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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밤빛 품은 성곽도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에 10만 명 넘게 찾아 왔다

- 수원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 성황리에 마쳐
- 6월 13~15일까지 용연과 수원천 및 연무동 등 일원에서 열려
-

수원시의 대표 축제 가운데 하나인 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이 수원시민과 관광객 등 수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13~15일까지 용연과 수원천 및 행궁동과 연무동 일원에서 ‘밤빛 품은 성곽도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행사를 추진했었다"고 16일 밝혔다.

 

그런데 2박3일 동안 무려 10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행사장을 찾아 즐거움을 만끽했던 것.

 

이번 행사는 수원시·수원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국가유산청이 후원했다.

 

‘8야(夜)’를 주제로 한 올해 야행은 13일 저녁 용연 행사장에서 열린 점등식으로 시작해 전시, 공연 체험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점등식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 보는 가운데 이재준 수원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8야(夜)’는 ▲야경(夜景‧밤에 비춰보는 문화유산), ▲야로(夜路‧밤에 걷는 거리), ▲야사(夜史‧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夜畵‧밤에 보는 그림), ▲야설(夜說‧밤에 감상하는 공연), ▲야시(夜市‧지역 상권 연계 시장 운영), ▲야식(夜食‧밤에 즐기는 음식), ▲야숙(夜宿‧수원에서의 하룻밤)이다.

 

이처럼 시는 ‘8야(夜)’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수원화성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