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행궁 광장 옆에 자리잡고 있는 ‘정조테마공연장’ 야외마당이 설 연휴기간 전통놀이마당으로 꾸며진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설맞이 전통놀이마당’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놀이마당은 조선시대 놀이장인(재현배우)들과 함께한다는 게 특징으로, ▲대왕 윷놀이, 딱지치기, 고리던지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공기놀이, 종이딱지놀이, 알까지, 구슬치기 등 추억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곤장체험이나 소원지 매달기, 체험자 간 놀이 겨루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정조테마공연장을 방문하는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수원문화재단 누리집(www.swcf.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수원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수원시립미술관이 설 연휴기간에도 문을 연다.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설 연휴 기간인 2월 9일~12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을 정상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수원 화성행궁 옆에 위치한 수원시립미술관은 설 연휴 기간 동안 휴관 없이 정상 운영과 함께 시민들을 위해 무료입장을 추진한다. 대신 연휴 다음날인 오는 13일(화)에 대체 휴관한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이 수집한 소장품 상설전 《물은 별을 담는다》를 개최 중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최초로 원본이 공개된 나혜석의 <염노장>(1930년대)를 비롯해 이중섭의 스승으로 알려진 백남순의 희귀작 <한 알의 밀알>(1983), 수원 활동 작가 작품, 여성주의 컬렉션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이번 연휴는 《물은 별을 담는다》전시만 개최하여 연휴 기간 전체 무료입장을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설 연휴 기간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중 수원시립미술관 SNS를 팔로우하고 현장에서 인증하면 미술관 아트상품인 나혜석 <자화상> 작품 책갈피를 선착순 5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원
								
				수원문화원(원장 김봉식)이 각 분야 경영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시너지를 높이고 있는 수원카네기 총동문회(회장 정승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상생 발전과 문화교류협력을 위한 이번 협약식은 2일 오전 11시 수원문화원 3층 다목적실에서 김봉식 원장과 정승연 회장,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원문화원과 수원카네기 총동문회는 지역문화 활동 지원과 문화공동체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원 공유 및 연계 사업 추진 ▲문화원 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과 공동 홍보 진행 ▲국내외 탐방, 공연 및 전시 등 공동사업 발굴 등이 있다. 특히,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다양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봉식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성공적인 리더로서 기부와 나눔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구심점 역할을 해 온 수원카네기 총동문회와 수원문화원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기를 소망한다”면서, “앞으로 동반성장과 행복한 문화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예술로 고양특례시민의 행복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고양문화재단이 소극장 기획 시리즈 ‘새라새 ON 시리즈’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공연은 그들만의 로파이(Lo-Fi)하고 칠(CHILL)한 음악으로 많은 리스너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팔칠댄스(87DANCE)의 단독 콘서트를 오는 24~25일 양일간 선보인다. '새라새 ON 시리즈'는 새롭고도 새로운 이라는 의미의 순우리말 새라새처럼 소극장 특유의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획공연 시리즈이다. 올해 새라새 ON 시리즈는 연극, 무용, 재즈, 국악, 다원 등 다양한 장르도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끊임없이 진화시켜 나가고 있는 팔칠댄스의 콘서트를 시작으로 새로운 실험에 도전한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는 팔칠댄스는 비더블루(보컬), 박성호(기타), 최준영(베이스), 이정열(드럼)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서 로파이(Lo-Fi)하고, 얼터너티브한 음악을 위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밴드이다. 팔칠댄스는 2019년 데뷔하여 감각적이고 세련된 음악으로 인디씬에서 주목 받았으며, 2023년 첫 정규 앨범인 ‘COLOR PAPER HOTEL’을 발매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화가로 활동을 시작한 지 어느 덧 7년차로 접어들고 있는 국내 최정상 가수 최진희가 경기도 의왕 백운호수 인근에 아트카페를 가오픈했다. 이름하여 ‘최진희 아트카페’. 짐작하겠지만, 카페 3층에는 그녀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다만, 아직까지 각 작품에 네임텍이 달려있지 않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모든 걸 최진희가 작업했다는 것을 모르는 듯한 모습이다. 그림의 주제는 역시나 ‘음악’이 많지만, 그의 인생이나 사고를 담아낸 다수의 순수회화 작품도 눈길을 끈다. 악보를 연상시키는 음표도 보이고 입술이나 마이크가 그려져 있기도 하다. 그렇다고 단순하고 평범한 작품을 상상한다면 오산이다. 어떻게 저런 구상을 할 수 있었을까 놀라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갤러리 카페와 더불어 베이커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은 2층에도 마련돼 있다. 시원하게 탁 트인 넓은 공간에 테이블 간격도 넉넉해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을 듯하다. 전문 셰프가 직접 구워내는 베이커리의 맛은 기본. 무엇보다 베이커리에 사용하는 재료와 커피를 내리는 원두는 최상급 재료만 사용한다고 하니 믿음이 간다. 커피와 티, 디카페인 옵션을 갖추고 있으며, 회원가입을 하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 이하 센터)가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부서간 시너지를 위한 방향성을 중심에 둔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을 1일 단행했다. 이에 따라 ‘1실, 1처, 5본부, 16팀, 4예술단’이던 직제는 ‘2실, 1처, 3본부, 12팀 4예술단’으로 변경됐다. 이번 개편에서 센터는 직제 슬림화를 통한 분산된 조직 업무의 재배열과 연관성 높은 사업들에 대한 집중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경영본부가 경영기획실로 바뀌면서 사장직속으로 편입됐다. 이는 경영파트와 사업파트를 명확히 구분하고, 정책결정을 간결하게 해 신속한 업무처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또, 커뮤니케이션팀과 대외사업팀, 국악운영팀의 신설도 눈에 띈다. 커뮤니케이션팀은 기존 홍보전략팀과 디지털콘텐츠사업팀, 고객소통팀의 업무를 통합해 담당하고, 센터의 새로운 홍보마케팅과 대내·외 소통을 맡는다. 대외사업팀의 경우 문화기회팀의 ‘문화나눔사업’과 예술누림팀의 ‘예술즐겨찾기’, 신규사업인 ‘공동주택 찾아가는 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악운영팀은 기존 국악사업팀과 국악원운영팀의 업무를 통합해 추진한다. 이와 함께 공연기획팀은 경기도예술단을 활용하는 공연기획의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이동국)이 자체 제작한 달력을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 ‘안뇽, 푸른 용!’을 운영한다. 박물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전시와 관련된 2개의 미션 중 1개 이상을 수행하면 되는 것으로, 30일부터 설 연휴인 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첫 번째 미션은 푸른 용의 해와 관련된 내용으로, 상설전시실과 특별전시실에 전시돼 있는 유물 가운데 용의 무늬가 나타나는 전시품을 찾아 사진을 찍은 뒤 자신의 SNS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두 번째 미션은 12월 개막한 특별전 ‘오늘 뭐 입지?’와 ‘구름 물결 꽃 바람’을 관람하고, 특별전의 내용으로 구성한 ‘가로세로 낱말 퀴즈’ 9개의 빈칸을 채우는 것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푸른 용의 해를 맞아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행사 참여를 통해 한 해를 즐겁게 시작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 중인 양평 구둔 아트스테이션 조성사업이 31일 착공한다. 총 187억 원(도비 85억 원, 군비 102억 원)이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12년부터 열차가 다니지 않는 지평면 구둔역 주변의 폐철도 부지 6만6천557㎡를 문화관광시설로 개발, 이를 위해 도는 그동안 양평군과 협력, 구둔역 내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 부지를 매입하기 위한 인허가, 설계변경, 용도폐지 등 사전 행정절차 이행기간 단축에 힘써 왔다. 특히,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협력 및 예산 지원이 뒷받침, 조달청 적격심사를 거쳐 착공에 이르게 됐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조달청 입찰 등 사전 행정절차를 단축해 이날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며 “폐철도 부지를 우수 문화관광시설로 조성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양평군과 협력해 구둔역을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싶어하는 시설들로 구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수원'이 지난 26일 개장했다. 특히, '스타필드 수원' 옥상에는 반려동물 놀이터가 조성됐으며, 개점 첫 날부터 많은 반려인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이곳을 찾아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다음 사진들은 지난 28일 반려동물 놀이터의 모습 이모저모.
								
				26일 수원 인계동 사옥으로 대표이사실과 경영본부를 이전하려던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의 이사가 돌연 취소됐다. 전날인 25일 경기도에서 이사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지시,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말 이사회를 통해 이미 주소 변경에 관한 정관 개정안이 통과되고, 절차에 따라 이전이 추진됐음에도 불구, 이처럼 갑작스럽게 이사가 중단된 것은 심각한 문제라는 게 중론이다. 특히, 2월 1일 자로 300여 명의 대규모 인사가 예정돼 있어 이에 따른 혼선이 빚어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추후 이사 일정이 다시 잡힌다고 해도 주말을 제외하면 29일부터 31일까지 단 3일의 시간만 남은 상황이어서 인사 이동 이전에 이사를 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또, 2월에는 설 명절 연휴도 끼고 손 없는 날도 많아 이사 날짜를 잡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아 현재로선 설 명절 연휴가 낀 주말 이전까지는 꼼짝할 수 없을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재단 관계자는 “필요한 짐은 풀러서 정상적으로 업무를 보고 있고, 인사 이동도 기존의 자리로 배치하면 별 문제 없을 것으로 본다”며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 미디어센터가 수원마을미디어연합(대표 홍종희)과 ‘수원 시민의 미디어 소통과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이슈에 대한 콘텐츠 제작에 협력하고 마을미디어 활동의 다양성을 확장하기 위한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시민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신규 미디어 활동가 발굴과 시민 미디어 콘텐츠 제작, 유통, 아카이빙 활성화 ▲미디어 콘텐츠 교육 및 행사, 사업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미디어를 통한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을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의 확대, 시민의 참여형 미디어 콘텐츠 개발, 각종 행사와 워크숍 등으로 협업사업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수원 시민들이 미디어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활로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대표적인 거리극축제인 '안산축제거리극축제'가 올해로 20주년을 맞고 있다. 안산시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 D-100을 맞아 완벽한 행사진행을 위해 벌써부터 시민들과 함께 축제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와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운)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광장과 안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화려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의 도시적 특성을 살리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20년간 시민과 함께 지속해 온 거리예술축제"라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매년 5월 어린이날 전후로 안산문화광장 일대를 공연, 거리미술, 놀이, 워크숍 등으로 채우며 시민에게 예술적 감동과 일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안산시 김영분 문화관광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장’, ‘도시’, ‘숲’, ‘횡단’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축제를 구성하고, 한 발짝 더 나아가 다양한 관객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해 각양각색의 모두를 환대하고 기쁨을 나누는 경험을 만들기 위해 행사를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우선 ‘광장’ 키워드에 따라 모두에게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