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맞다 있어 소중한 옛문화와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 나가는 '행리단길'을 포함한 '장다리로'가 음식문화거리로 새롭게 지정됐다. ▲행리단길 모습 <수원시 제공> '행리단길'은 현재 수원지역에서 젊은 층이 가장 몰리는 '신데로데오' 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수원시는 ‘행리단길’(팔달구 신풍로 47 일원)과 ‘장다리로’(팔달구 장다리로 231 일원) 등 2개소를 ‘음식문화거리’로 추가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추가 지정된 음식문화거리에는 안내판 설치, 음식문화 개선사업, 음식문화거리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장다리로 모습 <수원시 제공> 이번에 행리단길과 장다리로가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됨에 따라 수원시의 음식문화거리는 10개소로 늘어났다. 현재 수원시에는 ▲장안문거북시장길 ▲파장천맛고을 ▲반딧불이 연무시장 낭만거리 ▲금곡동 어울림상가 음식문화거리 ▲화성행궁 맛촌거리 ▲천천먹거리촌 ▲수원통닭거리 ▲호매실벚꽃음식문화거리가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돼 있다. 음식문화거리는 ‘음식문화거리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지정된다. 평가 항목은 8개 항목으로 ▲음식점 30개 이상 집단화 ▲자치기구 구성 운영 ▲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금광연) ‘2023년 행정사무감사’가 마무리됐다. 20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동안 보건소, 친환경사업소, 도시주택국, 교통건설국, 안전환경국, 미래도시사업단, 하남도시공사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감사에서 금광연 위원장을 비롯한 최훈종‧박선미‧오승철‧오지연 의원은 보건‧도시계획‧교통‧도로‧환경‧안전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고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도시건설위원회 의원들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직접 현장을 찾아가 주민 의견을 객관적으로 청취하고 균형있고 정밀한 분석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발로 뛰는 현장형 대안감사’로 호평을 받았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 개발제한구역과 도시계획지역 시정조치 미이행 및 수백억 미이행강제부과금 누락, ▲ 상・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관행적 예산편성 및 과도한 불용액 발생, ▲ 마을버스 준공영제 실시에 따른 철저한 관리 감독, ▲ 하천복구사업 관련 부서 협업 부재, ▲ 동물관련 조례 개정 필요 및 관련 부서 인력부족 등 긴 호흡으로 집행부가 간과한
경기도가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상반기 신청을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민선 8기 공약으로 경기도 청년에게 자격기준(스펙) 획득 기회를 더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상반기에 용인시, 안산시, 안양시, 김포시, 파주시, 광주시, 광명시, 하남시, 군포시, 오산시, 양주시, 의왕시, 포천시,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 등 16개 시군이 먼저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16개 시.군 청년 가운데 응시일 기준 미취업이라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5종에 해당하는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지원금은 30만 원이며, 한 개의 시험당 최대 10만원까지 3회에 걸쳐서 받을 수 있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다만 저가 시험을 주로 응시하는 청년들을 위해 연간 총 10만 원 금액 내에서는 3회 이상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고 시군별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응시료 지원 사업의 경우 시군별로 예산이 소진될 수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는 류재원 사업부사장이 국제전시연합인 UFI(Union Des Foires Internationales)의 아시아태평양(AP) 지역 부의장으로 당선됐다고 22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1월 1일부터 2026년 10월 31일까지 3년이다. ▲킨텍스 류재원 사업부사장<킨텍스 제공> UFI는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국제전시연합으로, 전세계 약 750여 개의 전시관련 기관을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전시회 인증 및 교육, 네트워크 교류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UFI AP 부의장은 3년마다 선출되며, AP 지역 회원사들의 투표로 선출되는데 UFI 회원수가 가장 많은 중국과 UFI 아시아지역본부가 있는 홍콩에 비해 한국내 회원수가 적고 한국 전시산업의 인지도가 높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번 킨텍스 류재원 사업부사장의 선임은 그 의미가 크다. 류재원 사업부사장은 1990년 KOTRA에 입사하여 도쿄, 부에노스아이레스, 상파울루, 마드리드 무역관장 등을 역임하고 무역투자데이터본부장을 거쳐 2022년 12월부터 킨텍스 사업부사장으로 임명되었으며 전시와 무역, 데이터 업무에 정통하다.
경기 구리시는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동(192개소)에서 '구리도매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추진한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모습<구리시 제공> 지난 2021년 9월 이후 올해 7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구리시, 구리농수산물공사가 수산물 소비촉진 및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구리전통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유입으로 구리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 기간동안 소비자들은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기존과 다르게 ‘1만 원’ 단위이다. 당일 수산물 구매 금액이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은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는 수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용인특례시가 지역내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청년 먹거리 특화점포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한다. ▲ 사진은 용인중앙시장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가 올해부터 첫 추진하는 ‘전통시장 청년 먹거리 특화점포 육성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다음 달 17일까지 모집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용인중앙시장에서 영업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상인 또는 예비 청년상인 점포다. 단, ’2023년 용인시 재도약 환경개선 지원사업‘ 선정자 등 올해 시 나 타 지자체의 유사 사업 지원을 받은 경우엔 지원하지 않는다. 사업은 음식 독창성, 품평 심사(조리‧면접) 등 평가를 통해 최종 5곳을 선정, 최대 850만원을 지원한다. 전문 컨설턴트가 상담과 현장 방문 지도도 진행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한국생산성본부 소상공인성장센터로 우편 신청하면 된다. 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시 홈페이지 또는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 02-3702-0774, 02-724-1112)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청년 상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
청년층에 더 많은, 더 고른 기회 제공을 위해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25~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나의 계좌에서 저금리 대출과 우대금리 저축을 이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 올해 안으로 출시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승열 ㈜하나은행 은행장은 21일 오후 ㈜하나은행 본점에서 이런 내용의‘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청년 기회사다리 금융은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면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하나은행에서 적극 참여해주셔서 기쁘고 고마운 마음이 크다”며 “우리 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해서 함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파트너가 됐으면 한다. 이 일을 하는 동안 하나은행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경기도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열 은행장은 “경기도에서는 청년들의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사다리 프로그램과 직접 하고 싶은 일을 탐색하고 시도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갭이어 등 여러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나은행도 청년을 위한 주택자금 대출, 희망예금·적금 등 다양한 금융지원사업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의 많은 청년들이 경기청년 기회사다리 금융사업을 통해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경기도가 민선8기‘100조원 이상 투자유치’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와 공공기관이 함께 투자유치 총력전에 들어간다. 김동연 지사는 21일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관련 실국장, 산하 공공기관, 산업계 전문가, 도내 투자기업 등 투자유치 주역들과 머리를 맞대고, 향후 민간 투자유치 100조 이상 달성을 위한 경기도의 실천 전략을 논의하는 ‘투자유치 100조 플러스 전략회의’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투자빙하기 속에서도 민선8기 임기 내 100조 이상 투자유치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고 지난 1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 중에 최소한 100조 이상, 가능하면 더 많은 투자유치를 통해 경제 활성화를 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고른 기회나 더 나은 기회를 위한 인프라를 깔도록 했으면 좋겠다. 100조 이상 투자유치를 위해 경제주체들이 다 함께 힘을 합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100조 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달성하기 위한 경기도 각 실국과 공공기관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미래 투자유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8기 경기도는 ▲글로벌기업 유치 약 30조 ▲연구개발(R&D) 및 클러스터 유치 약 58조 ▲테크노밸리 등
경기도 노사민정이 탄소중립 이행에 따른 산업전환이 노동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실태조사를 하고, 노동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종합대책을 함께 마련하고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경기도는 20일 화성 소재 자동차부품 기업 씨와이오토텍에서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등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3년 제1회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을 함께 했다. 김동연 지사는 “최근 한노총이 (경사노위) 참여 중단을 선언했는데 이와 같은 노동시장, 노사관계에 경직된 모습들,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중앙정부의 노동정책들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오늘 신뢰와 이해 속에서 이와 같은 공동실천 선언을 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경기도는 한편에서 경제 역동성을 살리고 또 한편에서는 상생과 포용으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두 축이 다 중요한 일”이라며 “지난 4월 8일 경기도는 이미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동 존중 실현을 위한 화합을 약속한 바 있다. 오늘의
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킨텍스에서 열린 '2023 고양가구박람회'에 지난해보다 150% 증가한 5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2023 고양가구박람회 모습<고양특례시 제공> 가구업체를 운영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매 촉진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고양시와 경기도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는 고양가구박람회는 고양특례시의 대표적인 산업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13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고양가구박람회에서는 127개의 가구업체와 61개의 생활용품업체가 참가하여 다양한 가구 및 가구 관련 제품을 전시했다. 올해 박람회는 침대, 소파, 식탁 등을 소비자들이 직접 이용하고 비교하여 선택할 수 있고, 박람회장에서 높은 할인율을 적용받아 구매할 수 있어 많은 시민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경기미술협회와 협업하여 가구·인테리어와 어울리는 미술작품을 함께 전시해 예술과 가구를 결합한 시도가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고양가구박람회가 대한민국의 가구산업을 대표하고, 한국의 가구산업을 세계 시장으로 이끄는 중요한 산업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원시가 다음달(7월) 14일까지 ‘2023 수원시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사업’에 참여할 15개 창업·중소제조업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원시청사 전경 <수원시 제공> 모집 분야는 ‘주요 수출 대상국 바이어(구매자) 발굴·최신정보 조사 지원(10개 업체)’, ‘북미 언론매체 통한 중소기업 제품 현지 수출 홍보(PR)(5개 업체)’이다. 수원시는 바이어 조사 지원 분야에 선정된 업체에 중동, 유럽(영국·독일), 동남아(베트남·싱가포르),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등 주요 수출 대상국 바이어의 교역제품 동향정보, 재무 정보, 전자우편 주소 등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수출 PR 분야에 선정된 기업에는 북미 언론매체를 통해 기업 제품을 알릴 기회가 주어진다. 수원시청 홈페이지>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고 구비서류들을 수원시 기업일자리정책과 국제통상팀에 전자우편(shm484@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비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제품 영문 카탈로그(스캔본), 수출실적증빙, 여성기업확인증 혹은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2020~2022) 상장(해당 업체) 등이다.
평택지역내 중장년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일자리박람회가 추진된다. ▲사진제공 <평택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9일 오후 2시~5시까지 안중체육관에서 관내 우수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중장년층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2023 평택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만 40세부터 64세까지의 중장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060 세대별 채용 계획이 있는 31개 기업이 참여해 생산·제조·서비스 등 여러 직종에서 38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자와 인사담당자가 1:1 개별면접을 진행하고 면접 우수자는 해당 기업체 채용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 평택상공회의소 등 6개 평택시 일자리센터 관계기관이 참여하여 중장년을 위한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맞춤형 취업 상담 및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박람회를 찾은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퍼스널컬러, 취업 응원 캘리그라피 작성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하여 취업 면접 행사에서 더 나아가 중장년 구직자의 취업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