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지역내 독거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사업이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황천수)는 "매탄3동내 주거 위기에 처한 복지대상자 독거 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영통구 매탄3동에 따르면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는 주거 여건이 취약한 가구의 삶터를 정비하기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추진하는 매탄3동 특색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원들은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천장·벽면 도배, 바닥 장판 교체, 생활 쓰레기 청소 등을 추진해 열악한 환경에 처해진 가정을 말끔하고 청결하게 정비했다. 황천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 안정된 주거 환경 속에서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승미 매탄3동장은 “매년 봉사정신으로 집 고쳐주기 활동에 참여해주시는 새마을협의회의 봉사정신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새마을 정신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지역내 초중고교등 학생수는 지난해말 기준 13만 여명에 이른다. 이들은 머지 않아 수원지역을 짊어지고 나갈 미래 주역들이다. 이같은 수원시의 미래 주역들이 튼튼하게 성장하려면 가정이나 학교에서 올바른 식생활 습관아래 잘먹고 잘 성장해야 수원시의 미래도 더욱 밝아질수 있는 것이다. 이에 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지난해 학생, 영양교사·영양사, 학교급식 관계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학부모 식생활 교육’을 추진했고 많은 성과들을 얻어냈다. 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올해도 수원지역내에 올바른 식습관을 알리기 위한 ‘식생활 교육’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프로그램은 식생활과 관련된 전문가 등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이를 필요로 하는 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 올바른 식생활에 대해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실무중심으로 교육을 펼친다. 식생활 교육은 ▲찾아가는 건강먹거리 수업 ▲바른먹거리수업 교육지원 ▲찾아가는 학부모 식생활교육 ▲영양교사·영양사 직무역량강화 교육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바른먹거리교육 ▲식생활 정보제공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짜여져 있다.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 특수·대
도심속에 흉물스런 모습으로 방치되고 있는 빈 집들은 도시미관은 물론이고 청소년들의 탈선장소 등 사회적인 문제점들까지 발생시키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수십 년 동안 방치된 빈집이 있었다. 2022년부터 “안전사고 위험이 있으니, 빈집을 정비해 달라”는 민원이 계속해서 발생했고, 수원시는 소유주에게 ‘자진 철거’를 명했다. 하지만 소유자는 철거를 하지 않았고 수원시는 지난 2023년 12월 미이행에 따른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데 이어 공무원들이 소유자를 방문해 계속해서 “철거해 달라”고 설득했고, 마침내 지난해 12월 자진 철거했다. 지난해 9월에는 어린이놀이터 옆에 있는 장안구 정자동의 빈집을 정비했다. 빈집에는 청소년들이 모여 흡연 등 탈선장소로 이용된 것인데 인근 주민들이 정비를 요청한 것. 수원시는 보조금 440만 원을 지원해 담장에 펜스를 설치하고, 깨진 창문과 현관을 교체시켜 사람의 출입을 막았다. ‘빈집’이란 시장·군수 등이 거주 또는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사용하지 않은 주택을 말하며 ‘무허가 건축물’은 빈집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처럼 지난 2021년부터 빈집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수원시가 빈집실태조사 결과를 바탕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남기민)은 시민주도형 공존 프로젝트 《22세기 유물전》참여 작가 김명중(MJ KIM)의 아티스트 토크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김명중(MJ KIM)의 아티스트 토크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작가와 관람객이 만나는 아티스트 토크를 통해 작품 작업 방식과 의도, 전시에 대한 소개 및 예술세계가 심도 있게 소개될 전망이다. 참여는 무료이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suma.suwon.go.rk)에서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아티스트 토크를 통해 작가의 시선과 작품을 알아가는 시간으로 행사가 진행되고 전시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주고받는 질의응답 시간도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김명중 작가는 『오늘도 인생을 찍습니다』 저자이자, 폴매카트니 전속 사진작가로 익히 알려져 있다. 독일 친환경 세제 프로쉬와 공동으로 기획된《22세기 유물전》전시는 환경문제를 담은 인물, 풍경 사진과 22세기에는 유물로 발굴될 수 있는 쓰레기를 찍은 정물 사진, 그리고 사진 속 실제 물건들이 전시되고 있다. 수원시립미술관에서 다음달( 2월) 7일까지 진행된다
위기에 처한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토론회가 열린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시 소상공인, 기업인, 공직자, 시의원, 언론인 등이 한자리에 모여 위기에 놓인 민생경제를 회복할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위기의 민생경제 대전환 토론회’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토론회는 MBC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를 진행하는 이진우 기자(삼프로 TV 부대표)의 주제 강연으로 시작된다. 강연 주제는 ‘민생경제 동향과 지방정부 역할’이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수원시 정책 대응’(최종진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대안 제언’(주한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사업본부장)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재준 시장은 토론을 주재하며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12일 이재준 수원시장 주재로 ‘중소기업과 지역 상권이 함께하는 긴급 민생경제 비상대책 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재준 시장은 12월 18일 ‘특별 경제대책 브리핑’을 열고, ▲수원페이 인센티브 확대 ▲지역 일자리 예산 증액 편성 ▲중소기업 대출이자 지원 강
수원시민들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수 있도록 심폐소생술(CPR) 체험존이 설치돼 가동에 들어갔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갑작스런 응급상황에 발생했을때 시민들이 응급처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영통구청 민원실에 시민 누구나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체험이 가능한 ‘심폐소생술(CPR) 체험존’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 갔다"고 15일 밝혔다. 가동에 들어간 심폐소생술 체험존은 실습용 모형인 애니와 제세동기를 통해 시민들 누구나가 가까운 곳에서 항시 실습 가능하도록 조성된 것. 사용법에 대한 영상 및 음성 안내를 제공하여 시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단계별 절차를 체험하며 내용을 습득할 수 있도록 조성 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체험존 설치는 심폐소생술 교육의 시간과 장소에 재한받지 않아 시민들의 응급처치 인식 개선과 능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심폐소생술 체험존은 유동인구가 많은 영통구청 민원실 내부에 설치되어 시민 접근성을 강화하였으며, 영통구는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유지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위급상황 발생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심폐소생
영통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펼쳐 나가는 영통구 여성합창단이 새식구를 모집한다. 영통구 여성합창단(지휘자 정창준, 단장 박현주)은 "2025년 신규 합창단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합창을 사랑하고 음악 이론을 겸비한 좋은 발성을 가진 모든 여성에게 열려 있으며, 열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여성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2007년에 창단된 영통여성합창단은 20여 명의 순수 아마추어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단원들은 매주 수요일 저녁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꾸준하게 정기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영통구 여성합창단은 구정 행사와 지역 봉사 활동, 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가는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며, 음악을 통한 이웃 사랑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다. 합창단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통구 행정지원과 문화공보팀(☎031-228-85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통구 여성합창단은 관심이 있는 여성분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문화적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설현휴 기간내 폐수 무단 배출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수원시가 적극 대처한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배출사업장, 민원 다발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 특별감시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특별기간에 배출사업장 인근 하천을 순찰하며 폐수 무단배출, 배출시설 고장 방치 등의 불법행위를 집중 감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자율 점검 요청으로 사업장 자체 관리를 유도해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28~30일에는 상황실을 운영하며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환경오염행위 신고로 행정처분이 되면 신고포상금을 지급한다. 폐수 무단배출이나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면 128(휴대전화의 경우 지역번호와 함께 128번) 또는 환경정책과(031-228-3899, 2222)로 신고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 행위 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폐수 무단배출이나 환경오염 사고를 발견하면 지체없이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지역내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함께 모여 자유롭게 활동하는 8번째 교육·문화 복합 공간이 문을 열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효원초등학교에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자유공간 ‘청개구리 연못 8호점’을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 청개구리 연못 사업은 학교 내 유휴 교실을 활용해 청소년과 학부모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거점형 교육·문화 복합 공간을 조성하는 수원시의 특색사업이다. 세대 간 소통, 교육나눔을 할 수 있는 공간인데 수원시는 청소년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새로운 공간을 마련해 나가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효원초등학교(영통구 효원로358번길 16) 청개구리 연못은 연면적 334.99㎡ 규모로 북카페, 보드게임존, 노래연습실, 영화 관람·댄스실, PC존, 소모임실 등 시설을 갖췄다. 사업비 2억 95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운영·관리를 담당한다. 학교 교육 시간에는 교육과정 연계 활동실, 학부모 소통·학습 공간으로 활용하고, 방과 후에는 지역 청소년 자유공간·학부모지원단 활동공간으로 운영한다. 수원형 늘봄학교 운영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13일 효원초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선경 수원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내 A다가구 주택에서 살고 있는 70대 B씨와 40대 아들 C씨. 이들 부자는 5년전에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집에서 고양이 2마리를 키우기 시작했다. 그러나 2마리로 시작한 고양이는 시간이 흘러 무려 30마리까지 늘어 나면서 문제가 터지기 시작했다. 고양이 배설물로 인한 악취와 함께 울음소리 등으로 인해 이웃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었던 것이다. 이같은 불편이 이어지면서 견디다 못한 인근 주민들은 관할 율천동에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다. 급기야 율천동에서 문제의 다가구 주택을 찾아가 설득 끝에 지난 2023년 9월 A씨 부자가 기르던 고양이들에 대한 입양을 추진했었다. 그러나 입양을 추진하려던 당일 A씨의 40대 아들이 고양이 입양을 반대해 추진되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했고 또다시 이웃 주민들은 고통속에서 시달려야 했다. 이에 율천동 관계자들의 노력은 멈추지 않았다. A씨 부자의 집을 찾아가 끈질기게 설득해 나갔고 A씨 부자는 마음의 문을 열고 드디어 지난 12일 다가구에 있던 고양이 30마리를 전격적으로 입양하는 절차가 진행된 것이다.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12일,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공동주택 내 고양이 과잉사육으로 인해 경제적 어
수원시 영통구내에서 열심이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에 대한 간담회가 열렸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9일 사회복무요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자기개발과 성장할 수 있는 복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1분기 소통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소통 간담회는 을사년 새해 인사와 신규 배치된 사회복무요원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된 행사"라고 설명했다. 또 사회복무요원들의 다양한 사기진작 힐링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과 고충사항을 듣고 신년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구는 부연 설명했다. 영통구는 사회복무요원의 역량강화 복무환경, 사기진작을 위한 특별휴가 제도 활용, 고충 해소와 복무 동기부여를 위하여 멘토링제, 자기개발 소양교육, 문화체험, 간담회, 표창, 365 행복 우체통 등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이와함께 경인지방병무청과 수시로 소통 및 협력하여 체계적인 복무관리와 개인정보유출 등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질 높은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영통구 박명희 종합민원과장은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원 광교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수원시민들은 광교호수공원의 만족도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었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 광교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수원시민들의 만족도를 조사한결과 88.1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2020~2024년 평균 만족도 점수(87.1점)보다 1점 높은 수치다. 수원시 공원관리과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는 1월 3~7일 광교호수공원 이용객 15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방문자센터에서 서면으로 설문조사를 추진 했다"고 설명했다. 응답자 성별은 남성 38%, 여성 62%였고, 연령대는 50대 이상이 47.6%로 가장 많았다. 조사 항목은 ▲공원 이용 ▲화장실 ▲질서 유지 ▲조경 관리 ▲시설물 관리 ▲매점, 카페 ▲근무자 친절도 ▲청소 상태 ▲불편 처리 등 9개였다. 9개 항목 중 ‘청소상태’에 대한 만족도가 91.2점으로 가장 높았고, ‘화장실’(89.4점), ‘불편 처리’(89.1점)가 뒤를 이었다. 불편 사항으로 ‘주차 시설’(58%)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광교호수공원을 시민이 만족하는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