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는 교육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킨텍스 제2전시장 전경<킨텍스 제공>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교육기부 방식으로 운영하는 기관이나 단체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서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인증 취득을 위해서는 신청일 기준 과거 2년 이내의 무료 교육기부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실적과 향후 3년간 총 12회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구체적 계획을 3단계에 걸쳐 심사받게 된다. 킨텍스는 지역 소재 학교들을 대상으로 하는 MICE 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다년간 운영해 왔기에 금번 심사를 통과, 교육부 인증을 취득하게 되었다. ▲킨텍스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킨텍스 제공>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킨텍스는 지역 학교를 직접 방문하거나 학생들을 전시장으로 초청하는 특강 및 킨텍스 장학생 선발 등 교육 부분에 있어 꾸준한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특히 2016년부터는 진로체험 플랫폼 ‘꿈길’을 통해 학생들이 마이스 산업에 대한 이해를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미래
경기 파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상반기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파주시가 2023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파주시 제공> 지난해 ‘2022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상·하반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몇차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나,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2019년도부터 10회 연속 수상 및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특히, 올해는 상저하고(한 해의 경기가 상반기에는 저조하고 하반기에는 고조되는 현상을 이르는 말) 흐름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집행 가능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집행 추진을 독려하여, 1·2분기 소비·투자 분야에서 1469억 원을 집행해 목표 대비 117.4%의 높은 집행률을 보였고, 일반분야 또한 목표 대비 집행률 113.7%를 기록해 초과 달성됐다. 그간 파주시는 중앙정부의 정책기조에 부응하면서 예산의 이월·불용 최소화 등 예산 낭비 요인을 줄여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매년 연초부터 각 부서별 주요사업을 분석하고, 주기
수원시가 ‘2023 아시아 청년포럼’에 참가할 청년(예비)창업가 20명을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홍보물 <수원시 제공>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수원시가 주최하고 희망둥지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3 아시아 청년포럼인데 오는 10월 9~14일 캄보디아,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기업과 창업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자격은 8월 1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19~34세 청년(예비)창업가가 참여할 수 있다. 해외여행, 여권 발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사전 교육을 포함한 본 프로그램 전체 일정에 반드시 참여해야 가능하다. ▲창업에 관한 구체적인 포트폴리오 구비한 자 ▲창업대회 참가 경험이 있는 자 ▲수원시 청년 관련 활동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수원시는 참가자에게 항공료, 숙박비, 식비, 현지 통역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캄보디아, 베트남 청년 창업 기관을 방문해 정책토론을 하고, 현지 기업가의 특강을 들을 수 있다. 10월 12일에는 베트남 한국기업(기관) 10명, 베트남 창업(예비) 청년 10명이 참여하는 아시아 청년포럼에 참석해, 현지 기업·전문가를 대상으로 국내‧외 창업 아이템을
지난해 7월1일 민선8기 수원특례시장으로 취임한 이재준 시장. 그는 시장에 취임하면서 '탄탄한 경제특례시'를 제1의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민들이 맘 놓고 일상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역경제를 일으키는것을 시정목표로 삼았다. ▲ 고색동 일대에 들어선 '수원 델타플렉스' 전경 <수원특례시 제공> 따라서 이 시장은 기업체들을 수원으로 끌어 오기 위해 단장을 포함한 15명으로 구성된 '기업유치단'이라는 부서도 새롭게 신설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다. 이와함께 기업인과 시의원, 언론인 및 교수 등으로 구성된 '수원시 기업유치위원회'도 본격 가동시키면서 기업유치에 힘을 보태는 등 시 차원에서 전력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수원특례시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SD바이오센서 등 타 지역에 있던 4개 기업을 수원특례시로 유치하는 결과를 얻어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수원특례시는 또다른 기업체들을 수원으로 '모셔' 오기 위해 부지지원 및 관내 대학교와 상생발전등 여러가지 방안을 마련해 이를 지원해 나가기 위해 골몰(汨沒)하고 있다. 이처럼 수원특례시가 기업유치를 위해 시차원에서 전력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한 축인 '수원시 기업유치위원회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경기금융복지센터)에서 상담 등을 받고 채무조정지원, 즉 개인파산을 통해 재기한 도민이 올해 상반기 499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배가 늘었다. 또, 지난해 전체 기간인 492명을 넘었다. 지난 6월 법원 통계 월보를 기준으로 경기도 관내 도산 관할 법원인 의정부, 인천지방법원과 올해 개원한 수원회생법원까지 3개 법원을 합산한 전체 개인파산 신청 사건은 6천508건으로 전년 동기 6천408건 대비 1.6%만 증가했다. 반면 경기금융복지센터를 경유해 같은 3개 법원에 신청한 개인파산 신청 사건은 올해 상반기 499건으로 전년 동기 227건 대비 119.8%가 늘어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의정부지방법원의 경우 올해 상반기 191건으로 전년 동기 58건 대비 229.3%가 늘어 3배 이상으로 집계됐으며, 의정부지방법원 전체 사건 1천593건에서 비중도 11.7%나 됐다. 경기금융복지센터를 경유한 워크아웃 즉, 과중 채무자를 대상으로 채무감면, 분할 상환, 변제기 유예 등 채무조정 연계도 올해 상반기 208건으로 전년 동기 88건 대비 2.4배 늘었다. 도는 ▲간담회나 무료법률지원책 마련 등 경기도 복지정책과 및 법무담당관의 현장
경기도가 주력산업인 반도체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구인난 개선과 고용 활성화를 위해 ‘2023년 경기도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지역의 고용 상황이나 인력수요 등 지역산업별 특성에 맞춰 고용노동부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신규 추진한다. 도는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13억 원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도비 5억 5천만 원을 더해 총사업비 18억 5천만 원으로 도내 반도체 관련 기업의 구인난 개선에 나선다. 주요 사업으로 반도체 관련 기업의 고용 촉진을 위한 ‘경기도 반도체기업 플러스 일자리도약 장려금’지원, 반도체기업 취업자의 장기근속과 목돈 마련을 위한 ‘경기도 반도체기업 플러스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이 있다. ‘경기도 반도체기업 플러스 일자리도약 장려금’은 반도체 관련 기업이 미취업자를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면 1인 월 100만 원씩 최대 1,200만 원을 기업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고용노동부 청년일자리도약 장려금의 지원 대상과 지원금을 확대해 반도체 관련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준다. ‘경기도 반도체기업 플러스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은 기존 고용노동부 청년
군포시가 영세 소상공인 중심으로 지역화폐 군포愛머니 사용처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9월 1일부터는 연 매출액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만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으며 예외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산후조리원의 경우에는 연매출 30억 이하 가맹점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번 개편은 경기도의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관리지침’을 준수하고 상대적으로 더 영세한 소상공인을 보호함으로써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지역화폐 발행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다. 경기도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관리지침’은 연매출 10억 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의 사용을 제한하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산후조리원은 예외를 두고 예외 업종에 대해서는 2023년 개편된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종합지침을 적용해 30억 이하 가맹점까지 허용한다고 군포시는 설명했다. 이번 조치로 9월부터 사용이 제한되는 가맹점은 군포愛머니 전체 가맹점 8천140개소 중 4.5% 수준인 371개소 정도로 예상되며, 여기에는 하나로마트, 주유소, 병원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소상공인이 아닌 지방공기업, 시 출연기관 등 공공기관 결제 역시 제한될 예정이다. 군포시는 7월 말 해당 가맹점에 이를 사전 통보하고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가맹점 제한 여부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험과 경력을 활용해 재도약의 기회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베이비부머 프런티어’가 활동을 시작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5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베이비부머 프런티어로 선정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기도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발대식을 열었다.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사업은 민선 8기 베이비부머 기회패키지 사업 중 하나로, 은퇴 후 사회활동이 급격히 줄거나 단절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지역사회에 가치있게 활용하는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다시 사회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공공일자리가 아닌 공동체가치 확산을 위한 개척자 역할을 한다는 의미에서 ‘프런티어(frontier)’라는 이름을 붙였다. 베이비부머 프런티어는 도내 미취업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지난 6월 모집,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425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 22일까지 활동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수료했으며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활동기간은 연말까지 약 5개월이며, 경기도 생활임금을 적용한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프런티어 활동은 기후·환경, 디지털, 돌봄 3개 분야로 진행된다. 기후
경기 고양특례시는 1기 신도시 일산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대상 단지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1기 신도시 일산의 모습<고양특례시 제공> 시는 앞서 지난 3월부터 6월 말까지 재건축 사전컨설팅 단지 선정을 공모했다. 공모에는 15개 구역 35개 단지가 신청했다. 시는 합리적인 평가를 위해 지난 12일 재건축 기술자문단 회의를 개최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신청한 단지를 사업유형별로 분류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컨설팅 용역을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는 사업 유형별로 ‘재건축 사전컨설팅 대상단지’를 선정했다. 역세권 복합·고밀개발에는 후곡마을 3·4·10·15단지, 대규모 블록 통합정비에는 강촌마을 1·2단지와 백마마을 1·2단지, 기타정비에는 백송마을 5단지가 재건축 사전컨설팅 대상단지를 선정했다. 시는 대상단지 선정을 위해 8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실사를 실시한 후 사업유형별로 우선순위 단지를 선정했다. 선정결과는 고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24일 공개됐다. 시는 정부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방침을 반영한 전문가 상담을 실시하여 단지별 특성을 파악하고, 주민이 원하는 재건축사업의 유형에 적합한 특별
수원시가 ‘2023 창업 오디션’ 참가자를 다음달(8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홍보물 <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3 창업 오디션은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예비 창업자·초기창업기업을 발굴하는 대회다. 지역제한 없이 2차 심사일(9월 14일) 기준으로 창업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분야는 (예비)창업자, 일반인, 직장인, 스타트업 간 시장 진입 가능성이 있는 아이템을 경쟁하는 ‘일반부’와 만 40세 미만 대학생, 청년기업가 대표자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제품·서비스를 경쟁하는 ‘청년부’로 나눠 모집한다. 8월 10일 서류 평가로 15팀을 선발하고 8월 15일 결과를 발표한다. 최종 발표 심사와 시상은 9월 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1팀, 최우수상 분야별 1팀, 우수상 분야별 1팀, 장려상 분야별 2팀, 특별상 분야별 3팀을 시상한다. 참가 신청은 수원창업오디션 홈페이지(www.suwup.kr/home)에서 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용인새일센터)가 24일 용인가족센터(이하 가족센터)와 여성 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과 여성 인력 고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수지구 상현동 가족센터에서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가족센터는 가족 관련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교육, 문화, 상담, 돌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결혼이민여성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용인새일센터는 가족센터에서 직업교육 훈련생들을 위한 진로, 자기탐색, 취업 정보 제공 등 5일간 진행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구직상담의 일환인 ‘찾아가는 새일센터’를 운영한다. 용인새일센터는 올해 들어 도로교통공단 용인운전면허시험장, 용인시 의사회, 백현마을 9단지 아파트, 백현마을 7단지 아파트, 호수마을 3단지 아파트 등과 협약을 맺어 협약 기관은 총 6곳으로 늘었다. 용인운전면허시험장과 아파트 3곳에서 용인새일센터는 ‘찾아가는 새일센터’를 운영한다. 용인시의사회와는 직업훈련과 간호조무사 알선 과정에서 협력하고 있다. 용인새일센터는 2
수원시가 1000억 원 규모의 ‘수원기업새빛펀드’를 조성·운용할 업무집행조합원(이하 운용사)을 다음달(8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원시청사 전경 <수원시 제공>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기업새빛펀드'는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창업·벤처·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펀드"라고 설명했다. 수원시 출자금 100억 원을 포함해 총 1000억 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운용 기간은 투자 4년, 운용·회수 4년 등 8년 이상이다. 수원시 출자금의 2배 이상은 반드시 수원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의무투자 약정을 설정해 관내 기업이 많은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시는 강조했다. 선정된 운용사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8년간(투자 4년, 회수 4년) 운용하게 되며, 수원시가 출자한 100억 원의 두 배인 200억 원 이상을 수원지역 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수원시 출자 분야는 창업초기·소재부품장비·바이오 등 총 5개 분야이고, 운용사는 최대 2개 분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미 결성됐거나 운용 중인 펀드의 추가 증액으로 결성하는 방식(Multi-Closing)으로는 신청할 수 없다. ▲수원 소재 기업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