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가 최근 성남시 공설시장 상인회 회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공설시장 상인회 회장들은 간담회에서 전통시장과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단기적, 중·장기적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상인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후 시설물 정비 등 시장 환경개선 지원을 요청했으며, 매출 감소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한 긴급 자금 지원 등 다각적인 금융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에 대해서는 예산을 확대하여 상인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예산 증액을 당부했다.

이에 민주당의원협의회는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전통시장과 도매시장은 우리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인섭(중앙공설시장) 회장, 유점수(모란민속5일장) 회장, 정양섭(하대원시장) 회장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 이준배 대표의원 등 7명의 의원이 참석했으며, 상권활성화재단 한광섭 본부장과 경기신용보증재단 김재명 성남지점장도 자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