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오는 21일부터 10월까지 DMZ 민통선 비무장지대의 생태·역사·평화의 가치를 직접 느껴 볼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연천 구간은 장남면 민통선 구역 내 1.21.무장공비(김신조 사건) 침투로에서 철책길을 따라 비룡전망대 구간을 걷고 버스로 이동해 고구려 3대성인 호로고루의 전망을 관람하는 코스로 약 2시간 40분 가량 소요된다. 전문 관광 해설사가 동행하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은 두루누비 홈페이지(www.durunubi.kr)와 모바일앱을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운영되며, 회당 20명의 인원으로 1일 2회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연천군 특산품이 증정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걷는 길이 접경지역의 대표적인 안보 관광 명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국민안전의 날을 맞이해 양평물맑은시장에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제293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양평군청, 양평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의용소방대, 양평군 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사 양평군협의회,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80여명이 참여해, 자율안전점검 활성화를 위한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 배부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양평군민안전보험・안전한바퀴 활동・안전신문고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마을 주민은 “올해 처음 가입한 군민안전보험과 안전신문고 활동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일상생활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스스로 점검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태 부군수는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 해주시는 각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관계자 및 군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매년 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는 날로써, 다양한 위험 요인에 대해 점검하고 예방하는 습관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장산의료재단 이춘택병원(병원장 윤성환)은 4월 한 달 간 접점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고객과 소통하는 이춘택병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상황별 고객 요구에 대응하는 대화 스킬을 습득, 내원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교육과 불만고객 발생 원인과 고객 유형별 대처 방법에 대한 주제로 이뤄진다. 1차 교육이 끝난 후 5월에는 부서별 코칭을 통해 실제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분석하고 접점별 원포인트 내용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서비스 스킬업 과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인원은 원무과와 외래 및 병동 간호사를 포함해 물리치료실, 영상의학과, 임상병리실 등 진료 지원부서 직원까지 총 150여 명이다. 윤성환 병원장은 “환자들은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하고 두려운 상태이기 때문에 의료인은 몸의 병을 고치는 것뿐 아니라 마음도 보듬을 수 있어야 한다”며 “배려가 담긴 따뜻한 말 한마디가 고객 만족의 첫 걸음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환자분들께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춘택병원은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서비스 교육을 시행해 왔으나 코로나19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인공지능(AI) 기반의 교육 시스템과 에듀테크 활용 교수·학습을 수업에 적용,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하반기까지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을 구축해 교수·학습 혁신,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AI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등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 온라인 방식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에듀테크 활용 교육의 학교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총 121교(초등 64교, 중등 33교, 고등 24교)를 시범학교로 지정, 초4·중1·고1 학년의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교과를 대상으로 AI 기반 교육 시스템과 에듀테크 활용 교수·학습을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AI 기반 교육 코스웨어 선정 운영 지원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시범 적용 ▲교원의 AI 및 디지털 교수·학습 역량 강화 연수 운영 ▲AI 기반 교수·학습 실천 사례 공유 등 학생 맞춤형 교육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121교의 시범학교는 경기교육이 추진하는 AI 활용 맞춤형 교육 활성화에 큰 디딤돌 역할을 할
용인지역내 야영장 20곳에 대한 오수처리 실태 특별점검이 펼쳐진다. ▲야영장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하천의 수질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야영장 20곳을 대상으로 오수처리 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최근 캠핑문화가 확산되면서 야영장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어 인근 하천으로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도록 엄격히 관리하기 위해 이같은 특별점검에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야영장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비롯해 내부 청소 상태 등 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또 방류수 수질기준을 지키고 있는지, 오수를 무단배출 하는지 등 환경 관련 법규 준수 여부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개선 명령 등 행정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점검은 오는 8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자칫 오염수가 방류되면 수질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전에 엄격히 관리하기 위해 점검을 벌이는 것”이라며 “정기적인 실태 점검으로 깨끗하게 수질을 관리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하수행정
화성지역내 노인층을 위한 시립요양원이 처음으로 들어선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사업비 309억 원을 투입시켜 향남읍 하길리 1513번지 일원에 부지 4,218㎡, 연면적 5,94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입소정원은 150명이며(▲100명은 요양, ▲주간보호센터 50명) 입소대상자 자격요건에 대해서는 아직 방침을 확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화성시는 시립요양원 특성상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은 화성시민들 가운데 저소득층 등 어려운 노인들을 우선순위로 하는 조례를 정해 결정할 방침이다. 시는 시립 요양원의 명칭도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로 확정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화성시민 정책광장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설문에 참여한 40.7%, 총 3,276명의 시민들이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을 선택했으며, 두 번째는 ‘시립화성올리사랑원(1,647명, 20.5%)’, 세 번째는 ‘시립화성노인케어센터(1,564명, 19.4%)’가 꼽혔다. 현상설계 공모 시에는 요양원 입소자 모두 햇볕을 받을 수 있게 건물을 배치하고 부지 바로 인근
경기 고양특례시는 하수관 노후화로 인한 지반침하 및 하수역류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년 이상 하수관로 교체 및 보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 고양특례시 하수도 노후관로 정비사업 현장 <고양특례시 제공> 시는 국비지원 175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354억원을 들여 지난 2020년 4월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노후 하수관로 총 39.3km에 대한 정비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교체정비 구간 776개소 30.8km, 전체보수 구간은 174개소 8.5km다. 또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덕양구 고양동 시내를 지나는 하수관로 1.8km 구간에 대해 깨끗한 계곡물과 생활하수가 뒤섞이지 않도록 분리 사업도 추진했다. 산에서 내려오는 깨끗한 계곡물이 하천으로 자연 방류 되면서 하수처리장은 불필요한 처리부담을 덜게 됐다. 또 벽제천 내 대형 하수박스에는 오수와 우수를 분리하는 콘크리트 분리벽 및 가림판을 설치하여 악취로 인한 민원발생을 최소화 했다. 관산동 일원에는 올해 11월까지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공사를 진행한다. 기존 오수가 정화조를 거친 후 우수와 함께 배출됐으나 오수와 우수를 따로 흘려보내게 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하수 악취가 감소하고
경기 의정부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더 아름다운 산림 경관을 조성하고자 내년까지 진달래 2만 본을 심는 ‘천보산 진달래 군락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 의정부시청사<의정부시 제공> 우선 시는 4월부터 천보산 소풍길 입구부터 봉화정사 입구까지 진달래 7000본을 심을 계획이다. 내년 2024년에는 봉화정사 입구부터 옛 천보산 약수터 주변까지, 또 영화사 입구부터 예비군 훈련장 주변까지 진달래 1만3000본을 심을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천보산은 의정부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 중 하나는. 이번 천보산 진달래 군락지 조성사업을 통해 봄철에 더욱 특색있는 산림 경관을 제공하여 걷기 좋은 의정부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앞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조림 사업 등 나무 심기를 지속해서 추진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도시 의정부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경기 파주시는 2024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파주~삼성간 GTX-A노선 (가칭)운정역 역사 명칭 제정을 위해 사전 공모한 역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 파주시청사<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지난 3월 16일부터 30일까지 GTX-A노선 (가칭)운정역 역명 제정을 위해 역 인접 지역인 운정 1~6동, 교하동을 비롯 사업시행자 ㈜SG레일의 의견을 청취했고, GTX 상부 공원명으로 검토된 공원명도 추가해 총 12개 후보 역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에 나선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역명(안)은 5월에 개최 예정인 파주시 지명위원회에 상정되어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최종 결정된 역명은 사업시행자인 ㈜SG레일에 제출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 중 국토부 역명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설문조사는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파주시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파주시청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참여도 가능하다. 우상완 철도교통과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위상에 걸맞고 100만 도시 파주를 대표할 수 있는 역명이 제정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GTX
수원시민들이 즐겨 찾는 '번암가족공원'에 대한 정비작업이 펼쳐진다. ▲데크설치작업이 펼쳐지고 있는 '번암가족공원' 수원시 영통구는 오는 5월까지 번암가족공원에 새로운 산책로 데크 설치공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번암가족공원은 수원시 외곽에 위치한 약 115,692㎡ 규모의 도심 내 허파와 같은 공원으로 많은 수원시민들이 휴식, 운동, 여가를 위해 방문하는 사랑받는 공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구는 노후 침목계단을 교체하고 미끄럼 위험이 있는 경사로에 야자매트를 설치하는 한편 데크 산책로 이용편의를 위해 동선 연결 및 전망쉼터 조성, 벤치 설치 등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번암가족공원 데크 산책로 조성공사를 안전하게 끝마쳐 수원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녹음을 만끽할 수 있도록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오늘(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재난·사고 발생 우려 시설 118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펼친다고 밝혔다.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홍보물 <수원시 제공>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안전 취약시설·사고 발생 우려 시설을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개선한다 시는 문화재, 전통시장, 도서관, 체육시설, 대형병원, 교량, 공사장, 급경사지 등 118개소의 대상을 선정해 민·관 합동점검에 들어갔다. 시설물 관리 담당 공무원이 건축,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 수원소방서·수원남부소방서와 점검할 예정이다. 일부 점검지는 드론 등 점검 장비를 활용해 위험 요인을 발굴한다. 수원시 김재석 안전정책과장은 "점검 후 현지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개선 시켜나가고 그 밖의 사항은 관리주체에 결과를 알려 안전에 문제점이 발생되지 않도록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율안전점검 참여를 원하는 수원시민은 안전신문고 모바일 앱의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에서 ‘내 집 스스로 점검하기’, ‘생활 속 위험요인’을 신고하면 된다. 시설물 관리자는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서 자
여주시가 드론 스포츠 체험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드론 스포츠 체험센터는 2021년 경기도에서 공모한 ‘레저스포츠 활성화사업’에 「드론스포츠 체험관 조성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8억원 투자해 연면적 412㎡, 지상2층 규모로 건축됐다. 개관식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하여 도・시의원 지역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약100명이 참석했다. 개관식과 함께 여주대 드론 축구팀과 드론 레이싱팀의 시연 행사를 가졌다. 드론 체험센터 조성은 관광객들이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지역특화 레저스포츠 콘텐츠개발 및 관광 상품화를 통해 지역관광 만족도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의 사업이다. 여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농림축산식품부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으로 조성되어 운영 중인 산북면 품실권역의 농촌체험마을과 짚라인, 챌린지코스 등 레저스포츠시설을 연계하여 향후 산북면을 거점으로 시작하여 여주시의 지역특화 레저스포츠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충우 시장은 “드론 스포츠 체험관 조성사업으로 지역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구축하여 장기적으로 여주시가 드론스포츠의 중심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효과를 높일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