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개발 기업 지엔티파마는 코스메슈티컬(화장품과 의약품의 합성어) 브랜드 ‘라디페어’를 론칭하고 국내외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라디페어는 지엔티파마의 뇌신경질환을 포함한 노화 관련 질환 치료 신약 개발 25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항산화와 안티에이징에 특화된 제품이다. 업무협약을 맺은 유한양행이 국내 판매를 진행하고 해외는 지엔티파마가 미국 아마존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브랜드 라디페어(RADIPAIR)는 ‘빠른(Rapid)’, ‘활성산소(Free Radical)’, ‘피부 회복(Repair)’의 합성어로 빠르게 활성산소를 억제해 피부 회복을 가져온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라디페어는 ‘피부가 기억하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으로 돌아간다’는 컨셉으로 안티에이징에 관심이 많은 35~55세 고객을 타깃으로 한다. ▲지엔티파마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라디페어’ <사진제공 지엔티파마> 제품 라인은 △리와인딩 에센스 로션 △리와인딩 에센스 스킨 △퍼밍 앰플 △퍼밍 올인원세럼 등 4종이다. 라디페어의 핵심 원료인 ‘TFM’은 항산화 및 염증 억제 효과와 안전성이 유의적으로 입증된 신물질로 지난 10월 19일에 특허 취득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바이오 산업의 투자 유인과 매출 성장을 위한 혁신안을 국내 바이오 산업체 중심지인 경기도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도는 20일 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국내외 바이오산업 동향 및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기회경기 혁신포럼-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시즌 1’ 네 번째 특강을 진행했다. ▲20일 오전 경기도청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기회경기 혁신포럼 ‘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에서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이 국내외 바이오산업 동향 및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강연자인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R&D(연구개발) 투자 혁신자문단’ 자문위원 등을 지낸 바이오 전문가로, 이 부회장은 대한민국을 ‘바이오 스타’로 만들기 위한 경기도의 9대 과제를 제시했다. 이 부회장은 “바이오 산업은 생명공학기술 발전에 따라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다른 기술들과 융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경기도에 바이오산업체 본사와 사업장이 전국 최대 규모로 분포하고 있지만 기업당 평균 투자·생산 규모는 인천과 충북 다음이다. 기업의 투자 유인과 매출 성장을 지원
경기도는 명실상부한 반도체산업의 중심지로, 메모리반도체산업의 메카에서 종합반도체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해외 협력체계 활성화를 통해 국제형 지자체로 도약해야 한다는 정책방향이 제시됐다. 경기도는 19일 ‘반도체산업 현황 및 정책 동향’을 주제로 ‘기회경기 혁신포럼-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시즌 1’ 세 번째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자인 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은 지식경제부 산업기술정책관, 미래창조과학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낸 반도체 전문가다. 이창한 부회장은 반도체의 기본개념과 산업 역사부터 차근차근 알기 쉽게 설명하며 국내외 산업·정책 동향과 경기도 반도체산업의 과제를 제시했다. ▲19일 오후 경기도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기회경기 혁신포럼 ‘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에서 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근 부회장이 반도체 산업 현황 및 정책 동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 경기도> 이 부회장은 “반도체산업은 미래경제와 안보의 핵심으로 각국에서 경제자산을 넘어 전략자산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설계는 미국, 생산은 대만·한국, 조립은 중국, 소재부품장비는 일본과 미국이 주도하는 등 반도체산업 규모의 성장과
경기도가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1회용 플라스틱 제로화’를 선포했다. 1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도정 내부 비판과 대안 제시를 담당하는 경기도 레드팀의 1호 제으로, 이를 정책으로 실현한 첫 사례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경기도청에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인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 사무국장, 윤미라 경기광역자활센터장, 강순하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이진영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장, 백승진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다회용품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경기도> 김 지사는“경기도는 기후변화 위기에 가장 선제적 대처를 하려고 한다. 우선 도청부터 할 수 있는 일을 솔선해서 하자는 의미에서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1월 1일부터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는 일회용 컵 없는 사무실을 만들기로 했다. 도와 도의회 직원 여러분들이 지구를 지키고, 환경을 지키고, 탄소중립을 만들고, 기후변화에 대처하겠다고 하는 가치를 위해 불편함을 감수하고 동참해준 데 대해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기도 공공기관에서도 같은 캠페인을 전개하
경기 포천시 백영현 시장은 지난 12일 포천 관내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경기도 하남시 소재 삼보물류그룹 본사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삼보물류그룹 이진현 회장과 기업유치를 논의하고 있는 백영현 시장<포천시 제공> 이번 기업 현장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조대룡 기업지원과장 등이 삼보물류그룹 이진현 회장을 만나 관내 기업 투자에 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삼보물류그룹 이진현 회장은 “포천시 관내에는 11개 운수업 계열사가 있다" 며 "지난 10일에는 포천시 영중면에서 삼보물류그룹(삼보후레쉬) 임직원들이 연탄봉사활동을 하는 등 사회적 역할에도 충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 등 기반시설 인프라 형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기업들과 상생하며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며 “관내 물류산업단지 등 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8개 계열사를 보유한 삼보물류그룹의 주요사업부문은 냉동·냉장 제품 수송배송, 홈플러스 및 롯데마트 등 배송업무, 아웃소싱(3PL)서비스 등으로 2021년 기준 매출액은 5,140억 원을 달성했다. 임직원 및 운
경기 고양특례시에서 운영하는‘고양시 마이스 육성센터’ 가 이달 16일까지 신규 입주기업 12개소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 고양시 마이스 육성센터 모습<고양시 제공> 신규 입주기업 모집 대상은 마이스 관련 기업 중에서 고양시 내 사업자등록이 있거나 3개월 내에 고양시로 주소를 이전하는 기업이다. 고양시는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킨텍스 제2전시장에 위치한 고양시 마이스 육성센터는 2018년 개소했다.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기업들에게 사무실과 회의실 등을 제공하고 기업 간 네트워킹을 조성하는 공간이다. 현재 센터에는 18개 기업이 입주해있다. 입주기업의 경우 2년간(최대 6년 사용, 관리비 별도) 사무실, 회의실, 탕비실, 공용 사무기기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고양시 MICE산업 전문 산하기관인 고양컨벤션뷰로가 제공하는 여러 프로그램도 제공받을 수 있다.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주최자와 입주업체 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주최자-입주업체 설명회 ▲마이스산업 트렌드와 현황을 공유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입주기업 정례교육 ▲입주기업 홍보 마케팅 지원 등이 있다. 모집공고는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과 취업지원 사업'을 실시한 결과 민간훈련기관 외부 위탁 과정에서만 올해 765명이 건설현장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 숙련건설기능인력 민간훈련기관 간담회<경기도일자리재단 제공>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어제(12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 및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한 훈련기관 관계자들과 채이배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재단은 인력난이 심각한 건설현장의 구인구직 수요를 고려해 숙련건설기능인력을 효율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재단 내 직영과정과 민간훈련기관을 통해 외부 위탁 과정으로 이원화해 교육을 운영해 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민간훈련기관으로 교육에 참여한 외부 교육기관과 연간 교육성과 및 향후 개선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13개 시·군 32개 민간훈련기관에서 1,680명 대상 교육훈련을 실시, 1,558명이 수료하고 12월1일 기준 765명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6개사 우수 훈련기관 시상과 숙련건설기능인력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 훈련기관 시상 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12일 오전 10시 경과원 1층 비전실에서 2022년 4분기 '자랑스러운 경기 중소기업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경과원은 지원사업에 참여한 우수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경기도의 발전에 기여한 도내 중소기업의 공로를 인정해 이번 시상식을 마련했다. ▲사진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번 시상식에는 (주)에이알티플러스(이천시, 미세먼지 측정장비) 강기태 대표, 이오플로우(주)(성남시, 의료기기 모바일 앱) 김재진 대표, (주)해피업(성남시, 애니메이션 제작) 김지영 대표, (주)에이치비글로벌(용인시, 세제) 양대열 대표, (주)디엠코(화성시, 무한궤도 금형) 양창원 대표, (주)이랑텍(화성시, RF필터) 이재복 대표, (주)옥서스(가평시, 산소발생기) 이태수 대표 등 모두 7명의 기업인이 수상하며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 이후 수상자들은 경과원의 유승경 원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으며 중소기업 지원제도, 기업 경영에 따른 애로사항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중소기업인 여러분이 기업 경영을 통해 경기도의 경제 발전을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도내 중소기
여성암전문병원인 나움병원(원장 박종석)은 8일 콜렌의료온열매트 특허제조업체인 ㈜자운(대표이사 박상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제공- (주)자운 인천 청라국제도시 수변공원 옆에 위치한 나움병원은 약 1000 여평의 규모에 80여개 병동시설을 갖춘 여성암 전문병원으로, 특화된 치료 프로그램과 진료시스템은 물론 수소스파와 힐링가든(실내정원, 요가/명상실) 등 환자중심의 프로세스 운영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이 병원은 ‘네오써모스’(NEOTHERMOS)라는 고주파 온열치료 의료기기로 열에 약한 암세포의 특성을 이용해 39~43℃의 온도를 꾸준히 상승시켜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암세포만 사멸시키는 치료법으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나움병원 박종석 원장은 “피부가 전혀 뜨겁지 않으면서 최고 60℃의 고열을 장기까지 전달시키는 ‘콜렌온열의료매트’를 환자 침상에 설치함으로써 최적화된 요양 및 치료프로그램 효과를 얻게돼 앞으로 보다 많은 암환자들에게 질좋은 치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자운 콜렌의료온열매트 박상호대표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필라이트 등 30여가지의 원적외선 광물질을 나노화한 ‘폴리강력사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기도 미래를 위해 전 세계를 만나겠다. 경기도의 미래를 대비하면서, 경기도를 바꿔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경제위기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경기도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적극적인 글로벌 교류와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 이후 쉴 새 없이 현장을 누비며 세계 1~4위 반도체 장비 기업들을 경기도로 유치했고 주한 미·영·중 대사와 각각 만나 새로운 혁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고 강조했다. ▲2일 오후 경기도청 5층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도-페루 우호증진 및 교류협력 회의에서 김동연 경기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이어 “오늘(2일)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북미·유럽 상공회의소 대표단을 ‘도담소’에서 만나 외국 기업의 국내 우선 유치 방안, 지역 내 상생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지원 방안,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국제 협력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고 오후에는 한국을 방문한 페루 경제교류사절단을 만났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우수한 인력과 탄탄한 산업 인프라 등 무궁무진한 잠재력
김동연 경기지사가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북미․유럽지역 주한상공회의소 대표들과 만나“경기도는 규제 완화와 혁신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제 역동성을 살리기 위한 경기도의 노력과 투자하기 좋은 경기도의 이점을 적극 피력했다. ▲2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열린 북미·유럽지역 주한상공회의소 소통 간담회에서 김동연 경기지사가 북미·유럽지역 주한상공회의소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경기도> 김동연 지사는 2일 도담소에서 북미․유럽지역 주한상공회의소 대표들과 격의 없는 소통과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간담회 ‘도담소통’을 열었다. ‘도담소통’은 민선8기 경기도 지방외교 전략 중 하나로 주한상공회의소와 협력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청년 고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권오형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이사회 부회장, 박현남 한독상공회의소 회장,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David-Pierre JALICON) 한불상공회의소 회장, 로버트 랭(Robert Laing) 주한캐나다상공회의소 이사회 회장, 크리스토프 하이더(Christoph Heider)
공정거래위원회가 선정하는 소비자권익증진 유공 기관표창 대상자로 경기도가 전국 1위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제27회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 상은 전국 17개 시·도 2021년 소비자정책 시행계획 추진실적을 평가해 매년 3~5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사진제공 <경기도> 경기도는 2022년에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015년부터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5개 시·도(충북, 서울, 경남, 강원) 중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 결과를 받아 전국 1위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에는 소비자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소비자단체 활동가 및 공공기관, 기업체 임·직원, 대학교수 등 개인 47명과 기업체 및 광역 시·도 등 단체 12곳이 함께 했다. 경기도는 ▲특수거래분야 사업자 상시점검을 통한 소비자 피해예방 ▲1372 소비자상담을 통한 소비자 피해구제 ▲생활용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선제적 품질검사 ▲지역수요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소비자교육 프로그램 추진 등의 분야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허성철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2023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