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내 청년들에게 청년행정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된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025 상반기 수원시 청년행정체험’에 참여할 청년들을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행정체험 모집인원은 120명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청년행정체험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수원시 본청, 사업소, 구청, 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일하며 시정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진로적성을 탐색하고, 취업을 준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공고일(12월 3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기존에 참가했던 청년은 신청할 수 없다. 선발 인원은 ▲1기 63명 ▲2기 57명 등 120명이다. 근무 기간은 ▲1기(1월 3~27일) ▲2기(2월 3~28일)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며 기본급(시간당 1만 1290원)과 주휴수당을 지급한다. 6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검색창에서 ‘2025 상반기 청년행정체험’을 검색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 지역주민들이 1년간 갈고 닦아온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가 열려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4년 영통3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영통3동 주민자치회에 따르면 "이 날 발표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과 강사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된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 지역 주민, 유관 기관장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작품전시로 문을 활짝 열었다. 수채화, 민화, 캘리그라피 등 수강생인 주민들이 지난 1년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 닦아온 다양한 작품들이 대강당에 전시되어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오후에는 리듬장구 난타 식전 공연으로 오후 행사가 이어졌다. 시니어 모델워킹, 벨리댄스 등 9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발표가 이어져 행사에 참가한 지역주민 및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진성원 영통3동 주민자치회장은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작품발표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
경기 파주시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경기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4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국토교통부 건축행정평가, 정부합동평가, 경기도 중점시책 추진실적 및 자체 우수시책 등 건축행정 전반에 대해 매년 시행되는 평가다. 파주시는 평가항목 중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추진’과 와 ‘경기도 역점사업 시책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는 ‘민원행정서비스 2·5·7 제도’가 ‘우수시책’으로 평가됐다. 파주시는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파주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다시 한번 건축행정의 내실을 다지고, 타 시군의 우수 시책 사례를 공유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축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건축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더 듣고, 더 뛰며, 더 공감하는 자세로 시민이 만족하는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광주시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새로운 도약의 역동적 경제도시’를 실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난달 27일 관내 공동주택 건설 지역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청 순암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현재 착공 중인 공동주택(아파트) 5개 단지 5개 시공사(동원개발, 중흥토건, 경남기업, 현대엔지니어링, 제일건설)와 광주시 지역업체 34개(자재 부문 채움사회적협동조합 외 26개, 공사 부문 미화산업 외 6개) 등 총 5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그동안의 실적을 보고하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17개 업체 관계자가 각 건설사 본사의 외주 및 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며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역의 경기침체, 고물가 및 고용불안 속에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업체들에게 공동주택 건설 분야 사업 참여기회 확대 및 현장 입찰 참여 시 가점 부여 등을 관련 기업들에게 적극 요청할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관내 공동주택 건설사들의 지속적인 지역업체 활용에 감사드리며 경제불황을 같이 이겨낼 수 있도록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및 적극적인
광주시는 3일 시청 비전홀에서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고 대비·대응 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연이은 사고 발생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시민 불안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비책을 논의 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기후탄소과의 총괄 보고를 바탕으로 각 부서별로 추진 중인 중점 사항 점검 및 대형 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종합 대응 방안으로 공동주택·공공시설 전기차 화재 대응 매뉴얼을 배포하고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안전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실시, 전기차 충전시설(관내 284개소) 합동점검 및 전수조사를 통해 사전 화재 예방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시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인 만큼 각 부서에서는 이번 회의 때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보건복지부 자활사업 평가에서 ‘2024년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성남시는 3일 오후 1시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진행된 2024년 자활사업 박람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3년 실시한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성남지역자활센터와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가 2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은 또 하나의 쾌거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활근로, 자산형성 지원사업, 자활기금 활성화 등 자활 전반에 걸쳐 정성·정량 평가를 실시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성남시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촉진하기 위해 2개 지역자활센터에 자활근로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34개 사업단과 13개 자활기업에서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적성과 능력에 맞는 활동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관 사무실 및 사업장 무상 임대 지원, 자활기금을 활용한 자활 참여자 성공수당 지원 등 11개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두텁고 촘촘한 맞춤복지도시 성남을 실현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자활참여자의 자립 능력 향상과 저소득층의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경제
경기 의정부시는 을사년 1월 1일 새해 해맞이 행사는 산 정상이 아닌 도심 하천서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의 중심 하천인 중랑천과 부용천변을 따라 시장이 시민대표들과 이어가기(릴레이)로 함께 걸으며 ‘성장의 의정부’를 도모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올해 행사와 달리 동행팀(산책 후 일출 감상)과 새빛맞이팀(일출 감상만)으로 나눠 걷기에 취약한 시민들도 행사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전에 보행환경을 정비하고 (사)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안전요원을 추가 확보했다. 2025년 을사년의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인 만큼 사전에 시민들의 새해 소망과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 등을 접수(https://naver.me/xmxCTA2q, 포스터 내 QR코드)한다. 접수된 소망 등은 일출 감상을 위해 모인 신곡새빛정원에서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새해 첫날 의정부를 밝히는 기분 좋은 시작을 46만 모든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 파주시는 농가 8347곳에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47억 원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원금을 주는 제도다.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신청을 받은 후 농지와 농업인 지급 요건 등에 대한 검증을 거쳐 대상 농가를 확정했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오는 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실경작자가 아닌 자가 공익직불금을 수급하는 사례를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관외 경작자와 노인장기요양등급판정자 등 실경작이 불가능한 신청자들에 대해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부정수급 방지를 강화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농업은 기본적인 식량 생산의 핵심이고 우리의 미래”라며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경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창릉 3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 중인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이 국토부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고양은평선은 서울도시철도 6호선 새절역에서 창릉지구를 거쳐 고양시청을 연결하는 15km의 광역철도로, 3호선 등 환승역 3개소를 포함해 총 8개소의 정거장이 있다. 총 사업비는 1조 7167억 원으로‘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창릉지구 사업시행자가 전액 부담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해당 노선이 설치되는 지자체인 고양특례시와 기본계획 수립 주체인 경기도, 창릉지구 사업시행자인 LH 등이 협업해 조속히 추진한 결과, 2019년 5월 국토부에서 고양창릉 3기 신도시와 함께 처음 노선계획을 발표한 후 올해 기본계획 최종 승인 통보일까지 5년 6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향후 고양은평선 건설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경기도는 내년 상반기에 설계시공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해 2026년 착공과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작년 서해선 개통과 금년 GTX-A 및 교외선 개통에 이어 대장홍대선과 고양은평선까지 시와 관련한 철도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고양
경기도의 ‘2024년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에서 안양시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는 상수도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 시군을 격려해 수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의 ▲상수도 관리 ▲상수도 운영 ▲홍보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 실적 ▲주요 정책 시행 실적 ▲도정 정책 협조 등 6개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안양시는 각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수도 분야 선도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누수 및 적수 발생 예방을 위해 올해 노후 상수관로 11곳에 대해 교체 및 정비 사업을 적극 실시했다. 또 안양권 3개시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청계통합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오는 2025년 완공할 예정으로, 기존의 표준정수 처리공정보다 더욱 고도화된 냄새유발물질 제거 시설을 통해 더욱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
군포시는 환경부가 실시한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하수도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지난 28일 환경부가 주최한 ‘2024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년 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금년도 평가는 전국 160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에 대하여 인구수 기준으로 4그룹으로 나누어 하수도분야 공통·운영관리·정책 등 4개 분야 총 40개 항목 등에 대하여 1차 평가가 진행 되었으며, 1차 평가결과 상위기관을 대상으로 2차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평가가 이루어진 결과 2그룹(인구 10만 명 이상 30만 명 미만)에서 군포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우수기관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포시의 공공하수도 총길이는 364km이며,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하루 처리용량이 4,500㎥인 부곡 물말끔터 및 5,000㎥인 대야 물말끔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각 하수도법에 의한 단순관리대행 방식과 민간투자사업(BTO)에 의한 하수처리 전문기업이 대행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하수처리에 있어서 법정 방류수질 기준보다 80%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은 광교1동 통장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이번 폭설에 따른 지역내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2개 조로 나누어 혜령공원 앞, 에듀타운로 및 광교중앙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대로변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환경정비 활동이 펼쳐졌다. 회원들은 지난 폭설로 인하여 발생한 낙엽 및 쓰레기 등을 말끔하게 청소했다. 특히 도로 배수구를 막을 우려가 있는 우수전, 맨홀 주변에 쌓인 낙엽을 중점적으로 제거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김정례 광교1동 통장협의회장은 “지난주에 폭설로 인하여 통장님들과 함께 제설작업뿐만 아니라 환경정비를 통해 봉사하면서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박선희 광교1동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함께해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광교1동을 만들기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