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비전을 축약, ‘새빛’이라는 이름을 단 정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필요도를 충족시키고 있는 대표적인 정책들은 새빛민원실과 새빛톡톡, 새빛하우스, 새빛돌봄 등이다. ◆업무 핑퐁이 사라진 ‘새빛민원실’ 수원시의 ‘새빛’ 정책 시리즈 가운데 호응이 가장 높은 서비스는 ‘새빛민원실’이다. 20년 이상 경력의 팀장급 베테랑공무원을 최전선으로 전진 배치한 전국 최초의 혁신적인 민원실로, 지난 1년간 복합적이고 경계한 모호한 민원 1천850건을 처리했다. 장애인 부부 세대가 운영하던 버스 매표소를 이전하거나, 학교 주변 지장물 이전을 앞당겨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는 등 여러 기관이 얽힌 문제들도 앞장서 해결했다. 업무 핑퐁이 사라진 ‘새빛민원실’을 지난해 말 만족도 조사에서 95점에 달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는가 하면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민 참여와 제안 일상화, ‘새빛톡톡’ 더 많은 시민이 참여와 제안을 일상화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은 ‘새빛톡톡’이 구현하고 있다. 민선8기 2년 차의 출발점인 지난해 7월1일 정식 운영을 시작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도의 불친절한 재난문자 ▲공공배달 앱인 배달특급의 적자 운영 ▲무분별한 공공앱 개발로 인한 예산 낭비 등을 지적하고 나섰다. 또한, 도내 31개 시군 전역의 도시생태현황지도를 작성하는 RE100 플랫폼 사업은 특정 식물이나 동물이 서식하는 생태공간인 비오톱 조사를 통해 구성되는데, 이로 인한 도민 재산권 침해 우려 문제를 제기하며 도의 적극행정을 촉구했다. 13일 제375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 나선 이채영 의원의 이같은 지적에 대해 김동연 지사는 “(재난문자 관련) 미진한 부분들을 보완하도록 하겠다”며 “특히 공공앱에 관해서는 전면적으로 재검토해 대책을 만들도록 지시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이날 첫 주제로 도가 5월 28일 밤 11시 34분, 도내 13개 시군에 발송한 북한발 오물 풍선 관련 재난문자에 대해 다뤘다. 이 의원은 “수도군단으로부터 미상 물체 식별에 의한 재난문자 발송 요청을 받아 30분간 내부 회의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문안 수정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미상 물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야외활동 자제의 세부 안내, 위기 상황 발생 시의 행동 요령 등 정보가 불충분해 오히려
경기아트센터 경기국악원(사장 서춘기)이 올 하반기 전통예술교육강좌 <오늘수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문화예술교육사, 교원 자격 등을 갖춘 강사진들이 전문적인 국악 실기 교육을 진행하는 <오늘수업> 신청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경기국악원 홈페이지(www.ggad.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온라인 접수에 어려움을 느낄 경우 기간 내 오후 1시에서 6시 사이 경기국악원을 방문하면 ‘디지털 약자를 위한 접수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하반기 <오늘수업>은 성인 대상 13개 강좌, 어린이 대상 4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 성인 강좌는 해금(입문, 심화), 대금(입문, 심화), 설장고(입문, 심화), 한국무용(입문, 심화, 작품), 가야금, 꽹과리, 경기민요, 판소리이며 어린이 강좌는 가야금, 사물놀이, 한국무용, 판소리 등이다. 서춘기 사장은 “경기국악원 <오늘수업>은 강습생들이 강습이 있는 ‘오늘’뿐 아니라 즐거움, 성취감, 뿌듯함을 통해 매일이 행복해지고 나아가 일상이 빛나게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수업>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의 기본인성 함양과 마음 성장을 위해 체험 중심 인성교육, ‘봄·봄·봄 프로젝트’를 8월 19일까지 운영한다. ‘봄·봄·봄 프로젝트’는 ▲연극으로 체험해 봄 ▲인성 검사와 역할극으로 자신의 인성을 스스로 성찰해 봄 ▲자발적으로 실천해 봄을 의미한다. 도덕지능 검사와 인성교육 역할극 ‘인성의 재발견’으로 구성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초 8교, 중 4교에서 시범 운영된다. 세부적으로는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2학년 대상 사전 도덕지능 검사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역할극 수업 ▲학생이 갈등 상황에서 직접 행동을 선택하며 연극 완성 ▲모니터링 등으로 진행된다. 도덕지능 검사는 구체적인 상황을 반영한 문항에서 공감력, 분별력, 자제력, 존중, 친절, 관용, 공정 등 도덕 덕목의 발달 정도를 측정하는 증거 기반 인성교육의 일환이다. 학생들은 검사 결과를 살펴보고 자신의 강점 덕목과 보완이 필요한 덕목을 확인한 후 역할극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역할극 수업은 연극 활동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1차시) 라포 형성 ▲(2차시) 신체활동 중심 공감 연극 놀이 ▲(3차시) 도덕적 딜레마 상황에 대한 역할극 함께 만들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새로운 자원회수시설 ‘용인그린에코파크’(가칭)의 최종 후보지로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산 79번지 일원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루 500톤 규모 소각 기능을 갖춘 새 자원회수시설을 오는 2030년까지 건설키로 하고, 국‧도‧시비를 포함해 모두 3천850억 원을 투입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후보지 주민들과 관련 전문가, 시의원 등으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 시 전역을 대상으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선정 기준에 맞는 후보지를 조사했다. 위원회는 총 5개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입지‧사회‧환경‧기술‧경제 등 5가지 분야 37개 항목을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덕성리를 최종 후보지에 올렸다.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유치 신청, 주변에 조성될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과 생활자원회수센터와의 연계성이 높은 만큼 효율적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장 타당한 입지라는 판단을 받았다. 국가산단을 비롯해 용인테크노밸리 등 다양한 에너지 수요처가 인근에 있어 자원회수시설에서 폐기물 소각을 통해 얻는 열 에너지와 전력 등을 활용하기 쉬울 것이란 점도 고려됐다. ‘용인그린에코파크’에는 복합문화체육시설과 전망타워, 물놀이장,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026년까지 학교 석면 제거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는 동시에 학교시설의 샌드위치 패널과 내진도 연차적으로 보완, 더욱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나섰다. 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석면, 화재, 지진 등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석면 제거사업 ▲샌드위치 패널 개선사업 ▲내진 보강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올해 석면 제거사업에 예산 1천365억 원(199교), 샌드위치 패널 개선사업에 76억 원(53교), 내진 보강 예산 114억 원(27교)을 투입한다. 석면 제거사업의 경우 ‘학교 석면 모니터단 교육이 부실하다’는 지적에 따라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던 해당 교육을 본청에서 주관하는 권역별 교육으로 개선키로 했으며,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합동점검을 실시, 관계 법령 또는 지침 위반 시 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현재 도교육청의 학교 석면 제거율은 70%로, 올해 사업이 완료되면 80%로 높아지며, 오는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시설 화재 안전 종합대책의 하나인 샌드위치 패널 개선사업은 당초 2031년 완료 예정이었으나 조기 개선을 위해 2025년 완료를 목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2024 경기상상캠퍼스 교육 프로그램인 ‘숲숲학교’의 여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7~8월 진행될 여름학기에는 ‘숲과 어린이’, ‘숲과 텃밭’을 주제로 하는 총 16개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10개 다회차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는 1차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차 모집의 경우 8월 일일 교육으로 만나볼 수 있는 6개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하는데, 이들 특강 프로그램은 7월 12일 오후 2시부터 접수 가능하다. ‘숲숲학교’는 기존 경기상상캠퍼스 교육 프로그램 브랜드였던 ‘새싹학교’와 ‘양손학교’를 통합한 명칭으로, 도심 속에서 ‘숲’과 ‘문화예술’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는 문화공간의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 ‘숲숲학교’는 경기상상캠퍼스 문화예술 창업·창직 입주단체인 ‘그루버’ 단체들이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해 관심을 모은다. ‘숲과 어린이’ 주제 프로그램으로는 ▲숲을 기록하는 반딧불 ▲여름 조각 캐릭터 디자인 ▲놀이하는 여름숲 ▲수리수리 숲숲 등이, ‘숲과 텃밭’ 주제로는 ▲꼬마농부의 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2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제1기 반도체 최고위과정 원우생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문학과 그림으로 보는 인간, 인생’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 이 시장은 ‘햄릿’, ‘맥베스’ 등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과 ‘로미오와 줄리엣’ 등의 희곡 내용을 소개하며 인간의 여러 면모를 천착할 수 있는 주요 대목을 그림 작품과 함께 설명했다. 이 시장은 “셰익스피어는 37편의 작품을 통해 1천여 명 이상의 인간 유형을 창조했다”며 “ 다양한 인간의 유형 중 개인적으로 가장 나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오셀로’에서 이간질로 주인공들을 파멸에 이르게 하는 이아고”라고 말했다. 이어, “이아고는 ‘우리 몸이 정원이라면 우리의 의지는 정원사’라고 말하면서 의지를 가지고 흉계를 꾸민다”며 “우리가 어떤 인간이 될지는 우리의 의지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달려 있음을 이아고 사례에서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맥베스’를 소개하면서는 “셰익스피어가 또 다른 희곡 ‘좋으실대로’에서 ‘이 모든 세계는 하나의 무대다. 인간은 모두 배우에 지나지 않지’라고 한 것처럼 자신만의 무대인 인생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희곡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관내 기업의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매홀벤처포럼’을 창립, 오는 27일 오후 5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선 이재준 수원시장과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의 포럼 출범 선포, 기조강연과 피치이벤트(기업설명회), 비즈니스 인사이트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원의 옛 이름인 매홀(買忽)을 따 만들어진 ‘매홀벤처포럼’은 대‧중견기업, 대학, 창업기획자, 벤처 캐피탈, 유관기관, 창업기업 관계자 등이 정기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이다. 회원 모집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가입을 희망할 경우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기업일자리정책과 전자우편(jimin040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 ‘매홀벤처포럼’은 짝수달 마지막 목요일인 8월 29일, 10월 31일, 12월 26일로 예정돼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매홀벤처포럼이 지역 내 기업들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련 기업과 기관, 대학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수원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IBK기업은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 대학 학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의 ‘청개구리 진로체험처’ 세부 사업 중 하나인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아주대학교, 경기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등이 참여, 총 54학급 1천5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학과 소개 ▲관련 직업군 탐색 ▲대학생 멘토와 만남 ▲학과 별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지며, 상급학교 진학·진로 결정 시기에 맞춰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 대학교, 기업 등 다양한 수원형 진로체험처를 활성화하겠다”며 “수원시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될, 내실 있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교육브랜드인 청개구리 스펙(SPPEC)은 학생 중심 참여형 정책 제안 활동을 지원하는 청개구리 이야기(Story)를 비롯해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학습하고 쉬는 청개구리 연못(Pond), 청개구리 기자단(Press), 진로체험처(Experience), 청개구리교실(Class) 등으로 운영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송문희)과 경기도자박물관(관장 강명호)이 다양한 콘텐츠 체험 및 협업 기획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12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협약식을 갖고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협력 및 교류 ▲교육프로그램 진행에 필요한 콘텐츠 및 인적자원 교류 등 교육 분야에 상호 힘을 보태기로 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국내 최대 독립 어린이박물관으로서 전국 어린이박물관들의 선진 운영 사례로 손꼽힐 정도로 다양한 교육과 전시를 이어가는 곳 중의 하나다. 또, 경기도자박물관은 조선시대 500년 간 왕실용 도자기를 생산했던 광주 관요로, 초기 청자 및 백자에서부터 근·현대 도자에 이르기까지 유무형 자료의 수집, 보전, 연구, 전시를 목적으로 설립한 도자기 박물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박물관은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 각 박물관 특성에 맞는 교육 협업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함은 물론 전시, 홍보 분야 연계 등 상호 교류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송문희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름방학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의 자원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교육의
아동·청소년의 우울·자해를 주제로 한 ‘2024 아동·청소년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가 두 차례에 걸쳐 수원화성박물관 다목적강당에서 열린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마련한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1강) ▲자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2강) 등이 그것이다. 1강은 오는 22일 오후 2시 30분 이경미 하모니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의 강의로 진행되며, 2강은 27일 오전 10시부터 김지연 좋은마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과 조주연 해맑은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의 강연이 이어진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https://forms.gle/mEczPgkkknAZxfNJ7) 또는 포스터에 있는 큐알(QR) 코드를 스캔, 연결되는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우울, 자해와 관련한 상담을 위해 센터를 방문하는 청소년과 양육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어려움에 처한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울 방법을 알려주는 이번 강좌에 많은 학부모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수원시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수원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