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 대표축제인 2023 정조효문화제가 오는 7일 개막한다. 화성시는 "'2023 정조효문화제'의 주요프로그램으로 현륭원 천원 재현과, 레이져와 LED가 어우러진 개막 공연 ‘정조의 꿈, 꽃피다 ’, 국왕즉위식 재현행사인 사위의식, 정조대왕능행차 재현 화성구간, 융릉제향 등이 펼쳐질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행사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현륭원 천원(顯隆園 遷園) 재현’이 당시 고증에 맞춰 야간에 펼쳐지고, 이어 야간 LED퍼포먼스를 가미한 주제공연이 연계돼 볼거리가 그 어느때보다 풍성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정조가 선정한 천하명당 화산으로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옮기는 과정을 재현한 ‘현륭원 천원’은 정조효문화제 대표프로그램으로 7일 오후 6시에 만년제를 출발해 정조효공원에 도착할 예정다. 대여, 견여, 청향자, 죽산마, 죽안마, 방상시 등 의궤의 다양한 기물과 450여명의 시민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하게 된다. 야간 주제공연 ‘정조의 꿈, 꽃피다’는 정조대왕과 사도세자의 일대기를 담은 퍼포먼스 극으로 2023 정조효문화제만을 위한 창작 공연이다. 야간 개막식과 어우러져 레이져와 LED 등 다양한 공연기법을 더해 더욱 화려한
수원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위해 수원시립미술관이 무료로 개방된다.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제60회 「수원시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7일~9일까지 3일간 수원시립미술관 무료 관람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수원시민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정조대왕 재위기간 중에 수원화성이 준공된 날인 1796년 양력 10월 10일을 기념하여 제정되었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동시대 예술 활동이 공동체 안에서 관계하고 작동하는 방식을 조명하는 《마당: 마중합니다 당신을》과, 일상적 창의성을 주제로 엔씨문화재단과의 협력한 전시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 그리고 미술관 소장품을 전시한 《물은 별을 담는다》가 개최 중이다. 또한 나혜석을 주제로 한 실감 콘텐츠 AR ‧ VR 프로그램과 전시 연계 워크숍도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http://suma.suwon.go.kr)을 참고하길 바라며 10월 10일(화)는 대체 휴관한다. 수원시립미술관 홍견표 관장은 “「수원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시민과 함께 화합하고 축제의 장을 넓히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는 것"이라며 "무료 관람 기간에 많은 분들이 미술관을 찾아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
경기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연경)는 ‘15회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 및 디지털 사진전을 진행했다. 이번 사진전은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 협의회 주관으로 저출생과 보육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자 추진됐으며, 양평 지역에서는 총 225점이 출품돼 21일 본선에 진출한 8작품을 대상으로 ‘가을아 놀자’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시상과 디지털 전시가 개최됐다. 한편, 양평역 2번 출구 여객통로에서 디지털 사진전과 커팅식이 마련됐고 조연경 센터장은 “행복한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감상하며 가정의 웃음과 행복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매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문화재단이 오산문화재단과 상호교류를 통한 공동 콘텐츠 개발 및 지역예술가들의 활동장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6일 이수영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양 기관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협약식을 갖고, 경기권 문화예술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향후 적극적인 지원 및 교류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문화향유 기회 증진을 위한 공동 콘텐츠 개발 및 시행 ▲문화 상생을 위한 문화 정책 및 사업 관련 정보 상호 공유·활용 ▲적극적인 협력관계 형성으로 예술인의 자립과 성장 도모 ▲양 기관 주관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 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김현광 대표이사는 “수원과 오산은 정조문화권으로 역사적 유대가 깊은 도시”라며 “이번 협약으로 두 도시 간 문화예술을 매개로 보다 왕성한 문화생산 및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 기관이 실질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대표 문화사업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수영 대표이사는 “두 도시의 문화예술 네트워크가 잘 구축돼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생활이 예술이 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지속적인 맞춤형 우수 콘텐
연천군은 임진강 일원에서 새와 생명의 터 연천과 함께 관내 초등학생 및 교사, 학부모 등 2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생물다양성 탐사단’ 4차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사는 지난 6월과 7월 세 번의 탐사 이후 불볕더위로 휴식기를 가진 뒤 처음 재개된 것으로, 새와 생명의 터 대표 나일 무어스(Nial Moores) 박사의 안내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무어스 박사와 함께 북삼교를 시작으로 임진강변을 따라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인 낭비둘기를 비롯해 황로, 대백로, 때까치, 제비, 귀제비 등을 관찰했으며, 망원경을 통해 새의 부리와 다리 길이 등 생김새 차이에 따른 먹이와 서식지의 차이점 등에 대해서도 학습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다중지정받은 지역으로써 지역주민들이 지역의 생물다양성에 대해 더욱더 많이 이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탐사단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3 생물권보전지역 운영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유네스코 MAB한국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올해 11월까지 추가모집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양평물맑은시장 내 쉼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로 청년의 권리보장과 청년비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양평군은 2022년도에 이어 올해도 청년노래자랑 「The Voice of 청년」을 필두로 청년참여형 행사로 기획했다. 이날 기념식은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장, 박명숙,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이 참석하여 기념행사 내내 청년들이 꾸려가는 무대와 이야기에 공감하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기념식은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청년정책퀴즈, 축하공연에 이르는 동안 가을 장맛비를 무색하게 만들 만큼 열정으로 채워졌다. 노래자랑은 치열한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포맨의 ‘안아보자’를 열창한 김진환(25세)에게 돌아갔으며 에어팟이 증정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선 8기는 청년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이자지원, 청년창업지원, 청년기본소득 등 다양한 정책으로 우리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평의 미래 주역인 청년들과 자주 소통하며, 청년을 위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년주간
무더위가 한발 물러서고 선선한 가을 맞아 도심 속에서 다양한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맥주축제가 열린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오는 23일 보산동 관광특구에서 「캠프보산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동두천시와 보산동상가연합회가 협력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행사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축제는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열리며 ‘동두천 브루어리’를 중심으로 수제 맥주 부스 9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당일 보산동 상가 내에서 5,000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안내 부스에 제출하면 수제 맥주 1잔 무료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월드푸드 스트리트가 운영되고 버스킹 공연도 개최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내.외국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연천군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개최된 10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이사회에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심사가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한탄강 지질공원은 2020년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돼 지난 7월 재지정을 위한 5일간의 현장심사를 마쳤다. 이번 모로코 총회에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현장실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첫 지정당시 권고사항이 모두 이행되었음을 확인하며 이사회 만장일치로 그린카드, 즉 심의를 통과했다. 따라서 내년 5월 개최될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만 남겨진 상태로 사실상 재지정이 유력하다. 이사회에서는 한탄강 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전체 지질공원에 대한 통일된 인프라를 구축할 것을 요구했으며, 주민협력사업 관련 한탄강 지질공원의 우수한 점을 국제 파트너쉽 강화와 국제교류를 통해 공유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총회 방문단은 한탄강 지질공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한탄강 지질공원의 가치와 세계적인 관광지로서 홍보에 주력했다. 또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의 통합운영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일본 이시카와 현 남부에 위치한 하쿠산 지질공원의
올 여름은 유난히도 무덥고 지루했지만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며 가을문턱으로 성큼 다가서고 있다. 3일후면 추석명절을 맞이한다. 이번 추석명절은 정부가 10월2일까지 임시휴일로 지정하면서 장장 6일간의 황금연휴가 찾아온다. 때문에 가족끼리 해외여행 및 국내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어느해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많은 경비를 들여 멀리 떠나지 않고 수원에서는 긴 연휴에 뭘 하며 보낼지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들이 풍성하기 때문인데 수원시민은 물론이고 수원인근 지역에서도 연휴를 ‘꿀잼’으로 만들어 줄 방법들을 소개한다. ◇‘세계유산축전’ 즐길거리가 풍성한 수원화성으로! 추석 연휴 기간 수원의 보물인 수원화성 일대는 더 특별하고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수원의 가을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4개의 축제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 중 가장 먼저 시작한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의 프로그램들이 수원의 추석을 다채롭게 만든다. 연휴가 시작되는 28일부터 화서문과 장안공원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공연과 전시는 물론 직접 체험까지 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추석 기간과 겹쳐 진행되는
수원시가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와 공동으로 ‘에코티어링 탐험대 We are Little Adventurers(우리는 작은 탐험가)’ 프로그램을 영흥수목원에서 운영한다. 에코티어링(ecoteering)은 생태(ecology)와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이 합쳐진 말로,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미지의 목표물을 찾아가는 미션 수행 프로그램이다. 이번 ‘에코티어링(생태탐사)’은 10월 7일(1회차)과 14일(2회차) 각각 오전 10시부터 시작, 영흥수목원 전 구역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생물을 탐사하고, 생물종 탐사지도를 만드는 미션으로 진행된다. 활동 내용은 ▲다양한 돌크기 비교 ▲단풍나무 잎 관찰 ▲탐험지도 빙고판 완성 ▲벼 탈곡‧도정 ▲가을 열매 줍기 등이며, 초등학생 3~6학년 자녀 1명과 보호자 1명이 한 팀으로 활동하게 된다. 회차당 30팀, 총 60명을 모집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1회는 9월 25일부터 10월 1일, 2회는 10월 2일부터 8일까지 카카오플러스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키즈’ 친구 추가 후 ‘키즈탐험대’로 하면 된다. 수원수목원 관계자는 “영흥수목원의 곳곳을 돌아보며 우수한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경기 파주시는 22일 파주시·파주도시관광공사·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와 '수요자중심 복합 캠핑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파주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캠핑산업과 관련된 제조‧전시‧체험‧판매‧캠핑카 주차장 등이 융복합된 국내 최초 캠핑산업 집적화 단지를 조성함으로써 다양한 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을 비교・체험하고 구매까지 가능한 수요자 중심의 캠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관광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는 특색 있는 개념의 캠핑장을 파주시 곳곳에 조성해 캠핑 인구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관광 체류시간을 확대 한다는 것이 시의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신성장산업의 우수기업 유치로 지역 균형발전과 파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파주시가 캠핑산업과 캠핑문화를 선도하는 캠핑의 중심지로 기존 관광자원과의 상승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인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는 캠핑카・카라반・트레일러 제작 관련 7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한 단체로서 국내 최대 캠핑카 전시회를 주최하고 있다.
영통구 개청과 함께 영흥숲공원1주년및 영흥수목원 개장행사가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2일 영흥수목원 잔디마당에서 주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그린 하모니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그린하모니콘서트는 영흥숲공원1주년과 영흥수목원 개장 및 영통구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었으며 시민들은 돗자리에 앉아서 가족및 연인, 친구끼리 오손도손 모여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겼다. 영통구에 따르면 "1주년을 맞이한 '영흥숲공원'은 축구장 70개 넓이(50만1937㎡)의 규모로 조성되어 지난해 10월 개장 이후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공원"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5월에 문을 연 영흥수목원은 기존 산지지형을 살린 정원형 수목원으로 조성되어 계절마다 변화된 살아 있는 숲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것이 특징이다. 한편, 영통구는 2003.11.24.개청한 이후 눈부신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글로벌 IT산업의 메카이자 경기 남부 마이스(MICE)산업의 중심지, 행정·문화·상업 기능이 겸비된 고품격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등 날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이 날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