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광교지역내 현안문제인 광교중앙역 3번 출구 앞 환풍구 이설 문제와 관련한 회의가 열렸다.
▲자문회의 모습 <수원시 영통구 제공>
수원시 영통구는 어제(30일) 구청 상황실에서 광교중앙역 3번 출구 앞 환기구 이설 공사와 관련해 최적의 교통처리계획 수립을 위한 관계기관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광교중앙역 3번 출구 보도상의 환기구는 광교택지개발지구 경기융합타운 내 C6블럭 주상복합 건축과 관련하여 교통영향평가 심의의견에 따른 차로확장으로 인해 보행자 안전 및 이용편의를 위해 차도측 교통섬으로 이설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구는 관계기관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교통정책과 등 4개 관계부서와 교통관련 전문가 2명, 사업시행자 및 설계사 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기구 이설 공사에 따른 교통문제 등에 대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김용덕 구청장은 “도심 내 불가피하게 이뤄지는 공사로 인한 시민들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게 철저히 검토하여 최단 시일내에 공사가 마쳐질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