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는 금빛초등학교 3회 졸업생 동창회(회장 박정수, 회원 70명)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후원하기 위해 2천만 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맡겼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시는 기탁자들의 뜻에 따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이 사는 100가구를 선정, 20만 원 상당씩 전달하기로 했다.
태평동에 있는 금빛초교의 3회 동창회는 1977년도 졸업생들의 모임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19년부터 최근까지 4년간 십시일반 모아온 회비로 이번 후원에 나서게 됐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12세)에게 건강·교육·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 대상은 335가구, 447명이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명이 매칭돼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