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3D프린터 특화형)’에 입주할 기업 10곳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입주 대상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7년 이내 ‘1인 창조기업’ 창업자 또는 3개월 이내에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입주일 기준)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모습 <수원시 제공>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영통구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4층에 자리잡고 있다. 수원시에 따르면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 공동사업자로 상시근로자가 없는 업체"라고 설명했다. 수원시는 선정된 기업에 6월 1일부터 1년 동안 사무공간, 공용 복합기, 팩스, 공용 컴퓨터, 유무선 인터넷, 3D프린팅 랩(실험실), 회의실 등을 제공한다. 최장 2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또 ▲전문가 자문(멘토링) ▲투자유치 IR(투자가 대상 홍보) ▲분야별 경영 교육 ▲선택형 사업 ▲창업자 네트워킹 ▲3D프린팅 기술교육 등을 지원한다.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시설·공간·보육 페이지에서 1인 창조기업 자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4월 2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 기회 확대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지사가 미시간대학교와 함께 경기도 청년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매해 30명 이상의 경기도 청년이 미시간대학교 연수 과정에 참여한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로리 맥컬리(Laurie McCauley) 미시간대 부총장과 경기도-미시간대(U-M) 청년사다리 MOU 체결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지사는 현지시각으로 10일 오후 2시 30분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Ann Arbor)시에 위치한 미시간대학교에서 로리 맥컬리(Laurie McCauley) 미시간대학교 부총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 미시간대학교 문화 ․ 교육 협력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은 경기도 청년을 대상으로 해외 대학 연수와 현지 문화 체험을 통해 더 높은 꿈을 실현할 기회를 주고 다양한 진로 개척과 도전 의지를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도는 올해부터 매년 300여 명 정도를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미시간대학은 ‘경기청년사다리’라는 이름의 해외
4조 3천억 원 규모의 해외 투자유치와 청년 기회 확대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지사가 방문 기관 공식 첫 일정으로 미국 자동차산업의 수도로 불리는 미시간주의 자율주행차·이차전지 관련 시설들을 차례로 방문하며 첨단기술 개발현황을 살펴보고 경기도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 시각으로 10일 오전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Ann Arbor) 미시간대학교에 위치한 엠시티(MCity)를 찾았다. ▲김동연 지사가 헨리 리우(Henry Liu) Mcity Director 및 그레그 맥과이어(Greg McGuire) Mcity 매니징 디렉터의 안내로 Mcity 현장 확인 및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엠시티(MCity)는 자율주행 기술을 시험할 수 있도록 일반 도시와 똑같은 도로 상황을 재현한 13만㎡ 규모의 세계 최초 모형 주행 시설이다. 철도 건널목, 회전교차로, 자갈길, 공사 현장, 인도, 주차장 등 여러 상황을 구현해 다양한 주행 안전성 실험이 가능하다. 국내에는 경기도 화성시에 조성된 교통안전공단 자율주행 실험도시 K시티의 모델로 알려져 있다. 헨리 리우((Henry Liu) 엠시티 센터장은 “엠시티는 2015년부터
수원특례시가 수원지역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지역내 신생 창업기업들을 위해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에대한 일환으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어제(10일) 혁신 스타트업(신생 창업기업) 3개 사를 잇달아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스타트업이 수원에서 성장하고, 뿌리 내리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이 모빈(주)이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수원시 제공> 이재준 시장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입주 기업인 ㈜웰스케어, 대진첨단소재(주), 모빈(주)을 방문해 현장을 시찰하고, 기업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재준 시장은 “성장한 기업이 이전할 수 있는 용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수한 스타트업, 첨단기술 기업이 투자받을 수 있도록 수원기업새빛펀드를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활발하게 소통하길 바란다”며 “수원시 행정 지원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 6월 설립된 ㈜웰스케어는 ‘신체부착형 레이저 통증 치료 3등급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바이오·의료 기업이다. 세포 활성화와 혈류개선작
용인특례시가 용인시민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일자리지원 사업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들어 1만2189명이 일자리를 찾아준 것인데 2023년이 시작된 지 3개월 만에 연간 목표의 54%를 가뿐히 넘겼다.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 따르면 "시는 올해 지역 일자리 창출 목표인 2만2723개 가운데 1분기에만 1만2189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성과로는 ▲노인 일자리‧희망드림 일자리 등 맞춤형 공공일자리(7809개, 64.1%) ▲용인시 일자리센터‧여성새목로일하기센터 등을 통한 취업 지원(1076개, 8.8%)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및 일반‧첨단산업단지 입주 등 기업 유치에 따른 민간 일자리 창출(760개, 6.2%) 등이다. 이를 취합해보면 시의 1분기 일자리 창출 목표인 9199개를 훨씬 능가한 133%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일자리 인프라 강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등 4대 전략과 10대 중점과제를 수립, 223개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연초에 수립한 일자리 정책 기조를 계획대로 추진해
신약 개발 기업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는 뇌졸중 치료제로 개발 중인 ‘넬로넴다즈’의 임상 3상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아 진행된 임상 3상은 12시간 이내에 동맥 내 혈전제거술을 받는 중증 뇌졸중 환자에게서 넬로넴다즈의 장애 개선 효과를 검증하는 것으로, 목표 환자 496명의 등록을 마쳤다. 전국 24개 대학병원 뇌졸중 센터에서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당초 예정했던 2024년 6월보다 1년 이상 빠르게 마지막 환자에 대한 투약이 마무리됐다. 지엔티파마 관계자는 “임상 3상 주요 결과는 오는 4분기 공개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해 내년 하반기 치료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넬로넴다즈 <지엔티파마 제공> 뇌졸중은 뇌로 가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세포가 죽는 질환으로 세계적으로 연간 1천500만명의 환자가 발생한다. 그동안 수많은 뇌세포 보호 약물이 개발돼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해 왔으나 부작용과 약효 부재로 모두 실패했다. 지엔티파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 등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넬로넴다즈는 NMDA 수용체 활성을
(재)수원컨벤션센터 이필근 이사장이 국내 전시컨벤션센터로 구성된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 (재)수원컨벤션센터 이필근 이사장 <(재)수원컨벤션센터 제공> (재)수원컨벤션센터에 따르면 "이필근 이사장은 지난 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2023년도 제1회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 정기총회’에서 제1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2023년 6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2년 임기로 활동한다.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는 코엑스, 킨텍스 등 15개 전시컨벤션센터가 회원으로 가입,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04년 창립 이래 기초지자체 소재 중소형 전시컨벤션센터가 회장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필근 이사장은 “내년부터 예정된 다양한 규모의 컨벤션센터 개관이 우리 MICE 산업의 새로운 퀀텀 점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대형-중소형 센터 간 상생의 협력 모델을 만들고 지역별 전시컨벤션센터가 도시브랜드 제고와 경제발전의 핵심 인프라로서 충실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위해 관련 정부와 협회단체와의 소통 및 공동의 노력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023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기업’ 200개 사를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 경기도청사<경기도 제공> 1995년부터 시행 중인 경기도 대표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는 재무상태, 지식재산권 보유, 수출실적, 인증 보유 등을 종합 평가해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제공, 브랜드 확산 및 광고 홍보를 지원한다.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업력 2년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새싹 기업(스타트업) 10개 사, 최초 인증 150개 사, 재인증 40개 사 등 총 200개 사를 인증한다.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에 따라 중소기업협동조합도 올해부터 인증신청이 가능하다. 인증 유지 기간은 5년(재인증은 3년)이다. 스타트업 분야는 공고일 기준 업체경력 2년 이상 3년 미만 중소기업이며, 최초 인증 분야는 업체경력 3년 이상 중소기업이다. ‘재인증’ 분야는 인증이 만료됐거나 올해 만료 예정인 업체 중 재인증 희망 중소기업이 해당한다. 유망중소기업 인증기업에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현판과 인증서, 인증마크 사용권이 주어지며, 인증 기간 동안 브랜드 확산과 광고·홍보가 지원된다. 또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 시
수원시민들을 위해 지역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행사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수원시에 따르면 "전통시장·대형마트·백화점·쇼핑센터·소상공인·협동조합 등이 참여하는 할인행사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5월 1~10일까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남문시장 모습 <수원시 제공>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13개 ▲수원시 22개 전통시장 ▲소상공인 4개 지부 소상공인연합회 ▲GS 더프레쉬 등 준대규모점포 ▲AK플라자수원점·갤러리아 광교점·롯데백화점 수원점 등 백화점 ▲뉴코아동수원아울렛, 롯데쇼핑아울렛, NC백화점, 앨리웨이광교 등 쇼핑센터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조합원 점포 286개소가 참여한다.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은 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행사할인 품목은 최소 5% 이상 할인하고, 전통시장은 온라인 장보기 할인행사를 한다. 화서시장·못골종합시장은 전 품목 30~50% 할인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무료로 배송한다. 5월 1일~7일에는 나눔 경매·고객사은행사인 ‘응원 챌린지’를 연다. 1일 수원남문권 9개 시장과 대규모 점포가 팔달문 지동교에서 시작하는 응원챌린지는 5일 정자시장, 6
김동연 경기지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가는 출장에서 미국과 일본 6개 기업으로부터 총 4조 3천억 원의 투자유치를 마무리짓고 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첫 출장, 큰 성과 내고 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우리 경기도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의 명문대학과 해외 50여개 이상 기업 등에 300명 이상의 청년을 보내는 프로그램도 마무리 짓고 오겠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반도체, 첨단 모빌리티, AI·빅데이터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산업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와 논의했던 ‘혁신동맹’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미시간 주지사, 전직 미 재무장관 등을 만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사진 <김동연 경기지사 SNS> 제공 그러면서 이번 출장엔 특별한 점이 있다고도 언급했다. 김 지사는 “도의장님께 요청드려 야당 측 남경순 부의장도 함께 가신다”면서 “경기도와 도의회가 여야를 떠나 함께 힘을 합쳐 도민 삶을 든든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 “작년부터 도의 업무와 정책에 대한 쓴소리를 담당하고 있는 레드팀 대표 한 명이 동행한다”며 “이번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은 7일(금)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다 출연실적으로 화성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선 화성시(시장 정명근)를 2022년 경기신보 출연실적 우수 시·군에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왼쪽)과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경기신보 제공> 경기신보는 각 시·군과 함께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신보는 매년 출연금 목표달성률, 출연실적 개선율, 출연금 기여도 등을 평가해 특례보증 운영을 위한 재원 출연에 적극 협력해준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출연실적 우수 시·군에 소재한 기업은 신용보증 심사 및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평가시 가점부여, 보증비율 상향(기본 85%에서 90% 향상) 등의 우대혜택이 적용된다.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화성시가 지난해 출연한 금액은 총 80억 3천 2백만원으로 2021년 출연금 총액 21억1천9백만원의 약4배, 단일 시군으로서 역대 최대 출연실적이자, 2022년 도내 시.군 중 1위에 해당한다. 화성시는 각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022년 경기신보 특례보
수원시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대표단이 미국 반도체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고,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공동개최를 추진하기 위해 11일부터 21일까지 미국과 일본을 연이어 방문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 대표단은 11일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12일 댄버리, 13일 보스턴, 14일 뉴욕을 순회하며 미국의 바이오 클러스터(산업집적단지), 도시재생사업 현장, 스타트업 생태계 등을 방문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첨단산업시설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기업 등 첨단기업 유치를 민선 8기 중점 목표로 설정한 수원시는 미국 반도체 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를 추진해 3번째 기업 유치에 나선다. 또 수원형 바이오 클러스터(생명공학 협력단지) 완성을 위해 케임브리지 혁신 센터(CIC)를 방문해 센터에 상주한 한국 기업과 논의하고, CIC 담당자로부터 현황·운영 방식을 듣는다. 기업·투자 유치를 위한 수원의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미국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유관기관도 방문해 수원시 스타트업 체계적 지원, 생태계 조성, 유망기업 유치 등을 위한 방안을 벤치마킹한다. 또 낡은 고가철도를 공원으로 바꾼 도시재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