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하수도 사용료 미부과 가구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하수도요금 미부과 대상 1천948건에 최근 3년 치 사용료 약 27억원을 소급 부과한다고 밝혔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고양시는 일산 소재 아파트단지 중수도 점검 중 하수도 요금 미부과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시는 유사 사례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2월부터 3월까지 시 전체 상수도 수용가 9만2천여 건 중 하수도 사용료 미부과 수용가 2만3129건(25%)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하수도 사용료는 상수도 사용 후 발생한 하수를 공공 하수도를 이용해 배출하는 세대에 부과·징수하고 있다. 전수조사 결과 과거 하수관로 정비사업 구간에 포함돼 공공하수관로와 연결됐음에도 하수도 사용료가 부과되지 않은 수용가는 총 1천948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수도 사용료가 미부과된 주요 원인은 △하수관로 분류화 및 배수설비 준공 이후 하수도 사용료 부과자료 정보 연계 누락 △시스템 상 상하수도 부서 간 준공 및 사용개시 정보 자동 연계기능 부재로 인한 후속절차 누락 △수용가 정보 변경 미신고 등이었다. 이에 시는 하수도 사용료 소멸시효를 3년으로 정하고 있는 고양시 하수도 사용 조례와 외부 법
"지구로운 수원시 시작은 세류3동에서 시작됩니다" 지난 9일, '시립세류어린이집' 앞에서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시립세류어린이집'에서 지내고 있는 어린이집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구 살리기사업 일환으로 그동안 모아 놓았던 우유팩과 폐건전지 전달식이 진행 되었다. '고사리'같은 어린이집 아이들이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을 보여 주었다.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이 사용한 우유팩 150kg과 건전지 100kg을 모아서 전달했다. 이는 지역의 환경 보호 활동에 큰 의미를 더해 준 것이다. 세류어린이집 이난숙 원장은 “어린이들이 보여준 작은 배려가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매일 실감하고 있다”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미자 세류3동장은 “「지구로운 수원시, 시작은 세류3동에서!」라는 슬로건을 실천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환경 보호 및 사회적 책임활동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동장 민상희)은 "여름철 장마를 대비하여 통장협의회와 함께 지난 12일 관내 주요 도로변 및 생활권 주변에 대해 집중적으로 잡초제거 작업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매탄4동에 따르면 "이번 작업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배수 불량과 보행자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도로 주변 환경이 정돈되고 쾌적해져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매탄4동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잡초 제거는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매탄공원 주변 주요 통행로인 매영로, 매탄로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추진됐다. 구간별로 잡초를 제거하고 도로변과 공터 등에 방치된 쓰레기도 수거하는 등 관내 지역을 말끔하게 정돈했다. 민상희 매탄4동장은 “장마철을 앞두고 선제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2025년 경기 AI 공공의료 실증 지원사업’최종 수행기관으로 ‘유신씨앤씨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수원·안성·이천 3개 공공의료원에 ‘AI 진단보조시스템’과 ‘의료영상 AI 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의료영상자료를 AI가 학습하고 진단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유신씨앤씨 컨소시엄은 유신씨앤씨를 주관기관으로, 루닛, 휴런, 퍼플에이아이, 인피니트헬스케어, 모니터코퍼레이션 등 국내 의료 AI 및 의료영상 전문기업들이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안성병원을 거점센터로 지정하고, 수원·이천의료원과 연계해 통합 진단보조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영상 전송, 진단 알고리즘, 데이터 관리 등 각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참여해 공공의료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한다. 유신씨앤씨는 PACS 연동과 영상 데이터 가명화에 강점을 지닌 영상 전송 전문기업이며, 루닛은 폐결절과 유방암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AI 진단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휴런은 뇌질환 중심의 MRI 기반 분석 기술에 특화돼 있고, 퍼플에이아이는 CT 기반 뇌질환 진단에 강점을 지닌다. 모니터코퍼레이션은 폐암 진단 정확도가 높은 AI 솔루션을
수원시 권선구가 지역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행정을 펼쳤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종석)는 "지난 9일, 구운동과 입북동 지역의 주요사업 현장을 찾아 현장행정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권선구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김종석 구청장및 담당 부서장과 관할 동장이 동행한 가운데,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문한 곳은 ▲구운공원 육교캐노피 설치 공사, ▲구운공원 배드민턴장 철거현장, ▲입북동 행정복지센터 시설개선 공사 등 3개소였다. 권선구 관계자는 "공사가 펼쳐지고 있는 곳 모두가 주민들의 안전과 환경개선에 밀접한 사업현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구운공원 육교 캐노피 설치 사업은 비나 눈이 내리면 육교 바닥이 미끄러워 인근 구운초등학교를 통학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민원이 지속되어 왔던 곳이었다. 권선구는 이에 따라 지난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을 4억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올해 6월 중 준공할 계획인데 사업이 완료되면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직접 보고, 듣고, 결정하는 방식으로 권선구의 생활 인프라를 면밀
수원시 영통구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전문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대한 안전점검을 펼쳤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대한 안전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9일 '2025년도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어린이집 통학버스 점검은 교육부 주관으로, 영통구에서 운영 중인 전체 어린이 통학버스의 10%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 되었다. 안전점검은 수원종합운동장 내 주차구역에서 어린이 통학버스가 집결돼 합동점검반에 의해 차량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영통구는 안점점검의 실효성을 높히기 위해 전문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영통구 관계자와 한국교통안전관리공단, 그리고 교통경찰로 합동점검반을 꾸린 것이다. 합동점검반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및 종합보험 가입 등 통학버스 요건 구비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운행 기록 제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수원시 영통구 호민우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여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근절하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이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당 4곳을 릴레이 방문해 따뜻한 정 나눔을 실천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9일 관내 경로당 4곳을 연속 방문해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영통구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고령화 사회 속에서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역 공동체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마련해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매탄1동장은 직원들과 함께 경로당을 찾아 다과를 나누며 따뜻한 대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도 일일이 살폈다. 한 경로당 회장은“이렇게 바쁘신 와중에도 직접 찾아와 어버이날을 축하해 주시니 마음이 참 따뜻해진다. 우리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 기운을 받아가는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기범 매탄1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고 늘 지역의 중심에서 따뜻한 품이 되어주시는 어르신들께 존경을 전한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
“수원시는 담당 공무원의 개인 휴대전화로 물품을 주문하거나 납품업체에 대금을 대신 지불해 달라고 요청하는 방식으로 거래를 진행하는 일이 절대로 없습니다”. 수원시에서 컴퓨터 판매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 4월 30일, '수원시 소속 주무관'이라고 신분을 밝힌 B씨로부터 '핸드폰' 전화를 받았다. A씨가 운영하는 사무실은 이전에도 행정기관에 사무용품을 납품한 경험이 있었던 업체였다. 사기범인 B씨는 사무용 물품 견적을 요청하며 통화를 마친 후에는 수원시 명의로 작성된 ‘물품구매 확약서’ 형식 공문을 보냈다. 당연히 가짜 공문이었다. 가짜 공문으로 A씨를 속이려 했던 B씨는 “부서에 급한 사정이 있어 '심장제세동기'를 구매해야 하는데, 기존에 거래하던 C업체랑 연락이 되지 않는다. C업체에 한 번 알아봐 달라”며 C업체 대표의 명함을 보냈다. 공공기관과 계약한 경험이 있었던 A씨는 B씨가 보낸 공문 형식과 내용에서 이상한 점을 느꼈고, 국민신문고에 이를 신고했다. 수원시는 해당 공문이 위조문서라는 것을 확인하고, 가짜 공문에 적힌 핸드폰 번호와 함께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군부대 사칭 사기와 유사한 수법"이
지난 2023년 5월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서는 일어나서는 안될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호매실동에 소재한 모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이 우회하던 버스에 치여 숨지는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났던 것이다. 이 사고로 해당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큰 충격에 빠진것은 물론이고 피해학생 학부모는 지금도 그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사고차량 버스 운전자가 학교 앞에서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여 운전을 했더라면 이같은 참사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이같은 사고이후 수원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길을 조성하기 긴급 대책마련에 들어 갔던 것. 시는 사고 발생 후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한 대대적인 개선 작업을 시작했다. 지난 2년 동안 무려 240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과 통학로의 교통안전 인프라를 대폭 개선 시킨 것이다. ▲고원식 횡단보도(과속 방지턱과 횡단보도가 결합한 형태), ▲무인단속 카메라, ▲LED 바닥 신호등, ▲노란 신호등 등을 설치해 스마트 안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예방 중심의 교통안전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차량 속도를 자연스럽게 낮추고, 운전자는 보행자의 존재를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종석)는 "여름철 집중 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관내 배수펌프장에 대해 일제점검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달 28일부터 9일까지 관내 배수펌프장 4개소에 대해 집중점검을 마쳤다. 권선구에 따르면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우수 관거를 통해 유입된 빗물을 인근 하천에 방류하여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설치된 비중이 큰 방재시설물"이라고 강조했다. 권선구에는 델타플렉스 1, 3단지와 평동, 서둔동에 설치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구는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배수펌프장에 설치된 전기시설, 펌프, 수문 등 각종 설비의 정상 작동을 확인하고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등 정상 가동 준비를 안전하게 마쳐논 상태다. 김종석 구청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배수펌프장이 적기에 가동될 수 있도록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관리를 철저히 하여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에 소재한 한길교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들기름과 참기름 세트를 후원했다. 영통구 매탄1동에 따르면 "지난 8일, 수원한길교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나눔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매탄1동에 참기름과 들기름 30세트를 후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식료품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 진것이다. 수원 한길교회는 2021년부터 5K사역활동을 통해 인근 5키로미터 이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을 위한 식품 및 학용품 꾸러미를 지원해 오고 있다. 또 무더위때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 용품 지원은 물론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마사지용품과 건강 잡곡 세트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김형수 수원한길교회 담임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일이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기범 매탄1동장은 "교회에서 참기름과 들기름 같은 실질적인 식료품을 후원해 주셔서 받는 분들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는 단순한 물품지원 그 이상의 의미를 넘어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이라 더욱 감동적”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출산을 앞둔 영통구 직원들을 격려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돼 훈훈함을 더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출산을 앞둔 직원들을 위해 축하와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출산을 앞둔 공직자 3명을 집무실에서 맞이한 박 구청장은 신생아용 선물 세트를 직접 전달하며 축하 인사와 함께 순탄한 출산을 바라는 마음까지 전해 정겨운 자리를 만들었다. 자리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임신 후기에 접어들면서 근무를 지속하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든 시기였는데, 구청장님께서 따뜻한 덕담과 선물까지 준비해 주셔서 큰 위로가 됐다"며"건강하게 출산하고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저출생이 사회적 과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출산을 앞두고도 묵묵히 근무하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출생 극복에 기여하는 소중한 여러분을 격려하며, 가정과 직장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해 누구나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통구가 추진중인 '출산 예정 직원 격려'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후생복지 실천 방안의 하나로 영통구 특수사업인데, 조직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