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시와 대학이 함께하는 오픈 캠퍼스 및 청년도시 구축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하는 관내 대학 연합축체의 공식 명칭을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로 확정했다. 시는 지난달 14일 발족한 안산 대학연합 축제추진단과의 논의 끝에 ‘연합’이라는 의미의 ‘유니온(UNION)’을 사용, 이같이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이번 페스티벌에는 한양대 에리카, 서울예술대, 안산대, 신안산대,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등 관내 5개 대학이 참여, 청년 간 소통·공감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페스티벌은 10월 28일 와~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안산 유니온 리그(5개 대학 축구대항전) ▲안산 유니온 스타(5개 대학 끼 페스타) ▲재학생 푸드존 및 홍보 부스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으로 꾸며진다. 아울러, 더욱 풍성한 축제를 위해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안산시 청년몰 축제’와 연계, 지역 청년과의 상생 기반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 “대학생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대학연합 축제추진단과 함께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이민근 안산시장)이 하반기 장학생 총 435명을 선발한다.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장학금마다 선발기준과 금액·방식이 달라 재단(031-414-0924)에 문의하거나 안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특히, 이번에는 반월산업단지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자녀 학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단노동자 자녀 장학금이 신설됐다. 하반기 장학생은 ▲안산꿈키움(고등학생) 92명 ▲안산꿈키움(대학생) 200명 ▲산업체노동자 4명 ▲문화·예술·체육·기능 장학생 각 20명 ▲대학 비진학 창·취업 학원비 지원 4명 ▲산단노동자 자녀(신설) 25명 ▲특별(안산상공회의소)장학생 30명 등 10개 분야로 나눠 선발, 총 6억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안산상공회의소 기부금으로 마련된 특별(안산상공회의소)장학금은 안산상공회의소 우수회원사 본인 또는 자녀를 장학생으로 선발한다. 홍일화 (재)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대상이 되는 학생들을 공정하게 선발해 오는 11월 중 지급할 예정”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과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안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조용대)가 자동으로 침수 위험을 알리는 동시에 차량을 통제하는 진입차단시설을 초지역 지하차도와 신길 지하차도에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잦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이 장치는 지하차도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수위감지기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진입금지를 알리고 차단기가 내려오게 된다. 또한, 전광판 안내 및 방송 시스템 작동으로 운전자들에게 위험 상황을 미리 알려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무선통신을 이용해 핸드폰 어플(앱)로도 원격제어가 가능, 담당 공무원들이 발빠르게 대처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고정호 도로교통과 도로관리팀장은 “원격제어는 도로교통과 재난담당자와 지하차도담당자가 관리하게 된다”면서 “새벽에라도 어떤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위험신호가 감지되면 담당자가 곧바로 차단시킬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총 사업비 6억 원(국비 1억5천, 시비 4억5천)을 들여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 두 개의 지하차도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이력이 있는 곳으로, 구는 시험가동을 거친 후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는
군포시가 하은호 군포시장, 관련분야 전문가,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 벌터·마벨지구 등을 비롯한 11개 구역을 대상으로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개정법령 반영, 과도한 규제와 불합리한 계획으로 제기된 민원사항 개선, 지구단위계획 운영상 문제점 보완, 도시 여건 변화에 따른 도시기능 증진 등에 중점을 둔다. 재정비 대상 11개소는 주거지역인 벌터·마벨지구, 군포지구, 대야지구, 둔터지구, 속달지구, 덕고개지구, 납닥골지구와 공업지역인 당정2지구, 당정대영지구, 당정대우전자부품지구, 군포첨단산업단지지구이다. 또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와 함께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용지침’ 수립과 ‘군포시 지구단위계획 운용지침’ 개정을 이번 용역을 통해 추진한다.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는 민간사업자가 유휴부지 또는 대규모 시설을 개발할 때 도시계획 변경 및 개발에 대한 공공성·타당성 확보를 위해 지자체와 민간이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로 2009년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제도화해 경기도에서는 부천·성남·고양·평택·수원 등이 도입·운영하고 있다. ‘군포시 지구단위계획 운용지침’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소재한 대지스파랜드와 협약을 체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목욕탕 이용권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협의체가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에 세심한 복지지원을 하기 위해 후원자를 모집하는 ‘우리동네 행복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대지스파랜드는 내년 7월까지 매월 협의체가 추천한 10가구에 8천 원 상당의 목욕탕 이용권 2매씩(총 192만 원 상당)을 지급하게 된다. 협의체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이웃 가운데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죽전3동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대지스파랜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간 지역 내 11개 동을 대상으로 한 자체 종합감사 결과를 담은 책, ‘감사드림’을 발간했다. 16일 수지구에 따르면 책은 회계 예산, 복무보안, 주민등록, 민방위, 사회복지 등 5개 분야의 감사 결과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된 사항을 구체적인 사례로 풀어냈다. 가장 많은 지적을 받은 분야는 3년 간 총 44건인 회계 예산 분야로, 제설살포기 후방카메라를 자산취득비가 아닌 공공운영비로 집행한 A동이나 제초작업을 위한 휘발유 구입 시 공공운영비가 아닌 사무관리비로 집행한 B동 등 목적에 맞는 통계목으로 지출하지 않은 경우가 주로 지적됐다. 구는 직원들이 해당 업무를 하면서 또다시 감사에 지적받지 않도록 이번 사례집을 각 동에 배포,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감사에서 지적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복 사항을 사전에 숙지해 재발을 방지하도록 돕기 위해 사례집을 제작했다”며 “관행적이고 소극적인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로 주민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앞으로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에 대해 단계별 교실 분리 및 외부 위탁교육을 실시, 모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교육활동을 침해받은 피해 교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하반기부터 법률지원단을 구성해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도교육청은 누구보다 먼저 나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 고민과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그 결과 중 하나로 경기도교육청이 제안한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회가 내일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종합 대책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교육활동 침해와 관련된 여러 사안을 접하며 교육감으로서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그동안 준비하고 추진해 온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종합 대책으로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령 개정▲교육부에 교육활동 보호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요청 ▲학교의 교육활동 보호 만전 등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도교육청 차원의 대책으로 ▲경기도교육청 교권 조례와 학생 인권 조례 전면 개정 ▲수업 방해 학생에 대한 단계별 교실 분리와 외부 위탁
오산시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달 도시개발법 일부개정안이 공포됐기 때문이다. ▲주민들 면담 모습 <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지난 14일 이권재 오산시장이 시장 집무실에서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 토지주들과 면담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면담에는 토지주 1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시청 도시개발과 관계자도 참석했다. 오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도시개발법 일부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이권재 시장은 그간 법 변경개정에 대한 사업 추진 경위와 향후 일정 등을 설명하는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오랜 기간 큰 기대와 관심으로 주목해온 주민숙원사업인 만큼 첨단산업 및 대형 상업시설, 청년문화의 거리, E-SPORTS 아레나 조성을 통한 성공적인 추진으로 오산시 경제 자족도시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주민들에게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연된 인허가 협의 절차를 조속하게 추진하고, 토지주들에게 합리적인 보상이 이루어질수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지역내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관리교육이 펼쳐졌다. ▲영통구 매탄2동 건강관리교육 모습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제공>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은 지난 14일과 16일, 지역내에 있는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매탄2동은 "이번 교육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 간호사의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대한 예방 및 대처법에 대해 교육하고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도 병행해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지수진 매탄2동장은 “누구보다도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매탄2동 주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탄2동은 행정복지센터 간호사가 건강취약계층의 가정에 방문해 기부식품을 전달하며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우리동네 건강지킴이’사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약 250여 가구에 건강교육을 실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낮 기온이 연일 35℃를 웃돌면서 폭염이 수그러들줄 모르고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가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대처해 나가고 있다. 수원시는 시민들을 위해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살수차를 운영하고, 노면빗물분사시설을 즉각 가동해 나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살수차 운영 모습 <수원시 제공>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관내 주요 간선도로(총길이 약 400㎞)에서 노면살수차를 운영해 나가고 있다. ▲노면빗물분사시설 <수원시 제공> 또 최고 기온이 30℃ 이상이거나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수원종합운동장·광교열림공원·수원월드컵경기장 주변 등 3개소에 설치된 노면빗물분사시설을 하루 2차례 가동한다. 노면빗물분사시설은 미세먼지·폭염 관련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모아둔 빗물을 도로 위에 뿌려 먼지를 제거하고, 도시 열섬화 현상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 심정만 재난대응과장은 “살수차 운영과 노면빗불분사시설 가동이 폭염으로 인한 도시열섬 현상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폭염이 끝날때까지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단체 690곳을 전수조사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전경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제공> 센터는 전수조사를 통해 ▲단체 대표 등 정보 변경 ▲활동 애로사항 ▲활동 지속 여부 ▲향후 단체 활동 계획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전수조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구글 설문(문자메시지 발송)으로 진행한다. 조사 기간은 오늘(16일)부터 3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와 전화(031-253-1365)로 확인할 수 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면서 단체가 해산됐는지와 단체의 활동이 지속되고 있는지 등을 전수조사할 것”이라며 “대표자가 바뀐 단체는 설문에 참여할 수 있는 문자메시지를 대표에게 전달해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신규 배치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원시청사 전경 <수원시 제공> 수원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자립 기회와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사업 유형은 일반형일자리(전일제·시간제), 복지일자리(참여형·연계형)이 있고, 사업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장애인복지법상)이 참여할 수 있고, 행정사무보조, 도서관 사서보조, 급식지원, 환경정비 등 업무를 한다. 신규 배치기관 모집대상은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의 인허가를 받은 기관(단체), 장애인일자리 담당자 지정·직무 부여가 가능한 기관(단체)이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에서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6일부터 31일까지 전자우편(pke8402@korea.kr)으로 제출해야 한다. ▲모집 대상 자격 부합 여부 ▲참여자 근태관리를 위한 담당자 지정 가능 여부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 제공 가능 여부 등을 심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