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용덕)가 구정 명절을 보내러 오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관내 도로에서 발생한 '포트홀' 특별정비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영통구는 포트홀로 인한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설 연휴 대비 영통구 관내 12개동 도로에 대해 포트홀 특별정비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특별정비는 올 겨울 자주 내린 '눈'으로 인해 영통구 관내 도로 곳곳에 포트홀(Pot Hole)이 예년에 비해 많이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구는 이에 "차량 운전자들이 교통사고에 노출되는 등 운전자에게 큰 위험요소로 작용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구정 명절을 보내로 오는 주민들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영통구는 지난 19일부터 현재까지 상시점검을 통해 포트홀 97곳을 정비했다.
또 잦은 강설로 인한 추가 도로파손이 우려되기 때문에 안전건설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도로응급복구 용역 등 인원을 동원하여 설 명절이 끝나는 2월 12일까지 포트홀 특별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주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로순찰을 펼쳐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전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