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내 초등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환경교실이 운영된다.
수원시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3년 상반기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2022년 남수원초등학교에서 열렸던 수원이 환경교실 체험 모습 <수원시 제공>
수원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은 다양한 생태환경체험시설이 설치된 버스가 초등학교를 방문해 수원시 환경교육교재 ‘수원이 환경이야기’를 활용한 환경교육을 하는 이동환경교실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초등학교 4학년 학급이 대상이고, 상반기 수원이 환경교실은 고색초등학교 등 26개교 101개 학급에서 상반기동안 진행된다.
▲수원이 환경교실 버스 내부 모습 <수원시 제공>
버스 안에서 수원청개구리를 중심으로 수원의 다양한 자연환경 콘텐츠를 체험하고, 교실에서는 ‘수원이 환경이야기’를 교재로 삼아 게임 형식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운다.
수원시는 여름방학 돌봄교실과 2학기 참여 대상을 모집할 예정이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index.do) ‘분야별 정보→교육→수원시교육통합검색’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대한 많은 학생이 ‘수원이 환경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의 장을 확대해 추진하겠다”며 “학생들이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의 질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