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남한강이 한눈에 보이는 강변로 일원 벚나무 가로수의 부패 방지와 원활한 생육을 위해 외과수술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 수목 외과수술이란 수목 줄기의 부후부 및 산화부를 제거하고 살균·살충처리 후 인공 수피 처리를 하는 것을 의미하며 수목의 상처가 그 이상 확대되거나 썩어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 일반적으로 외과수술은 노거수, 보호수에만 그간 시행하였던 사업이나 강변로 가로수는 여주 시내 세종로 은행나무와 더불어 주요 가로수길이므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가로수길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수로써는 최초로 시행했다. 이번 가로수 외과수술은 여주 내 나무병원과 손잡고 결함이 발견된 수목을 대상으로 썩은 부위를 도려낸 다음 살균·살충 및 방부·방수처리까지 마무리했고, 부패가 심하게 진행되어 생존이 불가능한 가로수도 일부 제거했다. 여주시는 강변로에 식재된 가로수를 나무병원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 결주구간 보식,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토양개량, 비료주기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강종희 산림공원과장은 “강변로 가로수길은 오랫동안 남한강을 바라보며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도심속 휴양지로써 기능을 해왔으며, 앞으로 이 휴양지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20회 황순원문학제’를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개최한다. ‘황순원문학제’는 황순원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문학을 사랑하는 학생, 일반인들의 축제 마당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소나기마을 포럼,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황순원디카시 공모전 및 나의 첫사랑이야기 공모전, 문학강연 및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문학제 첫날에는 오전 11시부터 황순원 선생 추모식이 진행되며, 오후 2시에는 배우 정준호의 ‘대중예술인의 삶과 비즈니스의 길’이라는 주제의 소나기마을 포럼을 개최한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제12회 황순원문학상 시상식이 개최되며, 수상작은 안영 소설가의 『만남, 그 신비』(황순원작가상), 박종휘 소설가의 『주먹 망원경』(황순원신진상), 여도현 시인의 『하얀 수레바퀴』(황순원양평문인상 대상) 등이다. 둘째 날은 오전 9시부터 백일장과 그림그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백일장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최우수 3편, 우수 6편, 가작 24편을 시상한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대상
양평군의회는 22일, 윤순옥 의장을 비롯한 황선호 부의장, 송진욱, 지민희, 오혜자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양평군 장애인 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배식과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정성 가득한 점심식사와 더불어 따뜻한 마음을 전한 이번 나눔 day 행사는 ‘2023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계획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등 나눔을 적극 실천함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했다. 봉사에 참석한 양평군의회 의원들은 “장애인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을 직접 뵙고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소외계층이 없도록 다가가 고충을 청취하고 온정을 전하는 양평군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2023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계획을 수립하여 매월 관내 복지시설 및 봉사단체 등 협업기관과 연계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양평초등학교 등굣길 봉사지도를 실시한 바 있다.
하남시의회(의장 강성삼)는 ‘2023 을지연습’ 훈련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성삼 의장을 비롯해 박진희 부의장과 의원들은 이날 오후 하남시청 지하 1층 을지연습장(하남시통합방위지원본부)을 방문한 가운데 하남시 관련 현황과 훈련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비상대비태세 상황을 둘러보았다. 이날 의원들은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해 오는 24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 훈련에 참여한 관계 공무원 및 군인, 경찰관, 소방관계자 등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비상사태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인 만큼 을지훈련에 최선을 다해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성삼 의장은 “을지연습은 비상대비훈련으로 국가안보 태세를 강화하고 국가비상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국가방위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을지연습이 국가 위기대응과 지역안보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국민들께서도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당국의 안내에 잘 따라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하남시 을지연습은 본청 지하 1층 을지연습장에서 제○○부대 ○대대,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30
여주시는 2일 동안 행복지원・문화경제・도시안전국장 주재로 소관 국장실에서 ‘2023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부진지표 개선 대응을 위한 실적향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 주요정책과 도정 주요시책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 61개, 도 주요시책 40개 등 총 101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는 우수 시군 선정을 목표로 지표 담당 팀장이 보고하고, 소관 국장과 집중 논의를 통해 실적 부진지표에 대한 현황 점검과 부진사유 해결을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미달성 지표 부진사유 및 실적향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이야기됐다. 여주시 관계자는 “평가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여주시 추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2일 오전 10시, 「2023년 을지연습 접적지역 주민이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이동 실제훈련은 「2023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질서 있는 행정관서 이동과 신속하고 안전한 주민이동을 통하여 귀중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원활한 군작전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동두천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각 동 통장 등 50여 명이 참가하여 최종집결지까지 안전하게 이동했다. 특히, 훈련과정에서 주민이동로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동로상 통제소별 주요 기능과 민・관・군 연락체계 유지 여부를 실제 점검했으며, 비상대비계획과 실제 훈련 간 차이점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훈련의 효율성을 적극적으로 도모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국가안보의 최일선에 있는 동두천시가 을지연습 훈련에 소홀하거나 자칫, 미흡한 상황이 발생하면 안 된다. 시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은 어느 날 갑자기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유사시 주민들이 적의 공격에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앞으로 실제상황이 발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 해법을 모색하는 스마트시티 리빙랩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22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참여단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남시 스마트시티 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했다.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주민들이 생활공간을 실험실로 삼아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직접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개방·협력형 혁신 모델 사업이다. 시민들은 스마트시티 교육 수강을 시작으로 문제해결 리빙랩, 실증사업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하남시는 지난 7월부터 ‘스마트시티 리빙랩’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 결과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24명을 시민참여단으로 선정했다. 이날 발대식은 ▲ 위촉장 전달, ▲ 리빙랩 추진 및 단계별 과업 소개, ▲ 스마트시티 역량강화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참여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부터 9월까지 스마트시티 역량강화 교육, 9월에는 재난・안전을 연구 주제로 한 과제를 선정한다. 이어 10월부터 12월까지 실증사업 추진하면서 12월에 성과공유 등의 일정을 수행하게 된다 이정훈 도시주택국장은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시민들이 도시문제에 대하여 직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양평군 용문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23 양평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녀 28개 실업팀이 참가했으며 선수 200명, 관계자 100명 등 약 300여 명이 참가해 각 체급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를 진행했다. 특히,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단은 이상준이 81kg급에서 1위, 이승엽이 100kg급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단체전 1위를 거머쥐었다. 또한, 이승엽이 이번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고, 채성훈 감독이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영평군 관계자는 “양평군청 유도선수단은 국내 전국대회는 물론 국제대회 입상까지 최고의 선수들이 최상의 성적을 내고 있다”며 “국가대표 양평군청 소속 원종훈(-100kg), 김민종(+100kg)선수가 다가오는 9월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하는 2023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 국민 참여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2017년 8월 뒤 6년 만에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군민은 즉시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며, 인근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 공간으로 가면 된다. 훈련 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군작전로 및 응급·복구·구조 차량 등의 비상차로 확보를 위해 경찰 지시하에 15분간 차량 이동이 통제되며,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 후 차내에서 훈련 상황을 라디오 등을 통해 청취해야 한다. 오후 2시 15분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며 통행할 수 있으며, 2시 20분 경보가 해제되면 일상으로 복귀하게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시 행동과 대피요령을 익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시장이 시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대화채널을 개설·운영한다. 동두천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시장이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시민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동두천시 직통 문자 서비스’를 9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직통 문자 서비스는 별도의 절차를 거칠 필요 없이 시장과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대화채널로, 시민 누구나 각종 민원사항·고충·건의·불편사항 등을 서비스 전용 번호로 문자 발송하면 2일 이내로 문자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동두천시 직통 문자 전용 번호는 010-6679-2301이며 직통 문자 서비스는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오후 6시 이후 또는 토요일과 공휴일에 발송된 문자의 경우, 다음 날 또는 첫 근무일에 접수된다. 또한 직통 문자 전용 번호로는 전화 통화가 불가능하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정책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시책 개발과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직통 문자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라고 소통행정 실현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미사강변총연합회와 간담회에서 가칭 한홀중학교·청아고등학교 신설사항 등 미사강변도시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현황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 가칭 한홀중・청아고 신설사항, ▲ 북측공원 대규모 공연장 건립 진행사항, ▲ 미사호수공원 부유물 제거 대책, ▲ 미사 아파트 무량판 골조 건축 사항 확인 및 대책, ▲ 미사순환버스 운행 시기 및 운영사항 확인 등 총 12건의 안건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먼저 이 시장은 한홀중・청아고 신설과 관련한 추진현황 및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한홀중의 경우 올해 9월 공공시설 설계용역을 통해 내년 3월 공공시설 설치 및 학교 건축공사를 진행해 2025년 개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아고는 올해 5월 경기도교육청, 7월 교육부 투자심사를 각각 통과한 만큼 2027년 개교를 목표로 학교 신설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북측공원 대규모 공연장 건립과 관련해서는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3억5천만원의 공원조성계획 변경 예산을 확보해 오는 10월 용역을 실시하고 2024년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등 관계부처와 변경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미사호수공원 부유물 제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옥천면다목적복지회관에서 대한광복회 양평군지회, 독립운동가 유가족, 보훈단체,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독립운동가 소개 영상시청, 축하영상 시청, 유공자 포상, 기념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양평의 독립운동가를 소개하는 영상 직후 이어진 경축식 축하영상은 TV조선 「땅의 역사」 다큐멘터리를 편집한 ‘대한민국, 호국보훈의 땅! 여기는 양평입니다!’ 라는 부제의 영상으로, 참석자 분들에게 양평의 독립운동 정신을 고취시키고 항일운동의 중심지로써의 양평의 역사를 전했다. 이날 양평의 참전용사 및 독립유공자의 유가족 20여 분이 참석하였으며, 경축식에서는 용문산전투 참전용사 김진표 님이 감사패를 수여받으셨고, 독립유공자 김영곤 님의 자녀 개군면 김진정 님, 독립유공자 여준현 님의 손자 양서면 여항구 님, 그리고 독립유공자 최대현 님의 외손 양서면 김완수 님이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광복회 양평군지회 변도상 광복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78주년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 후손들에게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전달할 의무가 있음을 강조했다. 전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