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파주형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오는 6월부터 전면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파주시청사<파주시 제공> 시는 파주형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면 시행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10일 2023년 제1차 교통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통정책위원회에서는 2020년 10월 17일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한 데 이어 파주시 시민중심 버스정책의 방점을 위한 ‘파주형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면 시행’ 관련해 구체적 추진안 및 시행방식안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시는 5월 중 업체와 노선 협의 후 6월 중 준공영제를 전면 시행을 예정이다.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후 파주시는 마을버스 업체 대부분이 경영난과 종사자 부족등으로 어려움겪고 있다. 파주시의 마을버스 준공영제가 전면 추진됨에 따라 운송업체가 안정적으로 재정을 확보해 경영 및 운수종사자의 처우가 개선되고, 운행의 정시성 및 공공성이 강화돼 교통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교통정책위원회를 주재한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으로 안정적 버스 공급을 통해 이용객의 편의를 한층 강화할 수 있다"며 "시민중심 교통복지 실현에 앞장서겠
경기 고양특례시는 킨텍스 일원 지하공간 복합개발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기본구상용역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킨텍스 제2전시장의 모습<고양특례시 제공> 시는 용역수행자 선정을 위한 제안서 접수를 이달 23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 ‘킨텍스 일원 지하공간 복합개발을 위한 기본구상용역’은 마이스 사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GTX킨텍스역 일원(한국건설기술연구원 삼거리~GTX 킨텍스역~한류월드 사거리) 약 1.2km의 지하 및 지상 공간에 복합개발을 구상하는 용역이다. 해당 용역은 6월부터 12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킨텍스 지하공간 복합개발 용역 대상지<고양특례시 제공> 주요 내용으로는 △킨텍스 제1·2전시장과 GTX 킨텍스역, 현재 진행 중인 킨텍스 제3전시장과 환승센터 등 킨텍스역 일원의 다양한 시설이 연계되는 교통·동선계획 수립 △도심공항터미널 △주차장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를 위한 상업시설·킨텍스 지원시설 등 킨텍스역 일원에 최적화된 개발계획을 담고 있다. 킨텍스는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중심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만큼, 향후 인근에 건설될 일산테크노밸리·CJ 라이브시티·방송영상밸리와의 시너지로
㈜자운(대표 박상호)은 서울시 도봉구 소재 포근한맘요양병원과 콜렌의료온열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포근한맘요양병원은 암환자 전문 요양병원으로 100병상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환자들을 대상으로 신체적 치료와 정신적 치유를 동시에 병행하는 ‘심신의학(Mind-body medicine)’ 전문병원으로 유명하다. 포근한맘요양병원 하태국 병원장은 “이번 콜렌의료온열매트 공급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질좋은 치료프로그램과 의료환경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박상호 대표는 “‘콜렌의료온열매트’는 전기열선을 사용하지 않고 필라이트 등 30여 개의 광물질에서 추출한 원적외선 방사섬유로 약 60℃의 열을 체내에 전달시키는 2등급 의료기기”라며 “앞으로 더 많은 병원에 폭넓게 사용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영통구 매탄동 일원의 상수도관 관경(管徑)을 확대하는 공사를 시행한다. 사업비 8억1천만 원을 투입해 오는 9월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매탄동 111-164번지 일원(산남초등학교)과 매탄동 232-2번지 일원(매탄4동행정복지센터)의 노후화된 수도관을 교체하게 된다. 이들 지역은 지난 1988년 매설된 관경 80~100㎜ 수도관을 통해 물을 공급받고 있으며, 그동안 수압 저하 문제를 겪어왔다. 이번 공사에서는 총 길이 1.2㎞에 대해 관경 100~150㎜로 바꾸는 작업이 진행, 지역 주민들이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사업소 관계자는 “계획대로 공사를 마무리해 수압 저하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수돗물 품질을 높이고,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도 올해부터 '맞춤형 급식' 혜택을 받게 된다. 10일 시에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 사립유치원, 아동복지시설의 급식 영양‧위생 관리를 지원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노인과 장애인이 이용하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170곳은 영양사를 두지 못해 체계적인 급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영유아기 어린이 올바른 식생활 교육 현장 모습<고양특례시 제공>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는 지난 2월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복지예산 16억 7000만원을 편성하여 '고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와 취약계층(노인·장애인 등) 대상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에 △맞춤형 식단 및 레시피 제공 △대상별 식생활 교육 △위생·안전·영양 순회 지도 △급식소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전문영양사의 정기적인 위생‧영양 방문지도를 통해 취약계층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급식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
수원형 통합돌봄 서비스인 ‘수원새빛돌봄’ 시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0일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수원새빛돌봄 시범사업을 운영할 8개 시범동과 4대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수행할 16개 제공기관을 모집한다. 이와 관련, 시는 이날 수원홍재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 서비스 대상과 서비스 유형·수가, 업무 진행 절차 등을 안내했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는 체계를 구축,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방문·가사지원 ▲동행지원 ▲심리지원 ▲일시보호 등 ‘4대 생활밀착형 서비스’와 주민 제안사항을 마을공동체에서 직접 제공하는 ‘주민 제안형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동은 11일부터 17일까지 관할 구청으로, 서비스 제공을 희망하는 제공기관은 12일부터 18일까지 시청으로 신청하면 되고, 시는 1차 내부심사(정량평가)를 거쳐 2차 심사위원회(종합평가) 최종심사를 거쳐 26일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는 분이 없도록 새빛돌보미가 먼저 찾아가고, 현금성 지원보다는 꼭 필요한 서비스를 중심으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도내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 환경을 위해 과밀학급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임 교육감은 10일 오후 국회 본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과밀학급 실태와 해결 방안 국회 토론회’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등 경기지역 국회의원 19명이 공동 주최한 토론회에는 임 교육감과 함께 경기도의회, 시장군수협의회, 지자체장, 학부모, 교육단체, 경기도교육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국가 전체적으로는 학령 인구가 감소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개발지역이 많아 인구와 학생 수가 늘고 있는 유일한 지역”이라면서 “과밀학급은 경기도만의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어 “교육부가 일괄적으로 심사하는 제도는 경기도에 소용이 없기 때문에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해 제도개선을 요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에서는 학생 중심, 지자체 협력, 학생 수 변화 파악 등 확고한 원칙 3가지를 정해 운영 중”이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과밀학급 해결을 위해 단기적 방안으로 ▲특별교실의 일반교실 전환 ▲모듈러교사 배치 ▲증축 등을
양평소방서 소방대원과 경찰, 군인들이 지난 7일 지평면 망미리에서 실종된 남성을 3일 만에 구조했다고 밝혔다. 80대 남성은 발견 당시 의식은 있었고 허리 부상이 있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일 19시 35분경 지평면 망미리에서 80대 남성 A씨가 밭에 간다고 집을 나선 후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가 경찰로 접수되었고 경찰 공동 대응 요청으로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수색 3일 동안 소방과 경찰, 군청, 군부대 등 300여 명과 장비 50여 대가 투입되었고 5월 9일 오전 10시 40분 경 수색 중인 군인이 뒷산 계곡 쪽에서 실종자를 발견했다. 수색기간 동안 양평소방서는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현장 지휘 수행을 위해 현장지휘소를 설치해 수색 활동을 진행했다. 그리고 수색 초기부터 현장 대원들뿐만 아니라 내근부서 직원들까지 동원하여 수색을 이어 나갔다. 이천우 소방서장은 “실종자 수색의 경우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서 수색 초기에 많은 인원을 투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는 초기부터 경찰, 군부대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무사히 요구조자를 찾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양평군은 양평고등학교 일원에서 관내 어린이와 지역주민 등 4,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 양평 어린이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박명숙·이혜원 도의원, 여현정·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원과 관내 기관 단체장들이 함께 자리했다. 어린이 큰잔치 행사는 2019년 코로나-19 상황 이후 3년 만에 열린 대면 행사로 양평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된 기념식을 시작으로 ▲ 놀이마당, ▲ 공연마당, ▲ 체험마당, ▲ 먹거리 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됐다. 특히,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관람하는 마술공연, 버블공연, 넌버벌(마임, 퍼포먼스) 공연마당이 인기가 많았으며, 우천으로 인해 학교체육관에서 진행된 체험마당은 ▲ 수박부채 만들기, ▲ 타투스티커, ▲ 가족사진인화, ▲ 촉감놀이, ▲ 추억의 과거의상 입기, ▲ 3D 공룡 만들기 등 다양한 무료체험을 제공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호석 양평군민포럼 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찾아와주신 어린이와 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안전하게 어린이 큰잔치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린이날 행사가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쌀 산업을 선도하고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과학영농의 일원으로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내 ‘쌀품질분석실’을 운영중에 있다. 시중에 유통되는 여주쌀의 엄격한 품질관리와 품질 차별화를 통한 가격차별화 실현이라는 목적으로 여주쌀 농가들을 대상으로 품질 및 식미분석과 품종 분석 등이 진행된다. 현재 쌀품질분석실 보유 기자재로는 고품질 여주쌀의 품질관리를 위한 성분분석기, 미립판별기, 식미측정기, 수분측정기 등 품질분석용 장비 8종 15대, Real-time PCR, 이미지 분석장치 등 품종 분석용 장비 4종 7대를 포함하여 총 12가지 분석 항목을 대상으로 22대를 보유하고 있다. 쌀 품질분석 시험 의뢰 방법으로는 수확 후 조곡 700g 또는 백미 500g 정도를 봉투에 담에 농업기술센터 쌀품질분석실에 제출하면 수분, 완전립률, 분상질, 단백질, 백도, 아밀로스 함량, 기계적 식미를 포함한 시험 결과서를 받아볼 수 있으며, 품종 분석 의뢰는 조곡 700g나 백미 500g 또는 어린잎(DNA 추출용)을 봉투에 담아 방문하면 DNA 분석을 통한 품종 분석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쌀품질분석실 분석의뢰 비용은 여주시 일반 농가 및 관내 쌀 유통
연천군은 연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관내 자동차관리법 위반 자동차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연천군은 최근 지속적인 안전사고 발생 및 민원발생에 따라 사고 방지를 위해 연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지난 4월 불법이륜차 단속을 실시했고 주민신고제(국민신문고)로 관내 등록차량에 대한 상시 단속 중이다. 이번 단속대상은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자동차이며 불법튜닝같은 고의적인 위반에 대한 처분뿐만 아니라 등화고장 등 단순고장으로 인한 안전기준 위반도 계도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주기적인 단속을 통해 판스프링 등 고의적인 위반을 강력처분해 방지하고 제동등 고장 등 단순 부주의로 인한 안전기준 위반 또한 교통사고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 계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왕시청소년재단은 9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동아리 5개팀이 의왕시청소년동아리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소년동아리활동 지원사업은 자립적·종합적인 동아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인성과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동아리 역량강화 교육 운영비, 활동물품 구입비, 체험비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선 ▲포시티아(고천중학교 밴드) ▲포앤원(우성고등학교 등 연합 밴드) ▲크리에이티브(갈뫼중학교 댄스) ▲딜라잇(고천중학교 등 연합 댄스) ▲놀꿈(중고등학교 연합 난타) 등 총 5개 팀 29명의 청소년이 선정돼 지원받게 됐다. 이와 관련, 지난 7일에는 의왕시청소년종합예술제 참가 준비 중인 밴드동아리 ‘포시티아’와 ‘포앤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 전문강사를 초청한 일렉기타 및 밴드합주 코칭이 이뤄졌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 동아리의 끼와 재능을 계발하고, 지역 청소년 문화 발전과 건강한 청소년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