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가 쿠팡플레이와 손잡고 문화예술 및 스포츠 분야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날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 아티스트 공연 및 국제 스포츠 이벤트의 고양시 유치 △글로벌 K-콘텐츠 제작 및 IP 개발 △공연·스포츠 행사 개최 시 협력 및 행정지원 △콘텐츠 산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쿠팡플레이는 프리미어리그, 분데스리가, 라리가, 리그앙 등 세계적 스포츠 리그 중계뿐 아니라 K-콘텐츠 오리지널 제작, 국내외 정상의 아티스트 공연까지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로 시의 공연·스포츠 인프라와 만나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은 고양시가 추진 중인 G-노믹스와 페스타노믹스의 대표적 실현 모델이자, 민선8기 핵심 공약인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거점도시 조성’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토종 OTT 선도기업인 쿠팡플레이와의 협력이 고양시를 문화예술과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글로벌 콘텐츠 허브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창단된 '영통구 여성합창단'. 올해로 창단 18년을 맞고 있는 '영통구 여성합창단'은 그동안 구정 행사 및 자선 음악회, 정기 공연 등 지역사회 문화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자선 음악회 ‘사랑의 하모니’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온기도 전하고 있다. 그런 '영통구 여성합창단'의 발전방향 등을 위해 수원시 영통구가 지난 24일 구청장실에서 영통구 여성합창단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장수석 구청장 취임 이후 처음 마련된 자리로 합창단의 활동 내역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연 기획 등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합창단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은 물론,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가칭 ‘영통구민 화합 축제 한마당’에서의 참여 공연 기획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논의했다. 장수석 구청장은 “영통구 여성합창단이 지역 문화예술을 이끄는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감동을 나누는 무대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는 ‘일하는 민생의회’로서 오직 도민의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앞으로 남은 1년은 ‘지방의회의 새 길을 내는 의회, 민생을 책임지는 의회’로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24일 제11대 후반기 의장 취임 1주년을 맞아 ‘다음을 여는 책임, 미래를 여는 오늘’이라는 메시지로 그동안의 주요 의정성과와 남은 임기 동안 추진할 목표와 구상을 발표했다. 김 의장은 지난 1년의 주요 성과로 전국 최초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출범, 의정정책추진단 활성화, 지방의회법 제정 선도, 자치분권발전위원회 본격화 등을 통해 ‘민생이 최우선인 일하는 민생의회’ 확립을 꼽았다 김 의장은 의회가 도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기 위해 전국 최초로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을 출범시켰다. 김 의장은 “의회가 입법기관으로 수많은 조례를 만들고 있지만 정작 그 조례들이 제대로 시행되는지 점검하거나, 시행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를 추적하는 체계는 그동안 부족했다”며 “진정한 입법은 조례 제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관점에서,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은 의회가 힘들게 만든 조례가 실제 도민의 삶 속에 스며
경기도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공인중개사와 함께 현장 중심의 예방 사업을 추진하는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가 제도화됐다. 경기도는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제385회 본회의에서 유영일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제도화해 공인중개사와 협력으로 계약 단계부터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 차단하는 현장 중심의 예방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형 사업의 제도적 기반 마련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추진 ▲‘안전전세 관리단’의 구성·운영 ▲공인중개사 자율참여 기반의 ‘경기 안전전세 길목 지킴이 운동’ 추진 등이다. ‘경기 안전전세 길목 지킴이 운동’은 개업공인중개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전세계약 과정에서 거래의 위험요인을 안내하고 임차인에게 체크리스트를 제공하는 등 사전 예방활동을 실천하는 공공협력 캠페인이다. 또한 ‘안전전세 관리단’은 경기도와 시군, 공인중개사가 협력해 운영하는 현장 중심의 예방조직이다. 전세계약 과정에서 사기 의심 거래를 조기에 감지하고, 공인중개사와 함께
지난 2015년 조성된 금곡동에 소재한 '우주선 어린이공원'. 6,000여 ㎡ 규모로 조성된 '우주선 어린이공원'에는 조경시설, 운동시설, 유희시설, 휴양시설 등이 고루 갖춰져 있어 어린이는 물론이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쉼터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러나 공원이 조성된지 10년 이상이 지나면서 각종 시설의 노후화가 진행되고, 이에 따른 주민 불편과 안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따라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동·금곡동·호매실동)이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우주선 어린이공원'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는 등 '구슬 땀'을 흘렸다. 조미옥 의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금곡동 1107번지에 위치한 ‘우주선 어린이공원’을 현장 방문하여 시설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조 의원과 수원시 관련부서 담당자가 동행했으며, 인근 지역주민도 함께 참여해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조 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은 현장에서 ▲운동기구 안전성 및 배치 문제 ▲유희시설 일부 파손 여부 및 개선 필요성 ▲야간 조명 및 C
수원시 권선구(구청장)가 한부모가족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과 어린이집 원장간 '끈'을 이어주는 특색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사업은 '숨은 행복 찾기'사업인데 권선구 민간어린입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2011년 시작해 15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것. 권선구에 따르면 "지난 23일, 아쿠아플라넷 광교에서 2025년 권선가족 '숨은 행복 찾기' 두 번째 만남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권선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숨은 행복 찾기’는 한부모가족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원장과 1:1 결연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시원한 바다를 테마로 한 아쿠아플라넷 광교에서 열렸고 아동들은 결연자와 함께 다양한 해양생물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바다생물을 관찰하고 질문을 던지며, 결연자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김양숙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두 번째 만남은 아동과 결연자 간 유대감을 더욱 깊게 만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숨은 행복 찾기’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경기 고양특례시가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은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등 미래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고정밀 공간정보를 제작·활용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해당 사업을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1:1000 수치지형도를 비롯한 드론영상, 라이다, 수치표고모델, 3D 건물 등 고정밀 공간정보를 구축했다. 시는 이번 2026년도 사업은 기존에 구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그동안 변화된 도시 정보를 반영하고, 공간정보 품질 고도화 및 갱신으로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확충해 도시계획, 교통, 재난 대응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에서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고양특례시의 디지털 산업 역량을 높이고,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공간정보 갱신 체계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공간정보를 활용한 행정서비스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 송산면 칠곡리에 소재한 A기업. 해당 업체는 경기침체등으로 이미 부도가 나있기 때문에 공장내에는 직원들이 아무도 없고 텅 비어 있는 상태다. 이 회사는 경사면을 깍아 지웠는데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때 이를 견뎌내지 못하고 법면이 무너졌고 그대로 방치돼 왔던 것. 이같은 상황이 지속되자 지난 5월 장마를 앞두고 붕괴가 우려가 있다며 인근 주민들의 신고가 화성시에 접수됐다. 이같은 신고가 접수되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 위원들은 직접 현장을 찾아 이를 점검했다. 점검결과 장마를 앞두고 있는 시기였기 때문에 옴부즈만실 위원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위험하다고 판단돼 관련 부서에 요구해 안전조치를 하는 등 재난 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 만약 이를 해결하지 않았다면 이번 장마비에 자칫 큰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시민의 다양한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운영 중인 ‘시민옴부즈만’이 현장 중심 민원 해결로 그 역할을 다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옴부즈만(ombudsman)’은 스웨덴어로 ‘국민의 대리인’을 뜻하는 용어다. 화성특례시가 시민의 고충을 중립적으로 접수·조사해 필요한 경우 시정조치 등을 권고함으로써 행정
경기 파주시가 23일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위원회’를 열고 신규 신청자 2명에 대한 자활지원을 최종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파주시로부터 자활지원을 받고 있는 성매매 피해자 등은 총 17명으로 늘어났다. 성매매피해자가 조례에 따라 자활지원을 신청하면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활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지원 대상으로 결정된 피해자에게는 최대 2년간 생활비,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 등이 포함된 총 5천20만원의 지원이 제공되며,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경우에는 매월 10만 원의 추가 생계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신규 대상자 선정은 최근 개정된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에 따라 지원 대상이 확대된 데 따른 결정이다. 지난 18일부터 시행 중인 개정 조례는 당초 '조례 시행일 1년 전부터 조례 시행일까지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확인된 사람'으로 한정했던 지원 대상 관련 문구를 삭제함으로써 조례 제정 이후 피해자들도 지원 대상이 됐다. 이번에 신규 대상자로 결정된 2명의 여성이 조례 개정의 첫 수혜자다. 제도권 밖으로 밀려났던 탈성매매 여성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자립을 위한 기반이
경기도가 가평군과 포천시 등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에게 경기도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22일 가평군 수해 현장을 방문해 "가평군과 포천시 등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에 더해 피해 주민들에게 경기도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7월 국내에선 처음으로 ‘특별지원구역’과 ‘일상회복지원금’ 제도를 신설했다. 일상회복지원금은 조례시행 후 이번이 첫 지원이다. 도는 일상회복지원금으로 소상공인 600만원, 양식어가와 농가, 축산농가 최대 1천만원, 인명피해를 입은 유가족에게 장례비 등으로 3천만원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김동연 지사는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 실종자 수색구조 현장을 찾아 대원들을 격려한 뒤 주민 20명이 대피 중인 조종면 신상1리 마을회관 등을 찾아 위로했다. 김 지사는 “이번 폭우로 희생되신 분들, 가족분들에게 심심한 위로 말씀을 드린다”며 “실종자 구조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전 소방력과 행정력을 동원해서 실종되신 분들 수색작업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의 일상회복이 빠른 시간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초자치단체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수원시 영통발전연대(회장 이영종)는 "초복을 맞아 영통구청 구내식당 ‘영통정담’에서 구청 직원들을 위한 복달임 행사를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영통발전연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무더위와 장마 속에서도 영통구를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종 영통발전연대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직원들을 위해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고 함께 식사를 하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마음도 전했다. 이영종 회장은 “폭염과 장마 속에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통구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공무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여름철 건상에 유의하시고 앞으로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통발전연대는 영통구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민간단체다. 청소년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은 물론, 여성축구단 후원 등 문화체육 분야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수원시 팔달구 관내 어린이 놀이공간 8개소가 탄소중립으로 새단장에 들어갔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상균)는 "탄소중립 실천과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놀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어린이 놀이공간 정비 사업’에 들어 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에는 8억 4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다음달(8월)까지 추진된다. 사업대상은 ▲동말어린이공원과 ▲샛별 ▲개구쟁이 ▲당산 ▲아낌없이주는나무 ▲장고개어린이공원 ▲청소년문화공원 어린이 놀이터 ▲서호꽃뫼공원 더큰통합놀이터 등 8곳이다. 구는 8개소의 어린이 놀이터에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안전한 놀이공간으로 새단장할 방침이다. 기존의 고무칩이 아닌 재활용 코르크 포장재를 적극 활용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한다. 특히 구는 "4개소 어린이 놀이공간의 노후 놀이시설을 교체시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였다"고 강조했다. 이상균 구청장은 “이번 어린이 놀이공간 정비 사업으로 아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게 되었고,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