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청소년들이 한시적으로 기자의 꿈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수원시청소년재단이 수원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기자단'을 처음 운영하기 때문이다.
▲수원시 청소년 기자단 모집 안내문 <수원시청소년재단 제공>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는 "수원지역내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 취재활동을 통해 올바른 미디어 문화 형성을 돕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3. 수원시 청소년 기자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위해 청소년재단은 참여학생을 모집하는데 ▲초등학생(5~6학년) 40명 ▲중학생(1~3학년) 40명 ▲고등학생(1~2학년) 40명이다.
모집기간은 오늘(2일)부터 오는 25일까지다.
'수원시 청소년 기자단'의 주요활동으로는 ▲월 1회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기획기사 작성 ▲개별 첨삭지도 ▲기자간담회 ▲현장체험활동으로 진행한다.
또 ▲기자단 위촉장 및 기자증 발급 ▲활동키트(기자수첩, 볼펜) 제공 ▲우수활동 기자 시상 등 다양한 참가혜택도 누릴 수 있다.
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이 자기주도적으로 수원시를 알아보고 취재활동과 기사를 작성, 공유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애향심과 기자의 역량을 맛 볼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모집방법, 작성서류 등 자세한 신청방법 및 절차에 관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청소년재단은 모집정원이 초과되면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고 최종결과는 4월초에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