‘올해의 책×독서 피크닉, 도서관 밖 책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홍보물 <수원시 제공> 수원시에 따르면 "‘올해의 책×독서 피크닉, 도서관 밖 책 나들이’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숲속에서 수원시도서관이 선정한 올해의 책을 읽으며 책소풍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시민 누구나 창룡·한림·일월·광교푸른숲·지혜샘어린이도서관에서 (그림)책과 돗자리, 놀이소품 등이 들어있는 책꾸러미를 빌려 가까운 공원이나 숲속에서 책소풍을 즐길 수 있다. 창룡·한림도서관은 9월 매주 토·일요일(오전 10시~오후 5시), 일월·지혜샘어린이도서관은 9~10월 매주 토·일요일(오전 10시~오후 5시), 광교푸른숲도서관은 9~10월 책뜰 운영기간(오전 9시 30분~오후 5시, 매주 월·금 휴무)에 운영한다. 도서관별로 신청 방법, 기간이 달라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 사업이 시민들이 책을 함께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민의 추천과 투표로 선정된 ‘수원시 올해
								
				수원시의 대표적 야간 축제인 '수원 문화재 야행'이 대표적인 밤 축제로 확고히 자리를 잡아 나가고 있다. ▲2023 수원 문화재 야행 모습 <수원시 제공>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11일~13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 ‘2023 수원 문화재 야행’에 7만 5000여 명이 찾아와 야행행사를 즐겼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최다 관람객으로 지난해보다 2만 명이 더 방문한 것이다. 지난 2017년 시작돼 올해로 일곱 번째로 열린 수원 문화재 야행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밤거리를 거닐며 매력을 만끽하는 축제다. ‘8야(夜)’를 주제로 한 올해 문화재 야행은 야경 관람, 공연, 역사 체험, 전시 등 문화재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11일에는 일부 야외 프로그램 관람이 제한됐는데도 불구하고, 12~13일에는 가족, 친구, 연인 등 관람객들로 수원화성 일원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3일 행사장을 방문해 전시와 공연을 보며 시민들과 함께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 문화재 야행 주제인 8야는 ▲야경(夜景‧밤에 비춰보는 문화재) ▲야로(夜路‧
								
				가수 겸 모델 이서현이 지난 8월 11일 엔터스타컨벤션에서 열린 제3회 국제인플루언서시상식에서 그녀의 반려견인 딸러스타와 함께 글로벌인플루언서대상을 수상했다. 이서현과 테라피독으로 봉사활동하고 있는 딸러스타는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 등 정서적 안정과 교감이 필요한 분들에게 동물교감심리치료봉사와 무료공연, 기부물품전달 등의 활동을 펫봉사단과 함께 더 많은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 레이싱모델 오아희, 인기유튜버 양팡, 이근대위, 덕출TV, 개그우먼 맹승지, 김니나 등의 인플루언서들과 유명 BJ들이 참여해 SNS에서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