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코노미뉴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이중 잣대' 로 인한 피해 사건을 지난 10월24일부터 집중적으로 보도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고양시임의비급여부당청구환불추진위원회 '고양시 의료소비자 권리찾기 시민행동' 은 24일 일산서구 주엽동에 소재한 한양문고 한강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 고양시 의료소비자 권리찾기 시민행동 발대식 모습<채우석 기자> 고양시민회를 포함한 고양시민연대 소속 30개 단체로 구성된 의료소비자 시민행동은 발대식에서 '의료소비자 권리 선언문' 을 낭독하고 의료법에 의한 시민들의 알 권리 보장과 의료기관들의 의료비 부당청구를 예방을 통해 시민들의 의료 선택권을 넓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상우 고양시 의료소비자 시민행동 공동대표는 “의료소비자들의 권익보호와 의료복지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향후 국회에서 토론회를 개최하여 공론화 시키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문제는 (11월3일자 사회면 보도) 지난 10월14일 열린 고양시의회 2022년도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운남 의원이 지적하면서 파장이 일어 났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의 대표공원 설봉근린공원이 ‘보행자 가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새롭게 새 단장할 계획이다. ▲ 설봉근린공원(변경후) <이천시 제공> 이번 설봉근린공원의 새 단장은 지난 2001년 세계 도자기엑스포 개최를 통해 조성된 이래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추진하는 리모델링 사업이다. 이천시에 따르면 "설봉근린공원은 20여년 시간이 흐르면서 직면한 공원시설 노후화 및 불용공간화 증가에 따른 공원 이용 한계 극복, 공원 수요 증가에 따른 공원 이용객 다양화 충족, 내부도로로 인한 공간 분리에서 발생되는 문제점 해소 등 통합적인 공간계획 구성으로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실시설계 완료 후 사업인가를 앞두고 있으며 내년 1월 착공을 목표로 보행로 확충, 인도 정비, 교통환경이 개선되며 수변·숲속쉼터, 잔디광장, 어린이 테마 놀이터, 조각정원, 초화원, 다목적광장 등 공원시설이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설봉근린공원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다양한 매력을 품고 있는 공원으로 벚꽃 만개하는 봄, 싱그럽고 녹음진 여름, 울긋불긋 가을옷 입은 설봉산, 고즈넉한 겨울 설봉호수 등 아름다운 풍
경기 고양특례시는 월드컵 거리 응원전 등 많은 인파가 몰릴 경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닷새 일정으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 재난대응 안전훈련에 앞서 취지를 설명하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시 제공> 현장훈련 3일째인 23일에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K-POP 콘서트를 관람하던 중 무대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하여 관람객 2만여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압사자와 부상자가 다수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구조활동과 지원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는 시 공무원과 소방요원 의료진 등 유관기관 250여 명의 인력과 소방장비, 구급차, 드론 등 약 50대 장비가동원했다. 훈련은 화재발생 감지 후 초기 대응을 시작으로 화재 진압부터 드론을 활용한 인명 수색까지 대응 및 수습과정으로 진행됐다. 시민의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민으로 구성된 국민훈련체험단이 직접 훈련을 참관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도 실시했다. 시는 현장 훈련에 앞서 첫날인 지난 2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부서와 고양도시관리공사, 일산서부경찰서, 고양소방서, 일산소방서, ㈜서울고속도로
"마음이 무거울 때 '마음안심버스'에 가볍게 타서 치유를 받자." ▲ 마음안심버스 <이천시 제공> 이천시보건소와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이태원 참사로 정신적․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이천 시민을 위해 이천 시내 세람저축은행 앞에서 11월부터 두 달간 매주 2회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천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 사업’은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이천 시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서 심리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불안, 우울, 스트레스 트라우마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이천시민은 누구나가 정신건강 전문인력에게 정신건강평가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스크리닝(우울, 스트레스 등) ▲스트레스 측정 및 검사 ▲마음 힐링 솔루션(EMDR)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상담 결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학교, 산업체 등에도 찾아가 시민들의 마음 회복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신청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법무무 수원준법지원센터와 용인시 구성농협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소장 정성수)와 용인시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22일 불우 보호관찰 대상자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최진흥 조합장(사진 왼쪽에서 2번째)과 정성수 소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3번째)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펼치고 있다 <수원보호관찰소 제공> 오늘 전달되는 사랑의 김장김치는 7kg들이 150박스 분량인데 구성농협 ‘시범포’농장에서 수원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와 구성농협 직원이 함께 재배한 배추, 무 등으로 직접 담근 김장이다. 두 기관 직원들이 여름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재배해 담근 김장감치는 불우 보호관찰대상자 및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할 방침이다. 용인시 구성농협 최진흥 조합장은 "민간단체인 구성농협이 국가기관과 협력하여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상생의 모범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준법지원센터 정성수 소장은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와 구성농협 직원이 땀 흘려 수확한 재료로 담
이천시 대월면에 소재한 '대흥감리교회(목사 안현귀)'가 4년째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펼치고 있어 소외계층이 훈훈한 연말을 맞고 있다. '대흥감리교회'소속 신도들이 십시일반 작은 정성으로 모은 성금으로 대월면에 라면을 기탁해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 대흥감리교회 전경 <대흥감리교회 제공> '대흥감리교회'는 지난 1951년 이천시 대월면 대흥2리에서 '둥지'를 틀고 주님의 사랑을 전파해 나가고 있다. 대흥감리교회 신도수는 현재 50명에 이르고 있다. '대흥감리교회'는 시골지역에 있는 지역특성으로 인해 교회 신도들도 대부분이 서로 알고 지내는 이웃사람들이여서 교회분위기도 동네 모임처럼 아주 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같은 좋은 분위기 속에서 '대흥감리교회'소속 신도들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4년째 라면을 기탁해 한결같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것이다. 추수감사절 기념으로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대흥면사무소에 라면을 기탁해 오고 있는 것. ▲ 안귀현목사(앞줄 사진우)와 이혁세 대월면장(앞줄 사진좌)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이천시 대월면 제공> 올해도 어김없이 '
경기 파주시는 문체부에서 추진하는 장애인 생활밀착형 체육센터 ‘반다비 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 파주시 제공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이 생활권 내에서 제약 없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애인 우선 이용권을 보장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이 가능한 사회통합형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마스코트인 '반다비' 는 반달가슴곰의 '반다'와 대회 기념의 의미인 '비'의 합성어다. 파주 반다비 체육센터는 금릉동 111번지 일원에 부지 면적 8,757㎡, 연면적 3,40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과 체육관, 운동처방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행정절차 등을 마쳤으며 내년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4년 3월에 공사에 착수해 25년 9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장애인들이 우선 사용 가능한 실내체육시설이 건립되면 관내 거주 2만1,926명의 장애인들이 수영과 농구 등 여러 종목의 경기를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마사회 시흥지사가 고객들이 남긴 소액 '잔돈'을 정성스럽게 모아 어린이들 장학금으로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마사회 시흥지사가 2022년 한해 동안 경마고객 사랑의 기부함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과 지사 전직원이 함께 매칭 기부 모금활동으로 모금한 100만원을 지사 소재지 초등학교 학생 3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 경마고객들의 구매권 잔액과 소액당첨금이 모이는 사랑의 기부함 <한국마사회 시흥지사 제공> 경마고객들의 구매권 잔액과 소액당첨금이 모인 사랑의 기부함을 통해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해오던 시흥지사는 2022년 최초로 기부금과 별도로 시흥지사 전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 매칭 모금활동을 전개해 사랑의 기부금 32만원과 직원들의 매칭 기부금을 합산해 1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시흥지사는 이 기부금을 뜻깊게 사용하기 위해 지사 소재지 주변 군서초등학교를 찾아가 모범적인 청소년을 선발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18일 군서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장래 육상선수, 웹툰작가, 음악가를 지망하는 3명의 청소년이 선발돼 김영립 한국마사회 지사장이 각 30만원씩 총 90만원의 장학금과 10만원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전달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이 이천의용소방대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 이천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지난 18일 이천시 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남왕우·천숙희) 명예회장으로 위촉돼 재난현장에서 활동을 펼쳐 나간다고 21일 밝혔다. ▲ 의용소방대 정복을 입고 재난활동에 최선을 다할것을 다짐하는 김경희 이천시장 <이천시 제공> 이천시 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남왕우·천숙희)는 이 날 김경희 이천시장에게 의용소방대 정복도 직접 전달했다. 의용소방대는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의 활동과 화재예방활동에 관한 업무를 보조하기 위하여 설치되었고 많은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현재 이천시에는 19개 지역대에서 474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화재현장에서의 진화작업은 물론이고 각종 수해복구와 코로나방역, 산불예방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한 각종 활동에 큰 활약을 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항상 재난의 현장에서 누구보다 먼저 현장에 도착하여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고 계신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속보) M이코노미뉴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이중 잣대’로 피해를 입은 금청약품(주)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사건(10월24일,11월3일자 사회면보도)과 관련해 집중 보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잘못된 행정으로 ‘건강보험적용 코드번호’를 부여받지 못한 J사의 ‘인스틸라젤 겔’을 고양시 지역과 안양지역내 병원에서 처방 받아 잠자고 있는 ‘휴면환불금’을 찾아 주기 위한 시민운동이 본격적으로 펼쳐져 파문이 확산될 전망이다. 소액으로 무시되었던 ‘휴면환불금’을 돌려(환불) 받을 수 있도록 ‘휴면환불금되찾기시민행동연대’가 온라인상에 공식홈페이지를 개설해 피해접수를 받아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와함께 고양과 안양 등 두지역 병원 앞에서 ‘인스텔라젤겔’이 환자들이 돌려 받을 수 있는 ‘휴면환불금’이라는 사실을 시민들에게 직접 알리는 '환불운동'을 넓혀 나가고 있어 더 큰 파장이 일어날 전망이다. ‘휴면환불금되찾기시민행동연대(공동대표 최태봉, 한상우)’에 따르면 “이번 환수운동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법테두리에 있는 근거(조항)에 의거해 환수운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행동연대’는 현행 건강보험법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치료제나 약제 등으로 등록하려면 여러가지 관련법의 의한 절차를 거처 검증을 받아 통과해야만 요양급여 또는 법정비급여로 결정되고 보건복지부장관의 고시를 통해 코드번호를 부여받을 수 있다. 이 절차와 과정을 거치면 치료제 등의 가격이 정해지고 비로서 국민건강보험 규정에 따라 환자가 부담할 값(보험수가)이 매겨진다. 그렇다면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은 약제나 치료제등은 어떨까? 약품회사는 판매가를 정하게 되고 병원은 임의로 가격을 정하여 환자에게 직접비용을 받을 수 있게된다. 물론 의사가 환자의 동의를 받아서 처방할 경우다. 이 경우 환자가 부담한 비용(치료제 등 약제값)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신청하면 돌려받을 수 있다. 이는 결국 같은 효과의 치료제나 약제는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한 치료제를 처방하라는 얘기다. 하지만 환자 대부분 이 사실을 모른다. 안다고 해도 소액이거나 귀찮아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신청하지 않는다. 치료제 관련 법에 따른 절차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의 고시를 받아 법정비급여로 분류된 방광경 도뇨(소변줄 삽입)를 판매하는 금청약품(주)(대표 신동언)은 최근 이 문제를 두고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보건복지 관련법
경기 파주시는 마장호수 순환형 산책로 조성사업이 끝남에 따라 오는 18일 정식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 파주 마장호수 순환형 산책로 모습<파주시 제공> 자연경관이 수려하기로 유명한 마장호수는 지난 2018년 3월 개장이후 연간 200만 여명이 다녀가면서 누적 방문객이 500만 명을 돌파한 경기도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파주시는 2018년 ‘마장호수 휴(休) 프로젝트 사업’ 등을 통해 마장호수 수변 산책로 4.1km를 조성했지만 양주 방향 산책로가 끊어진 구간(약 0.62km)이 마무리 되지 않아 방문객들이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2020년부터 설계에 착수, 38억원의 예산(도비 19억, 시비 19억)을 투입해 부식 방지에 강한 고강도 복합소재로 수변산책로 204m, 데크로드 418m를 물위에 설치해 순환형 산책로를 완성했다. 특히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약자도 편리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보행데크가 조성되었으며, 안전성 확보와 함께 호수와 인근 산림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단절구간 연결로 순환형 산책로가 완성돼 마장호수가 관광명소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게 됐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