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월 한 달간을 화재 예방 집중 홍보기간으로 설정했다. ▲사진제공<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이번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11월1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된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기도, 국민 중심의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도민 공감형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 ▲도민 맞춤형 소방 안전 체험 교육 ▲도민 참여형 소방 안전 문화 확산 등을 중점 추진한다. 먼저 도민 공감형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화재 예방 현수막·포스터를 게시하고 화재 예방 홍보영상 송출과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사회취약계층과 다문화 가족 등 화재 안전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찾아가는 이동 안전 체험 교실 등 체험 위주의 맞춤형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도민 참여형 소방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고 가정에 자율가정 안전 점검표 작성을 권장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수원시청 빗물저금통 <사진제공 수원시> 비가 내린 이후 하천이나 땅으로 흘러 들어가 버려지는 빗물을 소중한 수자원으로 확보하기 위해 수원시가 지속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다. ‘물순환 도시’를 조성하고 있는 수원시는 "물 재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수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물 재이용에 관한 종합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수원시는 2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물 재이용 관리계획(변경)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황인국 제2부시장, 수원시 통합물관리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다. 수원시에 따르면 "현재 수원시 250개소에 빗물이용시설(시설 용량 5만 6104.5㎥)이 설치돼 있는데, 오는 2030년까지 30개소에 빗물이용시설(시설 용량 1만 4828㎥)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연간 빗물이용 가능량은 153만 4048.0㎥인데, 30개소에 시설이 추가로 설치되면 연간 빗물이용 가능량은 22만 427.2㎥ 늘어나게 된다. 중수도 시설은 2030년까지 시설 용량을 1648㎥/일 늘릴 계획이다. 계획대로 확충하면 누적 총 시설용량은 6390.3㎥/일로 늘어난다. 물 재
안산시가 지역발전을 위해 서해안의 대표 관광지인 '대부도'를 한 단계 더 끌어 올린다. 대부도를 ‘서해안 대표 해양관광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공약사항 3건·민생 현안사항 2건을 확정하고 시 차원에서 전력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선8기 안산시는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아름다운 대부도 조성’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대부도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사항과 민생 현안사항으로 모두 5건을 확정해 더 나은 대부도를 만들어가기 위한 세부적인 계획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한 시간이면 갈 수 있는 국내 대표 해양 관광지인 대부도에는 시화호조력발전소와 대부해솔길, 구봉도 낙조, 탄도 바닷길, 동주염전 등 안산9경 중 5곳이 위치해 있으며, 대부광산 퇴적암층과 유리섬 박물관 등 볼거리도 가득하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시는 수도권 대표 휴양지인 대부도를 서해안 최고의 관광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 전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부도 발전을 위한 민선8기 안산시의 공약 ▲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 모습 <사진제공 안산시> 이르면 내년 4월이면 안산도심에서 친환경 선박을 타고 대부도 방아머리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지난 10월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1388 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을 운영한다. ‘1388 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은 외상 심리 전문상담사가 심리상담과 안정화 교육 등을 즉시 지원해 사고 희생 가족과 청소년의 신속한 회복을 돕는다. 사고를 목격·경험하거나, 친구·가족·지인의 사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또는 언론이나 SNS 등을 통해 사건을 접한 후 불안하거나 두통 등 신체 이상 증상, 주의집중 등의 어려움이 있는 만 9세에서 24세 청소년은 특별상담실을 통해 전문 상담과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신청은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전화,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등으로 24시간 가능하며, 가까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방문 시 대면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내 화상상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화진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심리적 외상(트라우마)은 전문적인 상담이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심리적 충격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청소년과 가족들의 심리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약 개발 기업인 '지엔티파마'는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크리스데살라진’이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루게릭병(근위축성측색경화증) 치료제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루게릭병은 성인에게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운동신경세포질환이다. 뇌·척수 운동신경세포가 점진적으로 퇴화하고 사멸하는 것이 특징으로 평균 58~60세에 발병한다. 발병하면 전신 근육마비가 나타나면서 말하고, 먹고, 움직이고, 숨 쉬는 수의운동에 장애가 생기며 대부분의 환자는 발병 후 평균 3~5년 사이에 호흡부전으로 사망하게 된다. 루게릭병의 발병률은 10만명당 0.6~3.8명, 유병률은 10만명당 4.1~8.4명으로 현재 전 세계 루게릭병 환자 수는 약 4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 지엔티파마가 알츠하이머 치매, 루게릭병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크리스데살라진’ <지엔티파마 제공> 지엔티파마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제약산업 전주기 글로벌 진출 강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크 리스데살라진의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 이번에 크리스데살라진이 루게릭병 치료제 FDA 희귀의약품으로 선정됨으로써 개발단계에
남양주시 별내주민공동체협의회(위원장 이규용)는 지난 29일 은하수 물길공원에서 '별내동 사계절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대신해 이용복 행정기획실장, 김한정 국회의원, 곽관용 국민의힘 남양주 을구 당협위원장, 김창식 경기도의원, 김동훈, 김상수 남양주시의원 및 별내동 주민 1,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핼러윈을 맞이해 페이스 페인팅, 할로윈 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동시에 환경 보호 의식 확산을 위한 가전제품 무상 수리, 제로웨이스트 공방을 진행하는 등 어린아이에서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별내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준비한 아코디언·하모니카 연주, 웰빙 댄스무대를 공연했으며 수채화, 캘리그라피 등 작품 전시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규용 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이 함께 대면해 소통하는 자리가 없어 아쉬웠는데 별내동 사계절 축제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별내동민이 화합하고 교류할 수 있는 축제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도서지역 주민들의 의료지원 강화를 위한 인천시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이 3년 만에 재개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이달 31일 인천세종병원과 옹진군 덕적도를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민·관협력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료 진료에는 인천세종병원 심장내과·정형외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 의료인력 14명과 김석철 시 건강보건국장 등이 찾았다. 2015년 처음 시작됐다가 2019년 이후 중단된 민·관협력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은 도서지역 거주 여건상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의료 문제를 민간 의료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협업함으로써 공공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25일 옹진군·인천세종병원과 '민·관협력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재개하기로 했으며 이날 덕적면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 첫 무료 진료사업이 시작됐다. 덕적면은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43%로 도서지역 중에서도 매우 높아 첫 대상지로 선정됐다. 또 진료과목은 주민 불편을 고려해 육지로 나와야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심장과 정형외과로 정했다. 이날 덕적면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진료 장소에서는 사전 예약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장초음파 등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2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제도 개선분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국민소통·통합, 협업, 일하는 방식, 행정·민원 제도 혁신 사례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정부 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행정기관에서 수백 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전문가 심사, 2차 국민투표를 거쳐 행정제도개선분야 10개 과제가 선정됐다. 안산시는 병원 진료가 어려워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택의료센터 '안산형 주치의 2.0' 사업으로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록구 예술광장로 31에 위치한 새안산의원 재택의료센터는 총 7명(전문의 2, 간호사 2, 작업치료사 1, 물리치료사1, 사회복지사 1)의 전문인력이 ▲노인포괄평가 ▲정기평가 ▲다학제 팀 사례 회의 ▲케어플랜 수립 ▲방문 진료 ▲방문간호 ▲방문 재활 ▲사회복지서비스 ▲지역사회 협력 등 다양한 지역사회 서비스를 지원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촘촘
경기 성남시는 중원구 여수동 119-2번지 일원에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휴식 공간인 택시쉼터를 건립해 오는 11월 2일 문을 연다. 여수동 택시쉼터는 최근 3년간 42억5,400만 원이 투입돼 1,668㎡ 시유지에 지상 3층, 건물 전체면적 923㎡ 규모로 지어졌다. 택시쉼터 ▲1층은 남성 택시기사 전용 휴게실, 헬스장 ▲2층은 다목적실 ▲3층은 성남시 법인·개인택시 통합 콜센터, 여성 택시기사(등록자 39명) 전용 휴게실이 들어섰다. 야외엔 37대의 택시를 주차할 수 있는 옥외 주차장과 화장실이 마련됐다. 시는 오는 12월 전기차 택시용 급속 전기 충전시설 3대도 설치한다. 운영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맡는다. 문 여는 시간은 평일 오전 7시~오후 8시, 토요일 오전 7시~오후 2시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에 등록된 택시는 3,596대(법인 1,085대, 개인 2,511대)이고 운수종사자는 3,490명"이라면서 "택시쉼터는 장시간 운전대를 잡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심신의 피로를 풀고 재충전하는 휴식처가 돼 시민의 안전과 친절서비스 질을 더욱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동 택시쉼터 개소식은 이날 오전 10시 신상진 성남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
김동연 경기지사는 서울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이번 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를 위해 전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과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 <경기도> 김 지사는 31일 오전 11시 경기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일어나서는 안 될 참극으로 비통한 마음을 가눌 수 없다"며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실의에 빠진 가족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애도와 위로를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사고로 경기도민 중에서도 많은 희생자와 부상자가 있었다”며“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도지 사로서, 무거운 책임과 함께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후속대책으로 합동분향소 설치와 긴급대응지원단내 상설 상황실 운영, 의료 지원체계 동원, 도내 축제.행사 긴급 점검,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제시했다. 현재 가동중인 긴급대응지원단 내에 상설 상황실을 운영해 희생자 가족과 부상자 지원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희생자.부상자 가족을 시군 공무원 함께 1대1로 지정해 빈틈없이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경기도민뿐 아니라 경기도 관내 병원에 안치 또는 입원중인 타 시도 주민을 포함한 모든 분들까지도 내 가족을 보살피는 심정으로
▲ 이태원 참사와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김경일 파주시장<파주시 제공> 지난 30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 김경일 파주시장은 31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시민 1명이 사망한 유가족에 대한 행정 지원을 지시하고 국가애도기간 지정에 따른 후속 조치도 함께 논의했다. 시는 우선 장례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전담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며 엄숙한 장례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시 용산구 특별재난구역 선포에 따른 유족위로금과 장례비 등 국가 지원에 대해 유족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파주시민의 피해 상황을 계속 파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가애도기간 동안 예정된 각종 축제를 취소하고 전 공무원이 검은색 리본 패용과 함께 회식, 연가 자제 등 공직기강 확립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행정기관과 민간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30일 예정됐던 감악산 단풍축제 등 주말 모든 행사를 긴급하게 취소한 바 있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와 관련해 “사고의 조속한 수습과 재발방지를 위해 경기도에서도 모든 노력을 쏟겠다”고 밝힌 가운데 경기도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원단을 긴급 운영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사진제공 <경기도> 경기도는 30일 오전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긴급 대응회의를 열고 사고수습 조치에 돌입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경기도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면 예산이든 인력이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가 주관하거나 도에서 진행 중인 축제나 행사를 축소하거나 모두 취소하라”면서 “경기도 직원들도 추모의 마음으로 모임을 자제하고 철저한 근무 태세를 갖춰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31일로 예정된 경기도생활대축전 폐막식을 취소했으며 전 실국별로 예정된 행사의 축소나 취소 검토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현재 사고수습을 위해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경기도 긴급대응 지원단’을 긴급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지원단은 우선 도민 피해자 신상 파악과 지원단 운영을 맡은 상황총괄반, 피해자 지원을 담당할 피해지원단, 진행 상황을 도민에게 알리는 홍보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