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내 고3 수험생들을 위한 대학입시박람회가 열린다. ▲대학입시 박람회 포스터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다음달(8월) 26일~27일까지 2일간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대면‧비대면 병행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입시 상담과 최신 입시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1:1 컨설팅 ▲대학상담부스 ▲대학생 학과 멘토링 등이고, 비대면 프로그램은 ▲입시전략 특강(전문가편) ▲입시전략 특강(대학생편) ▲입학사정관 설명회 등이다. ▲‘1:1 컨설팅’ 참가자는 7월 25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학상담부스’는 42개 대학이 운영할 예정이고, ‘대학생 학과 멘토링’에는 10개 대학교와 학과생들이 참여한다. 상담부스와 학과 멘토링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입시전략 특강(전문가편)’은 수시전형의 이해(최승후 강사), 학생부 종합전형 지원전략(권익현 강사) 등 주제로 진
용인시민들에게 문화와 창작 활동을 지원하게 될 문화 창작 발전소인 ‘미디어센터’가 다음달 문을 연다. ▲8월 8일 정식 개소를 앞둔 용인특례시의 미디어센터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의 디지털 문화 콘텐츠 개발과 시민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미디어센터를 다음달 8일 정식으로 개소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미디어센터는 다음달 8일 개소식을 열고 다양한 공간을 시민들에게 정식으로 개방한다.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509번지에 위치한 미디어센터는 3층 건물의 연면적 4232㎡ 규모로 설립됐다. 이곳에는 영상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장비와 조명이 갖춰진 스튜디오, 1인미디어제작실, 회의실이 마련됐다. 시는 미디어센터의 인력과 공간을 활용해 교육과 홍보영상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미디어센터는 이미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E-윤리교육’과 디지털미디어 보관 및 활용을 위한 ‘디지털 사진 활용 교육’ 등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용인시 홍보에 참여할 수 있게 하고 시민 소통과 용인특례시 정
용인지역에 거주하는 다자녀가구들이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용인시로 부터 지원 받는다.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포스터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내 무주택 다자녀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최대 100만원의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온 가족이 시에 주소를 두고 ▲동일 가구 내 18세 이하 자녀 2인 이상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4인가구 972만1735원) ▲금융기관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주거용 주택 거주자다. 시는 200가구를 모집해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시비 2억원을 투입한다.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오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이나 주택 소유 여부 등을 심사한 뒤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9월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 <용인특례시 제공> 이상일 시장은 “육아와 생계로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 가구의 주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하남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수출무역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KORTA와 업무협약 체결 후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하남시 수출 중소기업 50여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앞서 하남시와 KOTRA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하남시 소재 기업의 투자유치 확대 및 수출기업의 무역을 지원하는 등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 수출무역 기초 지식 함양, ▲ 국가별 수출 전략 및 지원 시책, ▲ KOTRA 글로벌 무역투자 빅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한 국가・시장・바이어 정보 활용 방법 등 관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의 강의자로 나선 KOTRA 경기지원단 복덕규 부단장은 KOTRA에서 25년 근무한 전문가로 미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남시 관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와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했다. 또한 교육과 함께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수출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10여개의 기업이 참여해 수출 추진 문제점 등 1대1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자문이 필요한 기업에는 하남시
동두천시는 경기아트센터 컨벤션 홀에서 열린 ‘2023 경기도 도시재생 경진대회’의 거점공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2023 경기도 도시재생 경진대회’는 경기도 내 각 지역의 도시재생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 도시재생 성과 확산과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가 공동 개최했다. 거점공간 우수 운영 사례로 선정된 ‘동두천 제일문화플랫폼’은 원도심 거주민들의 문화 예술 수요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문화생활의 중요 지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원도심 헬스케어 프로그램, ▲ 동두천 제일문화예술 꽃 활~짝!, ▲ 주민어울림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현재 제일문화플랫폼에서 진행 중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스스로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 주민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전문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기획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이 18일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으로 이번 이충우 여주시장의 참여는 김경희 이천시장의 지목을 받아서 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환경을 위한 일상에서의 작은 변화와 실천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가장 큰 원동력이므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많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여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시민들에 1회용품 감축 소비문화를 선도하는 취지로서 청사 내 다회용품 사용을 자유롭게 인증하는 ‘2023 여주시청 일당백 챌린지’(일회용품을 줄이는 당신은 백점)를 실시하고 있다. 이 시장은 다음 ‘1회용품 제로챌린지’를 이어갈 후속 주자로 전진선 양평군수를 지목했다.
하남시의회(의장 강성삼)가 하남시 하산곡동-남양주시 진접읍을 잇는 중부연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하남시의회는 322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중부연결(하남∼남양주∼포천)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에는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검단산에 터널을 뚫어 천혜의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파괴한다는 것은 도저히 용인할 수 없는 일로, 국토교통부의 일방적인 중부연결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강력히 반대하며 즉각 철회를 결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정병용 의원은 “하남시 랜드마크인 검단산은 ‘생태도시 하남’의 근간으로, 반드시 보호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강조하며 “검단산을 관통해서 나오는 도로는 천현동 새능마을로 이어져 오랜 기간 살아온 마을공동체가 소실될 것이고, 주민들은 24시간 소음과 진동, 분진, 매연 등으로 고통 속에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남양주시 등 인근 지역 수도권 연결망 부족 해소와 민간기업 이익 창출을 위해 하남시 생태환경이 파괴되고 하남시민이 끝없는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 국토교통부와 시행자 측에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
경기 고양특례시는 주요 지하차도에 집중호우시 침수로 인한 안전사고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9일 시에 따르면 6억원을 들여 오는 9월 중 원당지하차도에 침수 차단시스템을 설치해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 원당지하차도에 설치될 진입 차단시설<고양특례시 제공> 침수 차단 시스템은 갑작스러운 호우 등으로 지하차도 수위가 높아지면 자동으로 수위를 감지해 차량 진입을 막는 차단기를 내려 침수 피해를 사전에 막는다. 시는 수위계와 차량 진입차단기를 비롯해 CCTV와 진입 금지를 알리는 문자 전광판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 전역에는 26개 지하차도가 있으며, 앞서 지난해 차량 통행이 가장 많은 장항지하차도에 차단 시스템을 설치했다. 시는 이 시스템을 모든 지하차도에 설치하여 침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침수 차단시스템을 도입하면 호우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으로 도로를 통제할 수 있어 인명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침수에 취약한 지하차도에 우선적으로 차단 시스템을 설치한 뒤 시 전역의 지하차도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미래의 주인공은 학생들”이라며 “가능성은 무한한 도전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19일 오전 성남시 양영디지털고등학교(교장 백인순)에서 열린 ‘학과 발전 및 학교 비전 선포식’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중학교 교장단, 지역 내 기업체 인사 등이 참석, 지역의 모범 특성화고등학교로 성장하고 있는 양영디지털고등학교의 성장 로드맵을 경청했다. 임 교육감은 “판교 테크노밸리의 지역총생산이 광역시를 넘는 수준”이라고 언급하며 “세계적인 첨단산업단지인 판교 테크노밸리에 인접해있는 양영디지털고등학교 학생들이 무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고 더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가능성은 무한한 도전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양육한다는 학교의 이름처럼 오늘 이 자리가 양영디지털고등학교의 새로운 출발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 측은 반도체, Al 네트워크, 바이오헬스 분야로의 학과 개편을 준비, 학과별 세부 코스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산·학연계를 더욱 강화해 졸업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현장의 노무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원 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안정적 노무관리를 목표로 하는 이번 교육은 오는 20일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교육공무직원 정책과 제도 ▲정기인사(전보‧교류) 주요 내용 ▲채용 공정화 ▲나이스 급여 사용 등에 대해 안내하고 현장 지원 방안을 협의하게 된다. 또한, 교육공무직원 인력관리운영심의회, 복무, 노동관계법령과 교육지원청에서 교육공무직원을 채용할 때 절차와 공고 과정에서 유의할 점 등을 안내한다. 특히, 새로 개편된 4세대 나이스 급여 시스템의 원활한 사용을 지원하기 위한 사용자 교육도 이뤄진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교육이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나이스 급여 시스템이 조기 안착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장과 소통하고 협력해 안정적인 노무관리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지역내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가 펼쳐졌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모습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제공>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단체연합회(단체연합회장 좌성태)는 어제(18일)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복달임 행사를 위해 매탄1동 단체연합회는 닭과 마늘 대추 등 직접 구입한 삼계탕에 들어갈 각종 재료들을 만든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구슬땀 흘리며 맛있는 삼계탕을 만들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정성들여 조리한 한방삼계탕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70여 가구에 통장들이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까지 일일히 확인했다. 좌성태 매탄1동 단체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음식을 조리하신 새마을부녀회와 배달봉사를 해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탄1동 단체연합회는 매년 사랑의 삼계탕 나눔을 비롯해 설, 추석 등 명절마다 후원물품과 성금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 축제가 수원에서 열린다. ▲제33회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 홍보물 수원시는 "대한민국 나라꽃인 '제33회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를 오는 21~22일까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만석공원 전경 <수원시 제공> 수원시 장안구 만석공원에서 펼쳐지는 전국 무궁화 축제는 수원시가 주관하고 산림청이 주최한다. ‘제33회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는 21일 공방거리 상인회의 왕의 행렬, 무궁화 한복 패션쇼, 장안구 여성 합창단의 공연 등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오후 6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무궁화 가꾸기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 효원·창룡·수성·홍재·수주 등 수원 무궁화 5품종을 비롯해 무궁화 분화·분재 430여 점과 무궁화 1000주를 관람할 수 있다. 또 무궁화 품종 사진과 건조된 무궁화를 특수용액에 담아 보관하는 원예소품 하바리움도 감상할 수 있다. 시민들이 축제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무궁화 팔찌·열쇠고리·부채 만들기, 무궁화 샌드아트, 무궁화 한지공예, 무궁화 나눠주기, 무궁화 미니 정원 만들기 등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마술쇼, 버스킹 밴드, 재즈 밴드 등 소규모 공연이 펼쳐지며, 오후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