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도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 위원으로부터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받는다. 20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13일 동안 진행될 이번 결산검사는 도교육청 전 부서와 직속기관 및 2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도교육청과 고양, 화성오산, 평택, 동두천양주, 양평 교육지원청은 주요 결산검사 대상 기관으로 결산검사위원이 직접 현장에 나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23일 경기도의회가 선임해 위촉한 김태희(대표위원), 이병길, 조용호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회계사, 세무사, 시민단체, 재무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검사위원들은 도교육청의 지방교육 재정운영 전반을 살펴보며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운영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본다. 주요 점검 내용은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의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공유재산 등 결산서의 첨부서류 등이며, 검사 결과는 오는 6월 경기도의회 심의를 거쳐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이근규 재무관리과장은 “결산검사는 재정집행의 책임성을 확보하고 교육예산의 운영성과를 진단·보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며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결
경기도가 온라인 기반 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위해 추진하는 ‘2023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 지원사업’의 1차 참가자를 오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 배달 노동자만 지원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대리운전 노동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으며,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 또는 모바일 ‘잡아바’ 앱(APP)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일 도에 따르면 올해는 온라인 기반 노동자(플랫폼노동자) 및 사업주 3천 명을 대상으로 납부한 산재보험료 부담금의 80%를 최대 12개월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는데, 지원 대상을 대리운전 노동자까지 확대한 게 특징이다. 신청 자격은 도내 음식 또는 퀵서비스 배달업무 종사자, 대리운전기사와 이들을 고용한 사업주로, 노동자 본인 외 사업주가 대리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은 후 근로복지공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한 산재보험 가입 및 보험료 납부 등을 확인,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신청 대상자 및 사업주는 매월 10일인 4대 보험료 납부 마감일까지 산재보험료 납부를 완료해야 한다. 신청서류는 통합접수시스템에 있는 신청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학생들이 미래사회를 대비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중심의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만5천여 명의 장애학생이 미래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생 중심의 특수교육 전달체계 내실화,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강화,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 등의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걸맞은 장애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AI 학습보조 로봇 ▲실감형 콘텐츠 체험기기 ▲AI형 스마트 기기 등의 보급을 통한 에듀테크 교육환경 조성 ▲AI교육 선도 특수학교 운영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AI교육 선도 특수학교의 경우 지역의 AI활용‧융합교육 거점 역할을 담당, AI교육 특수교육과정 모델을 개발하고 좋은 사례를 공유해 도내 특수학교에 AI교육을 확산하는 게 핵심 목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조기발견과 조기중재를 위한 영유아기 특수교육 질 향상 ▲정보제공 확대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문성 강화 ▲맞춤형 지원 확대 ▲복합 특수학급 등 특수교육 현장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통해 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교육환
경기도가 민선8기 교통분야 핵심 공약인 GTX A·B·C 연장 및 D·E·F 신설의 초석이 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20일 착수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GTX 플러스는 현재 추진 중인 GTX A·B·C 노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D·E·F 노선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GTX-D 노선은 김포∼부천∼강남∼하남∼팔당을 ▲GTX-E 노선은 인천∼시흥·광명 신도시∼서울∼구리∼포천을 ▲GTX-F는 파주∼삼송∼서울∼위례∼광주∼이천∼여주를 잇는 노선으로, 수도권을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게 목표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GTX D·E·F 노선 신설에 대한 다양한 대안을 검토, 최적 노선(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D·E·F 노선 등을 분석하는 것은 물론 시·군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과 토론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 용역에서 구상한 경기도 순환철도망 계획의 준 GTX급 완성 방안도 검토 예정인데, 이 노선은 정부가 검토 중인 F 노선과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또한, 도는 GTX
동두천시체육회는 평생학습관에서 박형덕 시장, 김승호 시의장, 추철호 체육회장을 비롯해 체육회 이사, 종목단체 관계자와 선수・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69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축구 대표로 출전하는 박성준 선수와 배드민턴에 출전하는 김나래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고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하여 시의 명예를 드높일 것”을 선서했다. 이번 69회 경기도체육대회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성남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동두천시에서는 축구, 배구, 볼링 등 18개 종목에 선수단 및 임원 231명이 출전한다. 추철호 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원하는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며 “체육회 임직원들은 대회 동안 선수들이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동두천시 선수단 여러분이 기량을 더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 체육 인프라 확충 및 체육 예산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자체 운영 중인 농촌형 교통모델 행복버스에 대해 시인성 확보를 위해 도색 및 래핑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도색 및 래핑작업은 대부분의 이용자가 고령층인 행복버스의 디자인이 일반 시내버스와 유사해, 구분이 어려워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행복버스는 시내권역보다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수단 이용이 어려운 양동면, 청운면, 지평면, 단월면, 용문면, 서종면 노선으로 운행 중으로 지역 취약계층의 이동을 돕고 있다. 평소 행복버스를 이용하는 한 주민은 “버스 색상이 분홍빛을 띄고 있어 행복버스라는 이미지와도 맞고, 멀리서 봐도 한눈에 알 수 있어서 구분하기 쉬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군에서 지원되는 대중교통 차량에 해당 차량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행복버스는 2019년부터 시행 중인 농촌형 교통모델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50% 지원받아 현재 7대를 운영 중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 맞춤형 전문예술 교육 실현을 위한 ‘마스터 클래스 60’을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스터 클래스 60’은 분야별 최고 전문가와 함께하는 경기도형 예술영재교육으로 ▲평면조형 ▲입체조형 ▲미디어아트 ▲웹툰 ▲멀티미디어 음악 ▲창작뮤지컬 ▲창작무용 ▲전통타악 등 8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교육 과정은 주제 중심의 융합예술프로젝트를 비롯해 교수와 현직 작가로 꾸려진 마스터‧수석강사의 1:1 맞춤형 교육, 메타버스 개인작업 공간을 활용한 성장 내용 기록 및 공유, 예술 진로상담, 창작발표회 등으로 이뤄진다. 이번 과정에선 특히 동시대 예술가와 함께 장르와 관점을 넘나드는 융합예술수업과 인문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예술 감각을 경험해 온·오프라인으로 표현하는 예술교육이 진행된다. 현재 참여가 확정된 학생은 7개 분야, 도내 중‧고생 84명이며 아직까지 모집 중에 있는 전통타악 분야 학생이 추가될 경우 전체 참여자는 1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마스터 클래스 60’은 최고 수준의 전문가와 학생이 만나는 융합예술 프로젝트”라며 “심층평가와 높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3년 교육과정의 주요 방향으로 ‘나와 우리의 질문에 답을 찾는 수업과 평가’를 제시했다. 이는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 소통과 협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 스스로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선생님·친구와 함께 답을 찾아가는 탐구 과정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교별 교육과정 재량권을 확대한 학교 자율과정에 따라 학생의 학습 선택권을 넓히는 동시에 융‧복합 프로젝트와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수업과 평가도 설계‧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중점 추진 내용은 ▲학생의 학습 선택권 확대 ▲학습력을 키우는 수업과 평가 ▲우수 수업모델 발굴 및 수업 나눔 시스템 ▲교원 미래 수업역량 강화 등이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생의 학습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학생이 선택하고 만들어가는 경기도교육과정 운영, 초‧중‧고 학교급에 맞는 학교자율과정 확대 및 내실화, 학교-학교 또는 학교-지역을 연계하는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학생들의 학습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는 주제 중심의 융‧복합 프로젝트 확대, 토의‧토론 및 프로젝트 중심 수업과 논술형 평가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래 교육환경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역의 당면한 현안 SOC 사업 재원 확보를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오산시청사 전경 <오산시 제공> 오산시에 따르면 "오는 7월 세교 2지구의 입주가 시작되면 교통정체가 심화돼 시민 불편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출·퇴근시간 대 병목현상이 극심한, 오산을 동서로 잇는 경부선 횡단도로 건설이 시급한 게 그 이유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늘어가는 행정·복지 수요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행정동인 대원동과 신장동에 임시청사 조성을 시작했지만, 제대로 된 기능을 갖춘 청사를 건설해야하는 것,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해 박람회, 대규모 공연 등이 가능한 컨벤션센터 등 주민편익시설의 공급해야하는 것 등의 과제도 시급한 현안사항이라 부연 설명했다. 이처럼 다양하고, 시급한 SOC 사업이 ▲방만한 조직 운영으로 인한 예산 낭비 ▲행정안전부의 기준 인건비 비율 초과에 따른 보통교부세 페널티 부여 등으로 인해 난항을 겪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게 시 입장이라는 것. 이권재 시장은 “사업 및 조직의 전면 재구조화 없이 지속 운영한다면 주요 정책 사업에 재정투입이 어려울 수 있다”며, “당면한 현안 사업을 위해 자금을 확보해도
수원시 영통구가 지역내 신고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운행중인 어린이통학버스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였다. ▲<수원시 영통구 제공> 수원시 영통구는 어제(18일) 수원남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경기남부본부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영통구청 주차장에서 2023년 상반기 체육시설업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점검반은 △어린이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통학버스 운전자 등 안전교육 이수여부 △ 통학버스 안전 운행기록 제출 여부 △ 어린이통학버스 구조⋅장치의 안전기준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구는 또 하반기에도 관계 기관과 함께 영통구 내 신고체육시설이 운영하는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노후차량이나 운행에 안전이 우려되는 차량등에 대해 우선적으로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어린이 통학버스의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뚝심’김경희 이천시장이 지역현안인 도시재생 주거환경개선사업현장을 방문했다. ▲도시재생현장을 방문해 공사현장을 살펴보고 있는 김경희 이천시장 <이천시 제공> 이천시에 따르면 김경희 이천시장은 어제(18일)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설봉호수 아랫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설봉호수 아랫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재생사업으로 마을안길 정비, 문화공원조성, 주민활동공간 및 청년활동공간이 조성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마전터마을은 설봉호수 아래 위치한 자연발생 주거지로 낙후된 이미지가 강했던 곳이지만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이천시 대표 아름다운 마을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특히 마전터마을 바로 옆을 흐르는 중리천도 함께 정비가 이루어져 그야말로 이야기가 있고, 볼거리가 있는 이천시에서도 특화된 지역이 될 것이라고 시는 강조했다. 한편, 이곳에는 청년들이 활동하게 될 공간(143.2㎡)이 마련되는데 지역기반 청년 단체모임 및 청년일자리 관련 네트워크 공간 등에 활용될 예정이고, 주민
용인특례시 유방동에 올해안에 8천㎡ 규모의 새로운 도시숲이 생긴다 ▲도시숲 조감도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유방동 234-2번지 일원에 8000㎡(2400평) 규모의 도시숲을 올해 안에 조성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3일 한강유역환경청의 ‘2023년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같은 도시숲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3억원에 시비 3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유방동 일원 도시숲을 조성한다. 용인경전철 둔전역과 보평역 사이에 있는 이곳은 인근의 아파트와 다세대주택이 밀집해있어 시민들의 공원 조성 요청이 꾸준히 이어졌던 곳이라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유방동 도시숲을 잔디광장을 품은 도심형 소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심어 계절마다 다채로운 볼거리를 더하고 파고라와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특례시 제공>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탁 트인 공간에서 여가를 즐기며 일상의 활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