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ㆍ2ㆍ3ㆍ4)은 제39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된 데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6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의 수당을 월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하고, ▲기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65세 미만 보훈대상자와 유가족에게도 월 5만 원의 수당을 신규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배지환 의원에 따르면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된 것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실현하는 뜻깊은 일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배 의원은 “이번 조례 통과는 비록 늦었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간 결정”이라며 “65세 미만의 보훈대상자와 유가족에게 작지만 진심 어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배 의원은 이번 조례 통과가 김소진 의원(국민의힘)의 대표발의와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공동 노력으로 이뤄진 결과임을 강조하며, “김소진 의원께서 큰 결단으로 조례안을 다시 대표 발의해 주셨기에 가능한 결과였다"고 김 의원에게 공을 돌렸다. 반면, 배 의원은 지난 3월 제392회 임시회에서 천안함 피격 1
기도가 전국 최초로 독서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지역화폐를 보상하는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를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독서활동에 대한 마일리지, 기념품 같은 인센티브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를 지역화폐로 보상하는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는 14세 이상 경기도민 4만 명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6만원, 2025년 하반기 최대 3만원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사유력’과 ‘질문하는 힘’을 독서를 통해 기르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독서활동을 지역경제와 연결해 ‘도민의 독서→포인트 적립→지역서점 이용’이라는 독서문화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고, 도민의 독서 습관화와 지역서점 상생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포인트는 도서 구매, 도서관 대출, 독서일지 작성, 리뷰 등록, 천권클럽(독서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적립할 수 있다. 활동별 인증(영수증, 사진, 일지 입력 등) 확인을 거쳐 포인트가 자동 적립되며, 누적된 포인트는 매월 25일 지역화폐로 전환된다. 전환된 지역화폐는 도내 지역서점에서 도서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 적립 기간은 7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며, 지급된 지역화폐
수원시가 경북 봉화군 청량산에 추진하려는 수원시 캠핑장 문제가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수원시특례시의회 국민의 힘 소속 배지환 의원이 보도자료를 내고 강한 유감을 표하는가하면 대수원시민들을 상대로 한 현수막 홍보 등 사태가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 힘 소속 배지환 의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4일에 열린 제393회 수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청량산 수원캠핑장’ 조성을 위한 조례 개정안과 21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이 더불어민주당의 주도로 강행 처리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순한 행정사업이 아닌 정치적 의도가 깔린 졸속 행정이라고 배 의원은 주장했다. 이날 본 회의장에서 반대토론에 나선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ㆍ2ㆍ3ㆍ4)은 “이재준 시장은 캠핑장 조성 예산 21억 원을 ‘작은 돈’이라 표현했지만, 시민 입장에서는 결코 작은 금액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첫째 아이 출산지원금 50만 원 지급도 20억 원이면 시행이 가능하고, 노후 학교시설 개선에도 같은 규모의 예산이면 충분한 효과를 낼 수 있지만, 수원시민의 세금을 들여 왕복 400km 떨어진 외딴 지역 캠핑장을 조성
경북 봉화군 ‘청령산 수원시 캠핑장’문제는 역시 뜨거웠다. 경북 봉화군 ‘청령산 수원시 캠핑장’문제가 수원특례시의회 교섭단체인 민주당과 국민의 힘의 격론 끝에 의회 문턱을 넘었다. 하지만 본회의 과정에서 민주당이 다수석으로 밀어 부쳤고 교섭단체인 국민의 힘이 이에 반발하면서 앞으로 강경대처한다는 방침이어서 수원특례시의회는 또 다시 대립국면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앞서 본회의가 열리기전 수원시특례시의회 국민의 힘 소속 의원들은 본회의장 앞에서 피켙을 들고 청량산 수원시 캠핑장 반대의 목소리를 높혔다. 수원시특례시의회는 24일 제39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개정 등 65개 안건에 대한 의사일정을 진행했다. 그러나 모든 안건들이 원안대로 진행돼 나갔지만 결국 ‘청령산 수원시 캠핑장’문제와 관련해서 격론이 벌어졌다. ‘수원시 캠핑장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 문제가 많다며 해당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인 국민의 힘 김소진 의원이 본회의 장에서 반대토론자로 나서며 제동을 걸었다. 김 의원은 반대토론에서 청량산 수원시 캠핑장이 ▲행정절차위반과 ▲사업실효성결여에 따른 적법성문제 ▲막대한 예산낭비를 들며 조례개정을 반대했다. 이어 역
수원시가 수원 R&D 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부상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가진 '수원 경제자유구역 브리핑'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반드시 이뤄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은 수원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만들기 위한 큰 그림들을 그려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첨단과학연구도시의 중심축이 될 경제자유구역은 기업이 자유롭게 투자하며 활동할 수 있도록 혜택을 주는 특별경제구역"이라며"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 기술력 있는 유망 기업의 성장 발판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개발 가용지 가운데 공적 규제가 가장 적은 수원 R&D 사이언스파크룰 비롯해 수원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100만 평을 신청했고 신청 구역 주변에 200만 평에 이르는 확장 구역도 계획돼 있다고 이 시장은 제시했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선정돼 ‘수원 경제자유구역’
화성특례시 지역내 모든 경로당에 앞으로 화성지역 대표 쌀인 '수향미'가 전폭적으로 공급된다. '수향미'가 공급됨으로써 어르신들은 식생활 개선과 함께 농가에는 소득 지원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에 따르면 "시는 다음 달부터 관내 경로당에 지원되던 정부 양곡미를 대신해, 화성시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인 ‘수향미’로 전면 교체해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화성특례시 중장년노인복지과 이영희 과장은 "이번 사업은 경로당에 품질 좋은 양곡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식생활 만족도를 높힘과 동시에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한 상생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매년 관내 770여 개 경로당에 쌀을 정기적으로 공급해왔으며, 수향미 공급으로 올해 하반기에 20kg 수향미 총 4,660포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향미’는 화성시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브랜드 쌀로, 맛과 품질이 뛰어나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기존의 정부 양곡보다 품질이 우수한 수향미로의 전환해 어르신들의 식사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의 추진을 위해 올해 총 5억 8063만 원의 예산을 이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고정애)는 "지난 17일, ‘사랑의 반찬 나눔’행사를 열고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는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매탄2동 새마을부녀회는 소불고기, 오이소박이, 호박전 등 정성껏 만든 다양한 반찬들을 홀몸어르신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직접 전달하였다. 반찬을 받은 A모 할머니는 "자식들도 이렇게 해주질 않는데 부녀회에서 이렇게 맛있는 반찬들을 뜸뿍 받아 부자가 된 기분"이라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고정애 새마을부녀회장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서 '온기'가 살아 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승병숙 매탄2동장은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단순한 반찬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활동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는 다시 태어나도 ‘형사’라는 직업을 갖고 사회 악의 근원들을 뿌리 뽑아 나갈 것입니다”. 지난 2월 수원에서는 자신의 부인을 살해한뒤 시신을 차량 트렁크에 싣고 다닌 엽기적인 강력사건의 범인이 검거 됐다. 중국인인 A씨(47)가 자신의 집에서 40대 아내를 때려 살해한 뒤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싣고 다니다 수원중부겅찰서 강력팀에 검거된 것이다. 경찰은 당시 숨진 아내의 지인으로부터 실종신고를 받고 곧비로 수사에 착수했다. 수원중부경찰서 강력팀은 피해자의 행적과 신용카드 사용 기록 등 장기간 생존 반응이 확인되지 않자 그 동안 강력사건으로 다져진 ‘촉’이 왔고 전담팀을 꾸려 추적에 나섰다. 평소 이들 부부가 자주 다퉜다는 점을 파악하고 범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남편을 체포했지만 “그는 경제적 문제로 아내가 가출했다. 행적을 모른다”며 범행을 완강이 부인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수사 끝에 A씨 차량 트렁크에 있는 아내의 시신을 발견해냈고 A씨는 범행일체를 자백했다. 지난 3월 수원중부경찰서 강력팀은 장안구 관내 길거리에서 흉기를 휘둘러 사람을 숨지게 한 중국인 C씨(60)를 검거했다. C씨는 이날 오전 3시29분쯤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길거리에서 흉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한데 어울릴 수 있는 화성시민들을 위한 다목적 체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25일 화성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형 체육시설인 ‘화성 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 갔다"고 26일 밝혔다. 개관식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화성특례시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내빈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화성시 향남읍 도이리에 위치해 있는 ‘화성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통합체육시설이다. 화성특례시가 지난 2019년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40억 원을 포함한 총 165억 6천만 원을 투입해 건립한 것.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연면적 2,996.81㎡에 이르며, 주요 시설로는 ▲수중운동실(25m˟4레인)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관 등이 마련돼 있다. 지난 3월 21일부터 임시 개관해 그동안 시범 운영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이 관내 아주대학교와 주민들을 위한 ‘관학연계 프로그램’을 개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동장 김선혁)는 "주민들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관학연계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원천동에 따르면 "관학연계 프로그램은 지역 내 대학 등 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각 동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는 사업이며, 주민들의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원천동에서는 아주대학교 부설 글로벌미래교육원의 추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얼굴과 나를 경영하면 성공이 보인다’를 채택해 지난 25일부터 첫 강의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퍼스널 컬러 진단, 나에게 맞는 메이크업, 기초 피부관리, 어울리는 헤어 및 스타일링, 체형 분석과 패션 이미지 매칭 등 실습 위주의 강의로 짜여져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40대에서 60대 사이의 여성 주민 약 10명이 참여하여 자신의 이미지와 스타일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첫 강의에서는 직접 자신
경기 고양특례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 참여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고양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와 함께 ‘고양시 탄소중립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민참여단 모집은 '제1차 고양특례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이 수립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참여 기반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모집 대상은 고양시 거주 시민으로, 연령이나 직업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총 15명을 위촉할 예정이며, 환경단체·기업·학계·일반 시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며, 고양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선발된 시민참여단은 위촉일로부터 1년간 활동하게 되며, 고양시 탄소중립 정책 관련 자문과 의견 제시, 교육·홍보 활동 참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오는 7월 출범식을 시작으로 워크숍, 정책토론회, 시민실천 캠페인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탄소중립 시민참여단이 시정과 시
경기도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상해보험 가입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도 재난복구 현장에 투입되는 군 장병들의 안전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게 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수해, 폭설, 사고 등 도내 재난복구 현장에 동원되는 군 장병들이 임무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가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는 2023년 7월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고를 계기로 군 장병 안전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이듬해 5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확보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2024년 6월부터 1년간의 보험기간을 설정해 총 3천2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4만7920원씩 총 1억 5천334만원을 집행했다. 도는 시군으로부터 군 장병 동원 현황을 받아 실투입 인원을 기준으로 보험가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4월까지 총 1천567명의 군 장병에게 보험가입을 지원했다. 이들은 평택·파주·이천·여주·포천·양주 등 6개 시군의 수해복구, 폭설 피해 복구 및 포천 전투기 오폭사고 피해 수습 등에 투입된 인원이다. 도는 올 보험계약 체결을 통해 사업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