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오는 7월 3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양평군수 취임 1주년을 맞이해 지난 1년간의 추진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며, 민생현장을 찾아 군민과 소통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민선8기 취임 이후 지금까지 추진해온 성과들을 돌아보고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향한 재도약의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특히, 취임 1주년을 맞이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민생현장 곳곳을 방문하며, 군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앞으로의 1년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오전에는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 및 오일장 상인 격려를 시작으로 양평초등학교 교통지도, 7월 월례조회, 민선8기 성과 및 비전 선포, 어르신 배식 봉사가 예정돼있다. 오후에는 노인복지시설, 영농현장, 수해복구 현장 등을 방문한다. 저녁에는 야간방범 순찰과 야간경관 조명 사업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새로운 변화를 염원하는 군민 여러분의 기대 속에 힘차게 출범한 민선8기가 어느덧 1주년을 맞이했다”며, “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신 군민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양평생활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6월 양평살이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민선8기 군정비전 중 하나인 ‘소통하는 민원 플랫폼’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1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는 식전공연에 이어 양평군의 역사문화, 인물, 설화 등에 대한 ‘알쓸신양(알고보면 쓸데있는 신비한 양평이야기)’ 강의와 사전에 참석자에게 배부한 양평살이 안내서를 바탕으로 지원사업과 관광정보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2014년 결성되어 전원생활에 대한 다양한 행사와 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전원사랑 동호회’ 회원 37명이 참석했다. 김경희 전원사랑 동호회 회장은 “행복한 양평살이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이번 설명회에 참석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양평군에 전입하게 된다면 분야별로 정리된 양평살이 안내서가 성공적인 정착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선8기에서 강조하고 있는 군민과의 소통창구 마련을 위해 양평살이 설명회를 하반기에도 추진할 예정으로, 기존 주민과 새로운 주민이 하나로 화합하는 살기 좋은 양평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6일 하남 위례에서 가락시장역(3호선, 8호선)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시내버스 36번 노선을 신설 개통하고 위례 주민들과 함께 시승식을 개최했다. 시내버스 36번 노선은 하남 위례(위례로제비앙)에서 장지터널을 거쳐 3・8호선 가락시장역을 최단거리로 연계하는 노선으로 기존 31번 노선 이용시 가락시장역까지 약 50여분 걸리던 시간을 약 30여분으로 20분 단축하는 노선이다. 36번 노선은 지난 4월 대광위와 하남시가 발표한 위례지구 광역교통보완대책 노선 중 하나로 하남시에서는 운송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총 7대 중 우선 5대를 개통 운행하며 잔여 2대는 승무사원 추가 모집하여 7월~8월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기점(위례로제비앙,단독주택단지) 기준 첫차는 오전 5시 30분, 종점(가락시장역 5번출구) 기준 막차는 오후 11시 50분이며 배차 간격은 20분~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시승식에 참석한 위례 주민은 “가락시장역 시내버스 신설을 위해 힘써주신 이현재 하남시장 이하 하남시 공무원들, 시내버스 운송사업자분들게 영혼을 빌어 감사한다”고 말했으며, 위례공통현안 비상대책위원회 김영환 대표는 “위례 장지터널 개통에 맞춰 발빠르게 시내버스 신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박찬호)는 동두천시 희망복지팀,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 천사운동본부, 동두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살시도자 및 가족을 위한 통합사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갑작스러운 신체질환으로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정신질환자의 치료비 지원과 대상자의 가정환경, 경제적 상황, 이용가능한 사회적 자원 등을 살피고 대상자의 성년 및 미성년 자녀가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적 제도적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공백이 없도록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와 가족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연천군은 DMZ백학문화활용소, 백학광장 일원에서 플리마켓 ‘백학 3.8장’을 개최했다. 백학 3.8장은 오래전부터 자생적으로 생겨나 성행하였던 ‘백학면 두일장’을 2023년식으로 재해석해 백학 문화와 건강한 생태환경에서 자란 먹거리, 주민활동, 주민축제를 염두한 새로운 백학식 장마당 문화를 다시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날 백학 3.8장은 백학면과 그 일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아오고 싶은 기억의 문화현장을 제공했다. DMZ백학문화마을조성사업단은 지난해 12월 DMZ백학문화활용소 앞에서 ‘3.8장 플리마켓’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백학아침해거리상인회와 협력해 백학면의 문화스팟 ‘백학광장’에 장마당을 펼쳐 활기가 넘치는 먹거리, 공연, 체험, 문화관람 등 아름다운 백학의 문화를 공개했다. 올해는 특히 공연은 물론 쿠키, 머핀, 백학부침, 수제맥주를 비롯해 고추장, 들기름과 같은 지역 로컬상품과 도자기, 목공예품, 비누, 수공예품 등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됐다. 이와 함께 DMZ백학문화활용소는 오는 30일까지 ‘백학역사박물관 유물 다시보기 展’을 열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경기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시작된 올해 6월
여주시가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동・서관을 연결하는 구름 다리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주말마켓을 개장했다. 여주시에 따르면 "남한강의 맑고 깨끗한 물과 흙,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여주 농‧특산물 주말마켓은 다음달(8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여주시는 지난 5월 16일 ㈜신세계사이먼과 ‘문화관광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지원 공간을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주말 마켓은 지역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 유일의 쌀 산업특구 대왕님표 여주 쌀로 만든 가공품과 여주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고구마, 땅콩, 블루베리, 옥수수, 과일, 버섯, 가공식품 등이 9개 부스에서 농업인이 직접 판매한다.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는 농업인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산물 판매 공간을 제공해준 여주시(시장 이충우)와 ㈜신세계사이먼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여주시 농업정책과에서는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박람회, 식품전 참가와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의 지속적인 마련, 자매결연 도시에서 개최하는 직거래장터 참여 활성화 등을 통하여 여주 농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과 함께 도약하는 하남’(청년하남)은 하남시 청년정책 발전방안 연구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연수를 실시한다. 26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청년하남’ 대표 박선미 의원을 비롯한 부대표 임희도 의원, 회원 박진희 부의장이 함께 하며 재원은 연구활동비 1인당 60만원씩 총 180만원의 예산지원(항공료, 숙박비)과 자부담(교통패스, 식대 등)을 통해 마련됐다. 주요 답사지는 일본 제1의 행복도시라고 불리는 후쿠이현과 교토시와 오사카시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선진사례 답사로 3곳을 선정한 이유는 후쿠이현의 경우 지역일자리 감소와 저출산・고령화의 대응에 가장 우수한 성과지표를 보이고 있고, 교토시는 중앙정부와 협력해 청년 일자리 및 문화정책을 다채롭게 전개하고 있다. 오사카에서는 간사이대학을 방문해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일본 청년정책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한다. 특히, 교토시는 「교토플랜 2050」을 수립해 청년 분야 정책인 ‘인재성장 지원전략’을 구체화했다. 이는 지자체에서 인재 양성을 중요한 과제로 꼽아 ▲ 안심하고 아이를 기를 수 있는 환경조성 ▲청년이 주체적으로 서로 배우고 함께 자라는 환경조성,
이현재 하남시장이 하남시 지역 내 어린이 물놀이장과 수영장 안전 및 운영 준비상태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개장하는 하남시 지역 내 어린이 물놀이장 6개소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조치로, 이 시장은 이날 미사호수공원 수영장⋅물놀이장, 하남유니온파크 물놀이장, 미사한강4호공원 물놀이장 등을 방문해 쾌적한 수질관리 및 시설 안전 점검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하남시 지역 내 물놀이장 6곳은 이달 24일부터 8월 27일까지 운영되며, 휴무일은 ▲ 월요일에는 하남유니온파크, 미사호수공원, ▲ 화요일에는 미사한강4호공원(미사강변9단지 앞), ▲ 수요일은 신평어린이공원(신평중학교 옆), ▲ 목요일은 위례순라공원(위례고등학교 앞), ▲ 금요일에는 풍산근린3호공원(이마트 하남점 뒤) 등 요일별로 다르다. 우천시는 모두 휴장한다. 먼저 이 시장은 이날 하남유니온파크 물놀이장을 찾아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존 10개에서 추가로 10개소를 조성한 몽골텐트를 비롯해 화상방지를 위해 물 밖 바닥면에 설치된 물 분사시스템, 신속한 민원 응대를 위해 설치한 운영본부를 점검했다. 이어 미사한강4호공원에서는 간이 샤워장 및 세족장
연천군과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은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김덕현 연천군수 및 천정식 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한 이번 노사협의회에서는 각 안건 및 기타 노사 관심사항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노사는 조합원 보호를 위한 변호비용 증액, 당직실 환경개선, 특별휴가 관련, 악성민원 대응을 위한 조합원 보호장비 마련, 각종 위원회 노조 참여 등 총 15개의 안건을 논의했으며 원안수용 9건, 불수용 1건, 장기검토 5건으로 합의를 도출했다. 천정식 위원장은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경청하여 활력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사측과 이해와 공감을 토대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주시(시장 이충우) 산림공원과에서는 가로수 해충 방제를 6월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가로수에 큰 피해와 시민들에게 혐오감을 주는 미국흰불나방에 대해 방제를 실시하여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미국흰불나방’은 5월 하순부터 7월 중하순까지 수목에 발생해 잎을 갉아먹으며 피해를 끼치는 해충으로 매년 주요 도로변 가로수를 대상으로 6월에서 9월까지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방제작업은 여주시 전역의 가로수, 특히 왕벚나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전역의 동시다발로 발생하는 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단가계약을 체결하여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병해충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가로수를 대상으로 수목 줄기에 약액을 주입하는 수간주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수간주사를 통한 병해충 방제는 약액을 내부에 주입하기 때문에 공기, 토양, 물 등 환경오염이 거의 없으며 번화가, 공원 등 장소에서도 청정방제가 가능해 민원발생 우려가 적다. 또한 수목 내부로 투입된 약제는 1회 사용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해충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강종희 산림공원과장은 “미국흰불나방과 같은 병해충으로 인해 시민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방제
양평군의회(의장 윤순옥)는 9대 양평군의회 개원 1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양평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지도를 시작으로 갈산공원 산책로 환경정화 등 군민의 곁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함께하는 의미를 찾았다. 이어, 양평군의회 의정동우회와의 간담회와 함께 열린 의회실에서 간단한 1주년 기념식을 했다. 윤순옥 의장은 “지난 1년간 발로 뛰며 군민의 곁에서 의정활동을 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하다”며 “남은 3년,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고 새로운 양평을 위해 더욱 의미있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개원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마음을 새롭게 하는 등 각오를 다졌으며, 앞으로도 민생과 직결된 의정활동에 전념해 군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을 위해 노력하자며 결의를 보였다.
양평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모두애(愛) 마을기업’에 청운면 갈운리 소재 ‘증안리약초마을 협동조합’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엔 선정된 ‘모두애(愛) 마을기업’은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높은 매출과 브랜드 가치, 공동체성을 비롯해 기업의 지속가능성 등 종합 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2023년도에는 전국 마을기업 중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16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양평군 ‘증안리약초마을 협동조합’은 인구 감소로 인한 마을 소멸 위기 등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한 마을기업으로, 주민들이 힘을 모아 지역 농산물의 계약 재배와 안정적인 수매를 바탕으로 가공식품을 제조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농산물을 시중 대비 10% 이상 높은 가격에 수매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근로자 생활 기숙사를 제공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선순환에 앞장서고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증안리약초마을 협동조합’의 모두애(愛)마을기업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마을기업으로써 전문성과 공동체성을 유지해 향토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안리약초마을 협동조합’은 2016년 예비마을기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