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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시, 교통소외지역 도시형교통모델 마을버스 확대 운영

신규 4개 노선 사업자 선정, 2개 노선 증차 추진

경기 파주시는 새해부터 교통소외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형교통모델' 마을버스 노선을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 파주시청사<파주시 제공>

 

'도시형교통모델' 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며 교통취약 및 소외 지역에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교통수단이다.

 

새해부터 추진하는 파주시의 도시형교통모델 마을버스 확대 운영은 김경일 파주시장의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교통 불편 민원이 많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국토부와 경기도에 지속적인 사업설명과 협의를 거쳐 2023년도에는 전년 대비 24억2천만원의 예산이 추가된 33억원(국비50%, 시비50%)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이로 인해 신규 노선(4개 지역, 총 10대)과 기존 노선 버스 (2개 지역, 총 2대)를 증차해 교통소외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시는 2023년 상반기 신규노선 공고를 통해 신규 4개 노선(탄현면, 산남동, 상지석동, 봉서리)의 사업자를 선정하고 2개 노선(야당동, 출판2단계)의 증차를 추진해 상반기 말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대중교통 취약 및 소외지역에 교통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 건의를 계속하겠다" 며 "파주시민이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마을버스 신설 및 노선 개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