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는 "이재식 의장이 지난 18일, 수원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0회 경기도장애인축제한마당’에서 장애인 인권 향상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재식 의장은 감사패를 수상하며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확대는 우리 사회가 반드시 함께 실현해야 할 가치”라며 “수원시의회는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장애인축제한마당’은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아 매년 개최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장애인 문화·체육 축제로, 올해로 30회를 맞았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종석)는 "관내에 있는 의료기관인 수 여성병원(원장 정진석)이 관내 취약계층과 노인들을 위해 오이소박이김치 2.5kg 400상자(1천만원 상당)를 후원해 왔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권선구에 기탁된 오이소박이김치는 수 여성병원 관계자와 수사랑봉사회 자원봉사자들이 그동안 여름철 대표 식재료인 오이를 직접 재배하여 키운 정성이 그득 담긴 오이소박이김치다. 권선구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정진석 원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직접 재배한 오이로 김치를 담가 어르신들께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권선구의 취약계층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주시는 수 여성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담긴 김치를 경로당과 취약계층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 여성병원은 지난 2021년부터 권선구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 백미, 현금 후원금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주민들을 위한 의료지원은 물론이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영통구회가 일상생활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며 나온 유용생활폐자원을 영통구에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가정분과(영통구회)는 "지난 19일 생활속의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유용한 생활폐자원인 폐건전지 180kg과 우유팩 220kg을 영통구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영통구회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한 생활폐자원은 영통구 관내 160개소 민간·가정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교사가 땀을 흘리며 직접 분리수거 하여 모은 소중한 폐자원"이라고 강조했다. 폐자원은 수원시자원순환센터로 이송하여 재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가정분과(영통구회) 원장들은 “아동이 있는 어린이집 특성상 우유팩과 건전지가 많이 소비되고 있다"며"이같은 현 상황을 지구를 위한 환경보호 실천운동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탄소중립을 직접 실천하는 영통구민에게 감사드리며,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더 환경을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약한 여성이지만 당당하게 일제강점기에 맞서 예술과 자유, 인간 존엄을 외치며 한국인 여성 최초로 사회운동을 펼쳤던 여성 예술가 나혜석(1896~1948). 그런 나혜석은 화가이자 작가이며 시인조각가에서부터 여성운동가, 사회운동가 등 그에게 붙는 수식어가 그렇게 많다. 이처럼 우리나라 여성으로서 많은 업적을 쌓은 나혜석의 고향은 일제당시 조선 인천부 수원군 수원면 신풍리인데 지금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에서 태어난 수원이 배출한 인물이다. 그런 나혜석의 정신을 기리는 ‘제14회 나혜석생가터 문화예술제’가 오늘(20)부터 22일까지 3일간 행궁동에 있는 나혜석 생가터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슬로건은 나혜석의 글에서 발췌한 문장인 "완전한 봄이 찾아왔습니다그려". 나혜석생가터 문화예술제는 다른 행사와 달리 오로지 행궁동 주민들이 기획하고 추진하는 마을예술제다. 행궁동 주민들이 주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열려 올해로 14회를 맞고 있다. 이번 축제는 남녀불평등한 시대 낡은 관습 앞에서 용기 있게 목소리를 낸 나혜석의 정신에 주목한다. 그녀의 생애와 예술을 조명하고,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사회적 소수자와 여성의 현실을 예술로 연결한 것. ‘제14회 나혜석
경기 파주시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 시민들을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에는 전통시장(6개), 골목상권(5개), 소상공인연합회 등 12개 상권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참여 상권 내 매장에서 물건을 구입한 뒤 영수증을 인증하면 1인당 최대 3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또는 사은품이 제공된다. 구매금액별 환급액은 △3만 원 이상~5만 원 미만 구매 시, 5천 원 환급 △5만 원 이상~10만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환급 △10만 원 이상~20만 원 미만 구매 시, 2만 원 환급 △20만 원 이상 구매 시, 3만 원이다. 행사 기간중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는 환급 행사와 경품 행사도 펼쳐진다. 상권별 통큰 세일 일정은 △금촌전통시장 21~27일 △금촌문화로시장 21~27일 △금촌명동로시장 21일~27일 △문산자유시장 21~28일 △봉일천전통시장 23~29일 △광탄경매시장 21일~27일 △법원읍상인회 23~29일 △연풍상인회 21~29일 △야당마을상인회 21~27일 △돌곶이길상인회 21~27일 △당동리상가번영회 21~27일 △소상공인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