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경의·중앙선 운정역 일원에 들어서는 대단위 쇼핑센터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이 오는 5일 개장(12월 3일 임시 개장)을 앞두고 예상되는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사전 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파주시는 올해 3월부터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입점을 고려해 가람도서관 교차로를 중심으로 분야별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힐스테이트더운정(P1·P2블록)’ 준공 시기인 8월까지 개선 대책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좌회전·우회전 차로 추가 △차로 운영계획 변경 △교통섬·우회전 전용 신호·색깔유도선 설치 △신호·과속 및 불법 주정차 단속 장비 신설 등이다. 또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개장 시 주차 배회 차량으로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가람도서관 맞은편 의료용지 부지(2만1603㎡)에 864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주차장 입·출차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주차장 전용 진입 차로를 개장 전까지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임시 개장일부터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임시 개장일부터 현장에 교통상황반을 투입해 실시간 점검을 실시하고, 파주경찰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해
킨텍스는 내년 10월14~16일까지 개최되는 첨단 건설기술과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전문 전시회 ‘2026 한국건설·안전박람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건설기술, 안전관리, 스마트건설, 드론·로봇·AI 기반 솔루션 기업 등 국내외 기업이며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www.k-consafetyexpo.com)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내년 2월 27일까지 조기신청 참가 기업은 참가비 할인과 사전 홍보 지원이 혜택으로 제공된다. 2026년 8회차를 맞는 ‘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건설 및 안전 관련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40여 개 단체가 후원하는 국제 인증 전시회다. 2026년 행사는 AI·로봇·드론 융합기술을 중심으로 발주처·시공사·시설관리기관의 사고 예방 및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솔루션 전시를 확대하고 모듈러 시공, 해체공법 등 건설현장 핵심 이슈를 반영한 신기술 전시 및 특별관도 신설할 계획이다. 또 연 평균 18.6%씩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건설 시장의 AIoT 기술 트렌드도 적극 반영한다. 이를 위해 해외 기업 유치와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며 지하한전 특별관 운영, 산업별 컨퍼런스 및
경기 고양특례시의회는 의정활동에 대한 법률 자문 역량 강화를 위해 정지웅 변호사(법률사무소 정)를 법률고문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위촉은 기존 법률고문이 본인 의사로 물러남에 따라, 3인 법률고문 체제를 유지하고 자치입법과 의정활동 지원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새로 위촉된 정지웅 변호사는 다양한 법률 분야에서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고양특례시의회가 추진하는 각종 법률 검토와 자문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정 변호사는 2년의 임기 동안 △자치법규 제정· 개정·폐지 등에 관한 자문 △의회 관련 소송 업무 지원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적 자문 △기타 법령 해석에 관한 사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의회는 현재 3인의 법률고문을 두어 자치입법과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법률고문 신규 위촉을 통해 자치입법 역량과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한층 높일 것”이라며 “고양특례시의회는 고문변호사 제도를 통해 시민들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파주시는 소비 활성화 및 민생 안정을 위해 '2026년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시민 1인당 10만원씩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한 예산안을 파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에 배정된 사업비는 약 531억 원으로, 교부세 등 이전 재원 추가 확보, 대규모 사업의 단계별 예산편성, 기금 운용 효율화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 일부 시민이 우려하는 재정건전성에는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없다고 시는 판단하고 있다. 지난 10월 말 행정안전부 지방교부세위원회가 발표한 ‘2026년도 보통교부세 개선방안’ 역시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에 소요되는 재정을 절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7년부터 지역화폐 발행에 투입한 지방비의 10%를 보통교부세 수요에 반영해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면서 지역화폐를 적극 발행하는 지자체일수록 더 많은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본소득 성격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통해 2026년에도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하여 파주시민 모두가 행복한 기본사회 선도도시를 실현하
경기 고양특례시는 다음달 1일부터 올해를 마무리할 특별 강좌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말 기획강좌로, 국민적 관심사로 주목받고 있는 AI 분야와 그간 시민강좌를 통해 확인된 수요 및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심리·경제·식생활 등 시민 생활 핵심 분야를 접목했다. 특히 해당 분야를 전문가에게 배우는 강연형 1부와 배운 내용을 자신의 요구에 맞춰 AI로 활용하는 실습형 2부로 구성해 이론과 실습을 연계했다. 평생학습 특별강좌는 12월 1일 12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이달 27일부터 해당 강좌 개강 전날까지 고양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강좌별로 상이하나 1회차 기준 최소 3000원부터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강좌를 통해 전문가에게 배운 내용을 AI로 직접 실습하며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퍄주시가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019년 평가 도입 이후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파주시는 이번 3000만원 시상금을 포함 총 7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단속·홍보 강화 등 10개 세부지표에 대한 정량평가와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시군 특수 시책 추진 성과를 발표하는 정성평가로 구성됐다. 파주시는 △폐기물 발생량 감축 및 재활용률 제고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 강화 △분리배출 기반 시설 구축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책임 부여 활동 △‘대한민국 새 단장’ 추진 등 정량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3위를 차지했다. 또한 1회용품 없는 축제 등 1회용품 감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탄소중립 비전 선포와 자원순환형 수소도시 구축 등 차별화된 시책 발굴로 정성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최종적으로 비(B)그룹 2위로 선정됐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 함께 생활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 실천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 대응과 탄
밀원 감소와 이상기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의 신소득원 발굴을 위해 고양시가 장항습지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양봉산물 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장항습지는 한강하구에 위치한 수도권 최대 자연형 습지로, 2021년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국내 대표 도시형 생태습지다. 특히 각종 조류와 수생식물이 서식하는 청정 생태공간으로서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고 봄철에는 선버들이 개화한다. 고양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봄철 3~4월 중순에 개화하는 장항습지 선버들 군락의 밀원 가치를 검증하고, 고품질 꿀의 생산 가능성을 탐색할 계획이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의 선행연구 결과에 따르면, 선버들 꿀은 항산화 성분인 페놀화합물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아카시아꿀보다 높게 분석됐으며 생산성 또한 밀원수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부와 협의를 진행해 습지보호지역 내 행위제한 적용배제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사업 기간 중 출입관리, 환경보전, 안전교육 등 기술지원과 상품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신청 대상은 고양시에 등록된 양봉 농가(100봉군 이상)이며, 신청 기간은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다. 시 관계자
파주시가 오는 21일~ 23일까지 임진각관광지에서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를 개최한다. 7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파주장단콩축제는 '청정파주, 장단맞춰 알콩달콩’이라는 주제로 청정 임진강 유역의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파주장단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도농상생형 지역축제로 추진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장단콩 판매장과 전시관을 통해 파주장단콩의 가치와 우수성을 소개하고 부대행사로 △꼬마메주 만들기 △콩 타작 체험 △콩 구워 먹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문화예술 공연으로는 △‘파주장단콩’을 주제로 한 마당극 공연과 거리극 공연을 비롯해 △장단콩 가요제 △청소년 ‘랜덤 플레이 댄스’ 등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파주시는 축제 기간 동안 임진각 주변 주요 진입로의 혼잡을 줄이기 위해 경의중앙선 문산역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순환버스를 운행하며 임시주차장 운영 및 교통 안내요원 배치를 통해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경기도 고양시가 오는 19일~ 25일까지 ‘2026년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19명을 모집한다. 공공근로는 저소득 가구 실직자에게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6년도 공공근로 사업은 4개월씩 3단계로 추진 될 예정이며 이번에 모집하는 제1단계 공공근로 사업은 1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다. 선발된 근로자는 무단투기 집중 관리지역 환경미화부터, 건축물대장 전산화 작업, 고양시 드론비행장 이용객 안전관리, 브랜드 관광기념품관 운영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될 예정이다. 공공근로 사업 신청자격은 참여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고양시민으로서,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실직상태이어야 하며 가구소득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라야 한다. 또 가구 재산합계가 4억 8000만 원을 넘으면 안 된다. 근무조건은 만 65세 미만 주 25시간, 만 65세 이상 주 15시간 근무이다. 4대 보험 의무가입이며 임금은 2026년 정부최저임금 기준으로 부대경비, 주휴·월차수당 등이 별도 지급된다. 공공근로 참여를 원하면 신분증, 주민등록상 세대원의 도장 등을 지참해 기간 내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업무시간 내)를 직접 방문해
경기 파주시는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입실을 지원하기 위해 ‘수험생 긴급 수송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파주시는 수능일 오전 7시부터 시험장 입실 시간인 8시 10분까지 파주시 모범운전자회 차량 10대를 주요 7개 지점에 배치해, 비상 상황이 발생시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을 직접 수송할 계획이다. 긴급 수송 차량 대기 지점은 △운정역 △야당역 △금촌역 △금릉역 △교하중심상가 △(구)문산터미널 △문산역 등 7개소다. 현장에서 교통상황을 주시하며 수험생 요청 시 신속히 시험장까지 이동을 돕는다. 또한 교통약자로 등록된 수험생의 이동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특별교통수단 2대를 △운정 차고지 △금촌 차고지 등 2개소에 오전 6시부터 입실 시간까지 대기시킨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능 당일은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날인만큼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2025~2026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대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매년 반복되는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동파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고, 보온재 파손·누락 등이 예상되는 취약 수용가를 사전 점검해 동파 위험이 높은 계량기에 보온재를 우선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스스로 수도계량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보온재를 무료로 배부하고, 동파 예방 홍보물을 제작해 각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긴급 대응체계도 운영한다. 동파 신고가 접수되면 현장 인력이 즉시 출동해 얼어붙은 수도 해빙 및 파손된 계량기 무상 교체를 실시한다. 고양특례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한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수도계량기 동파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16일에 개최되는 ‘2025.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로 인해 고양시 주요 도로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5년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는 광복80주년 정부 기념사업으로 손기정기념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양특례시 등이 후원한다. 풀코스, 하프코스, 10km 종목에 2만여명의 참가자가 차량없는 제2자유로를 달리게 된다. 이에 따라 대회가 열리는 16일 고양종합운동장 일대, 법곳IC구간과 제2자유로 일부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특히 제2자유로 파주 방면의 경우 제2자유로의 시작점인 구룡사거리부터 법곳IC까지 모든 IC의 차량 진입이 통제되니 우회도로 이용이 필요하다. 교통통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시에서는 현수막, 입간판, 포스터 그리고 주요간선도로 도로전광판을 통해 교통통제 사실을 알리고 시민들의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 개최로 인해 고양시 주요도로 이용에 제약이 발생하는 만큼 당일 오전,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는 교통 통제에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