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8일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중소도시 1위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도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한 파주시 <파주시청 제공> 평가는 대학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연구원 등 학계, 연구기관, 실무단체에서 분야별 전문가를 추천받아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등 4개 분야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진행했다. 파주시는 비도시지역 난개발 방지를 위해 1~3차에 걸친 성장관리계획 수립, 체계적인 개발행위시스템 구축 등 토지이용계획의 개선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활성화 계획 수립, 금정22길 광장조성사업, EBS 연풍길 조성사업, 이등병마을 편지길 조성사업 등 도시재생을 위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고광춘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중심의 도시정책을 통해 만들어낸 값진 성과” 며
의정부시는 오는 10월 29일 의정부몽실학교에서 시민의 목소리로 만든 정책아이디어를 전시·홍보하는 문화자치 정책마켓을 개최한다. ▲의정부시 2022 문화자치 정책마켓 홍보물 <의정부시청 제공> 문화자치 정책마켓은 지난 3년간 시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발굴된 지역 이슈와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정책 아이디어 30개가 공개되는 자리다. 이번 사업은 ‘2022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역량 강화 교육인 ‘문화자치학교’에서 시작해 도시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민모임인 ‘333소셜픽션’과 지역이슈를 발굴하는 ‘경기북부 작은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발판을 마련했다. 문화자치 정책마켓은 △시민 정책 아이디어 홍보 부스, △의정부몽실학교와 문화시민네트워크가 주체로 진행하는 지역이슈 라운드테이블, △2022년 의정부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공유테이블, △기타 이벤트 및 체험부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의정부몽실학교 청소년자치회, 의정부시 청년협의체, 의정부 청년교육의회 등에서 기획단을 구성·운영해 청소년, 청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더 나은 의정부를 꿈꾸는 의정부시민이라면
남양주시는 재산담당 공무원들의 끈질긴 노력으로 지난 9년간 숨어 있던 시가 2억 4천만 원 상당의 토지를 찾았다고 19일 밝혔다. ▲남양주시청사 전경 <남양주시청 제공> 이번에 발굴한 토지는 다산동에 소재한 아파트 주변 공공시설 도로부지로, 시 재산관리팀은 지난 2013년 아파트 사업 시행자가 토지 개발 사업을 완료하고도 최근까지 소유권 이전 등기를 이행하지 않아 9년간 미등기 상태로 방치돼 있던 토지를 찾아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했다. 시에서 보유 중인 공유재산시스템상의 각종 행정자료와 대법원의 등기 정보 자료 등 빅데이터 자료를 매칭한 결과 불일치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소유권 확보 과정에서 사업 시행자인 재개발조합이 해산 상태에 있어 소유권을 이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재산관리팀의 끈질긴 노력으로 청산 대표자를 수소문하고 관련 자료를 근거로 설득해 소유권 이전 등기를 성사시킬 수 있었다. 김주헌 남양주시 재산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시의 재산을 보존하고 재정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은닉 공유 재산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며 “해당 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고려해 담당 직위를 전문관제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하는 등 은닉
경기도는 플랫폼 배달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2 배달노동자 산재보험 지원사업’ 대상자 3차 모집을 오는 11월14일까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급증한 노동 중 하나인 배달 노동의 업무 위험도가 날로 높아짐에도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차가 마련되지 않아 경기도가 지난해 선도적으로 도입한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 목표 2,000명보다 30% 늘어난 총 2,600명으로 배달노동자 1,300명과 중소사업주 1,3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납부 산재보험료 부담금의 90%를 최대 1년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이번 모집에는 산재보험 신고자인 사업주의 보험 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중소 배달 대행 사업주까지 모집 대상을 확대 시켰다. 이번 3차 모집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 또는 모바일 ‘잡아바’ 앱(APP)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접수가 이뤄진다. 신청 자격은 도내 음식 또는 퀵서비스 배달업무 종사자와 이들을 고용한 사업주다. 노동자 본인 외 사업주가 대리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이 될 수 있다. 구비서류는 통합접수시스템에 있
(2022년 녹색소비 실천 시민 한마당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가 오는 22일~23일까지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및 인근 라페스타 일원에서 '2022 녹색소비 생활실천 시민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양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녹색소비 생활실천 시민한마당은 세계 경제위기 심각성과 기후위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일상 생활 속 녹색소비 실천이 담아질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양특례시와 환경재단, 사회적협동조합 맘스런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 참여마당 ‘고양시에 바란다’, 녹색소비시장 나눔마켓, 환경영화제 등 풍성한 행사들이 기다리고 있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5시 30분부터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며 이자리에서 전국 청소년 환경영상 및 사진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과 환경영화 ‘우리보다 큰’ 을 상영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둘째날인 23일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라페스타 롯데시네마에서 13시, 15시, 17시에 ▲우리보다 큰 ▲플라스틱의 모든 것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레시피 등 환경영화 3편을 상영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시민실천연대’
사진제공 경기도청 : 옥정~포천선 철도 노선도 경기도는 17일 경기북부 양주·포천지역의 숙원인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승인을 받아 사업추진을 전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연장선인 도봉산~포천의 2단계 사업으로, 양주 고읍동에서 포천 군내면을 잇는 17.1km 구간에 정거장이 양주에 1곳, 포천에 3곳, 차량기지 1곳을 설치한다. 총사업비는 1조 3,370억 원으로 이중 국비는 7,432억 원이 지원되고, 도는 지방비의 50%인 1,593억 원을 부담한다. 특히 도는 2024년 사업계획 승인 및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자 설계·시공 일괄입찰인 턴키 방식 추진을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입찰 방법 심의, 계약심의 등 입찰공고를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번 기본계획 승인은 옥정~포천 광역철도가 정부의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타 면제 사업으로 선정된 지 2년 9개월 만에 이룬 쾌거다. 이 사업은 당초 경제성 부족으로 추진이 어려웠으나, 양주·포천지역 도민들의 염원과 지역 국회의원들의 노력으로 2019
사진제공 파주시청 : 파주시 체납자 압류동산에 대한 전자공매 실시 홍보 포스터 파주시는 지방세 고액체납자의 체납 징수를 위해 압류한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등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공개 매각한다. 공매는 경기도와 합동으로 실시되며,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온라인 전자공매사이트(www.laors.co.kr/ggtax)를 통해 진행된다. 매각 대상 물품은 파주시 압류 물품 24점을 비롯해 명품가방, 시계, 골프채, 상품권 등 약 570건으로, 감정가 700만원의 다이아반지에서 최소 4만원대까지 다양한 금액대의 물품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매 물품은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전자공매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찰방식은 물건별 개별입찰로 입찰 기간 중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사람에게 낙찰되며, 10월 28일 오전 10시 공매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낙찰자는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지정계좌로 대금을 납부하고 담당 직원의 안내에 따라 택배 또는 직접 수령 방식으로 물품을 찾아가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동산공매로 체납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액·상습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징수활동을 하
사진제공 고양문화재단 : 2022년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얼이섞다 공연 포스터 고양문화재단은 2021년 지역 극장들과 공동 제작하여 호평받았던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얼이섞다>를 오는 10월 29일과 30일, 양일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다시 선보인다. 창작 공연이 한해로 끝나는 것에 대한 아쉬움으로 결정된 올해 공연은 현대무용계에서 보기 드문 연속 지원 사례이기도 하다. 또한, 올해는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으로 장소를 넓혀, 보다 많은 관객이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이날치의 곡 ‘범 내려온다’ 안무로 대중의 관심과 인기를 한 몸에 받았고 한국관광공사의 홍보영상으로 조회수 3억뷰를 돌파했으며, 최근 콜드플레이, 구찌 등 장르를 넘은 파격적인 행보와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세계적인 명성과 대중적인 인지도를 확보한 현대무용계의 글로벌 스타이다. <얼이섞다>는 ‘어리석다’의 ‘얼이 썩었다’는 부정적 의미를 ‘얼을 섞다’는 긍정적 의미로 새롭게 해석해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만의 무한한 상상력과 독창성으로 창작한 작품이다. 근본적인 컨셉은 그대로이며, 올해 공연에서는 디테일에 집중하며 화려한 무대에서
경기도가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지정·가동함에 따라 안성시 등 도내 19개 시군 주요 도로 등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 운영한다. 이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의 주요 전파요인인 철새가 도래하며 바이러스의 가금 농가 유입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축산차량과 운전자를 통한 농장 내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서다. ‘거점소독시설’은 일반 소독시설로 세척·소독이 어려운 분뇨나 가금운반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외부 바퀴나 측면 등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차량 외부와 운전석 내부에 분무 소독을 하는 시설이다. 특히 도는 지난 10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 이용 의무화’ 행정명령이 내려진 상태다. 이에 따라 축산차량 운전자는 가금농장이나 축산시설을 방문하기 전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을 하고 소독필증 2부를 발급받아 1부는 운전자가 보관하고 나머지 1부는 방문 시설에 제출해야 한다. 만일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기때문에 축산차량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 도내 19개 시군에 총 30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이 설치돼 24시간 운영
의정부시가 14일 의정부시청에서 아동 성폭력범 김근식의 의정부 입소를 반대하고 철회할 것을 강력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는 오영환 국회의원, 김민철 국회의원, 최영희 국회의원,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시의장과 뜻을 같이 하고 공동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법무부장관은 아동 성폭력범 김근식의 의정부 입소 지정을 철회" 할 것이며, "김근식의 입소 예정이라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 인근 160미터 거리에는 영아원과 아동일시보호소가 자리잡고 있고 이 일대에는 초중고등학교 6개소가 있어 우리 자녀들의 안전이 매우 위태로운 만큼 지정을 강력히 철회 해 줄 것" 을 요청했다. 또한 "김근식 연고지가 경기도가 아닌데 아무 연관도 없던 의정부에 인면수심 흉악범이 우리 삶에 섞여들어 우리 시민이 혼란과 공포에 빠지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파괴하는 것을 절대로 묵과할 수 없다" 면서 "김근식을 의정부 소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 들이겠다는 결정을 당장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의정부시청 : 아동 성폭력범 김근식의 의정부 입소를 반대하는 김동근 의정부 시장>
고양특례의회 김영식의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14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00일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면서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과 역점 과제 등을 고양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식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의장이 된 이후 첫 행보로 현장에서 최대한 많은 시민을 만나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하였으며, 토론회․간담회․포럼 등을 통해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며, “시민이 우리 의회에 바라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의회를 잘 이끌어 나가야할지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 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1회성이 아닌 상시 의원교육을 통해 의정활동의 전문성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고양특례시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대외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집행부에 대한 협치와 견제를 통해 시정을 바른 길로 견인하고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의장은 짧지만 정말 숨 가쁘게 달려온 100일 이었고 제9대 의회가 출범한 후 100일은 본격적 의정 행보를 위한 밑거름으로 삼으면서 앞으로의 구체적 성과를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경주하면서 고양시의 각종 현안 사항과 어려움을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장항동 인쇄출판단지 조도개선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입주 기업의 숙원 사업 해결과 기업 종사자들의 안전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을 투입하여 지난 5월 말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8월 말 착공했으며 총 241개의 보안등 교체 및 보안등 미 설치 지역에 대해 신규 설치했다. 일산동구 장항동 출판인쇄 기업단지는 2,100여개의 기업들과 11,800여 명이 일하고 있는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지역으로 개발 계획된 기업단지가 아닌 간선도로의 장점을 활용하여 기업들이 찾아 형성된 단지이나 확장이 어려운 좁은 농로에 많은 차량들이 다니는 반면, 기존에 설치된 보안등은 노후화되어 상대적으로 어두운 실정이었다. 이에 조도가 높은 LED등기구로 교체 및 신설함에 따라 기존 설치된 램프등보다 전력은 약 30% 줄어들고 광속은 높아져 에너지 및 전기요금 절감뿐만 아니라 원활한 물류 유통 및 안전하고 편리한 운영이 될 것 같다며 기업인들이 크게 기뻐하고 있다. 일산동구청 관계자는 “본 사업은 장항1동 일대 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일산동구 내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