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기도의 송년행사는 예년과 다르게 진행된다. 기존 제야의 종 타종 등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역 상권을 살리고 올 한해 고생한 도민들이 잠시나마 한해를 돌아보며 쉬어갈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31일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2022 경기송년 컬처 페스타’를 개최한다. ‘경기를 밝혀라! 기회의 해가 뜬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송년 행사는 한해의 마지막날 도민들에게 문화·예술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옛 경기도청사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신관 1층 가족오락관, 콘텐츠 영상존 ▲신관 2층 경기둘레길 사진전, 도정 홍보공간 ▲신관 4층 클래식 음악회 ▲구관 1층 경기미술특별전 ▲야외 잔디광장에서는 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그래피티 행사, 송년음악회, 해넘이 이원생중계, 소상공인 판매부스가 운영된다. ▲옛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 제공> 우선 신관 1층에서는 가족오락관(레트로 게임장)을 운영해 젊은 아버지 세대들이 즐겨했던 게임을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른 1층 공간에서는 ‘
경기 고양특례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해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제2, 3주차장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설 민간 투자사업(BOT)투자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 고양시청사<고양시 제공> 이번 사업은 공공시설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민간 투자 사업으로 추정사업비 약38억원, 발전용량 1.5MW 규모로 건설된다. 준공과 함께 20년 동안 민간 사업자가 발전소의 운영과 수익권을 보장하고 시는 연간 4천만원의 임대수입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광 발전소는 연간 30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과 여름철 주차 차량에 그늘막 기능을 제공하는 등 복합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는 3월중 민간투자사업자가 선정되면 부지와 시설물에 대한 사용과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공유지 태양광시설 설치, 시민햇빛 발전소, 에너지자립마을, 미니태양광 설치지원 사업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역대 최대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과 노동·작업환경 개선에 기여했다고 28일 밝혔다. ▲ 경기도청사<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중소기업이 경영활동에 전념하도록 시군과 협력해 각종 기업애로를 해소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31개 시군에서 총 580여건이 추진됐다. 올해 중점사업은 △노동환경 개선 △작업환경 개선 △기반시설 개선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 등 4개 분야 총 2천500여개 업체와 2만1천500명의 노동자들이 혜택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경제 시스템 확대 추세를 고려해 화상회의실 구축, 무선화재감지기 설치, 컨베이어 작업대 구축 등 중소기업 디지털화에 필요한 지원을 신규로 추가해 지원했다. 기업 자부담 비율을 40%에서 30%로 낮춰 중소기업의 재정부담을 줄였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노동환경 개선에 95개사, 작업환경 개선에 총 454개사를 지원했고 노동자들의 복지 증진과 안정된 고용 유지를 위해 기숙사 건립 지원한도액을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상향하는 등 중소기업의 재정부담 경감과 인력난 해소에 주력했다. 또한 기반
노원호 씨엘엔솔루션(주) 대표이사와 장재룡 세림테크(주)부장이 2022년 'M이코노미뉴스 경인본사 공로패'를 수상했다. ▲노원호 씨엘엔솔루션 대표 노원호 씨엘엔솔루션(주) 대표이사는 아웃소싱관리 분야의 선구자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청년취업지원을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화성시 청년회 활동 등 다양한 지역주민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장재룡 세림테크 부장 장재룡 세림테크(주) 부장은 플라스틱 생산,제조 유통업의 생산.영업 총괄관리자로서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신소재 개발에 힘쓰는 등 탄소절감에 앞장서고 있는 점, 적극적인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이 인정되면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선욱 M이코노미뉴스 경인본사 대표와 노원호 대표, 장재룡 부장 <사진 최재우기자> 최선욱 M이코노미뉴스 경인본사 대표는 “두 기업인들은 기업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연령층의 취업 지원을 위한 노력은 물론, 개인이나 기업의 이익을 떠나 사회와 적극 소통하는 점이 모범이 됐다”고 밝혔다.
경기 파주시에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전기차량 충전소가 들어옴에 따라 파주형 메가스테이션 사업의 문을 활짝 열었다. 시는 지난 23일 파주읍 봉서리 일원 파주농협 봉서지점에서 파주형 수소·전기차량 충전소를 착공했다고 26일 밝혔다. ▲ 파주형 수소·전기차량 충전소 착공식 장면<파주시 제공> 이번 사업은 대규모 무공해차 충전 시설과 다양한 에너지 복합시설을 결합한 미래차 메가스테이션 구축을 목표로 정부 46억원, 파주시 10억원, 코하이젠 38억원, 대영채비 8억원 등 총 사업비 100억원 이상이 투입된다. 사업 부지 면적 4,600㎡는 파주농협에서 제공한다. 수소충전소는 기존 승용차용 수소충전소(25kg/h)보다 12배 큰 300kg/h 규모로, 시간당 수소버스 15대 충전이 가능한 대용량 충전소이며, 충전기 3대가 운영된다. 수소차 1대당 5분 이내 충전 후 600km 운행이 가능하다. 전기차 충전소는 350KW급 초급속 충전기 4기, 100KW급 충전기 6기가 설치될 예정이며, 초급속 DC 350KW 기준 20분 내외로 차량의 80%가 충전된다. 파주형 수소·전기차량 충전소는 내년 하반기 완공 목표로 서울, 고양시 등 인근 도시의 수소충전소를
경기 고양특례시 여성창업지원센터는 여성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 여성 기업인을 대상으로 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 여성입주기업 모집안내문<고양시 제공> 시는 이달 28일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입주할 기업 분야는 정보통신 응용기술 및 ICT 등의 지식기반서비스, 문화콘텐츠, 디자인, 기타 신기술 및 신성장 동력분야 등 첨단 유망 벤처기업, 무역업, 서비스업 및 정보통신분야 등으로 총 7개 기업을 모집한다. 센터는 입주 신청에 대한 설명 및 안내를 위해 이달 28일(수) 오전 10시에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가를 희망할 경우 사전접수를 신청하면 된다. 입주공간은 1인실 5개, 2인실 1개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기업에게는 최장 2년간의 입주 공간 제공과 다양한 컨설팅이 지원되며 입주기업별 부담액은 보증금 50만원(퇴소 시 환불)과 월 관리비 10만원이다. 입주자격은 공고일 기준 고양시 내에 주소를 둔 여성 예비창업자 또는 고양시 내에 주된 사무소를 둔 창업 후 2년 이내의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서 정의하고 있는 기업이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
이제는 인공지능 역량이 제조업의 성과를 판가름하는 시대로,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디지털 전환 기반을 구축해 도내 기업을 지원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경기도는 23일 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경기도 제조산업의 부가가치 강화를 위한 산업 디지털 전환 전략’을 주제로 ‘기회경기 혁신포럼-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시즌 1’ 일곱 번째, 마지막 특강을 진행했다. ▲ 23일 오후 경기도청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송병훈(KETI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이 경기도 제조업의 부가가치 강화를 위한 산업디지털전환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송병훈 센터장은 “디지털 전환(DX)은 모든 의사결정과 제품개발 과정 등을 디지털 환경으로 옮기는 것”이라며 미국과 유럽의 산업 디지털 전환 정책 현황을 발표했다. 또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서 장치 데이터를 수집해 최적운전 조건을 찾아 불량률을 줄이고,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현장 작업자를 재교육한 사례 등 경기도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솔루션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송 센터장은 제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방안으로 ▲경기DX센터 활성화, 메타버스 공장 지원 인프라 구축, 권역별 지원센터 확대 등 산업 디지털전환을 선도
경기도와 시군, 에너지협동조합, 금융기관, 한국전력 등이 참여하는 경기도 재생에너지 사업추진단을 통해 에너지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방안이 제시됐다. 경기도는 22일 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경기도 기후위기대응과 에너지전환, 민선8기 공약 실현방안’을 주제로 ‘기회경기 혁신포럼-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시즌 1’ 여섯 번째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자인 이창수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장은 “기후위기의 절박함과 에너지전환의 시급성에 대한 공무원들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고 도청 전체 부서를 지휘할 수 있는 전담조직, 도지사 직속의 추진체계가 절실하다”며 “공공기관이 모범을 보여야 민간기업들도 동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2일 오전 경기도청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김동연 경기지사와 실국장, 과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민선 8기 공약 실현방안을 주제로 이창수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이 발표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이 회장은 시민참여형 에너지협동조합 선도 사례로 수익금을 배당으로 지급하는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을 소개하면서, 경기도내 호수 수면, 주차장, 공장 옥상 부지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관내 기업인 100인과 함께 2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 화성시 제공 코로나19의 여파와 전 세계적인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지방정부로서의 역할을 찾는 동시에 지역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데 뜻을 둔 것이다. 22일 화성시 안녕동 소재 반도체 제조장비 생산 판매업체인 ㈜제우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김동연 도지사를 비롯해 정명근 화성시장, 엄재훈 삼성전자 부사장, 김동한 현대차 남양연구소 상무, 이종우 ㈜제우스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등 미래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이 경기도와 화성시에 포진해있다”며, “이번 자리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미래를 선도하는 힘을 함께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 시장 역시 “화성시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고 소개하며, “각종 규제 축소는 물론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경기도는 미래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전문가 및 기업인들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약 개발 기업 지엔티파마는 코스메슈티컬(화장품과 의약품의 합성어) 브랜드 ‘라디페어’를 론칭하고 국내외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라디페어는 지엔티파마의 뇌신경질환을 포함한 노화 관련 질환 치료 신약 개발 25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항산화와 안티에이징에 특화된 제품이다. 업무협약을 맺은 유한양행이 국내 판매를 진행하고 해외는 지엔티파마가 미국 아마존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브랜드 라디페어(RADIPAIR)는 ‘빠른(Rapid)’, ‘활성산소(Free Radical)’, ‘피부 회복(Repair)’의 합성어로 빠르게 활성산소를 억제해 피부 회복을 가져온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라디페어는 ‘피부가 기억하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으로 돌아간다’는 컨셉으로 안티에이징에 관심이 많은 35~55세 고객을 타깃으로 한다. ▲지엔티파마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라디페어’ <사진제공 지엔티파마> 제품 라인은 △리와인딩 에센스 로션 △리와인딩 에센스 스킨 △퍼밍 앰플 △퍼밍 올인원세럼 등 4종이다. 라디페어의 핵심 원료인 ‘TFM’은 항산화 및 염증 억제 효과와 안전성이 유의적으로 입증된 신물질로 지난 10월 19일에 특허 취득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바이오 산업의 투자 유인과 매출 성장을 위한 혁신안을 국내 바이오 산업체 중심지인 경기도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도는 20일 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국내외 바이오산업 동향 및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기회경기 혁신포럼-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시즌 1’ 네 번째 특강을 진행했다. ▲20일 오전 경기도청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기회경기 혁신포럼 ‘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에서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이 국내외 바이오산업 동향 및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강연자인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R&D(연구개발) 투자 혁신자문단’ 자문위원 등을 지낸 바이오 전문가로, 이 부회장은 대한민국을 ‘바이오 스타’로 만들기 위한 경기도의 9대 과제를 제시했다. 이 부회장은 “바이오 산업은 생명공학기술 발전에 따라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다른 기술들과 융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경기도에 바이오산업체 본사와 사업장이 전국 최대 규모로 분포하고 있지만 기업당 평균 투자·생산 규모는 인천과 충북 다음이다. 기업의 투자 유인과 매출 성장을 지원
경기도는 명실상부한 반도체산업의 중심지로, 메모리반도체산업의 메카에서 종합반도체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해외 협력체계 활성화를 통해 국제형 지자체로 도약해야 한다는 정책방향이 제시됐다. 경기도는 19일 ‘반도체산업 현황 및 정책 동향’을 주제로 ‘기회경기 혁신포럼-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시즌 1’ 세 번째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자인 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은 지식경제부 산업기술정책관, 미래창조과학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낸 반도체 전문가다. 이창한 부회장은 반도체의 기본개념과 산업 역사부터 차근차근 알기 쉽게 설명하며 국내외 산업·정책 동향과 경기도 반도체산업의 과제를 제시했다. ▲19일 오후 경기도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기회경기 혁신포럼 ‘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에서 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근 부회장이 반도체 산업 현황 및 정책 동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 경기도> 이 부회장은 “반도체산업은 미래경제와 안보의 핵심으로 각국에서 경제자산을 넘어 전략자산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설계는 미국, 생산은 대만·한국, 조립은 중국, 소재부품장비는 일본과 미국이 주도하는 등 반도체산업 규모의 성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