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녹색소비 실천 시민 한마당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가 오는 22일~23일까지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및 인근 라페스타 일원에서 '2022 녹색소비 생활실천 시민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양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녹색소비 생활실천 시민한마당은 세계 경제위기 심각성과 기후위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일상 생활 속 녹색소비 실천이 담아질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양특례시와 환경재단, 사회적협동조합 맘스런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 참여마당 ‘고양시에 바란다’, 녹색소비시장 나눔마켓, 환경영화제 등 풍성한 행사들이 기다리고 있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5시 30분부터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며 이자리에서 전국 청소년 환경영상 및 사진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과 환경영화 ‘우리보다 큰’ 을 상영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둘째날인 23일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라페스타 롯데시네마에서 13시, 15시, 17시에 ▲우리보다 큰 ▲플라스틱의 모든 것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레시피 등 환경영화 3편을 상영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시민실천연대’ 구성, ‘고양시 기후위기 비상선언’, ‘고양시 2050 탄소중립 선언’ 등 다양한 기후행동을 앞장서서 추진하고 있다”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녹색소비 정책을 수립해 경제·기후위기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