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와 공동으로 ‘에코티어링 탐험대 We are Little Adventurers(우리는 작은 탐험가)’ 프로그램을 영흥수목원에서 운영한다. 에코티어링(ecoteering)은 생태(ecology)와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이 합쳐진 말로,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미지의 목표물을 찾아가는 미션 수행 프로그램이다. 이번 ‘에코티어링(생태탐사)’은 10월 7일(1회차)과 14일(2회차) 각각 오전 10시부터 시작, 영흥수목원 전 구역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생물을 탐사하고, 생물종 탐사지도를 만드는 미션으로 진행된다. 활동 내용은 ▲다양한 돌크기 비교 ▲단풍나무 잎 관찰 ▲탐험지도 빙고판 완성 ▲벼 탈곡‧도정 ▲가을 열매 줍기 등이며, 초등학생 3~6학년 자녀 1명과 보호자 1명이 한 팀으로 활동하게 된다. 회차당 30팀, 총 60명을 모집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1회는 9월 25일부터 10월 1일, 2회는 10월 2일부터 8일까지 카카오플러스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키즈’ 친구 추가 후 ‘키즈탐험대’로 하면 된다. 수원수목원 관계자는 “영흥수목원의 곳곳을 돌아보며 우수한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경기 파주시는 22일 파주시·파주도시관광공사·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와 '수요자중심 복합 캠핑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파주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캠핑산업과 관련된 제조‧전시‧체험‧판매‧캠핑카 주차장 등이 융복합된 국내 최초 캠핑산업 집적화 단지를 조성함으로써 다양한 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을 비교・체험하고 구매까지 가능한 수요자 중심의 캠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관광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는 특색 있는 개념의 캠핑장을 파주시 곳곳에 조성해 캠핑 인구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관광 체류시간을 확대 한다는 것이 시의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신성장산업의 우수기업 유치로 지역 균형발전과 파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파주시가 캠핑산업과 캠핑문화를 선도하는 캠핑의 중심지로 기존 관광자원과의 상승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인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는 캠핑카・카라반・트레일러 제작 관련 7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한 단체로서 국내 최대 캠핑카 전시회를 주최하고 있다.
영통구 개청과 함께 영흥숲공원1주년및 영흥수목원 개장행사가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2일 영흥수목원 잔디마당에서 주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그린 하모니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그린하모니콘서트는 영흥숲공원1주년과 영흥수목원 개장 및 영통구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었으며 시민들은 돗자리에 앉아서 가족및 연인, 친구끼리 오손도손 모여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겼다. 영통구에 따르면 "1주년을 맞이한 '영흥숲공원'은 축구장 70개 넓이(50만1937㎡)의 규모로 조성되어 지난해 10월 개장 이후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공원"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5월에 문을 연 영흥수목원은 기존 산지지형을 살린 정원형 수목원으로 조성되어 계절마다 변화된 살아 있는 숲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것이 특징이다. 한편, 영통구는 2003.11.24.개청한 이후 눈부신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글로벌 IT산업의 메카이자 경기 남부 마이스(MICE)산업의 중심지, 행정·문화·상업 기능이 겸비된 고품격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등 날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이 날 콘서트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전통축제 가운데 하나로 손 꼽히고 있는 안성시가 추진하는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올해로 23회를 맞을 정도로 역사가 있는 남사당 축제인데 지난해에는 코로나19상황에서도 43만여 명이 다녀 갔을 정도로 역사가 있는 행사다. 코로나 이전에는 방문객이 60만 명을 넘을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특히 수도권에 속해 있는 안성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행사라 지역적인 잇점 등이 더해져 바우덕이 축제는 해가 갈수록 반응이 더욱 뜨겁다. 올해도 어김없이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안성맞춤랜드 일원에서 다음달(10월) 6일부터 펼쳐지는데 프로그램이 공개돼 벌써부터 관객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안성시가 '흥난多, 신난多, 모두多’를 슬로건으로 2023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과 세부 일정을 22일 공개한 것이다. 먼저, 개장식은 10월 6일 오전 11시, 안성맞춤랜드 내 바우덕이 축제장 메인 게이트에서 진행되며 바우덕이 풍물단의 판놀음 공연을 시작으로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타징 퍼포먼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당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은 축제의 신명을 기원하는 개막 선언과 함께 바우덕이의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이 아시아 각국의 영화 4편을 선정, 오는 23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월 넷째 주 주말에 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선보인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기환)이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진 이번 상영회는 아세안 지역의 문화와 정서가 녹아있는 영화를 통해 경기도민들의 아세안 문화에 대한 저변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준비된 영화는 베트남 최초의 SF영화인 ▲마이카 : 외계에서 온 소녀’(23일, 베트남)를 비롯해 ▲리나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10월 29일, 브루나이) ▲1975 킬링필드, 푸난(11월 26일, 캄보디아) ▲OMG 나의 여친(12월 23일, 태국) 등이다. 첫 번째로 상영되는 ‘마이카 : 외계에서 온 소녀’는 8살 소년과 외계인 소녀의 우정과 모험을 다룬 SF 판타지 영화이고, 브루나이 자본으로 제작된 최초의 상업 장편 영화인 ‘리나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는 진정한 행복과 사랑을 찾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또, ‘1975 킬링필드, 푸난’은 애니메이션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인디 음악인들의 축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이하 인뮤페 2023)’이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뮤페 2023’의 총감독은 시나위의 리더인 신대철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가 맡았다. 라인업은 이승환밴드, LUCY, 크라잉넛, 경서, 나상현씨밴드, 메써드, 네미시스, 화노, 몽돌, 전인권밴드, 데이브레이크, 이근형(작은하늘), 터치드, 너드커넥션, 카디, SURL, 기프트, SHAUN, 이무진, 쏜애플, 글렌체크, 크랙샷, 레이지본, 불고기디스코, 스킵잭, 동구, 인디스땅스 결선에 오른 5팀과 오픈 스테이지 9팀까지 총 40팀으로 구성됐다. 인디스땅스 결선에 오른 5팀은 더 픽스, 사운드힐즈, 왓에버댓민즈, 원디비(1DB), SEMA이고, 오픈 스테이지 9팀은 8Train, UN, Funkin Cat, SEESEA, yunji, QUIBBIE, RB, CONG VU, GCM) 등이다. ‘인뮤페 2023’ 공식 티켓은 1일 권 3만 원으로 현재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19일 이민근 안산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
경기 파주시는 올해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을 천년 고찰 보광사에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보광사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조선 제21대 임금 영조가 보광사를 중건한 과정에 대한 해설 듣기, 먹이나 붓 등을 이용한 글쓰기 체험, 보광사와 어실각 옆 향나무와 전나무 숲길 걷기로 구성된 ‘토크 투 미(Talk to me), 영조’ 등이 있다. 보광사 대웅보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해 기획된 ‘토크 투 미(Talk to me), 대웅보전(大雄寶殿)’은 참여자가 불상, 벽화, 동종 등에 대한 해설을 듣고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채색을 해보는 체험과 퀴즈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9월 22일, 9월 25일, 10월 27일, 11월 10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031-940-4356)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 문화재청 공모로 선정된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파주 보광사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이 파주를
‘제28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대축제, ‘2023 용인시민 페스타 모여용!놀아용!조아용!’가 오는 23일과 24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시민이 함께, 미래를 선도하는 반도체 융합 도시 용인’을 주제로 이같이 축제를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용인시의 대표 관광지인 에버랜드와 민속촌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동참하는 이번 행사에선 ‘사이버과학축제’와 ‘청년페스터벌’, ‘식품산업박람회’ 등을 함께 개최, 110만 용인시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첫날인 23일에는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오은영 마술쇼와 배리어프리 공연, 군악대와 치어리더, 태권도, 한국민속촌의 전통 가무악을 즐길 수 있는 풍물 한가락,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설요은의 협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 에버랜드의 ‘해피 땡스기빙 파티’ 공연과 우즈베키스탄 세종학당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걸그룹 ‘DMZ’, 성악가 이태원과 박지현, 미디어무용단의 공연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유명 록밴드 ‘부활’ 출신의 가수 정동하와 걸그룹 ‘SES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방문객과 시민들이 넉넉한 추석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추석 연휴 및 개천절 기간 정상 개관과 함께 행궁동 본관은 추석 당일 무료 관람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연휴가 시작되는 28일부터 개천절인 10월 3일까지 6일간 휴관 없이 정상 개관하며 추석 당일인 29일은 시민들을 위해 무료 관람을 추진한다. 수원시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인 새빛톡톡에 가입하면 관람권을 50% 할인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미술관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하고 안내데스크에 인증하면 선착순 50명에게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동시대 예술 활동이 공동체 안에서 관계하고 작동하는 방식을 조명하는 《마당: 마중합니다 당신을》과, 일상적 창의성을 주제로 엔씨문화재단과의 협력한 전시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 그리고 미술관 소장품을 전시한 《물은 별을 담는다》가 개최 중이다. 또한 나혜석을 주제로 한 실감 콘텐츠 AR ‧ VR 프로그램도 연휴 기간 내내 무료로 운영된다. 수원컨벤션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추석 연휴와 개천절 기간 휴관 없이 정
경기 파주시는 오는 22부터 24일까지 운정건강공원에서 ‘도시농부의 꿈’을 주제로 제2회 파주시 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도시농업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과 휴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농업박람회는 20개 전시관과 28개 체험관으로 이뤄지며, 민족의 최대명절 한가위를 겨냥한 명절 과일 등 농산물 판매와 함께 풍선 마술, 비눗방울 공연, 거리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주요 전시관으로는 도시농업 식물정원, 지능형 농장 식물재배기, 희귀식물, 야생화·분화·압화작품, 임진강 물고기 전시 등이 진행된다. 또 체험관은 곤충 만지기·곤충표본 만들기, 새싹 인삼 심기, 리톱스(선인장) 가꾸기, 공중식물 만들기, 전통 술빚기, 포도청·색절편 만들기, 붓으로 그리는 천연염색 체험이 있다. 파주시는 지난 7월 일상생활 속 도시농부의 모습과 농사를 표현한 사진을 신청받아 1차 심사를 거쳐 도시농업 사진 작품 15점을 선정했으며, 작품들은 이번 박람회에서 관람객에게 현장 평가를 받게 된다. 이 밖에 관내 4개 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청소년 도시농업 경연도 진행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제2회 도시농업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16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다놀자! 파주페스타’를 개최한다. 단, 추석연휴인 30일은 제외, 10월 21일과 28일은 별도 행사가 열린다. 영국의 ‘라이마을’을 모델로 건축한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를 도민의 여가·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예술체험, 미래교육체험,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방문객을 위한 마술쇼와 에어바운스, 영어 뮤지컬을 비롯해 도예, 공예, 쿠키만들기, 자원순환, 캘리그라피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길거리 예술체험 프로그램, 원어민 홈베이킹 교육, K-POP 댄스 수업 등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운영시간 등 세부사항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https://www.gil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태훈 도 평생교육과장은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는 도민의 공간이며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시설”이라며 “이번 행사에 많은 도민이 방문해 문화와 여가의 기회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의 ‘2023 하반기 박물관 대학’이 오는 19일 문을 연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강좌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 사상,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나눠,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 도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올 하반기 강좌 주제는 ‘보이지 않는 전쟁-한국사의 사상과 종교’로 ▲동아시아의 불교 교류 : 불교 전파와 승려의 왕래 ▲선종의 확산과 한국 문화 ▲지배자의 불교, 민중의 불교:호국불교와 정토신앙 ▲19세기에 등장한 세 가지 사상 ▲현대 한국 사회의 여러 종교들 : 기독교, 불교, 신흥종교 등 총 10회가 준비돼 있다. 강연자로는 노중국(계명대학교 교수), 김용헌(한양대학교 교수), 정병삼(전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오수창(서울대학교 교수), 김문식(단국대학교 교수), 하우봉(전북대학교 명예교수) 등이 나설 예정이다. 도박물관 관계자는 “불교가 중국을 거쳐 한반도에 정착하고 성장한 과정, 유학·유교가 한국사에 미친 영향과 18∼19세기 조선에서의 변화, 19∼20세기에 물밀듯이 들이닥친 서양의 사상과 종교가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 등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