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2일 동안 행복지원・문화경제・도시안전국장 주재로 소관 국장실에서 ‘2023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부진지표 개선 대응을 위한 실적향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 주요정책과 도정 주요시책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 61개, 도 주요시책 40개 등 총 101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는 우수 시군 선정을 목표로 지표 담당 팀장이 보고하고, 소관 국장과 집중 논의를 통해 실적 부진지표에 대한 현황 점검과 부진사유 해결을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미달성 지표 부진사유 및 실적향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이야기됐다. 여주시 관계자는 “평가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여주시 추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2일 오전 10시, 「2023년 을지연습 접적지역 주민이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이동 실제훈련은 「2023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질서 있는 행정관서 이동과 신속하고 안전한 주민이동을 통하여 귀중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원활한 군작전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동두천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각 동 통장 등 50여 명이 참가하여 최종집결지까지 안전하게 이동했다. 특히, 훈련과정에서 주민이동로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동로상 통제소별 주요 기능과 민・관・군 연락체계 유지 여부를 실제 점검했으며, 비상대비계획과 실제 훈련 간 차이점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훈련의 효율성을 적극적으로 도모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국가안보의 최일선에 있는 동두천시가 을지연습 훈련에 소홀하거나 자칫, 미흡한 상황이 발생하면 안 된다. 시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은 어느 날 갑자기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유사시 주민들이 적의 공격에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앞으로 실제상황이 발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 해법을 모색하는 스마트시티 리빙랩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22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참여단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남시 스마트시티 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했다.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주민들이 생활공간을 실험실로 삼아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직접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개방·협력형 혁신 모델 사업이다. 시민들은 스마트시티 교육 수강을 시작으로 문제해결 리빙랩, 실증사업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하남시는 지난 7월부터 ‘스마트시티 리빙랩’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 결과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24명을 시민참여단으로 선정했다. 이날 발대식은 ▲ 위촉장 전달, ▲ 리빙랩 추진 및 단계별 과업 소개, ▲ 스마트시티 역량강화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참여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부터 9월까지 스마트시티 역량강화 교육, 9월에는 재난・안전을 연구 주제로 한 과제를 선정한다. 이어 10월부터 12월까지 실증사업 추진하면서 12월에 성과공유 등의 일정을 수행하게 된다 이정훈 도시주택국장은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시민들이 도시문제에 대하여 직
우리사회가 복잡 다양해지면서 일상생에서 발생하는 소소한 문제들또한 많이 발생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층간소음이나 반려동물로 인한 사생활침해에서부터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이웃간의 분쟁 등 우리일상 생활에서 이웃간 발생하는 문제로 인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송죽동 마을변호사 상담 사진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하지만 법으로 해결하거나 경찰 등 수사기관에 피해신고를 하는 등 분쟁으로 막바로 가기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피해를 언제까지 감수해야 하면서 가만이 있는것도 더욱 '분통'이 터지는 일이다. 이처럼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소소한 문제지만 겪는 사람들의 고통은 이루말할 수 없는 것. 이같은 문제들을 해결해 주기 위해 수원시가 지난 2013년부터 ‘수원시 마을변호사’를 운영해 나가고 있다.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2013년 법무부가 시행한 '마을변호사'사업을 세류1~3동을 포함한 5개동에서 시작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22년부터 시 자체적으로 운영한 장안구 송죽동 등 4개동에서 '수원시 마을변호사'를 운영하는 등 현재까지 9개동에서 마을변호사가 운영해 나가고 있는 것. '마을변호사'를 운영하는동안 시민들이 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기흥구 새둥지어린이공원과 상하근린공원의 시설물 교체를 완료했다. 22일 시는 두 공원에 각각 특별조정교부금(도비) 5억 원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정비를 시작, 이달까지 순차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중일초등학교 옆에 있는 새둥지어린이공원은 낡은 놀이시설을 개선해 달라는 민원이 제기, 이번에 어린이 신체활동에 도움이 되는 대형 네트 놀이대, 미끄럼틀, 트램펄린(점핑 가능한 그물), 그네 등 놀이기구 5종이 놀이터에 설치됐다. 휴게공간을 늘리기 위해 앉음벽(약 100m)과 주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한 운동기구 5가지도 마련됐다. 또, 상하동 유일의 근린공원인 상하근린공원은 산책로와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야자매트, 진입 계단 등에 이끼가 발생하는 등 정비가 필요하다는 민원이 주를 이뤘다. 이에 시는 정비공사를 통해 공원 진입 계단과 야자매트(약 400m), 데크 계단, 난간 등 산책로 시설물을 교체하는 한편 퍼걸러(휴게시설)와 등의자를 바꾸는 등 쾌적한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시설로 바뀐 새둥지어린이공원과 상하근린공원이 즐겁고 활기찬 공간으로 사랑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쉼터를 제
수원지역내 등록장애인수는 지난 7월말현재 4만4천여명. 경증장애인들도 많지만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으면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의 중증장애인들이 1만6천여명에 이른다. ▲수원시청사 전경 <수원시 제공> 이에따라 수원시가 수원시민인 수원지역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10월 20일까지 자동차 무상점검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자동차 무상점검을 원하는 장애인은 복지카드를 지참하고, 현수막이 게시된 관내 지정 36개 정비업체를 방문해서 서비스를 지원받으면 된다. 점검항목은 오일류, 필터류, 벨트류, 타이어, 등화장치 등 20개 항목이다. 36개 정비업체는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에 게시된 ‘2023년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유근열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은 “특히 자동차가 없으면 사회생활에 많은 제약을 받는 중증장애인소유 자동차 점검은 운행 안전에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무상점검에 많이 참여해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인구(19세~34세이하)는 7월말 현재 29만 여 명에 이른다. 120만 여명에 이르는 수원시 전체인구의 24%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율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5월 지역 내 한 대학교 축제장을 방문해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수원시 제공> 이들 청년들이 곧 머지않은 수원시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기둥'들인 것이다. 경제와 문화 등 사회전반에 걸쳐 수원지역내 요소요소에서 큰 역할을 해나갈 세대들이다. 이에 수원시는 수원지역 청년들을 위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 걸쳐 청년들이 피부에 와 닿는 59개 청년지원사업들을 시 차원에서 전력 지원해 나가고 있다. 사업을 추진하는 부서도 청년청소년과를 비롯해 총 14개 부서에서 청년들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인데 특히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 중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실비 지원 사업은 10여개에 이른다. 청년들의 주거와 일자리, 자립을 지원하는 수원시의 실비 지원 정책들에 대해 수원지역 청년들의 '박수'를 받고 있는데 해당 사업들을 들여다 봤다. ◇청년들의 주거 어려움을 수원시가 함께 해소 수원시의 청년
경기 고양특례시는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 18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저소득 위기가구 긴급지원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해피월드복지재단(이사장 정성진)과 ‘유나(YUNA)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나(YUNA) 프로젝트 업무협약식<고양특례시 제공> 유나(YUNA) 프로젝트는 공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 위기가구에 민간 긴급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You Are Not Alone)’의 앞머리 글자에서 따왔다. 이날 업무협약과 함께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사회복지법인 해피월드복지재단은 위기가구를 지원한다. 고양시는 이를 토대로 촘촘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갑작스럽게 위기에 처한 저소득 가구가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시 팽성읍 지역내 취약계층에 대한 이사지원 사업이 펼쳐졌다. ▲<사진제공/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영택)와 행정복지센터(읍장 최원관) 직원들은 최근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 홀몸노인의 주거지 정리 및 재활용 가구를 활용한 이사 지원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팽성읍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팽성읍 관내 사각지대에서 홀로 어려움을 견디며 살던 두 어르신의 어려운 사정을 돕기 위해 출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초수급자인 최모 어르신은 올초 위암 판정을 받고 수술 후 노인요양시설에 입소하였으나 도움을 줄 가족이 없어 월세가 계속 지출되고 있어 거주지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월세 체납으로 거주지 없이 마을회관에서 기거하다 LH 긴급주거지원으로 원룸에 입주하게 된 안모 어르신은 주거 용품이 전무하여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형편이었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팽성읍 행정복지센터가 공조하여 최모 어르신의 동의하에 주거지 정리를 하게 되었다. 우선 재활용이 불가능한 용품을 선별하여 폐기물수거업체에 1톤 트럭 2대 분량을 배출하였고, 활용이 가능한 냉장고와 TV, 세탁기 등은 안모 어르신의 새로운 거주지로 옮겨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화성지역내 사회적약자인 화성시민들을 위한 무료 자동차 안전점검이 펼쳐진다. ▲<사진제공/ 화성시>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추석 명절을 맞아 다음달(9월) 10일 ‘2023 추석맞이 사회적약자 자동자 안전점검 행사’를 이마트 동탄점에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전문정비업 단체인 카포스 화성시 동부지회가 주최·주관하며, 화성시 및 화성시자원봉사센터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관내 교통약자의 복지 향상과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관내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우수자원봉사자, 사회복지시설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자동차 안전점검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160여 대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라이닝, 엔진, 타이어, 각종 오일 등 자동차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으로 연말불우이웃돕기 성금 후원을 할 예정이다. 화성시자원봉사단체에서는 교통약자들의 기다림을 위해 이미용, 발마사지, 수지침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정명근 시장 <화성시 제공> 정명근 시장은 “이번 무상점검 행사를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지역내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취약계층들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황명희 원천동장(사진 오른쪽 2번째)과 휴내과 박종대본부장(사진 왼쪽 1번째)등 관계자들의 협약식 모습 <영통구 원천동 제공>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은 지난 18일, 휴내과의원(원장 정지중)과 원천동 지역내 건강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무료건강검진’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다음달(9월)부터 매달 원천동 지역내 저소득 건강 취약계층 선정 대상자는 휴내과 의원을 통해 ‘사랑의 무료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원천동은 위기가구나 복지사각지대, 그리고 위기관리 등 경제적으로 어려워 건강검진을 시급히 받아야 하는 대상자들에 대한 사례들은 이미 확보해 놓고 있는 상태다. 휴내과의원 박종대 본부장은 “건강상에 문제가 있어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검진을 받지 못한채 질환을 키우는 사례가 원천동에서 의외로 많다고 들었다"며 "건강검진이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어 건강을 돌아 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명희 원천동장은“최근 지속적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건강 위기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보건소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21일 단원보건소에 따르면 장애인의 경우 진료 받을 수 있는 치과가 한정적인데다, 거동 불편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이같은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3일 개소한 안산시 구강보건센터가 지난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목요일 관내 장애인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검진에 나서고 있다. 이동 치과진료를 통해서는 구강검진 외에도 주기적인 스케일링과 불소도포, 간단한 충치 치료도 실시, 장애인들의 건강한 구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장애인 시설을 찾아다니며 검진뿐만 아니라 구강건강 교육도 병행해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 구강보건센터(031-369-1755)로 문의하면 된다.