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대진대학교 대진교육관에서 열린 대진대 의과대학 유치 추진 경과 보고회에 참석하여 그간 추진 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과 공공의대 설립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2021년 5월 출범한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 2주년 기념식으로 개최되었으며,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하여 김성원 국회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동두천・포천 시의원,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경기 북부는 인구수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지만 1,000명당 의사 비율이 전국 최저수준이며, 의과대학은 단 한 곳도 없는 의료불모지이다. 이에 대진대학교는 낙후된 의료체계 개선과 국가 의료정책에 기여할 수 있다는 염원을 가지고 지난 26년간 의과대학 유치에 도전하고 있다. ‘대진대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를 조직하여 사립대임에도 공공의대 성격의 의과대학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필수 진료과 전담 의사, 접경지역 장기 복무 군의관 양성 등 공공성과 특수성을 동시에 갖춘 의료정책으로 의대 유치에 나서고 있다. 임영문 대진대학교 총장은 “경기 동북부는 수도권임에도 의료시설이 매우 취약한 지역으로 권역 내 150만 시민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의과대학 설립이 매
경기도 아동돌봄광역지원단(이하 광역지원단)이 도내 10개 시·군 아동돌봄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워크숍을 개최, 광역지원단의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참여 시·군은 구리, 김포, 광명, 성남, 수원, 안양, 이천, 여주, 파주, 화성 등이다. 광역지원단이 경기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정옥)에 설치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와 시·군, 광역지원단, 아동돌봄센터 간 초등돌봄 협력체계를 구축, 효과적인 거점사업 운영과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워크숍에선 광역지원단의 전반적인 사업 안내는 물론 아동돌봄센터 내 거점사업 운영을 위한 추진체계별 역할을 명확히 제시했다. 이를 위해 재단은 행사 전 질문사항을 미리 취합해 충분한 응답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정정옥 대표이사는 “광역지원단은 경기도 모든 아동들이 돌봄의 과정에서 만큼은 공정한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보다 촘촘한 보호와 돌봄을 위해 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오늘의 통합 워크숍이 그 시작을 알리는 첫 걸음이므로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 아동돌봄 지원조례’ 제6조에 따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 안전·보건 관리 지원사업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보건 관리 전문기관 등에서 학교의 안전·보건 관리 실태를 정기적(월 1회)으로 컨설팅하고 개선 대책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컨설팅 수행기관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관에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중대산업재해예방 안전보건 관리 기본계획 안내 ▲학교 안전보건 관리 지원사업 등의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교육청 하덕호 학교안전과장은 “안전보건 관리 지원사업으로 교육현장에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져 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근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의 올해 학교 안전·보건 관리 지원사업 총 예산은 41억 원으로 공·사립학교 2천702교를 지원하 게 된다. 강소하기자
연천군 전곡읍 온골지하차도가 동두천~연천 전철 개통에 맞춰 21년 만에 평면 도로로 변화한다. 연천군은 오는 2024년 3월까지 전곡읍 전곡리 온골지하차도 평면도로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연천군은 올해 하반기 동두천~연천 전철 개통에 따라 온골지하차도를 철거하고 평면화하기로 했다. 온골지하차도 평면화 사업에는 약 101억원이 투입되며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지하차도 폐쇄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지하차도 바깥 양측에 1차선 편도 차선을 마련하고, 주민들을 위한 보행로를 확보했다. 또한 공사 기간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안내 표시판을 마련하고 경광등 등 야간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연천군은 온골지하차도 평면화 사업을 비롯해 전철 개통에 맞춰 전곡역과 연천역 등 역사 주변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동두천~연천 전철 건설사업은 소요산역까지 운행하는 수도권 1호선을 연천까지 연장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정률은 92%로 올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다. 전철이 개통되면 서울과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져 관광객은 물론 인구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하차도 평면화로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 평생교육과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운영을 위하여 「2023년 여주시 오다가다 학습관 운영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여주시는 여주시민의 학습공간 부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자 2015년부터 현재까지 41개의 오다가다학습관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공간 활성화를 위해 학습공간 내 교육프로그램 운영 공모를 통하여 지원하고 있다. ‘오다가다 학습관(우리동네 학습공간)’이란 시민에게 친근한 우리동네 시설(카페, 미술관, 서점, 음식점 등)을 활용하여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말한다. 학습자는 무료로 근거리 내 각종 시설을 학습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주는 시설의 일부 공간을 기부하고 경기도와 여주시가 제공하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현판을 수여 받는다. 여주시 우리동네 학습공간 현황은 우리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도 예약관리시스템인 GSEEK과 연계하여 학습공간을 예약할 수 있다. 2023년 ‘오다가다학습관 공간기부’ 모집은 오는 21일까지며, ‘학습공간 내 프로그램 운영 공모’는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평생학습센터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여주시 평생교육과
경기 의정부시는 10일 철도ㆍ교통 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 철도 정책 자문단 제3차 소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의정부시청사<의정부시 제공> 이번에 열린 회의에서는 도봉산옥정선 단선 운행의 문제점 등을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복선화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단선 운행의 문제점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기는 어렵지만 시스템 장애가 발생하면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되는 등의 구조적 안정성 문제와 열차 교행시 잦은 정차 시간으로 이용자 불편과 운행 스케줄 변경 어려움 등으로 인한 열차 운행의 불규칙성이 가장 큰 문제로 제기됐다. 철도정책자문단 위원들은 도봉산~옥정구간이 연장이 길고 열차 교행을 위한 정차 시간이 길어지면 이용객 불편을 초래하게 되고 열차 고장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에 어려운 점을 감안해 경기도 및 국토교통부에 복선화 추진을 요구하는 등 대안을 제시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실시설계 계획노선(안)에 대한 검토와 이에 따른 개선 요구사항을 논의하는 등 효율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토론도 진행됐다. 박성복 안전교통국장은 “철도망 효율화를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경기 고양특례시는 시청 주변 커피 전문점 11개소와 손잡고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시책사업은 올해 3년째다. 지난해 12월 제주시와 세종시에서 의무시행한 '공공기관 일회용품 등 줄이기 실천지침' 신설보다 앞서 시행된 고양시의 특수시책 사업이다. 다회용 컵을 이용할 수 있는 커피 전문점은 시 청사 주변 11개소로, 해당 커피 전문점에서 다회용 컵을 요청하면 대여할 수 있다. 사용한 다회용 컵은 청사 내 6곳의 회수함이나 이용 점포에 반납하면 된다.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사업 흐름도<고양특례시 제공> 반납된 다회용 컵은 회수·세척·살균·진공포장 등의 7단계의 위생단계를 거친 후 커피전문점에 배달된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컵을 반납해야 하는 번거로움에도 불구하고 환경을 생각해 꾸준히 다회용컵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직원이 많다"며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하면 탄소중립 이행도시로서의 위상도 도모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앞으로 참여 커피 전문점과 다회용컵 회수함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수원, 안산, 시흥, 안성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사서 체험단’을 모집한다. ‘학생 사서 체험단’은 문헌정보학이나 도서관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사서 체험과 도서관 현장 실습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직업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기(비대면, 오전반)와 2기(대면, 오후반)로 나눠 5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3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도서관의 종류와 자료 ▲도서관 자료 구입 및 등록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 등 도서관에서 이뤄지는 사서의 역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집은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학교장 추천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각 학교도서관 사서선생님께 문의하면 된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윤재철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문헌정보학이나 도서관, 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소하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공동체의 청렴 가치 공유 및 문화 확산을 위한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공익 제보 ▲갑질 근절 및 상호 존중 ▲청렴 11개 덕목 등을 주제로 사진과 포스터, 독후감상문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이 중 청렴 덕목은 책임, 정직, 절제, 약속, 배려, 공정, 투명, 도덕, 준법, 신뢰, 사회정의다. 참여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신청서와 공모작품 파일을 담당자 이메일(goeclea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내부 심사와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우수 1명, 우수 8명(유·초등·중등·고등·성인 각 2명씩) 등 총 27명의 수상자를 결정, 오는 6월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정진민 감사관은 “현장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모여 청렴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작품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교육 구성원이 청렴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소하기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원장 강심원)이 교원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이달부터 ‘미래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연수는 총 55기, 4천200여 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하며, 정책과정과 교원역량개발, 직무역량개발 등 3개 영역에서 20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먼저 정책과정에서는 ▲AI 디지털수업 ▲디지털 시민교육 ▲융합수업 등이, 교원역량개발에서는 ▲초등과학교과 실험안전 ▲중등 수학‧과학교사 수업역량 ▲첨단기술기반 지능형 과학실 등이 이뤄진다. 직무역량개발을 통해서는 ▲초등 AI-SW ▲교과융합형 지속가능발전 ▲발명교육 ▲영재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19일 열리는 ‘초등 AI-SW 역량강화 직무연수’에선 일선 현장에서 인공지능 교육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공지능 교육 방향과 디지털 시민교육, 수업 활용 사례 소개, 인공지능 수준별 분반 실습수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강심원 원장은 “이번 연수는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닌 학습 수준, 필요성, 목적에 따른 수요자 맞춤형 연수로 기획됐다”며 “급변하는 미래교육 흐름에 맞게 설계된 만큼 경기도 AI 교육의 질적 개선과
여주시는 여주역 내 녹슬고 파손된 무단 방치된 자전거에 대해 일제 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여주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공공장소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매각・기증 등의 방법으로 처분하는 등 정비에 적극 노력해 왔었지만 한국철도공사와 여주시의 관련 규정상 처분의 어려움이 있어 직접 처분할 수 없었고, 여주역을 이용하는 여주 시민과 여주 방문자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잇따랐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여주역 관리청인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여주역 내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이관받아 여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하고 해당기간까지 찾아가지 않는 경우 처분하는 등 일제 정비를 결정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 공공장소뿐만 아니라 여주 역 내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매년 정기적으로 일제 정비하여 자전거 보관소의 여유 공간을 확보하는 등 시민들의 편리한 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자전거 이용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10일 오전 간부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청렴한 동두천’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청렴문화 개선을 도모하고 적극적인 반부패・청렴의지를 대・내외에 표방하고자 추진되었다.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 부당 지시 및 청탁 금지 등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는 다짐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청렴한 동두천시를 위해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청렴실천 결의문의 내용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며 부정부패 없는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