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2023 마을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문화기획자 양성 ▲거점형 문화예술 교류 ▲지역문화 콘텐츠 기획·운영 3개 영역이며, 공모 지역은 가평, 광주, 남양주, 동두천, 양주, 양평, 여주, 연천, 이천, 파주, 포천 등이다. 이들 11개 시·군은 경기도의 각종 중복 행정규제 및 지역별 문화자원 격차에 따른 상위 11개 문화소외지역으로, 지난 2021년부터 재단에서 추진 중인 지원사업이다. 지원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10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문화기획자 양성’의 경우 경기도 예비 문화기획자 및 ‘거점형 문화예술 교류’, ‘지역문화 콘텐츠 기획·운영’ 선정 단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문화기획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내 단체 등록증을 소지하고 최근 3년 이내 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을 운영한 실적이 있거나 대표자가 문화기획자 양성교육 과정에 강사로 참여한 이력이 있어야 하며, 지원규모는 1개 단체 최대 2천500만 원이다.
최정상급 재즈 보컬리스트와 연주자들의 공연을 가족이나 친구, 연인들이 잔디광장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열려 초가을밤 광교호수공원을 물들인다. 수원시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후 4시30분부터 9시까지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스포츠클라이밍장 앞 잔디광장)에서 '2023 수원재즈페스티벌’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수원재즈페스티벌은 ‘스트릿재즈 빅밴드’인 바스커션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객석 주변에서 퍼레이드를 해 관객들이 흥을 끌어 올리도록 기운을 돋운다. 이어 재즈피아노계를 대표하는 4명의 테크니션으로 구성된 4 Men’s Piano(포맨즈 피아노)가 솔로 연주를 한다. 대한민국 대표 탭댄스팀 All That Rhythm(올댓리듬)은 탭댄스와 재즈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인다.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과 수년간 함께한 멤버들로 구성된 웅산밴드, 우리나라 펑키재즈의 거장 트롬보니스트 이한진이 이끄는 The National Big Band(더 내셔널 빅밴드)의 공연도 볼 수 있다. 디즈니 메들리 유튜브 영상 2030만 뷰 주인공 이희주와 재즈가수 노동림이 더 내셔널 빅밴드와 협연한다. 상세한 공연 정보는 수원재즈페스티벌 홈페이지(https://s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이 AI가 확장한 콘텐츠의 미래를 탐구하는 ‘2023년 문화기술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오는 14~15일 양일 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AI가 확장한 문화기술의 세계’를 주제로, AI를 활용한 문화기술의 미래와 산업 전망, 글로벌 문화기술 페스티벌 및 지역활성화 사례, 콘텐츠 분야별 생성AI 선도 기업 전문세션 등으로 진행된다. 기조세션에서는 『인공지능의 미래』 저자인 제리 카플란 스탠퍼드대 교수와 『특이점의 신화』 저자인 장가브리엘 가나시아 소르본느 대학 교수, 네이버클라우드 윤영진 AI 비즈니스 리더, LG AI연구원 김승환 비전랩장,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이건복 상무 등 국내외 AI 전문가가 함께한다. 또, 세계적 문화기술 전문기관인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와 ‘워터쉐드’가 참여하는 특별세션과 콘텐츠 분야별 생성AI 전문세션, 생성AI 교육 워크숍 등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경콘진 홈페이지(gcon.or.kr/2023ct) 또는 이벤터스(event-us.kr/gca2023/event/69611)를 통한 사전등록또는 현장등록 모두 가능하다. 행사는 경콘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
의왕지역내 생활문화동아리가 한자리에 펼친 '생활문화예술프스티벌'이 열렸다. 지난 3일 의왕시 왕송호수원에서 열린 ‘의왕생활문화예술페스티벌’은 의왕예총(지회장 박일윤)이 주관했다. 올해 처음 열린 ‘생활문화예술페스티벌’은 30여 개의 의왕생활문화동아리가 참여해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악협회의 대북과 신명 나는 우리 가락을 시작으로, 무용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총연합회의 예술공연과 춤 아라리오, 힐링색소폰동아리, 월드필예술단, 인더클래식패밀리싱어, 꿈누리난타예술단, 청소년국악예술단,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바운스동아리, 바라기중창단, 비비댄스아카데미 등의 동아리가 공연에 참여했다. 또한 미술, 사진, 시화 전시회를 비롯해 영화특수분장 체험, 커피탈취제, 오색팔찌, 천연 아로마스킨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생활문화예술페스티벌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리며 화합할 수 있는 시민을 위한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 경기상상캠퍼스가 반려견 축제 ‘상상투게더’를 오는 9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수기공모전 시상, 펫티켓 이벤트, 운동회, 참여마당, 체험마당 등 반려동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 ‘상상투게더’의 포문을 열 행사는 수기공모전 시상이다. 앞서 경기상상캠퍼스는 지난 8월 유기동물 인식 개선과 입양 문화 활성화를 위해 ‘우리는 가족입니다’를 주제로 ‘유기동물 수기공모전’을 실시한 바 있다. 수상작은 수기집으로 만들어져 축제 당일 배포 예정이다. 시상식에 이어 사색의 동산에서는 ▲강아지 똥 모형을 많이 줍는 경기인 ‘똥을 잡아라’ ▲올바른 산책방법을 제시하는 ‘펫티켓 운동회’ ▲수의사와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 등 반려견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참여마당에는 건강한 펫티켓 문화를 위해 전문 훈련사와 함께하는 ‘무료 행동상담’과, 반려견을 키우면서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무료 건강상담’, 운동화 끈을 이용한 ‘터그만들기’, 간단한 미용 상담까지 가능한 ‘위생미용’ 등 반려견 관련 부스가 마련된다. 이밖에 자신의 반려견에게 맞는 ‘리드줄 만들기’ 체험을 비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독일 문구 기업 스테들러코리아와 함께 SUMA 뮤지엄데이 <보태니컬 아트 클래스 : 점으로 피어나는 나팔꽃>을 9월 23일(토)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스테들러코리아와 함께하는 보태니컬아트 클래스' 포스터 <수원시립미술관 제공> 이에따라 미술관은 내일(5일)부터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수원시립미술관에 따르면 "‘보태니컬 아트’는 식물의 특징을 관찰하여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식물 세밀화"라고 설명했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작가와 함께 보태니컬 아트에 대해 배우고 직접 식물을 관찰한 후 나만의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 프로그램 강사는 한국보태니컬아트 협동조합 이사장이자 <수채화로 그리는 보태니컬 아트> 등 다수의 관련 저서를 출간하고 현재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신소영이 진행한다. 총 30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2시간씩 총 2회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수업 및 재료 소개, 보태니컬 아트란 무엇인지 소개, 주재료인 식물 관찰하기, 보태니컬 아트의 다양한 표현 요소 익히기, 필기도구 탐구, 연습 및 나만의 작품 만들기 순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지난 1964년부년부터 시작된 '수원화성문화제'는 수원특례시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다. 정조대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수원특례시가 모든 역략을 동원해 대규모로 추진하는 행사다. ▲정조대왕능행차 행렬모습 <자료사진>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화성을 지나 화성 융릉까지 총 59km 길이의 정조대왕능행차 행렬을 재현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등 정조대왕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적인 행사다. 이런 역사적인 행사의 성공을 위해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가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상황 설명회’를 열고,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설명회는 ▲힐링폴링 수원화성 홍보영상 시청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추진상황 설명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총감독의 추진위 역량강화 강의 ▲추진위원회 추진위 활동실적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재준 시장 <수원특례시 제공> 공동위원장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70년 행정 역사에서 축제를 60년간 했다는 건 대단한 일”이라며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수원의 과거뿐만 아니라 미래를 보여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은 시골마을에서 개최된 K-힙합경연대회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2023 횡성 힙합 경연대회’가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큰 성공을 거두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3 횡성 힙합 경연대회’는 강원도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K-힙합경연대회와 EDM파티 등 환상적인 콜라보로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를 힙합 음율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2대2 브레이크 댄스 배틀대회’와 ‘퍼포먼스 올장르 대회’를 양일에 거쳐 치뤄졌다. 행사 첫날은 식전공연과 김명기 횡성군수의 개회식 선포를 시작으로 ‘2대2 브레이크 댄스 배틀대회’가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퍼포먼스 올장르 대회’가 이루어졌다. 심사위원에는 브레이크 댄스 분야에서 한국 최고를 자랑하는 ‘돌’, ‘타조’, ‘madman’이 심사했으며, 올장르는 역시 권위를 자랑하는 ‘THE MOON’, ‘T’, ‘CLOWN MAKER’가 맞았다. ‘2대2 브레이크 댄스 배틀대회’에서 최종우승은 ‘Floor Addicts(플로어 에딕츠)’가 차지했다. 준우승은 ‘Wild Addicts’, 3위는 공동 수상으로 ‘Base us crew’와 ‘70squad’가 수상의
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꿈누리오케스트라가 지난 26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에 참가해 기량을 선보였다. 경기아트센터, 한국음악협회 경기도지회가 주최하는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은 8월 19일부터 9월 9일까지 열리며, 경기도 내 7개 도시에서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전국 28개 청소년 교향악단이 참가한다. 이번 축전에서 꿈누리오케스트라는 로미오와 줄리엣, 미완성 교향곡, 첼로협주곡 등 클래식 음악을 선보였으며, 졸업생 단원도 함께 참여해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사했다. 2007년 창단한 꿈누리오케스트라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30여 명의 단원들로 구성됐으며, 음악에 재능있는 청소년들을 육성하고,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청소년문화예술 공연단체이다. 꿈누리오케스트라의 신현민 지휘자는 “이번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을 통해 꿈누리오케스트라의 높은 기량을 선보이는 한편, 단원들이 활력을 되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혜의 자연을 보유한 ‘자연의 도시’이자 구석기 유적이 발견된 ‘역사의 도시’ 연천군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연천장남 통일바라기축제를 비롯해 연천율무축제(농특산물 큰장터), 국화전시회, 당포성 별빛축제, 고려인삼축제 등이 열리며 명실상부 ‘축제의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연천군 중면 삼곶리에 위치한 ‘임진강 댑싸리정원’이 다음달 1일 개장한다. 댑싸리정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꽃구경하기 좋은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도시에서 보기 힘든 댑싸리와 백일홍, 코스모스 등 다양한 꽃들이 형형색색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방문객을 위한 먹거리 장터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장남면 통일바라기 축제는 다음달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원당리 호로고루 일원에서 개최된다. 장남면 통일바라기 축제는 사적 467호 호로고루를 배경으로 역사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지역 대표 축제 중 하나이다. 8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 축제는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연천군은 올해 먹거리 부스, 의상 및 목공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기도형 예술영재교육인 ‘마스터 클래스 60-hour, 20-hour’ 프로그램에 참여한 143명의 창작작품 전시와 공연이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예술 잠재성 확인과 성장의 기회 마련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한 경기학교예술창작소 학생들의 발표회를 오는 31일부터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나와 우리의 우주들’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발표회는 하나의 세계가 아니라 서로 다른 세계의 존재를 확인하고, 그 다양함을 융합해 만들어온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먼저, 전시회는 ‘돌·물·빛’을 주제로 평면조형, 입체조형, 미디어아트, 웹툰 학생작품 등 250여 점으로 꾸며지며, 3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는 남부청사 1층 로비, 9월 13일부터 22일까지는 북부청사 1층 소풍마루에서 열린다. 또, ‘살·음’을 주제로 전통타악과 밴드앙상블, 멀티미디어음악, 창작무용, 창작뮤지컬을 하나로 융합해 진행되는 공연은 31일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 남부청사 4층 대강당 무대에서 펼쳐지며, 도교육청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의 땀과 열정을 모아 만든 자리로 창작작품 전시와 공연을 통해
경기 파주시가 여름철 폭염과 호우 등으로 운행이 중단됐던 '시티투어' 버스를 오는 29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파주시티투어 버스 모습 <파주시 제공> 파주시티투어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버스를 타고 파주의 주요 역사문화, 생태경관 명소를 여행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이다. 파주시티투어는 대표 관광지 등을 권역별로 연계한 정기코스로 당일 및 1박2일 기획코스로 운영된다. 정기코스는 요일별로 운영된다. 화요일 황포돛배와 감악산 출렁다리 수요일 임진각관광지, 목요일 마장호수출렁다리와 혜음원지 금요일 파주출판도시와 황희유적지 토요일 오두산통일전망대 및 맛고을 일요일 율곡수목원과 이이유적지 등이다. 가을철 기획코스는 △서울역에서 출발해 디엠제트(DMZ) 평화관광을 바로 연결하는 시범 코스 △‘통일동산 관광특구 가을 방문주간’ 연계 코스 등이다. 정기코스 탑승지는 홍대입구역(3번 출구, 9시), 운정역(1번 출구, 9시 40분)으로, 이용요금은 당일코스 5천 원(중식, 입장료, 체험료, 여행자보험 미포함)이며, 1박2일 코스는 8만 원(탑승료, 숙박비, 2일차 조식 포함/중·석식, 입장료, 체험료, 여행자보험 미포함)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