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소속 여성축구팀이 경기도축구협회장기 대회에서 우승을 들어 올렸다. 수원시 영통구에 따르면 영통구 여성축구단은 지난 11~12일까지 경기도 16개팀이 참가한 '2023 경기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 여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영통구는 지난 11일 안성시 소재 일죽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부천시를 2-1로, 김포시를 5-0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으며 12일 안성종합운동장에서 구리시를 4-1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화성시를 1-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영통구 여성축구단은 여기서 그친게 아니라 최우수감독상에 박선근 영통구 여성축구단 감독, 최우수선수에는 김옥순 선수, 최우수골키퍼상에는 최은아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용덕 구청장은 “우승이라는 성적을 얻기 위해 힘쓴 영통구 여성축구단 감독 이하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우리 영통구 여성축구단이 내년도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04년 9월 창단한 영통구 여성축구단은 영통구에 살고 있는 직장인과 전업주부 등 31명으로 구성된 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에듀테크 기반 교육 확대를 위해 전국 최초로 IT 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10일 열리는 IT 스포츠대회는 스마트 앱과 연동된 사이클과 로잉머신 종목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소속교 IT 체육교실에서 온라인으로 접속, 모니터로 경기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며 타지역 학생들과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경기학생스포츠센터가 대회 본부로서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아 출전 학교와 실시간 온라인 소통을 하면서 경기 상황을 통제한다. 이번 대회에는 도교육청 IT 체육교실 사업 대상교 가운데 13개의 중·고등학교가 참여한다. IT 체육교실은 유휴 교실에 기존 아날로그 체육 장비와 디지털 기술 장비를 혼합해 운영하는 체육수업 공간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학생 눈높이에 맞는 스마트 체육수업 활성화를 위해 ▲에듀테크 활용 체육수업 A to Z ▲증거 기반 체육수업 ▲디지털 스포츠대회 체험 ▲디바이스 활용 체육수업 연수 등 스마트 장비를 활용한 체육교육 교사 연수를 2차례 진행했다. 도교육청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메타버스 기반 IT 스포츠대회를 진행하며 앞으로 시·도간 교류를 넘어 외국 학교와도 스포츠 교류를 확대하고 체육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축구 경기’가 21일 이천시에서 개막됐다. ‘즐겁게! 힘차게! 모두 함께!’란 슬로건 아래 이천종합운동장 외 17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82개 팀(초등부 30, 중등부 28, 고등부 24) 1천476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오는 23일까지 운영된다. 참가팀의 경기 수 확보를 위해 예선은 변경된 리그전으로,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이날 임태희 교육감은 “전국에서 모인 학생선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행사를 주관해 주신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님, 경기장을 협조해 주신 김경희 이천시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오늘 주인공은 이 자리에 계신 학생 여러분이고, 여러분이 대한민국 스포츠를 이끌어 나갈 주인공”이라면서 “우리가 아시안게임, 전국체전 등 스포츠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학생들의 체육 역량이 기초가 돼 한국 스포츠를 이끌어 가고 밑받침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우리가 엘리트 스포츠와 생활 스포츠를 구분하지만, 생활 스포츠의 저변 없이 엘리트 스포츠 발전은 어렵다”며 “체육이 인생의 기초와 기본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풋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고등부 선수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5년 만에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도교육청은 임 교육감이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교육감배 대회를 확대한 결과 금 61개, 은 57개, 동 67개로 종합우승을 달성, 최근 저조했던 경기 학생 엘리트 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다시 한번 떨치는 계기가 됐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임 교육감은 전국체육대회가 열린 목포를 방문해 경기도 학생선수단과 체전 관계자들을 격려한 바 있다. 이번 전국체전에선 역도 남고부 89kg 김태희(수원고)와 볼링 남고부 박태연(평촌고)이 3관왕을, 육상 남고부 나마디조엘진(김포제일공고) 외 13명의 학생이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단체종목 여고부 하키(태장고)가 정상에 올랐고, 남고 럭비(부천북고)도 은메달을 획득하며 기쁨을 함께 했다. 도교육청은 ▲학교운동부 훈련비 지원 ▲전국체전 준비 합동 강화 훈련 등 학교운동부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이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낳은 것으로 보고 있다. 도교육청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학생선수, 지도자, 관계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힘써준 덕분으로 2018년 99회 전국체육대회 이후 5년 만에 고등부 종합우승이라는 성과에
경기 파주시와 LPGA(아시아대표 션 변)는 13일 파주시청에서 '2023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2023 BMW Ladies Championship)‘ 경기 파주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다음달 19일부터 22일까지 광탄면 서원힐스 컨트리클럽(CC)에서 열린다. 이에 파주시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는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대회 기본계획 및 사업비 지원에 관한 사항, 대회 홍보 및 행정지원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션 변 아시아 대표, 박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서원밸리 이석호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비엠더블유코리아 주식회사 주최,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파주시에서는 경기도 예산을 포함한 지방비 15억 원을 집행하고 행정 인허가 사항을 지원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세계적인 대회가 파주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양측이 상호 협력을 통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양평군 용문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23 양평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녀 28개 실업팀이 참가했으며 선수 200명, 관계자 100명 등 약 300여 명이 참가해 각 체급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를 진행했다. 특히,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단은 이상준이 81kg급에서 1위, 이승엽이 100kg급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단체전 1위를 거머쥐었다. 또한, 이승엽이 이번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고, 채성훈 감독이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영평군 관계자는 “양평군청 유도선수단은 국내 전국대회는 물론 국제대회 입상까지 최고의 선수들이 최상의 성적을 내고 있다”며 “국가대표 양평군청 소속 원종훈(-100kg), 김민종(+100kg)선수가 다가오는 9월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가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수원시소속 선수단에게 기를 불어 넣어 주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어제(9일) 의회 세미나실에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수원시 소속 선수단을 초청해 격려하고, 선수 1인당 100만 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앞줄 왼쪽)과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앞줄 오른쪽)이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선수들, 관계자들과 단체사진 촬영 모습 <수원특례시 제공> 격려금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선수, 지도자(감독) 등 23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우승도 중요하지만 여러분들 인생에 좋은 추억을 쌓고 또 한번 기량을 점검하는 계기로 잘 삼았으면 좋겠다”며“자신감 있게 부담없이 즐기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이어 “수원시는 물론이고 대한민국 대표라고 생각하고 대범하고 담대하게 도전했으면 한다”며“여러분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은 “늘 해왔던 것처럼 최선을 다해 임하고, 부담없이 즐기면 좋은 성적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좋은 성적으로 수원시를 빛내고 수원 시민들의 기대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2023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 김민종이 개인전 체급(+100kg)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5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26세 이하 올림픽대회로, 한국 유도 국가대표 선수 14명이 출전해 김민종(+100kg)이 한국 유도 2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종은 준결승전에서 SIPOCZ, Richard(HUN)에게 밭다리걸기 기술로 한판승을 따내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국제유도연맹(IJF) 주니어 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차지한 일본 유도 기대주 NAKAMURA, Yuta(JPN)를 빗당겨치기 기술로 제압해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평군 관계자는 “우리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단이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양평을 알리고 있다”며 “김민종 선수가 다음 달 헝가리에서 열리는 IJF 마스터스 대회에 출전하는데 이 상승세를 이어가 다시 한번 국가와 양평을 알리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의 가치와 문화를 전 세계로 알리는 글로벌 방송사 아리랑국제방송(사장 주동원)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맞아 도의 문화 관광을 소재로 한 스케치 코미디 프로그램 <백만상사>를 제작한다. <백만상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 도시를 소재로 스케치 코메디를 가미시킨 새로운 형식의 웹콘텐츠이다. 강원특별자치도 홍보지역으로 선정된 양양, 속초, 평창, 철원, 동해, 횡성, 원주의 7개 지역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백만상사>의 홍보주제로 선정됐다. 출연자는 HOT ‘토니안’이 사장으로 백만상사를 이끌게 되며 베트남 출신인 인기 가수이자 배우인 ‘하리원’이 본부장을 맡아 홍보 아이디어를 지휘한다. 글로벌사원으로 일본 출신의 쌍둥이 인플루언서인 ‘안리안나’, 태국의 ‘프래’, 중국의 ‘유신월’, 대만 출신의 ‘사이선’ 그리고 태국의 유명 여배우 ‘그린’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각 지역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 관광 도시로서 양양은 맑고 푸르른 동해의 써핑을, 속초는 설악산과 바다향기, 영금정, 속초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당일치기 투어로 속초의 아름다움을, 평창은 2018평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수원FC가 지난 18일 얀코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아동의류와 수납공간 정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19일 수원FC에 따르면 수원시 서둔동에 위치한 얀코 사회적협동조합은 환경부가 최초 승인한 단체로, 이날 행사에는 최순호 단장을 비롯해 이태섭·정은우·곽동준·정재윤·김찬용 선수와 구단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선수들은 4층 사무실에 수북이 쌓여 있던 아동의류를 2층으로 옮기고 박스도 가지런히 정리, 큰 도움을 줬다. 수원FC 소속 곽동준(수비수, 32번) 선수는 “자원봉사에 처음 참여했는데 너무 뿌듯하고 좋았다”며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서 저 자신이 힐링되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스스로 심리적 안정과 치유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며 “선수들이 참여하면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봉사활동을 할 기회를 많이 가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정나겸 얀코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아동의류가 너무 많아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시민구단 수원FC 선수들의 도움으로 정리를 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면서 “무척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군포2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응주)는 지난 1일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여성축구단(군-포이닉스) 창단식을 개최하고 군포시 여성 축구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번 창단식에는 군포시장 하은호, 군포시의회 이길호 의장, 군포시 체육회 서정영 회장 등 약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여성축구단 창단을 위해 지난 2월 군포시 체육회, 군포시 축구협회와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4월부터는 축구교실 운영을 시작으로 기본기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포2동 여성축구단 창단식에는 이성지 코치를 포함한 24명의 선수진이 참가했다. 여성축구단은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로 구성됐으며, 축구를 향한 열정을 기반으로 꿈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군-포이닉스라는 팀명칭은 불사조(피닉스)와 군포2동의 명칭을 포함한 합성어로 ‘화합과 영원’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특히 회원들의 공모로 선정돼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창단식에서는 군-포이닉스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며 군포시 체육회와 군포시 축구협회에서 후원하는 축구용품 전달식이 이어져 선수들을 기쁘게 했다. 군포2동 여성축구단 김응
한국 프로당구 선수들이 안산시에서 한 자리에 모여 자웅을 겨룬다. ▲사진제공 <안산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다음달(7월) 2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상록수체육관에서 프로당구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총 9일간의 대장정으로 프로당구 2023-24 시즌 2차 투어‘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이 열리는 것. 안산시는 "프로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는 인기종목인 프로당구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및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 반등을 위한 중요한 시점에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PBA 프로당구 투어는 지상파 TV중계 등 뛰어난 미디어 노출효과로 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수도권에서 진행되는 대회인 만큼 그동안 먼 거리에서 대회가 개최돼 현장을 찾지 못했던 팬들의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은 전 경기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중계는 ▲MBC 스포츠 ▲SBS 스포츠 ▲빌리어즈 TV ▲GOLF&PBA 중계 ▲유튜브(카카오 TV 등) 등을 통해서도 시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