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의장 강성삼)가 하남시 하산곡동-남양주시 진접읍을 잇는 중부연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하남시의회는 322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중부연결(하남∼남양주∼포천)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에는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검단산에 터널을 뚫어 천혜의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파괴한다는 것은 도저히 용인할 수 없는 일로, 국토교통부의 일방적인 중부연결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강력히 반대하며 즉각 철회를 결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정병용 의원은 “하남시 랜드마크인 검단산은 ‘생태도시 하남’의 근간으로, 반드시 보호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강조하며 “검단산을 관통해서 나오는 도로는 천현동 새능마을로 이어져 오랜 기간 살아온 마을공동체가 소실될 것이고, 주민들은 24시간 소음과 진동, 분진, 매연 등으로 고통 속에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남양주시 등 인근 지역 수도권 연결망 부족 해소와 민간기업 이익 창출을 위해 하남시 생태환경이 파괴되고 하남시민이 끝없는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 국토교통부와 시행자 측에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최근 제기된 유아숲체험원의 안전에 대한 우려와 달리 토양오염 확인조사 결과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6월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감사에서 하남시가 운영하는 유아 숲 체험원이 오염토양부지(옛 골재 야적장) 인근에 있어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하남시는 이달 6일 공원녹지과 주관하에 (재)경기환경과학연구원에 의뢰해 한강폐천부지와 유아숲체험원 경계구역 6개 지점을 선정해 표토층에서 토양을 심도 0.4.~ 0.6.m 깊이로 시료를 채취해 오염도 검사를 진행했다. 지난 17일 (재)경기환경과학연구원 따르면 6개소 모두 토양환경오염법상 토양오염 우려기준(400㎎/㎏ 이상) 미만으로 불소가 검출돼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남시는 나무고아원의 내 안전우려가 해소됨에 따라 올해 12월 중순까지 운영예정인 숲놀이 체험 등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을 정상 운행할 방침이다. 하남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임을 감안해 나무고아원(유아숲체험원)의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적인 숲 체험을 목표로 2017년 조성된 하남 유아숲체험원에는 외줄건너기·출렁다리·바람개비 숲길·미로
연천군은 행정안전부의 제도 개선에 따라 8월 1일부터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기준을 변경, 주·정차 금지구역을 기존 5곳에서 6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기존 주정차 금지구역은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로 5곳이다. 여기에 인도 구역도 주정차 금지구역에 포함됐다.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주민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불법 주정차 사진을 일정 시간 간격(1분)을 두고 찍어 신고하면 공무원의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이번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변경으로 인도의 경우 현재는 20분 간격 촬영이 신고 요건이었으나, 1분 간격으로 변경되고 1일 3회의 신고 횟수 제한도 폐지된다.주민신고제 운영 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에 관계없이 24시간 운영되며, 변경사항은 원활한 제도 정착을 위해 7월 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 주민신고제 대상 구간인 인도,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횡단보도, 버스승강장, 어린이 보호구역 등 6대 불법 주・정차 구간은 교통혼잡지역의 주·정차 무인단속 유예 시간에 관계없이 즉시 단속될 수 있다. 연천군 윤동선 지역경제과장은 “인도 위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보행자의 교통사고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이담농악보존회 주관으로 지역의 문화 예술 자원 개발과 전통예술의 계승 발전, 국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오는 22일 동두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7회 동두천 전국농악경연대회 및 이담농악 두드림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농악 부문의 경연으로 참가 대상은 초.중.고 학생부, 일반부로 나뉘어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농악인들의 경연이 있을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1일 17시까지 이메일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된다. 또한 전국농악경연대회 관람은 무료이며 22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행사는 개회식, 심사위원 소개와 대회진행 안내, 본 대회, 시상식과 폐회식 순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2023년 1차 당정협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여주시 주요 시정 안내 및 시정 발전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김선교 당협위원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등 경기도의원, 여주시의원을 포함한 국민의힘 관계자 및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 친절로 다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 추진 안내, ▲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용수공급 상생협약 이행사항, ▲ 여주도시관리공단 공사 전환 추진, ▲ 이천시립 화장시설 건립 관련 사항 안내, ▲ 여주천연가스발전소 운영현황 및 문제점, ▲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설치 등 민선8기 주요 시정안내 13건과 건의사항 4건 등 총 17건에 대한 설명이 끝나고 국비 확보에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 등 여주 발전을 위하여 당정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교 당협위원장은 “민선 8기 1주년을 축하하며, 여주시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여주시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여주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도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민이 더 행복해질 수
옥천면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허철호)가 추진하는 ‘2023 9회 양평물빛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옥천레포츠공원과 사탄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추진위원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축제를 위해 ‘낮에는 물, 밤에는 빛’이라는 주제로 주·야간 내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지역 내에서는 최초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댕댕이마당’을 기획함으로써 차별화된 축제를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물놀이체험은 물론 사탄천을 활용한 하천 바캉스, 토속 먹거리를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을 위해 준비했다. 허철호 위원장은 “최근 다른 지역에서 논란이 되는 바가지 물가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원회 차원에서도 노력하고 있는 만큼, 물맑은 양평에서 몸도 마음도 경제적인 씀씀이도 시원하게 즐기고 느낄 수 있게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물과 빛, 사람과 반려견의 조화를 주제로 이색적인 축제를 준비하는 만큼 많은 방문객의 걸음을 부탁드린다”는 홍보의 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와 방세환 광주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등 3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재개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3개 지자체장은 하남시청 시장실에 모여 뜻을 같이 하고 강하 IC가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를 위한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3개 지자체장은 입장문을 통해 "광주시민, 하남시민, 양평군민의 품으로 되돌리기 위해 오직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도 했다. 또, 중첩규제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남 3기 교산 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의 핵심축으로 추진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선 교통 - 후 입주’ 정책목표 이행과 주민의견 반영을 위해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수장의 감정에 의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에 양평군민들이 거리로 나왔다. 10일 오전 10시 양평군청 광장에서 주민 500여 명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재개를 위한 궐기대회를 열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송진욱 양평군의회 의원, 오혜자 의원, 지민희 의원이 함께 함께 한 이번 궐기대회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대응 주민 범대책위원회 고승일 집행위원장의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추진 경과와 고속도로 백지화에한 배경 설명이 있었다. 이어 전진선 양평군수는 격려사에서 “최종 종점인 강상 JC를 가짜 뉴스로 덮고 특혜 의혹을 제기해 백지화가 된 현실에 많은 군민들이 울부 짓고 있다”고 변경안으로 사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뜻을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범대위와 양평군민은 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지난 40년 동안 2600만 수도권 식수원이라는 미명하에 철저하게 중앙정부로부터 온갖 중첩규제로 철저하게 주민의 생존권과 재산권.행복추구권을 박탈당한 처참한 삶을 살아왔다”면서 “중앙정부와 정치권은 우리 군민들의 후손에 대한 처음이자 마지막 기대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전면백지화라는 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염원하는 경기북부 도민들의 여론 형성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북부 10개 시군 주민들의 주도로 구성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위원회(위원장 황병열)’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서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및 창립총회를 개최를 통해 공식출범하고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예고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 조수진 최고위원(비례대표),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이 참석해 축사하고 국회와 정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조수진 최고위원은 축사에서 “경기북부청, 경기교육북부청, 경기북부경찰청, 경기북부소방본부 등 도민들에겐 이미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자연스러운 명칭이 되었다”면서 “이번에 추진위 발대식을 시작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일사천리, 쾌도난마로 진행되길 간절히 응원하며 저 또한 여당의 최고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공정한 기회 보장이라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처럼 많은 희생과 헌신을 감내해온 경기북부에 새로운 기회의 장이 열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서울과 경기남부에 집중된 취업과 창업의 기회가 경기북부에서도 활짝 열린다면 청년세대가 가장 반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대응 주민 범대책위원회는 조속한 고속도로 추진을 요구했다. 범대위는 10일 오전 양평군청 광장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출정식에서 선언문을 통해 “지난 2008년부터 약 15년 동안 군민의 염원을 담아 추진해온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군민의 열망과 의지와는 상관없이 정쟁의 대립과 혼란 속에서 국토부의 사업추진 전면백지화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접하게되어 너무나 허탈하고 절망적인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범대위는 “우리 양평군은 수도권에 근접해 있음에도 상수원보호구역 등으로 인한 각종중첩규제에 묶여있고 강원도를 연결하는 길복에 있어 늘 교통정체에 시달리고 있기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지역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지역의 기반시설”이라면 “특히, 오랜기간 많은 분들의 열망과 노력, 의로 이제 막 사업을 출발점에 서게 됐으나 우리 군민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정쟁의 대립과 혼란으로 인해 이런 일련의 사태가 발생하게 되어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 뿐”이라고 성토했다. 이어 “백지화는 상상하기도 어려운 일이고, 일체의 정치적 쟁점화를 중단할 것을 천명한다”면서 “우리 12만5천 양평
하남시(시장 이현재)에서 이번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서울-양평간고속도로’의 전면 백지화 발언에 대해 입장문을 내놓았다. 하남시는 서울-양평간고속도로 관련 하남시 교산신도시 추가 광역교통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남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양평간고속도로’는 3기 신도시인 교산신도시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으로 광역 교통량 처리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2020년 6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에도 서울(강남)방면 최단경로 핵심 광역교통대책으로 제시되어 있고, 아울러 최근 발표한 「상산곡 기업이전단지」 추가 개발 요인도 있어 ‘서울-양평간고속도로’를 건설하지 않을 경우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3기 교산신도시 광역교통대책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진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서울-양평간고속도로’ 추진이 어려운 경우 아래와 같이 하남시 교산신도시 추가 광역교통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 하남시 구간에 대해서 3기 교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신규 광역도로 계획 추가 수립, ▲ 신규 광역도로 개통 시점은 3기 교산신도시 입주 전 추진하여 선 교통 후 입주라는 3기 신도시 정책 목표에 맞게 추진하여 3기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의 일환으로 동두천시 일정 구간을 정해 태극기를 연중 게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게양구간은 기존에 연중 게양되고 있는 동두천시 경계 외에 동두천역 광장과 3.1만세로 일원으로 총 120기를 게양할 예정이다. 이번에 게양장소로 추가된 동두천역 광장과 3.1만세로 일원은 1919년 3월, 만세운동 행진이 있었던 장소로 그 뜻을 기념하여 의미를 되새기고자 추가하게 됐다. 아울러 동두천시에서는 다가오는 75주년 제헌절을 맞이하여 「국기의 게양관리 및 선양에 관한 규정」에 따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시한다. 동두천시는 관공서, 공공기관 및 관내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여 민간과 가정에서도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동두천시 누리집 게시, 전광판 송출 등 여러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아파트 단지와 상가에 태극기 달기 안내방송을 송출해 태극기 게양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75주년 제헌절 태극기 게양은 공공기관에서는 평소대로 24시간 게양하고 각 가정과 민간기업, 단체 등은 제헌절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게양하면 되며 ‘대한민국 국기법’ 제8조에 따라 2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