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관내 어린이 놀이공간 8개소가 탄소중립으로 새단장에 들어갔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상균)는 "탄소중립 실천과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놀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어린이 놀이공간 정비 사업’에 들어 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에는 8억 4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다음달(8월)까지 추진된다.
사업대상은 ▲동말어린이공원과 ▲샛별 ▲개구쟁이 ▲당산 ▲아낌없이주는나무 ▲장고개어린이공원 ▲청소년문화공원 어린이 놀이터 ▲서호꽃뫼공원 더큰통합놀이터 등 8곳이다.
구는 8개소의 어린이 놀이터에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안전한 놀이공간으로 새단장할 방침이다. 기존의 고무칩이 아닌 재활용 코르크 포장재를 적극 활용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한다.
특히 구는 "4개소 어린이 놀이공간의 노후 놀이시설을 교체시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였다"고 강조했다.
이상균 구청장은 “이번 어린이 놀이공간 정비 사업으로 아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게 되었고,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