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집중호우로 경영난을 겪는 가평군과 포천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 지원과 ‘재해 특례보증’ 등 금융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총 500억 원 규모로 운용중인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은 관할 시군에서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융자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5억 원, 소상공인 최대 5천만 원을 별도한도로 지원하며, 융자기간은 4년으로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대출 금리는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 금리보다 1.5%p 낮게 이용할 수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운용하고 있는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제도를 통해 재해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보증지원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시군 또는 시군이 위임한 기관으로부터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이다. 지원한도는 운전자금은 업체당 3억 원 또는 재해와 관련한 피해금액 중 적은 금액이며, 시설자금은 재해 관련 피해금액 내에서 시설의 소요자금 범위 내이다. 보증비율은 100%로, 보증료율은 연 0.5%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시한 일상회복지원금과 재난지원금이 신속하게
환경오염의 주범 가운데 하나인 버려지는 폐비닐을 재활용해 주민들의 생활속으로 파고 들어가는 주민자치회가 있어 화제다.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 주민자치회가 바로 그곳인데 폐비닐로 만든 ‘새삶스런 화분’을 마을 곳곳에 배치해 이색풍경을 자아내고 있는 것이다.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병직)가 7월 한 달에 걸쳐, 폐비닐을 재활용해 만든 ‘새삶스런 화분’을 관내 주요 생활 공간에 설치하며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새삶스런 화분’은 광교2동 주민자치회의 2025년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하나다. ‘새삶스런 화분’은 일상 속에서 흔하게 버려지는 폐비닐을 수거·가공해 화분으로 재탄생시키는 환경오염도 줄이고 생활환경도 바꿔 일석이조(一石二鳥)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지역내 어린이들도 참여하고 있는데 지역 어린이들의 그린 그림을 더해 광교2동 곳곳에 배치해 일상생활속에서 색다른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화분은 관내 이의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 완성했다. 광교2동 주민자치회는 마을 주민 누구나 오가며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광교2동 행정복지센터 및 학교 등에 자연스
지난 2011년 5월 문을 연 '영통발전연대'는 40여 명에 이른 영통구민들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런 '영통발전연대'는 영통구 지역발전을 위해 가장 역동적으로 활동해 나가는 영통구의 대표적인 민간단체다. 그동안 '영통발전연대'는 청소년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어려운 이웃돕기 지원사업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따듯한 도움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보내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문화체육사업인 여성축구단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오며 보다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나가고 있는 것. 수원시 영통구 영통발전연대(회장 이영종)가 "지난 28일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7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활동과 발전방향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원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전면 확대 ▲광복80주년 기념전시 ‘윤동주가 사랑한 한글’ 등 시‧구정 홍보사항을 공유하고 2025년 현재까지의 성과 및 하반기 영통구 발전을 위한 전반적인 운영계획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통발전연대 위원으로 서형미, 유재민 위원을 신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하였으며 앞으로의 포부 및 소감을 듣는 시간도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늘(29일)부터 31일까지 3일동안 여름철 폭염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응원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쿨 어택!(Cool Attack!)’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수원시의 폭염 대응 방침에 발맞춰 옥외 노동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원시내에서 얼음생수를 나눠주는 방식으로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캠페인은 29일과 30일 수원역 광장, 장안구청 사거리, 동수원 우체국 인근에서 시작한다. 31일에는 수원남문시장과 수원덕산병원 건설현장으로 이어저 시원한 얼음생수를 나눠준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물 나눔을 넘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후행동의 특별한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 강조했다. 환경 부담을 줄이고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최소화 하기 위해 생수 3000개를 '플라스틱 병'이 아닌 '종이팩'으로 공급하는 것이다. 생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물 나눔을 넘어 시민과 자원봉사자, 지역사회가 함께 폭염을 이겨내자는 서로를 향한 응원”이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수원시 영통구민들의 한마당 잔치인 ‘2025년 영통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가 펼쳐져 대성황을 이뤘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영통구 주민자치협의와 협업해 "지난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한‘2025년 영통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내빈과 경연참가, 응원단과 주민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경연대회에는 총 11개 팀이 출전했다. 망포2동의 풍물공연 시작으로 밸리댄스, 라인댄스, 풍물, 하모니카, 통기타 연주 등 참가팀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경연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대회결과 ▲최우수상 망포2동 주민자치센터의 ‘아리타’팀 ▲우수상 원천동 주민자치센터의 ‘BL라인댄스’팀, 매탄2동 주민자치센터의 ‘하늘울림’팀 ▲장려상 영통3동 주민자치센터의 ‘판타스틱 통기타’팀, 영통1동 주민자치센터의 ‘015카리나앙상블’팀, 매탄3동 주민자치센터의 ‘매여울 오카리나’팀이 수상했다. 이가운데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3팀은 오는 9월 17일 개최되는 제23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 동아리 경연대회에 영통구 대표로 출전한다. 장대현 영
경기신용보증재단은 29일 본점 3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하반기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어 하반기 보증지원 방향을 공유하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 설명회는 고금리 장기화, 내수 둔화, 자금 조달 부담 심화 등 복합적인 경제 여건 속에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이 경기신보와 정부, 유관기관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정책 정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도 함께 전달됐다. 경기신보는 올해 하반기 보증 정책의 주요 방향으로 ▲위기 대응 중심의 보증 제도 운영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확대 ▲재도전·녹색전환·사회적경제 등 특화보증 강화 ▲지역·업종 특성을 반영한 유연한 제도 운용 등을 제시했다. 특히, 경기신보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특화 솔루션 제공을 핵심 과제로 삼고, 손익분석·신용관리·채무조정 연계 등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컨설팅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회복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증 외적인 영역까지 포괄하는 이번
경기 파주시가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내달 15일부터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의 무료 이용시간을 현재 30분에서 1시간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금촌통일시장, 광탄경매시장, 문산자유시장, 문산1 공영주차장 등 4개소에서 1시간까지 무료로 주차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주차장들은 30분 무료 이용 후, 상인회에서 제공하는 종이주차권으로 추가 30분을 지원해 왔다. 앞으로 누구나 별도 절차 없이 1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해져 전통시장 이용객의 접근성과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종이주차권 대신 전산 할인 시스템을 도입해 행정 효율을 높이고 현장 안내와 홍보도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무료 이용시간 확대는 전통시장 방문객의 주차 부담을 줄이고 주차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주차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소 수준높은 창작활동과 한국 화단의 미술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중견작가 25명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미술협회 중견작가들의 전시회 ‘칠월애전’이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혜화 아트센터 제1전시관에서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명망있는 중견작가 25명은 그동안 수 십회 이상 개인전과 초대전시회 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해 왔다. 한국미술협회 강동지부장 이상 작가는 “뜻을 함께 하는 중견작가들의 수준높고 다양한 작품을 매년 전시해 미술문화 발전에 일조하는데 의미를 두고자 한다”며 “그동안 수준 높은 작품 전시회를 위해 노력한 작가 분들의 노고와 수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8월 30일까지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첫 인권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은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농업인력 수급 부족에 따라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입·출국 및 근로자 관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계절근로자는 최장 8개월만 체류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별 필요 인원 신청에 따라 법무부가 필요성을 검토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한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제도를 시행해 2023년 1천497명, 2024년 2천877명, 2025년 5천258명 등 매년 근로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문제는 이들이 다른 외국인 노동자처럼 근로 환경과 중개인 문제 등 인권 문제를 겪을 수 있는데, 고용허가제를 통해 한국어 시험을 보고 들어오는 이주노동자와 달리 별도 절차가 없어 한국어를 하지 못하는 인원이 많다는 점이다. 이에 도는 일부 계절근로자들이 인권 문제를 당하더라도 즉각적으로 자신의 상황을 알리기 어렵거나 적절한 대응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는 경기도 인권담당관과 농업정책과, 경기도농수산진흥원, 한양대학교 글로벌다문화연구원이 공동 추진한다.
경기도는 30일 ‘오산 외삼미1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했다며 서동탄역 일대의 체계적인 개발로 주변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개발사업은 오산시 외삼미동 일원 약 11만 6천㎡의 부지에 1,472세대의 공동주택과 주상복합건축물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9년까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해당 지역은 동탄신도시와 인접해 개발 압력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개통시 서동탄역의 활성화를 고려해 주거, 상업, 자족시설, 교통 기반시설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시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지 내 서동탄역으로 연결되는 왕복4차선 대로를 신설하고 사업지 동측 북삼미로를 확장해 서동탄역으로 집중되는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협의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완료했다. 특히 서동탄역을 중심으로 교통·생활 중심축 조성과 보행자 중심의 공간 배치, 자족기능을 강화한 주상복합 및 업무시설 유치계획 등 체계적인 개발전략을 마련했다. 이번 개발계획에는 ▲주상복합용지 조성 ▲자족시설 확보 ▲보행자 전용도로 및 주차장 신설 ▲대중교통 승강장
지난 2011년 수원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해 시 특색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는 ‘수원시 시민배심법정’. 이해관계가 없는 수원시민들이 '배심원'으로 참여해 시민 생활과 관련된 각종 문제(갈등)들을 조정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해 나가고 있는 수원시 특색사업이다. 국민참여재판처럼 ‘법정’ 형식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는데 수원지역내에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크고 작은 문제(갈등)들을 원만하게 해결해 나가는데 일조를 해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가 제7기 시민예비배심원을 7월 30일부터 8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민예비배심원은 시민배심법정을 개정할 때 시민배심원으로 참여하는 후보 집단"이라고 설명했다. 시민배심법정이 열리면 시민예비배심원 중에서 배심 사안별로 추첨을 해 10~20명을 시민배심원으로 선정한다. 시민배심원은 시민배심법정에서 숙의를 통한 의사결정에 참여하는데 단, 배심 사건과 관련된 이해 당사자는 제외된다. 수원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성별, 연령, 지역을 고려해 시민예비배심원을 선정할 방침이다.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편·방문(수원시 시민
경기 고양특례시는 9월5일까지 '2025년 생활 속 불공정 및 소극행정 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정감사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행정관행 및 행정편의주의 실태, 복지분야 채용관련 불공정 행위, 소극행정 신고센터 관련 민원 및 각종 민원처리,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시설분야 안전관리 실태 등을 대상으로 한다. 감사 다양성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시민감사관 등이 참여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업무 소홀로 인해 시민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사항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공개 감사를 실시해 공무원의 소극행정과 관련한 위법·부당한 업무 처리는 물론, 부조리한 행위 및 개선을 필요로 하는 사항 등에 대한 제보도 받는다. 감사 기간 중 조사하고, 고양특례시 누리집을 통해 감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제보 방법은 우편이나 이메일 및 고양특례시 누리집 누리집(전자민원→민원신고센터→공직자부조리)을 통해 가능한다. 제보자의 신분 사항은 철저히 보안을 유지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다만, 사인 간에 해결해야 할 민사 사항이나 소송에 계류 중인 사항 등은 제보 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