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매탄 힐스테이트 단지내에 있는 'SQ푸른 작은도서관. 이 도서관은 지역 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생활밀착형 소규모 문화공간을 조성했다.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보다 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도서를 비치하고 독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꿈의 공간을 만들어 주었다.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이지만 지역주민의 지식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친화적인 도서관 문화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것. 그런 'SQ푸른 작은도서관(관장 강신숙)'이 지역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매주 정기적으로 빵 꾸러미를 후원해 저소득 가정에게 온기를 불어 넣어 주고 있다. 저소득 가정을 위한 빵 꾸러미 지원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시작했으며 영통구 관내 4개소에 이르는 빵 가게에서 빵을 후원해 추진해 나가고 있다. 'SQ푸른 작은도서관'에 도착한 빵은 꾸러미(3~4개들이)로 포장돼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 가정에 고루 지원 되고 있다. 강신숙 SQ푸른작은도서관 관장은 "SQ푸른작은도서관이 책만 전하는 공간이 아니라, 마음도 나누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빵 꾸러미를 받는 분들이 잠시나마 따뜻한 위로와 힘을 얻길 바라는 마음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동)은 지난 9일 의회 도시미래위원회 회의실에서 「수원시 도시재생 및 거점시설 사후관리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조미옥 의원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제3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기한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사후관리 문제를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시 도시재생과장과 도시재생팀장을 비롯해 수원도시재단 산하 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관련 실무진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거점시설 운영 현황과 주요 문제점이 보고된 뒤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으로 이어졌다. 조미옥 의원은 “수원시가 그간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했음에도, 육성 된 사회적협동조합이나 마을관리기업이 없다”며, “일부 공간은 특정 단체에 사유화되기도 하고, 홍보와 참여가 부족한 것 아니겠느냐”고 강하게 지적했다. 그는 이어 “거점시설은 시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만큼 최선을 다해 운영해보고, 여러 이유로 운영이 어렵다면 과감히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쓰는 현실적 접근도 주문했다. 실무진들은 현장에서 벌어지는 문제들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지역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매탄4동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추석 명절맞이 후원금을 기부해 온기를 더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주민자치회(회장 장대현)는 "지난 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매탄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기부한 후원금은 매탄4동 주민자치회 장대현 회장을 비롯해 회원 22명이 지역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십시일반(十匙一飯)'으로 모은 정성이 가득 담긴 후원금이다. 이번 기부금은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고루 전달할 방침이다. 장대현 주민자치회장은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힘을 모아 후원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상희 매탄4동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솔선수범해 후원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탄4동 주민자치회는 평소에도 지역
수원화성문화제 등 수원지역에서 펼쳐지는 각종 문화행사들을 해외에 널리 알려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기위해 수원시가 적극 대처한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일본과 중화권을 대상으로 수원 대표 관광 자원의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등 수원시 가을철 대표 축제가 열리는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해외에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홍보 대상 국가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중국, 일본, 대만 등 방한 외국인 가운데 관광객 상위 3개 나라와 함께 홍콩, 싱가포르 등 중화권을 포함한 5개 나라가 대상이다. 9월 29일부터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이 허용됨에 따라 시는 중화권 마케팅을 강화한다. 중화권을 대상으로는 짧은 영상 소비가 활발한 특성을 반영해 다수의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중국 현지 채널인 샤오훙수에 2건, 대만·싱가포르 등 인플루언서 인스타그램에 숏폼 6건을 게시해 사진과 짧은 영상을 활용한 콘텐츠를 집중 선보일 예정이다. 또 중국 유학생 출신 크리에이터 ‘타이위’가
수원시가 민선 8기 들어서면서 이재준 시장이 핵심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있다. 수원지역 경제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수원지역으로의 기업유치에 시 차원에서 전력 대처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는 다른 지역에 있는 기업체들을 수원지역으로 끌어 들여 지방세입도 늘리고 일자리도 창출 시키는 등 '일거양득(一擧兩得)'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22년 10월 부터 기업유치단을 발족시켜 고색동소재 델타플렉스 및 바이오업체가 집중돼 있는 광교 등 수원지역으로 기업체들을 유치하기 위해 초기부터 시 차원에서 대처해 왔다. 수원시 황규돈 기업유치단장은 "수원시의 기업유치라는 큰 그림은 수원지역 경제를 일으키는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시는 수원지역으로 이전해 오는 기업체들을 위해 이전비용 지원 및 신속한 인·허가 등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전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노력에 힘 입어 수원시는 최근까지 수원지역으로 모두 20개의 기업체를 유치 시키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런 가운데 11일, 수원시가 민선 8기 들어 기업·투자 유치 20호 성과를 달성하며 시청 상황실에서 맞춤형 항암제 추천 서비스 플랫폼 개발기업인 엠비디㈜와 제20호 투자협약을 체결했
‘수원서부새마을금고’가 금고 회원들의 장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쉴낙원 경기장례식장’과 MOU를 체결하고 업무에 돌입했다. ‘수원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영배)’와 ‘쉴낙원 경기장례식장(대표 이태용)’은 서부새마을금고 회원 및 가족이나 친지들의 장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M0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수원서부새마을금고’는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본점을 두고 있다. ‘수원서부새마을금고’는 지난 1976년 7월30일 문을 열고 업무에 돌입해 50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현재 6천800여 명이 회원으로 있다. 협약에 따라 ‘쉴낙원 경기장례식장’은 수원서부새마을금고 회원은 물론이고 가족 및 친척 등이 상(喪)을 당해 쉴낙원 경기장례식장으로 모셔오면 각종 서비스를 지원한다. ▲장례식장 사용료 30% 지원 ▲게스트룸 무료사용 ▲영결식장 무료지원 ▲고인 운구를 위한 차량 무료지원 등 ‘쉴 낙원 경기장례식장’에서 소화할 수 있는 모든 업무들을 지원해 나간다. ‘쉴낙원 경기장례식장’은 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836 전망 좋은 ‘대지고개’옆에 2000년 1월 ‘둥지’를 틀고 장례서비스 업무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VIP1호실과 2호실을 포함해 특실과 일반실 등 모두 9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을 겪는 강릉시에 물 26.2t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지원차량은 이날 살수차 4대, 급수차 1대에 물 26.2t을 싣고 강릉시로 이동해 취수원인 오봉저수지 주변에 퇴수(退水)했다. 강릉은 현재 심각한 가뭄으로 수돗물과 식수가 부족해 제한급수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수원시는 강릉시가 추가로 물 지원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이번 물 지원이 가뭄으로 고통을 겪는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른 시일 내에 가뭄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잡초제거 봉사로 지역사랑 활동을 펼쳤다. 수원시 영통구는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최근 망포로 일대, 9일 삼성교 사거리 일대 잡초 제거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의 이번 활동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일상생활을 해나갈수 있도록 진행된 것. 잡초 제거작업은 이틀간 약 1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무성한 잡초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영통구 곳곳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등 집중적으로 펼쳐졌다. 특히 9일 진행된 삼성교 사거리 일대 활동에는 장수석 영통구청장도 직접 참여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힘을 보탰다. 이틀간의 봉사에는 지역 주민들과 다양한 연령대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며 민·관이 협력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영통구는 최근 무더운 날씨와 잦은 강우로 인해 잡초가 급격히 번식하며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으나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효과적으로 잡초를 제거함으로써 쾌적한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되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차고, 앞으로도 영통구의 환경 개선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화성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여름철 놀이시설로 각광을 받았던 ‘동탄 패밀리풀’이 막을 내렸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올해 첫 개장한 ‘동탄 패밀리풀’이 지난 8월 31일을 끝으로 2025년도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동탄 패밀리풀은 석우동 654에 위치한 가족형 물놀이 공간이다. 지난 7월 19일 개장한 이후 4만 3천 명이 방문하며 화성시민과 인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시설이었다. 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패밀리풀을 이용할 수 있도록 8월 5일부터 운영 방식을 기존 종일제에서 2부제로 전환해, 1일 수용 인원을 850명에서 1,700명으로 확대했다. 운영시간도 2시간 연장해 시설 혼잡도도 완화했다. 또한,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푸드트럭 도입, 무더위 쉼터 마련, 돗자리·구명조끼 무료 대여 등 물놀이객에게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운영 종료와 함께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92.7%가 전반적인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쾌적한 환경 조성과 세심한 이용 안내가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져, 직원 친절도·시설 청결도·홍보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올해 첫선을 보인 동탄 패밀
지난 1963년 수원제일야학으로 시작한 '수원제일평생학교'. '수원제일평생학교'는 정규 교육과정을 받지 못한 수원지역내 시민들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지원해 나가고 있는 뜻 깊은 학교다. 집안사정 등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제때(제나이)에 학교를 다니지 못했던 수원시민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 주고 있는 그런 학교다. 학생들은 대부분이 나이 드신 사람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수원제일평생학교는 지난 62년 동안 6천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을 정도로 문해교육과 평생교육의 산실로 수원지역에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초·중·고 검정고시 과정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추진해 나가고 있는데 교실안은 늘 나이드신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하다. 전체 교사가 48명에 이르고 있는데 이 가운데 검정고시 과정 교사 12명은 재능 기부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전직교사 등 자신들이 갖고 있는 지식을 나이드신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이 전해주고 있는 것. 그런 수원제일평생학교(교장 박영도)가 개교 63년 만에 처음으로 검정고시 응시생이 전원 합격이라는 큰 성과를 거둔 것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8월 12일 치러진 ‘2025년 제2회 검정고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7일 장안구청 앞 광장에서 ‘청개구리 스펙(SPPEC)과 함께하는 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을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청개구리 스펙(SPPEC)과 함께하는 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은 청소년 재능 발표회가 중심이 된 청소년, 학부모, 시민 참여형 축제"라고 강조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위원회가 행사를 주관했다. 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에는 수원시 청소년으로 구성된 17개 팀(총 116명)이 참여해 노래, 댄스, 밴드 공연 등으로 청소년들이 갖고 있던 재능들을 한껏 뽐냈다. 청소년들의 노래, 댄스, 밴드 등 각종 공연이 이어지면서 객석에서는 공연에 빠저들었고 환호와 박수 열기로 넘쳐 났다. 축제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청개구리 스펙’이라는 이름으로 청소년, 학부모가 참여하는 교육공동체를 가꾸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청소년들과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개구리 스펙(SPPEC)은 수원시 고유 교육브랜드이며 수원시가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해 초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학생 중심 참여형 정책 제안 활동을 지원하는 청개구리 이야기(St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미래사회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조직개편을 단행, 이에 따른 기반을 구축해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수원시는 "정책환경 변화, 새로운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0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원시 신현삼 인적자원과장은 "수원시의 이번 조직개편 방향은 ‘경제성장, AI 산업 선도’를 목표로 관련 조직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AI(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설정한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대응해 미래전략국 명칭을 ‘AI스마트정책국’으로 변경하고, 미래사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비한다. AI스마트정책국 내에 AI전략과를 신설하고, 미래전략국 스마트도시과는 AI스마트정책국으로 재배치된다. 수원시의 지역경제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기업유치를 이끌어 왔던 기업유치단은 ‘경제자유구역추진단’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신설되는 경제자유구역추진단은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한국형 실리콘밸리’의 기반을 조성하는 역할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공항이전과와 공항지원과는 ‘공항이전추진단’으로 통폐합해 군공항 이전 업무를 더 신속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