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에서 진행된 경기상상캠퍼스와 수원여대 시각디자인과와의 산학협력 프로젝트 결과전시 《시시각각》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12월 7일부터 13일까지 열린 경기상상캠퍼스 X 수원여대 시각디자인과 산학협력 '시시각각' 결과보고전 <경기문화재단 제공> 2022 《시시각각(時時刻刻)》 전시는 경기상상캠퍼스와 수원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함께 진행한 산학협력 결과물을 12월 7일부터 13일까지 전시한 것으로, 2020년 1회 전시를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1~2회에서는 경기도 문화·사회·환경·예술·공간 등을 리서치하고,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결과물을 발표하여 경기도 내 디자인 콘텐츠를 확장하는 것에 기여해왔다면,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경기상상캠퍼스 내 그루버(입주단체..
경기도가 김동연 지사의 핵심공약인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기본계획 및 비전·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 경기도 북부청사<경기도 제공> 앞서 지난 11월 제2회 추경에 정책연구용역 예산 2억 원이 확정된 데 따른 후속조치다. 도는 객관적이고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연구기관을 선정해 산업·재정·자치·특별법안 등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필요한 연구를 진행해 발전전략과 청사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정책연구용역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당위성에 대한 논리를 제시하고 인구·행정기구·재정전망 등 기본계획 수립, 경기 북부지역 특성을 반영한 비전과 발전전략을 담은 청사진 제시,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특별법안 및 경기북부 자치권 및 기능 강화방안 등이 주요 연구과제다. 경기..
경기도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내년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예산이 50% 증액됨에 따라 설치대상 가구가 2만 3천 가구에서 3만 5천 가구로 1만 2천 가구 확대된다. 이에 따라 당초 목표했던 2025년 100% 설치계획도 1년 앞당겨진 2024년 마무리될 전망이다.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 설치 모습 <경기도 제공> 20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내년도 재난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사업 예산이 처음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던 12억 9천만 원에서 50% 증액된 19억 4천만 원으로 확정됐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전위원회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사업이 시급하다며 전폭적인 예산 증액을 결정했다. 재난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사업은 2009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주택에 거주하는 재난취약계층 33만 4천 가구에..
경기도는 2023년~2024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한국관광 100선’에 수원 화성 등 도내 11개 관광지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관광지는 ▲수원 화성 ▲용인 한국민속촌 ▲용인 에버랜드 ▲과천 서울대공원(서울랜드) ▲광명동굴 ▲임진각과 파주 DMZ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 ▲양평 두물머리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가평 자라섬 ▲연천 재인폭포 공원이다. ▲연천 재인폭포 공원 <경기도 제공>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이 여섯 번째다. 도내 관광지 중에서는 가평 자라섬과 연천 재인폭포 공원이 이번에 처음으로 100선에 진입했고, 수원화성과 양평 두물머리는 여섯 번 연속으로 100선 자..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2월 3일 (토), 어린이 국악뮤지컬 <제비씨의 크리스마스>를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판소리 특유의 해학적 표현과 국악 라이브 연주가 돋보이는 국악 뮤지컬로, 어린이 관객뿐만 아니라 어른 관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이다. ▲사진제공 <경기아트센터> <제비씨의 크리스마스>는 전통 판소리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흥보에게 은혜를 입은 제비가 강남에 갔다가 이듬해 봄, 선물을 안고 돌아오는 여정을 주제로 한 소리 대목)’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뮤지컬 장르로 각색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악그룹 ‘판소리공장 바닥소리’의 소리꾼들이 배우로 나서 노래와 연기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어린이들이 쉽게 극을 이해할 수 있도록 배우들이 공연전 노래와 소리를 알려줄 예정이며, 공연 중 판소리..
경기아트센터는 미디어아트 전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 26일(토)부터 28일(월)까지 3일간 경기아트센터 갤러리에서 ‘뉴미디어 유니버스, 일곱개의 별(New Media Universe : This is the reality)’ 특별전을 개최한다. ▲사진제공 <경기아트센터> 이번 전시는 경기아트센터 뉴미디어팀의 융합 전시 콘텐츠 발굴 프로젝트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뉴미디어콘텐츠학과와 공동 기획전으로, AR게임과 아트조형물, VR게임, 아두이노 인터랙티브 아트 등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우리 사회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영상, AR, VR 등 뉴미디어 콘텐츠가 전시되며, 관람자들이 직접 AR게임, VR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도 함께 이뤄진다. 경기아트센터 뉴미디어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도민들에게 최근 각광받고 있는 뉴미디어콘텐츠 전시를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미래 뉴미디어아트 예술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전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뉴미디어콘텐츠학과 정은서 학생은 “우리 세대가 꿈꾸는 세계관(유니버스)을 다양한 방식(영상, AR, VR 등)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자유롭게 사용하는 뉴미디어 콘텐츠가 세대를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본 전시는 무료관람으로, 전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한 제작자들과의 자유로운 토론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시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서 살고 있는 김모씨(여.51) 김씨는 남편이 큰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어 비교적 여유로운 일상생활을 해나가고 있으며 담보 없이 주택까지 매입했을 정도다. 하지만 김씨는 2800만원에 이르는 지방세를 수년간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체납자다. 이같은 실태를 조사한 수원시는 김씨가 지방세 납부 능력이 충분한 것으로 파악했다. ▲ 가택 수색으로 압류한 현금과 동산 <수원특례시 제공> 이에따라 수원시 징수과 체납추적팀 직원들은 지난 10월, 김씨 상현동 거주지를 기습적으로 찾아갔다. 그러나 집에 있던 20대 자녀는 김씨가 집에 없다고 말했고, 징수과 직원들은 “가택수색을 하겠다”고 공지한 후 집 곳곳을 집중적으로 수색했다. 그렇게 한참 수색이 진행되고 있을 때 자녀 방에 숨어있던 김씨가 방문을 열고 나타나 “체납액..
경기도가 주관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규모 중소기업 종합전시회 ‘지페어 코리아 2022(G-FAIR KOREA 2022’)가 2억 9천900만 달러(한화 4,262억 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리며 막을 내렸다. ▲사진제공 <경기도>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지페어 코리아는 510개 중소기업과 40개국 494명의 해외구매자, 336명의 국내 대기업 구매담당자(MD)와 함께 온·오프라인 관람객 2만 1천495명이 다녀가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지페어 코리아를 통해 2천747건 2억 9천900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1천763건 1천392억 원의 국내 구매 상담이 이뤄졌다. ▲사진제공 <경기도> 코로나19 이후 3년여만에 오프라인으로 해외구매자를 초청하면서 수출 상담 건수는 지난해(1,547건)보..
▲ 이태원 참사관련 긴급 재난대책회의에 앞서 묵념하는 이동환 시장 및 간부공무원<고양시 제공> 지난 30일 이태원 압사사고와 관련하여 긴급 재난대책회의를 갖고 사고 수습과 지원대책을 논의한 고양시는 31일 2차 긴급 재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추가 대책을 논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회의에 앞서 간부공무원들과 이태원 참사 사망자들을 애도하는 묵념을 한 후 “현재까지 고양시민 사망자가 8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며 "유가족들과 부상자들을 위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타 지역 사망자들의 원활한 이송지원에도 정성을 다하고 국가애도기간에 엄중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2차 재난대책회의를 통해 고양시는 △전담직원 배치 △합동분향소 설치 △각종 행사의 취소 및 연기 △공직자 비상연락체계 유지..
▲ 사진제공 <수원특례시의회> 수원특례시의회도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의장단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는 31일 오전 의장실에서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의장단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시 후속대책 방안을 공유하고 시의회 차원에서 후속대책 협조에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책회의에는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 및 조미옥, 조문경, 정영모 의원 등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의장단은 회의에 앞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을 통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 사진제공<수원특례시의회> 의회는 애도의 뜻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시청 본관 앞에 마련되는 합동분향소에 상임위별로 의원들이 요일을 정해 조문객을 맞이하기로 했다. 또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전원이 애도 리본을 패용하고..
▲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 2번째), 정명근 화성시장(왼쪽에서 2번째) 등이 광역교통특별대책 공동합의문 체결 후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 호매실지구에서 서울 강남역(M5443·3000)·사당역(7800·7780)을 오가는 광역·전세버스 운행 횟수가 대폭 늘어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이성해)는 26일 호매실지구와 화성 동탄2지구에 대한 ‘광역교통 특별대책’을 발표했다고 수원시는 설명했다. 수원시는 "오는 2024년 신분당선 연장선(광교∼호매실) 착공을 앞둔 호매실지역에는 신분당선 개통 전까지 주민들이 서울 강남·사당역과 인근 철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수단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호매실지구에서 강남·사당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11대가 추가로 도입..
신약 개발 기업 지엔티파마가 코스메슈티컬(화장품과 의약품의 합성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지엔티파마는 특허청으로부터 ‘TFM 및 유도체를 포함하는 화장품 조성물과 이의 국소 사용방법’에 대한 특허결정서를 받았다고 19일 발표했다. ▲사진제공/지엔티파마 25년 동안 노화와 스트레스 질환으로부터 세포와 조직을 보호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지엔티파마 연구진은 피부의 건강과 복원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화장품 소재 ‘TFM’을 발굴해 효과와 피부 안전성을 검증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해왔다. 인체 적용 시험 결과 TFM 시험 제품을 사용한 사람의 피부는 대조군에 비해 보습과 리프팅 효과가 뚜렷했으며, 피부 톤과 탄력이 개선되는 효과가 유의적으로 확인됐다. 또한 기미, 미백, 주름 개선 효과와 자외선 및 외부 자극에 대한 진정 효과도 유의적으로 검증됐다. TFM 화장품 조성물과 용도에 대한 특허는 미국, 유럽, 중국, 일본에 출원한 상태다. TFM은 국제화장품원료집(INCI)과 대한화장품협회의 화장품 성분 사전에도 정식 등재됐다. ▲ ‘라디페어(RADIPAIR)’ 브랜드 화장품 <지엔티파마 제공> 지엔티파마 스킨 헬스 사업본부는 지난 3년 동안 국내외에서 TFM을 포함하는 제품의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라디페어(RADIPAIR)’라는 브랜드명으로 토너, 로션, 앰플, 남성용 올인원 세럼 등 제품을 올해 안에 출시할 예정이다. 미국 시장 조사 전문기관 더 인사이트 파트너스의 ‘코스메슈티컬 시장 전망 2028’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코스메슈티컬 시장 규모는 2021년에 450억 달러였으며 매년 8.6%씩 증가해 2028년에는 818억 달러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이사(연세대학교 생명과학부 겸임교수)는 “TFM은 노화와 다양한 스트레스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도록 설계된 물질로 임상시험과 3년간의 프로모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며 “TFM을 성분으로 한 라디페어는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