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2024년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 사업’의 신청 접수를 오는 29일부터 3월 22일까지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10년 이상 경과한 소규모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공동주택 건축물의 장기간 사용을 위한 것으로서 올해 1억3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건축법 제11조 규정에 따라 건축된 소규모 공동주택 중 사용승인 이후 10년 이상 경과된 단지(아파트, 연립, 다세대주택 등)다. 단, 고양특례시 주택과에서 시행 중인 ‘공동주택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보조금 지원 공사종류는 △공동주택의 옥상 공용부분 유지보수 △옥외 부대시설 및 옥외 복리시설에 대한 수리 및 교체 공사(울타리, 배수로 및 맨홀 등) △우·오수관 준설 비용 △노인과 장애인의 편익증진에 필요한 공사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 확보에 필요한 공사 △옥외 공용 급수관 교체공사(아연도 강관으로 시공된 공동주택)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옥외시설물의 안전조치에 필요한 공사 △공동주택동을 제외한 공용부분의 에너지절약을 위한 설비 등의 개량·개선 공사 등이다. 지원 사업은 1개
수원지역내 중.소제조기업이 ‘2024 미국 Bio박람회’ 참가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지원한다. 수원시에 따르면 "오는 6월 3~6일 미국 샌디에이고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미국 Bio박람회’는 전 세계 73개국에서 2만 2000여 명의 바이오 전문 바이어(구매자)가 방문하는 바이오 분야 최대 규모 박람회"라고 설명했다. 수원시 김병수 기업일자리정책과장은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수원시관’을 운영하면서 수원시 중소제조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특히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글로벌 바이오 특화도시 수원’ 조성 계획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는 2월 8일까지 박람회에 참가할 6개 중소제조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임차료·장치비 75%, 항공·운송·통역 비용 일부(300만 원 한도)를 지원한다. 상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2024 미국 Bio박람회’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영문)제품 홍보물·수출실적증명서 등 서류와 함께 전자우편(woosikbh@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4월 ‘수원광교 바이오
중국 산동성 연태시 모평구에 10.000.000㎡에 이르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돼 한국 기업들을 기다리고 있다. 산동성 모평구 지방정부가 이같은 산업단지를 개발하고 있는 것인데 축구장 1,400개에 버금가는 대규모 산업단지이다. 특히 모평구 산업단지는 해외 참여 기업체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부지를 지원하는 것 뿐만 아니라 기업 자금도 지원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과 시설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게 사업자금, 즉 ‘자금’이 있어야 가능한데 한국 기업을 포함한 외국 기업체들을 위해 부족한 사업자금까지 지원이 이뤄지는 것이다. 산동성 연태시 모평구 지방정부가 중국내 최대 재계 그룹가운데 하나인 ‘부력그룹(영문명 R&F)’과 협력하여 모평구 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중국과 해외 기업체들을 위해 인민페 200억(한화 약 3조 8천억)에 이르는 자금을 투입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훈 부력(富力)그룹 투자기금회 한국 주임 (사장단)은 “기존의 중국지방 정부가 해외 기업들을 유치하려고 여러가지 혜택을 앞다투어 제공하고 있으나 중국내 유력 기업이 자금을 지원하는 일은 아주 드문 일” 이라고 말했다. 산동성 연태
경기 고양특례시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는 기업이나 소상공인 등에 불필요한 부담을 주는 규제와 창업과 투자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 등의 개선을 위해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는 제도다.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틈새 규정으로 기업 애로 해결’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고, 2022년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건설 중인 건축물 내 현장사무소 설치 문제 해결’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기업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데 각별한 노력을 해왔다. 이에 올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도 그림자 규제, 덩어리 규제, 킬러 규제 등 경제와 민생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의 개혁을 강조하는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운영한다는 방침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개별 기업 방문 외에 연 2회, 1~2주 집중 방문 기간 운영, 온·오프라인 맞춤형 홍보 강화, 기업 관련 고양시 부서·기관 및 업종별 단체·협회 등과 협조 체계 강화 등을 통해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을 확대한다. 또 단순 규제 발굴을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는 국내 최다 방문객이 모이는 초대형 전시컨벤션센터인 만큼 안전한 운영을 위해 킨텍스와 킨텍스플러스(출자회사)가 함께 ‘안전보건경영 공동결의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결의식에서 킨텍스는 이재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과 노조위원장 및 노동이사 등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킨텍스플러스 역시 이재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대거 동참했다. 이들은 결의식에서 △안전보건활동 최우선 시행 △체계적 교육 및 훈련 시행 △안전보건 법규와 규정 준수 △시민의 안전과 편의 보장 △안전보건 경영 확립 등에 뜻을 모았다. 특히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와 킨텍스플러스 이재철 대표이사는 ‘선제적 리스크 관리체계 정립’을 올해 킨텍스의 안전경영 전략목표로 선언하고 종사자들의 근무지와 관객 이용시설 등에 산재되어 있는 위험요소를 직접 확인해나가며 개선할 것을 다짐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킨텍스는 외국인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연간 5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전시장”이라며, “내방객 모두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안전을 갖춘 전시컨벤션센터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킨텍스는 지난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 등 수도권 3개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합동 기자설명회를 열어 국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교통카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경기도가 오는 5월부터 '더(The) 경기패스'를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서울시는 오는 27일부터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오는 7월부터 전면시행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도 오는 5월부터 각각 'K-패스''인천 I-패스'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는 한 달에 6만2천원을 내면 시내버스나 서울 시내 전철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K-패스, 더 경기패스, 인천 I-패스는 한 달에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 준다. 환급률은 일반인의 경우 20%, 청년 30%, 저소득층 53% 등이다. K-패스의 지원 상한은 '월 최대 60회'지만 경기·인천 패스는 지원 횟수 제한이 없기 때문에 경기·인천 거주자는 한 달에 대중교통을 60회 넘게 이용할 경우 초과분을 각 지자체 패스를 통해 환급받으면 된다. 예를 들어 용인시민이 한 달에 대중교통을 70회 이용했다면 60회 이용분까지는 K-패
중국 쓰촨성 청두(成都)에서 열리고 있는 ‘청두 제3회 과학기술혁신대회-글로벌 중점 과학기술 프로젝트 매칭회’에 참가한 국내 혁신기업인 (유)DIRECTED ELECTRONICS KOREA가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오디오 로직스 자극음과 음악등을 차량운전중에 듣기만해도 청력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차량용 오디오백신(Audiologix)’을 개발 생산한 (유)DIRECTED ELECTRONICS KOREA에 투자문의로 유럽중소기업연합회(ESMEA)측이 박람회장을 찾아 문을 두드린 것이다. ‘쓰찬성 청두국제컨벤션센터’내 (유)DIRECTED ELECTRONICS KOREA 전시장을 찾은 단체는 ‘유럽중소기업연합회(ESMEA)’이다. ‘청두 제3회 과학기술혁신대회-글로벌 중점 과학기술 프로젝트 매칭회’에 참가하고 있는 (유)DIRECTED ELECTRONICS KOREA GENERAL MANAGER RYAN LEE (한국명 이기창)에 따르면 "행사 2일차인 19일 오후 ‘ESMEA’소속 장웨이 이사가 박람회장내에 설치된 KOREA 부스를 찾아 왔다"고 밝혔다. 유럽중소기업연합회(ESMEA) 본사는 독일에 위치해 있으며 미국 영국 호주 등 전 세계 나라에
국제교류 강화와 투자유치를 위해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경제지도자들과 경제 현안에 대한 논의를 펼치며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스위스 현지 시각 18일 오전 다보스 콩그레스센터에서 경제적 분열 예방(Preventing Economic Fracture)을 주제로 열린 세계경제지도자모임(IGWEL)에 참석했다. 세계경제지도자모임은 IMF 총재를 비롯해 주요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장, 국제기구 대표 등 초청된 정상급 인사만 참석할 수 있다. 지금까지 세계경제포럼에 초청된 한국 인사 가운데 세계경제지도자모임(IGWEL)에 참석한 사람은 김 지사가 유일하다. 이번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한 전 세계 지방정부 인사 가운데서도 김동연 지사만 초청됐다. 경기도는 광역자치단체장이라는 현재 직위뿐 아니라 경제부총리, 세계은행 근무, 아주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하면서 보여준 풍부한 경험과 식견으로 이번 모임에 초청됐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가 의장이 돼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주요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장, 국제기구 대표 등 50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 주제인 ‘경제적 분열 예방(Preventin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은 장기간의 복합경제위기 속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출연으로 경기신보에 협력해준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를‘2023년 출연실적 우수 시군’에 선정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8일 고양특례시청에서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출연금 확대에 노력해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에게 ‘2023년 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실적 우수 시군’선정에 따른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은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양특례시는 복합경제위기로 신음하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특례보증 지원을 위해 2021년 27억원, 2022년 33억 8천만 원에 이어 지난해 2023년에는 55억 원을 출연했다. 고양특례시의 출연실적은 2년 연속 확대됐으며 특히 지난해 출연금은 2023년 시군 출연금 중 최대규모에 해당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고양특례시 출연금을 기반으로 지난해 연말까지 약 3,057억 원의 특례보증 자금을 지원하며 지역경제 회복의 구원투수가 됐다. 한편,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 앞서 「고양특례시 청년 소상공인의
중국 쓰촨성 청두(成都)에서 최첨단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국내 업체들이 참가해 중국 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청두 제3회 과학기술혁신대회-글로벌 중점 과학기술 프로젝트 매칭회’가 현지시각으로 18일 열려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국내 혁신 기업체들이 참가한 행사지만 국내에서 최첨단 기술로 혁신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한국내 2개 혁신기업체가 특별히 초청돼 행사에 참가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의료온열매트’를 생산해 국내에서 시판하고 있는 주식회사 자운(대표 박상호)과, 청력 개선을 위해 개발된 자극음과 음악등을 들으면서 청력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오디오백신’을 생산한 사운드백신(주) 등 2개 회사가 참여해 중국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 받은 것이다. 중국내 4600여개(온라인, 오프라인 포함) 혁신기업이 참가한 ‘청두 제3회 과학기술혁신대회’는 청두시에 소재한 ‘사천성 청두국제컨벤션센터’에서 18일~19일 2일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가 열린 ‘사천성 청두국제컨벤션센터(305,000㎡)’는 국내에서 가장 큰 ‘일산 킨텍스 전시장’(108,000㎡) 보다도 3배가 큰 중국내에서도 최대 전시장소로 명성이 높다. 행사첫날인 18일 오전 10시에 화려한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는 올해 일회용품 절감의 해로 삼고 사무실과 전시장, 회의실 등 전시장 전역에서 발행하는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나선다. 18일 킨텍스에 따르면 직원 사무공간에서 발생하는 종이컵과 같은 일회용 비품구매를 중단하였으며 사회공헌활동 등 사내 행사에서도 일회용품 사용을 근절하고 친환경 제품으로 전면 대체하기로 했다. 우천 시에 사용되는 우산 비닐 커버를 퇴출하고 빗물 제거기를 전시장 출입구마다 비치한다. 매년 200건이 넘는 전시행사가 개최되고 600만 명이 방문하는 킨텍스에서 일회용품 줄이기는 행사 주최자, 참관객들의 동참이 있을 때 시너지 효과가 있다는 게 킨텍스의 판단이다. 이를 위해 킨텍스는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 문구를 전시장 내 디지털 사이니지 등을 활용하여 다양하게 표출하고 친환경 배너 등을 활용한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33개 기업체가 입주해 있는 오피스동에는 별도의 텀블러 세척공간을 마련,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고 입점 식음업장들과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일회용기 사용 절감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미 킨텍스는 지난해 식음 사업장들과 ‘일회용품 줄이기 공동실천 협약’을 맺고 상호
경기 의정부시는 바이오 혁신기업 ‘㈜바이오간솔루션’을 유치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비상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17일 시장실에서 이종 장기 이식을 위한 면역결핍 돼지(메디피그)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간솔루션과 ‘첨단 바이오 산업 육성과 바이오 혁신기업 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의정부시 첨단산업 육성 노력, 주사무소 이전 및 연구시설 구축, 바이오산업 발전과 신규사업 발굴 등이다. 기업 대표인 건국대학교 줄기세포재생공학과 김진회 교수는 글로벌 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 HCR)’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김 교수는 2002년 국내 최초 복제돼지를 생산한 데 이어 이종 간(間) 장기이식 이후 24시간 이내 나타나는 ‘초급성 이식거부 반응’을 제어한 ‘지노(Gal-T knockout pig)’를 생산했다. 또 이식 후 몇 주 내 나타나는 ‘급성 반응’을 제어한 돼지(CMAH knoukout)를 세계 최초로 생산하는 등 이종 간 장기 분야 최고 석학이다. 시는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카일 부지에 인근 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