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교원 양성에 필요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국회와 교육부, 고용노동부, 교육청이 한 자리에 모인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대수 의원(국민의힘)이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주관하는 ‘장애인 교원 고용 확대,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가 오는 19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유튜브 경기도교육청 TV로 생중계된다. 앞서 교육부·고용노동부·한국장애인고용공단·경기도교육청 등은 장애인 교원 확대 및 장애인 고용부담금 실효성 제고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들은 정기적인 만남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장애인 교원 확대, 장애인 교육‧복지 시스템 개선 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한경근 단국대 특수교육과 교수가 좌장을, 한규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이 사회를 맡고, 홍성두 서울교대 유아특수학과 교수가 발제에 나선다. 토론자로는 ▲김라경 가톨릭대 특수교육과 교수 ▲편도환 함께하는 장애인교원노조 정책실장 ▲양찬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지원실장 ▲노재선 경인교대 입학본부 책임입학사정관 ▲김선희 아름학교 교장 ▲윤경찬 안산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휠체어 육상 국가대
경기중앙교육도서관(관장 조정수)이 경기교육통합전자도서관 중학생 이상 정회원을 대상으로 전자책‧오디오북을 3개월 동안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이용자를 모집한다. ‘YES24 크레마클럽’과 ‘윌라오디오북’의 다양한 독서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번 서비스에선 추첨을 통해 ▲전자책 구독권 3천300명(청소년 300명, 일반 3천 명) ▲오디오북 구독권 1천200명(청소년 300명, 일반 9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신청은 경기교육통합전자도서관 누리집(lib.goe.go.kr/elib)에서 가능하다. 조정수 경기중앙교육도서관장은 “편리하게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독권 제공 인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경기중앙교육도서관(031-240-4086)으로 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26일부터 ‘2023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검정고시의 시행일은 8월 10일이고, 합격자는 9월 1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 예정이다. 접수는 현장 및 온라인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는 26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kged.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현장 접수의 경우 같은날부터 30일까지 25개 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하면 되는데, 코로나19 유증상자, 자가격리자, 확진자는 온라인 또는 대리 접수해야 한다. 검정고시 시험 장소와 코로나19 치료 및 자가격리 대상자의 별도 시험장은 7월 28일 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031-820-0888(도교육청 평생교육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으로 선정, 디지털 기반의 교수·학습 혁신에 나선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디지털 인프라 구축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교육용 콘텐츠 개발과 보급 ▲에듀테크 활용 수업 혁신 역량 강화 ▲디지털 교육 전환 성과 확산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운영 ▲경기에듀테크소프트랩 모델 특화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 운영 등을 추진한다. 우선 도교육청은 다음달부터 디지털 교육 전환에 의지와 역량을 갖춘 선도학교 65교를 공모, 1교당 1명씩 교원을 선정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지난 10일 남부청사에서 교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듀테크 활용 교육 그림&드림 콘서트’를 개최, AI 기반 교수·학습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콘서트는 초·중등 학교급과 5개 교과(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총 10개 소그룹으로 나눠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을 직접 경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선정으로 AI와 빅데이터에 기반한 학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경기청년예술페스티벌’의 기획과 제작, 출연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될 ‘제1기 경기청년예술기획단’이 9일 정식으로 출범한다.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이날 오후 1시 야외 열린무대에서 출범식을 개최, 공연예술과 정책연구, 홍보 등 3개 분과로 나눠 앞으로 5개월 간 활동하게 된다고 8일 밝혔다. 출범식은 기획단에 참여하는 청년 50명 내외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2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에선 기획단에 대한 위촉장과 임명장 수여, 연간 활동 내용 소개 등과 함께 청년 예술인들의 축하 공연 무대가 마련된다. 2부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청년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준비돼 있다. 청년예술인 및 대학생 등은 ‘청년예술기회선언문’을 낭독하고, 김 지사와 함께 향후 활동 및 도내 예술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제1기 경기청년예술기획단이 첫 걸음을 내딛는 자리인 만큼 청년들과 함께하는 열린 출범식을 기획했다”며 “경기아트센터는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도내 청년들의 목소리가 경기 문화예술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2023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8일 도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도내 장애인직업시설 생산품을 홍보·판매하는 박람회를 매년 개최,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와 같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참여 대상은 도교육청 남부·북부청사,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모든 학교 등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대면 박람회도 7월 4일 도교육청 남부신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각 기관은 홍보 책자를 참고해 사무용품, 방역물품, 생활용품, 환경 위생용품 등 구매 물품을 선택한 뒤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쇼핑몰(https://www.gom.or.kr/)에서 구매하면 된다. 도교육청 이근규 재무관리과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는 중증장애인의 자활은 물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박람회 기간이 지나도 경기교육 가족 모두가 장애인직업시설 생산품 구매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
경기도무용단이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17일 오후 4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하랑-함께 날아오르다’를 공연한다. ‘하랑’은 ‘함께 높이 날다’라는 뜻을 가진 순 우리말로, 지난해 경기도무용단 레퍼토리 시즌에서도 선보인 바 있다.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무대에 오를 작품은 최은아 안무의 ‘메타프리즘’으로, 지난 시즌 선보인 작품을 보완하고 다듬어 다시 한번 관객들과 만나는 만큼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움직이는 오브제와 빛의 접목을 통한 시각적인 효과를 활용, 감각적이고 세련된 한국무용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는 점도 관심을 모은다. ‘메타프리즘’은 확장성, 공간의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관점을 뜻하는 프리즘(prism)의 합성어이며 나의 관점, 한계 그 너머의 이야기를 뜻한다. 작품의 모티브는 고전소설인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으로, 또 다른 세계를 마주하기 위해 지금 가진 한계를 넘어야 하는 우리의 모습을 표현했다. 한편, ‘하랑-함께 날아오르다’는 향후 한국무용을 이끌어갈 신예 안무가를 무용단 내부에서 발굴, 성장시키기 위해 진행된 안무가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관람료 R석 3만 원, S석 2만 원.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도내 문화기술 기업의 시장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도는 오는 7월 3일 오후 6시까지 ‘2023 문화기술 유통확대 지원’ 참여 기업을 모집, 총 5개 사에 유통자금 2천500만 원씩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문화기술 유통확대 지원’은 제작이 완료된 문화기술 콘텐츠의 유통 확산을 위한 자금 및 유통 전략 컨설팅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도 5개 사를 선정해 각 2천500만 원의 유통자금을 지원했다. 이번에 선정될 5개의 프로젝트는 8월부터 약 3개월 간 본격적인 유통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 정보는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gcon.or.kr) 내 알림마당(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오광석 콘텐츠산업과장은 “문화기술 콘텐츠는 메타버스 같은 가상공간부터 몰입형 실감콘텐츠 체험 공간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방식으로 시장에 선보이는 만큼 각 콘텐츠의 특성에 맞는 공간·매체에 유통할 수 있도록 유통 자금과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급성장할 문화기술을 경기도가 지원·육성함으로써 관련 산업과 시장이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부채납 적정 기준 마련, 민간재원 통한 학교설립 증가 돕는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 개정에 발맞춰 학교시설 확충을 위한 기부채납 적정기준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개발사업자의 자발적 의사에 의한 기부채납 ▲적정한 물량산출에 의한 과도한 기부채납 방지 등이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4월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을 개정, 사업비 전액이 민간자본 사업의 경우 투자심사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심사규칙 개정으로 민간재원을 통한 학교설립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민간자본의 기부채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민원을 방지하기 위해 적정기준을 마련했다. 특히, 학생 수 증가 규모에 맞는 적정한 학교시설 기준을 제시했으며, 기부채납과 관련된 분쟁과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부채납 협약서 예시 및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도교육청 한근수 학교설립기획과장은 “이번 기준 마련으로 민간자본을 통한 학교시설 확충이 원활히 이뤄지고 불필요한 갈등과 민원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년 간 도교육청 관내에선 토지 11건, 시설 85건 등 기부채납을 통해 학교시설이 확충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오는 26일 경기상상캠퍼스 공간 1986에서 개최하는 ‘문화다양성 내일로, 지구시민 특급열차’(이하 지구시민 특급열차) 일반 참여자를 선착순 30명 모집한다. 문화다양성 기본교양 바탕학습인 ‘지구시민 특급열차’는 어려운 이론과 개념 중심의 강의 형태에서 벗어나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놀이와 감각으로 만나는 하루(1일) 워크숍이다. 프로그램은 ▲개찰구(내일로 음악대-만남의 감각 열기) ▲터널(오늘의 계획은?-스스로 탐색하기) ▲정차역(한 사람 문화사 : 깊이를 더하는 다양성) ▲도착역(내 안의 한 조각-자기화 더하기 공동체) 등으로 구성, 단계별 과정을 통해 문화다양성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선택 프로그램인 ‘한 사람 문화사’에선 ‘세상을 이롭게 하는 덕후와 예술가의 시선’을 주제로 한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서로 다른 시선과 관점을 경험해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덕후의 시선은 ▲‘이야기 덕후’ 신촌서당 음악뮤지션 김용진 ▲‘놀이 덕후’ 고무신학교 대표 고무신 ▲‘요괴 덕후’ 더쿠(HE Kooh) 편집장 고성배 ▲‘도시 덕후’ 대구 북성로 훌라HOOLA대표 안진나 ▲‘기록 덕후’ 아키비
경기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회장 장성근)가 올해 ‘경기 100인의 아빠단’을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남성의 육아 참여를 통해 아이와 아빠가 함께 성장하고, 부모 공동 육아 실천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100인의 아빠단은 3~7세(2017~2021년생) 자녀를 둔, 육아에 관심있는 경기도 거주 초보아빠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아빠단은 ▲놀이·건강·교육·일상·관계 등 5개 분야의 보건복지부 제공 온라인 주간 미션 수행 ▲발대식 및 해단식 등을 포함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참여 ▲육아 경험 공감 및 노하우 공유를 위한 멘토링 등에 참가할 수 있으며, 미션별 참여도가 높은 아빠들에 대해선 활동 우수자 보상도 진행된다. 조돈미 본부장은 “양질의 아빠단 사업 운영을 통해 아빠와 아이들의 상호 친밀감 형성에 기여하고, 소중한 추억 만들기를 통해 아빠들의 함께육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건전한 안보 의식 함양과 통일인식 제고를 위해 운영 중인 ‘공감 학교통일교육’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감 학교통일교육’은 경기도청과 협력, 지역과 단위학교의 특성에 따라 운영하는 지역 맞춤형 통일교육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79개 운영교 담당 교사와 25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데 이어 오는 9일에는 북부 권역 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학생들의 통일 가치관 형성과 건전한 안보관 함양을 위해 통일·보훈 관련 체험형 맞춤 프로그램, 지역별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세대를 위한 공감 학교통일교육 기조 강연 ▲공감 학교통일교육 우수사례 발표 ▲공감 학교통일교육 운영 안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경기 미래교육의 방향에 맞는 건전한 안보관을 바탕으로 통일교육에 힘쓸 것”이라며 “미래 통일 세대 육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통일교육이 학교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