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월드컵 거리 응원전 등 많은 인파가 몰릴 경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닷새 일정으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 재난대응 안전훈련에 앞서 취지를 설명하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시 제공> 현장훈련 3일째인 23일에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K-POP 콘서트를 관람하던 중 무대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하여 관람객 2만여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압사자와 부상자가 다수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구조활동과 지원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는 시 공무원과 소방요원 의료진 등 유관기관 250여 명의 인력과 소방장비, 구급차, 드론 등 약 50대 장비가동원했다. 훈련은 화재발생 감지 후 초기 대응을 시작으로 화재 진압부터 드론을 활용한 인명 수색까지 대응 및 수습과정으로 진행됐다. 시민의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민으로 구성된 국민훈련체험단이 직접 훈련을 참관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도 실시했다. 시는 현장 훈련에 앞서 첫날인 지난 2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부서와 고양도시관리공사, 일산서부경찰서, 고양소방서, 일산소방서, ㈜서울고속도로
경기 의정부시는 내년 예산안을 올해 본 예산보다 111억원(0.8%) 감소한 1조 3천881억원을 편성했다고 22일 밝혔다. ▲ 의정부시청사 <의정부시 제공> 일반회계는 464억원 증가한 1조 2천480억원, 특별회계는 575억원 감소한 1천401억원이다. 예산의 주요 재원은 지방세, 지방교부세 등 6천308억원의 순세입과 보조금 등 목적세입 5천801억원, 전입금 370억원 등이다. 시는 지속되는 고물가, 고금리 현상과 경기 회복 둔화에 따른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맞춰 재정의 건전성을 유지하고 지역 경제 활력 회복과 사회 취약 계층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회복지 분야 예산을 올해 대비 713억 원 증액한 6천947억원을 배정됐으며 조직 개편과 함께 환경 분야에 43억원 증액한 862억원, 기업 유치와 중소기업 지원에 194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시는 내부 행정 혁신을 통해 사무관리비를 약 16% 절감하고 관례로 추진했던 연구용역비는 최소 비용을 반영했으며, 업무추진비를 올해 기준 26%를 감액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생태하천 녹지 공간 조성 15억원, 걷고 싶은 거리 조성 15억원, 경기북부 교육 1번지
경기 고양특례시는 낭비성 예산을 과감하게 조정하고 도시기반과 경제특례시에 재정 투입을 확대하는 내용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 2023년 고양특례시 재정운용도 <고양시 제공> 시에 따르면 전년 대비 일반회계는 518억원 늘어났으며 특별회계는 1천278억원이 줄어 전체 규모로는 760억 원 가량 감소된 2조 9천963억원으로 편성했다. .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강도 높은 재정혁신에도 착수했다. 코로나 확산으로 늘어난 예산 가운데 백신접종 등 최소경비를 제외하고 효과가 낮은 행사성 경비를 전년 대비 34억원 가량 감축하고, 유사중복사업 통폐합을 통해 22억 원을 절감했다. 또한 산하기관 운영과 대행사업비 조정을 통해 63억원을 감액하고, 복지예산의 중복과다 지원체계를 정비해 40억원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재정 효율화를 통한 가용재원 확보에 주력한 모습이다. 주요 사업별 내용을 보면 도로 인프라 확충 분야에는 사리현IC - 풍동 - 곡산역을 잇는 도시계획도로 설계비 등에 24억원, 일산IC의 고질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장항로와의 접속도로 개설을 위한 용역비로 1억 7천만원을 편성했다. 시민의 관심도가 매우 높은
경기 남양주시는 민선 8기 슈퍼성장시대를 열기 위해 2023년 본예산을 전년도 대비 4.8% 증가한 2조 1,714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 21일 열린 남양주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하고 있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남양주시 제공> 2023년도는 경기 침체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만큼 사회적 약자 지원, 국민 안전 등의 재정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전략적인 재정 운용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2023년 본예산은 일반회계 기준 세입으로 지방세 4,871억원, 세외수입 972억원, 지방교부세 2,832억원, 조정교부금 2,046억원, 국·도비 보조금 8,004억원이다. 일반회계는 전년도 대비 941억원 증가한 1조 9,075억원, 특별회계는 55억원 증가한 2,639억원으로, 일반회계 세출 예산은 도로·교통 분야에 1,816억원, 경제·도시 분야에 859억원, 복지·교육 분야에 9,674억원, 문화·환경 분야에 2,350억원이 편성됐다. 주요 사업별 내용을 보면 도로·교통 분야에는 별내선 및 진접선 복선 전철 사업비 363억원, 다산지금지구 공영 주차장 조성 94억원, 도로 개설 사업 226억원 등이 편성됐으며,
경기 파주시는 문체부에서 추진하는 장애인 생활밀착형 체육센터 ‘반다비 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 파주시 제공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이 생활권 내에서 제약 없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애인 우선 이용권을 보장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이 가능한 사회통합형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마스코트인 '반다비' 는 반달가슴곰의 '반다'와 대회 기념의 의미인 '비'의 합성어다. 파주 반다비 체육센터는 금릉동 111번지 일원에 부지 면적 8,757㎡, 연면적 3,40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과 체육관, 운동처방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행정절차 등을 마쳤으며 내년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4년 3월에 공사에 착수해 25년 9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장애인들이 우선 사용 가능한 실내체육시설이 건립되면 관내 거주 2만1,926명의 장애인들이 수영과 농구 등 여러 종목의 경기를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 고양특례시청 전경<고양시 제공> 행정안전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국민과 공무원이 제안한 운영실적과 우수사례를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 2021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제안 채택률 및 실시율 향상도와 제안 숙성 채택 건수, 제안 활성화 우수사례 등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고양특례시는 전국최초 제안심사 기능을 탑재한 제안제도 통합플랫폼 ‘제안키우미’를 활용한 체계적 제안 관리, 제안 발굴·숙성·교육 등 제안제도 운영의 모든 절차 완비, 청소년 제안창작소와 중부대학교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높이 평가받아 국무총리상 수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단 1개의 제안이 세상을 바꿀 수 있기에 모든 제안이 소중한 만큼 앞으로도 우수한 제안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제안제도를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대한민국 첨단ICT 기술과 융합된 K-콘텐츠테크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최초의 융복합 전시회 ‘디지털미디어테크쇼’가 오는 23~25일까지 킨텍스 3, 4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 고양시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 고양시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킨텍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 고양산업진흥원,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디지털미디어테크쇼는 콘텐츠와 테크의 융복합을 컨셉으로 진행하는 신개념 전시회다. ‘상상, 그 이상의 콘텐츠’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디지털미디어테크쇼는 스마트 테크, 콘텐츠 테크, 메타버스, NFT&블록체인이라는 4개 테마를 중심으로 디지털미디어테크 산업의 융복합 기술 및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인다. 특히 KT, 세종텔레콤, 아이피샵, 쿠팡플레이, SONY, 고프로, 포니게임즈, 갤럭시코퍼레이션 등 첨단 디지털 미디어콘텐츠를 대표하는 기업들과 유망 스타트업들이 향후 산업을 선도할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는 높은 산업계의 관심에 힘입어, LG전자, 세종텔레콤, 아이피샵, 한국NFT콘텐츠협회, 고양컨벤션뷰로, 한국블록체인법학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
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고양특례시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 고양특례시청사<고양시 제공> 이번 설명회로 최근 달라진 부동산정책과 함께 조세환경에 따른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를 초청해 주택거래 조정지역해제 등에 따른 세금문제, 달라지는 종합부동산세, 상속·증여세 등 고양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세금과 관련한 고민을 덜어줄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를 위해 동고양세무사회 회장인 장창민 세무사가 초청됐다. 장창민 세무사는 2022년 달라지는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등 국세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법무법인 태평양의 지방세 전문위원인 오정의 전문위원이 취득세, 재산세 절세 방법 등 다양한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후 시민들과 평상시 세금에 관해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고양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에서 신청하면 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150명으로,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 파주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최근 3년간 축소했던 '파주장단콩축제' 를 25일부터 사흘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 파주시 제공 ’웰빙명품! 파주장단콩 세상!‘이라는 주제로 임진각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수한 장단콩을 알리고, 콩을 이용한 향토 먹거리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장단콩과 관련된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전시관과 요리 대회를 통해 장단콩을 알리는 ’알콩‘ ▲먹거리 마당에서 친구‧가족과 함께 장단콩을 맛보는 ’달콩‘ ▲꼬마 메주를 만들고 콩 타작을 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공연이 준비된 ’놀콩‘ ▲재래장터에서 농업인이 직접 장단콩을 판매하는 ’살콩‘을 구상하고 있다. 파주시만의 관광지를 연계해 장단콩을 홍보한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임진각 평화곤돌라와 습지체험학습장인 수풀누리를 활용해 먹고 보고 즐기고 등 오감 만족 가족친화형 축제로 꾸려졌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내년 2023년 9월 15~17일에 열리는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로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 고양종합운동장 전경<고양시 제공> 시는 같은해 9월22~23일 '제1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도 함께 개최한다. 고양시는 지난 2020년에 4개 종합체육대회 개최 예정지였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대회가 전면 취소됐다. 우수한 체육시설 인프라와 풍부한 국내·외 종합대회 개최 경험 등을 바탕으로 경기도 실사단 현장점검을 통해 2023년 대회 개최지로 재선정되었다. 도종합체육대회는 4개 대회로 구성된다. 기존에는 4개 종합체육대회를 한 개최지에서 모두 여는 ‘단년도 동시 개최 방식’이었으나 2023년부터 ‘양해년도 분산 개최 방식’이 도입된다. 고양특례시는 일반인 부분 2개 대회(9.15~9.17. 생활체육대축전, 9.22.~9.23.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선수 부분 2개 대회(5.11.~5.13. 체육대회, 4.27.~4.30. 장애인체육대회)는 성남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를 출범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도내 31개 시·군 서포터즈를 조
경기 파주시는 마장호수 순환형 산책로 조성사업이 끝남에 따라 오는 18일 정식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 파주 마장호수 순환형 산책로 모습<파주시 제공> 자연경관이 수려하기로 유명한 마장호수는 지난 2018년 3월 개장이후 연간 200만 여명이 다녀가면서 누적 방문객이 500만 명을 돌파한 경기도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파주시는 2018년 ‘마장호수 휴(休) 프로젝트 사업’ 등을 통해 마장호수 수변 산책로 4.1km를 조성했지만 양주 방향 산책로가 끊어진 구간(약 0.62km)이 마무리 되지 않아 방문객들이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2020년부터 설계에 착수, 38억원의 예산(도비 19억, 시비 19억)을 투입해 부식 방지에 강한 고강도 복합소재로 수변산책로 204m, 데크로드 418m를 물위에 설치해 순환형 산책로를 완성했다. 특히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약자도 편리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보행데크가 조성되었으며, 안전성 확보와 함께 호수와 인근 산림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단절구간 연결로 순환형 산책로가 완성돼 마장호수가 관광명소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게 됐다”며
경기 고양특례시는 다음달 2~3일 고양관광특구 일산문화광장에서 뷰티 테마 한류 페스티벌 ‘2022 뷰티풀(Beauty Full) 고양’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 고양시 제공 뷰티풀고양은 고양시에서 뷰티를 테마로 열리는 첫 번째 축제다. 행사 첫날 2일에는 '찾아가는 뷰티마당'이 열려 뷰티용품 전시 및 판매, 뷰티 체험, 이벤트 부스가 운영된다. 둘째날 3일에는 축하공연과 함께 본격적인 '2022 뷰티풀 Beauty full 고양' 행사가 열린다. 고양시 태권도 시범단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고양예술고등학교 아름드리무용단의 축하무대, 퓨전국악 공연 등 한류 축제의 한마당이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참여해 한복패션쇼, 청소년 K팝 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와 함께 일산문화광장에서는 반려동물 축제인 '펫츠런 Pets Run' 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3,200여개의 이·미용 화장품 등 뷰티 관련 업체가 소재한 뷰티 산업 우수 도시다. 행주산성 등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위치한 고양시가 한류 명소로 거듭나는 신선한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