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2023년 하반기 청년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을 오는 11월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파주시 청년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파주시 제공>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파주시와 협약한 NH농협파주시지부에서 신규 임차보증금 대출을 받을 경우 대출 추천 1억 원 이내(임차보증금 90% 이내)의 이자 2%를 2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 청년은 연 최대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 거주 또는 거주 예정(1개월 이내 전입 예정자)인 만 19~39세 무주택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및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소유자로 소득기준 본인 5천만 원, 부부합산 7천만 원 이하이다. 또 본인 및 부부합산 총 순자산(부동산· 동산) 합산 순자산 3억 6천만 원 이하 이어야 한다. 신청 제외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디딤돌·버팀목·청년전용대출 등 정부·지자체·공공기관 유사 주거금융지원 참여자다. 대출이자 지원 신청은 사전에 NN농협파주시지부에서 상담을 받은 후에 파주시청 청년정책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교통안전시설(노면표시)에 대한 일제 정비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노후・훼손된 노면표시는 운전자의 부적절한 판단유도와 특히, 어린이들의 통행량이 많은 어린이보호구역의 경우 교통사고를 발생시키는 주 요인이라고 하남시는 강조했다. 이에, 하남시에서는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교통법규 준수를 도모하여 차량 및 보행자의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면표시 노후 및 훼손이 심한 간선도로 10개 구간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3개 구간 재도색 공사를 완료했다. 향후,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 혼란을 방지 및 시·종점 일치를 위한 교통안전표지 정비, 보행자 안전을 위한 고원식횡단보도 정비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여 어린이 및 보행자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노후화된 교통 시설물 정비뿐 아니라 부족한 교통안전시설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 시작된 범국민 환경실천운동으로, 일상 속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 자원 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통해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다회용품 사용 실천을 약속하는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일상생활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1회용품 사용을 지양해 탄소중립 실천을 함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달 26일 대진대학교 임영문 총장의 지명으로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는 김금숙 경기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여주시는 공간정보의 보안 의식을 높여 보안 사고를 예방하고자 「공간정보 보안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여주시는 "디지털 트윈의 조기 완성,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등 국정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공간정보의 역할이 부각되는 가운데, 이에 따른 공간정보 보안 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여주시는 "공간정보를 다루는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 공간정보 보안 체크리스트, ▲ 보안 사고 사례, ▲ 보안 사고 재발 방지 대책 등 공간정보 취급자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교육한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보안의 시작은 올바른 보안 의식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며, “공간정보 취급 담당자들은 보안 의식 제고 등 공간정보 보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 새마을단체가 사랑의 감자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사진제공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수원시 영통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이웃나눔 행복텃밭 가꾸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웃나눔 행복텃밭 가꾸기’로 새마을단체원들은 지난 3월 감자를 파종했다. 이후 지난 4개월 동안 구슴땀을 흘리며 감자를 정성껏 재배했고 드디어 결실을 맺어 감자를 수확한 것. 수확한 감자는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고루 전달된다. 김태영 새마을지도자 영통3동 협의회장은 “우리 손으로 직접 수확한 농산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나눔과 봉사를 위해 그동안 고생하신 새마을 단체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필교 영통3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감자 수확에 힘써주신 새마을단체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전달되는 사랑의 감자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에 거주하고 있는 85살 유모 할아버지. 매탄2동에서 오래전부터 살아온 유 할아버지는 부인과 사별한뒤 식사 등 모든 것을 혼자 해결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저소득 홀몸어르신이다. 그런 유씨는 무더위와 함께 장마철이 찾아 오면 습기로 인해 이불빨래 문제로 늘 고민스러웠는데 최근 반가운 소식을 접하고 이불빨래를 시원하게 해결한 것이다. ▲이불빨래 지원사업에 참여한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우병준 위원장 (사진 오른쪽에서 2번째) 모습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공> 수원시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우병준)가 최근 지역내 저소득 홀몸 가구의 집안내 위생 청결을 위하여 이불빨래 지원사업을 벌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불은 무게 등으로 인해 수거문제와 세탁등 현실은 녹녹치가 않았다. 이에따라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주 전부터 광교노인복지관 소속 생활관리사들의 도움을 받아 저소득 홀몸어르신 30여가구의 빨래를 일일히 수거한 것. 특히 수거한 이불은 손으로 세탁하기에는 역부족이라 세탁소의 절대적인 지원이 있어야만 가능했다. 따라서 관내 세탁소 2개소(갈멜세탁소, 수정세탁소)는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계층
수원시 영통구가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장마철에 대비해 지역내 개방화장실에 대한 긴급점검을 펄쳤다. ▲개방화장실 점검 모습 <수원시 영통구 제공> 수원시 영통구는 무더위와 장마철에 대비해 시민들의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개방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관내 개방화장실 41개소의 운영 상태를 집중점검했다고 밝혔다. 구는 ▲화장실 청소상태 ▲편의용품(화장지, 물비누) 비치 여부 ▲개방화장실 표지판 상태 ▲CCTV 및 안심비상벨 정상 작동여부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등 시설 전반에 대한 관리 상태를 철저하게 점검했다. 미흡한 사항은 개방화장실 관리자에게 안내 및 개선토록 조치했다. 이동희 영통구 환경위생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개방화장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청결관리 안내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분기별로 개방화장실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개방화장실에 화장지와 물비누 등 용품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핵심 기반 시설인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이 확정됐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관련해 그동안 해당지역인 원삼면일대 지역주민들은 폐수처리에 따른 환경오염등을 우려하며 반발해 왔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시설 조성에 필요한 국비 186억원을 환경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길도 열렸다.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원삼면 죽능리 산15번지 일원 3만 2600㎡에 하루평균 1만톤 오·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 협력화 단지, 가스공급설비 단지 등 공공폐수 처리 구역 내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처리하게 된다.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는 자체 시설을 통해 별도 처리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오·폐수는 전처리 과정을 통해 큰 부유물을 먼저 제거한 뒤 공공폐수처리시설로 유입되며 1차~3차의 생물학적 고도 처리 공정을 통해 법적 수질기준인
경기도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유기견 입양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반려 가족 문화교육’을 추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툴러도 괜찮아요- 반려가족 교육’은 유기견 입양을 희망하거나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초등 이하 자녀를 둔 가족이 반려동물 양육에 도움이 필요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 지식(GSEEK.kr)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교육은 다음 달 21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총 4회(1회 6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펫티켓뿐만 아니라 강아지와 인사하는 법, 유기견 입양 후 훈련 방법, 산책 방법 등 초보 반려 가족에게 필요한 것들로 구성돼 있다. 경기도 직영 유기견 입양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강아지와 직접 만나보고 교감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박연경 반려동물과장은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어린 자녀가 있으나 키워본 경험이 없는 가정의 경우 아이들의 의사에 따라 입양했다가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파양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면서 “반려 가족 문화교육 기회를 통해 신중하고
경기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지회장 장성근)가 인구의 날이 속한 1주간을 지정·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인구주간’을 맞아 기념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7월 11일 인구의 날 당일에는 ▲저출생 대응 유공자 포상 ▲기념 퍼포먼스 ▲이대양 웹툰작가 특강 등으로 기획된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식이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또, 10일부터 14일까지는 도내 각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애주기별 인구교육이 실시된다. 이밖에 김포와 파주 등지에서는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주제로 갈라 뮤지컬 공연이 이뤄지며, 14일에는 경기 100인의 아빠단 전원이 놀이키트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매체를 활용한 인구주간 홍보사업은 물론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병점역 등)에서 청년층과 유관기관들이 인구주간을 홍보하는 캠페인 역시 진행된다. 조돈미 경기도지회 본부장은 “부부 함께육아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도민들이 저출생에 대한 심각성을 느낄 수 있도록 참여형 행사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협회 차원에서 당면한 인구문제에 대해 점진적인 인식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의 날은 세계 인구가
오산시 서부우회도로 일부 구간이 30일 우선 개통한다. ▲서부우회도로(가장~초평)일부개통 현장 모습 <오산시 제공>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가장교차로에서 초평동 행정복지센터 앞(국지도 82호선)까지 연장 1.7Km 구간을 30일 오후 2시를 기해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서부우회도로 일부 구간 우선 개통에 따라 가장산업단지, 오산시청, 초평동 방향으로 이동하기 위해 가장교차로로 집중됐던 교통량 일부가 분산돼 시민 교통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부분개통에 앞서 지난 5월, 6월 두 차례에 걸쳐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흐름 개선에 중점을 두고 사전점검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세교2지구의 본격적인 입주에 따른 교통량 증대 등에 대비해 7월 중 서부우회도로 공구 중 남은 오산 구간(3.34km, 4~6차로) 공사 전체를 완료할 계획이었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레미콘 물량 부족 사태가 이어지면서 전체 개통이 일부 연기된 것. 하지만, 이권재 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적극적인 공정 협의를 진행, 일부 구간의 우선 개통을 이끌었다. 이권재 시장은 “앞으로 세교2지구의 본격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청년들의 이사비 지원에 나선다.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은 청년의 주거비용 부담 감소를 위해 무주택 청년에게 이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가 지원되며, 생애 1번만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올 3월 14일 이후 의왕시로 전입 또는 의왕시 내에서 이사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만19~39세 무주택 청년 가구주이다.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면서 월세가 40만 원 이하여야 하나, 보증금을 낮추는 대신 높은 월세를 부담하는 경우를 고려해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을 합산해 61만 원 이하인 경우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다음 달 3일 오전 9시부터 11월 30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올해 지원 규모는 75명이며, 추진 상황에 따라 향후 지원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경기침체 및 고용시장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길 기대한다”며 “청년 생활 안전망 강화를 위해 시에서도 맞춤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